유통

24시 IoT 무인매장 ‘잇다’ 新채널로 주목

KT+교통공사+지자체와 협업 ‘O2O 플랫폼’ 구축...‘팔리는 소비자접점’으로 유통변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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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IoT(사물인터넷) 무인매장이 오픈, 화장품의 새로운 판매채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오픈한 ’잇다가게‘ 잠실1호점에 들어서면, 디지털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마트 자판기와 영상, 미러 등이 구비돼 있다. 스마트 쇼케이스 안에는 색조 및 기초화장품, 마스크팩 등이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 제품을 선택하고 터치한 후 카드 또는 QR코드를 읽히면 제품이 자동 배출된다. 올해 인사동 2호점, 청담역 및 종합운동장역 등 서울 주요지점에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잇다가게’를 오픈한 필굿이노베이션 이황호 대표는 “화장품 중소기업의 틈새시장 판매채널이자 또 앱(App) 기반 소비자 접근성 향상으로 무인매장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잇다’는 말 그대로 연결을 의미한다. 최신 유통 트렌드와 AI(인공지능)+IoT+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이황호 대표는 “매장은 ▲AI 키오스크(에어터치 기능) ▲스마트 쇼케이스 ▲IoT자판기 ▲잇다 앱(App)으로 구성된다. 스마트 쇼케이스의 비치된 제품을 만지면 해당제품의 정보가 영상으로 안내. 제품 결제 및 온라인 택배주문이 가능하다. IoT자판기는 KT와 협업으로 원격 A/S 및 제품판매현황, 매출 등 온라인 앱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주의 경우 ‘잇다 앱’을 통해 전국 자판기 위치 및 제품내역, 작동여부 실시간 체크, 온라인 구매 연동, 포인트를 통한 O2O 구매가 가능하다”며 “수익을 쉐어하는 형태여서 매장 확보나 초기 투자비 부담이 없는, 화장품 기업에게 매력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밝게 웃었다.


소비자라면 △카드, QR코드 결재 △적립 포인트로 구매가 가능하다. 잇다 앱을 통해 해당 제품 정보+ 후기+상세페이지 등이 영상으로 안내된다. 확인 후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어 간편하다.


시범 설치된 수서고속철도 지제역의 경우 하루 15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도난사고도 전혀 없는 등 소비자 반응이 호의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최근 유통시장은 성장 둔화로 점포 축소 등 지형도가 급격히 변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의 비대면 서비스(언택트 마케팅), 온라인 구매 등으로 트렌드로 ‘무인 유통시대’가 개막되고 있다.


물론 변화하는 고객 패턴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과제도 있다. 바로 ‘온스타일’이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유통판매 전략이다.


이황호 대표는 “온라인에서 제품을 사고 클릭 한 번이면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하지만 고객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특별한’ 매장을 만든다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즉시성’ ▲눈으로 보고 접할 수 있는 ‘직접성’ ▲매장에서 지인과 함께 놀고 구매하는 ‘따뜻함’ 등을 경험하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대표는 “잇다가게 매장에서 고객의 기분을, 고객의 입장을 느껴보고 있다. 그러다보면 기막힌 아이디어가 나온다. 이를 하나하나 매장에 적용해, 무인매장의 장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굿필이노베이션의 무인매장은 KT, 교통공사, 경기광역자활센터(지자체) 등과 미래유통을 선도하는 ‘O2O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이 대표는 “도전을 즐기는 ‘잇다가게’가 중소기업의 소비자 접점이자 새로운 판매채널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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