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

로레알 그룹, ‘세계 리필의 날’ 글로벌 캠페인 진행

뷰티 업계에 ‘리필’을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 출범

로레알 그룹이 6월 16일 세계 리필의 날을 맞아, 리필 운동에 동참할 것을 독려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뷰티 업계에 ‘리필’을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시키고 더 지속가능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랑콤, 입생로랑 뷰티, 키엘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로레알 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 헤어케어 등 다양한 뷰티 카테고리에서 리필 제품이 제공된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쿠팡 알럭스(R.LUX)와 함께 16일부터 30일까지 랑콤 제니피끄 세럼,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등 랑콤과 키엘의 베스트셀러 리필 제품을 선보인다. 리필 제품 구매 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네이버에서도 같은 기간 랑콤, 키엘, 입생로랑, 아르마니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 리필 기획전이 진행된다. 

로레알 그룹은 지난 5년간 리필 가능한 제품 수를 17배 늘렸으며, 제품의 포장 강도를 11% 감축했다고 소개했다. 실제 랑콤의 제니피끄 얼티미트 세럼 리필은 본품 대비 유리 사용을 53%(1개 본품과 2개 리필 함께 사용 시, 본품 3개 사용 대비 절감) 줄이고,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리필 파우치는 본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61%(기존 50ml 3개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양 대비) 줄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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