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 정의 마케팅 스토리

온라인 마케팅, 한 명을 열 명 모시듯

[알렌 정의 마케팅 스토리] 40) 7번 방문해야 구매...재방문, 재구매 유도에 초점을 맞춰 차별화 마케팅 진행

온라인 마케팅을 언제쯤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온라인 세일즈를 진행하면서 상담 중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언제라고 명확하게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가능하다면 최대한 빨리 시작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지 방문자는 생겨나고, 그들이 추후에 다시 방문할지 안할지 여부는 지금 바로 결정이 되기 때문이죠.


고객들은 여러 경로로 필요한 제품을 검색합니다. 지금 당장 또는 추후에라도 검색은 끊임없이 이뤄지는데, 만약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면 다른 경쟁 업체보다 먼저 방문자를 선점할 수 있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방문자가 제품 구입을 위해 해당 웹사이트를 약 7번 정도 재방문한다고 합니다. 처음 방문 시 바로 판매가 이뤄진다면 가장 좋겠지만 선택 폭이 많은 소비자는 무척 신중합니다.


그렇기에 처음 방문자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차별화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재방문 했을 때 익숙함을 느낌과 동시에 제품에 대한 신뢰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굳이 여러 번 방문을 하지 않고 다른 사이트와 비교하는 시간을 단축시키면서 자연스럽게 결제로 이뤄지게 되겠지요.


근데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의 중요성을 잘 알면서도 판매 이후 다음 단계를 의외로 쉽게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구매 고객의 ‘재구매 유도’ 입니다. 사실 처음 방문 고객을 결제까지 이뤄지게 하는 게 어려운 것이지, 이미 구매를 마친 고객을 재구매 하도록 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더 쉬운 일입니다.


물론 구매 고객을 재구매 고객으로 만들기 위한 추가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겠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즉흥적인 제품 구매가 아니기 때문에 또 시간을 소모하며 익숙하지 않은 다른 곳에서 구매하지는 않겠죠.


근데 이 부분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첫 번째 판매에 만족한 나머지 재구매 마케팅을 소홀히 한다면 그 고객은 아마도 다시 돌아오지 않거나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야 재방문 할 것입니다. 따라서 판매 마케팅뿐만이 아니라 이미 제품을 구입했던 기존 고객 관리를 위한 특별한 마케팅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소셜미디어의 발달입니다. 구매자는 구매한 제품에 대해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쉽게 장·단점을 공유합니다. 만약 구매자가 제품과 서비스에 만족한다면 추후 재방문과는 별개로 제품을 주위 사람에게 알리고 홍보하겠죠.


온라인 매체를 통해 사람들의 반응이 입소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수천, 수만 명 이상이 관심을 형성하는 것이 바이럴 마케팅의 효과입니다. 물론 구매자가 제품을 마음에 들지 않아서 부정적인 효과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제품을 구입하는 구매자는 제품 당 한 명입니다. 하지만 구매자를 지속적으로 챙기고 마케팅을 통하여 좋은 서비스로 구매자에게 다가간다면 구매자는 추후 재구매뿐만이 아니라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통하여 더 많은 고객을 불러 모을 것입니다. 


구매자 한 명을 열 명 이상의 구매자라고 생각하며 정성을 쏟는다면 세일도 마찬가지로 열 배 이상으로 승승장구 할 것입니다.


결국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은 곧 실시간 세일즈의 증가와 함께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해 냄을 뜻합니다. 현재 온라인 세일즈를 진행하고 계신다면 ‘재방문과 재구매’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합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세일즈와 마케팅을 병행함으로써 10배 혹은 100배 이상의 효과를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랍니다.


ALC21 알렌 정 대표는...

ALC21의 창업자이자 대표 컨설턴트. Fuerza 북미대표, 제넥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 해외홍보대사, 무역신문 칼럼니스트,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2017-2018 부산시 글로벌 마케터 등 한국과 북미의 커넥터이자 다양한 직함으로 활동 중이다. ALC21은 토론토를 거점으로 15명의 스페셜리스트와 마켓리서치, 세일즈 마케팅 등 6개 팀으로 구성, 한국과 북미지역의 70여 개 단체,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과 세일즈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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