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해외 리콜 화장품 16개 판매중단 조치

올해 상반기 유해물질 검출된 화장품의 국내 유통·판매 차단
베네딕트 눈썹 마스카라, Keracare 샴푸 등도 세균, 미생물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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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유럽연합(EU)의 리콜경보에 따른 화장품 16개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요망된다. 24일 한국소비자원은 해외 리콜된 상품이 95개에 대해 판매중단·무상수리·교환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시정 권고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유럽연합의 신속경보시스템(RAPEX System, 31개 회원국 간 신속 정보 교환통지 시스템)에서 수집된 정보다. 품목별로는 아동·유아용품 26개, 화장품 16개, 음·식료품 15개, 가전·전자·통신기기 13개 등이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 리콜된 제품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국내에 유통될 수 있으므로 해외직구나 구매대행 등 방법으로 제품 구매 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 또는 열린 소비자포털 행복드림(www.consumer.go.kr)에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화장품의 경우 베네피트(Benefit)의 눈썹 마스카라 2종은 녹농균이 검출돼 눈 감염이 우려됐다. Africa’s Best의 유아용 린스, ST. Ives의 바디로션, RICH의 헤어관리제품 5종, MARBERT의 기초화장품 등에는 헹궈내지 않는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성분인 MI(메칠이소치졸리논) 또는 MCI(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가 들어가 판매금지 조치를 받았다.


Ultra Glow의 미백화장품에는 하이드로퀴논 성분을 사용해 피부염 유발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DGCCRF의 NEWA 화장품은 발암물질인 엔-니트로소디에탄올아민 성분이 허용치를 초과해 포함됐다. 이 물질은 WHO 국제 암연구소(IARC)가 2B(사람에게 암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제한적이며, 동물실험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로 분류돼 있다.


유명 샴푸인 Keracare는 엔테로박터클로아카 박테리아(장내세균과에 속하는 세균인 엔테로박터 박테리아의 일종으로 병원성은 없으나 기회 감염, 원내 감염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음)에 오염돼 면역력 약한 사람에게 감염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ealth Canada의 Evanhealy 화장품은 폐렴간균, 대장균 등이 발견돼 판매 중단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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