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GCC 아시아 발족... IBITA 윤주택 회장, 수석부회장으로 운영 참여

글로벌 화장품 민간 외교 전도사로 윤 회장 활약... “글로벌 화장품 뷰티 생태계에서 아시아의 목소리를 강화”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Global Cosmetics Cluster)의 새로운 GCC Asia 지역 지부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에서는 GCC 한국대표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윤주택 회장이 참여했으며, 이번 출범식에서 GCC Asia 수석부회장으로 취임했다. 



6월 11일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GCC)는 세계 최초의 화장품 산업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로의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지역 지부로 'GCC 아시아(GCC Asia)' 출범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일본 JCC 총회에서 아시아지역 대표로 한국·일본·태국·대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한 것이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 일본화장품센터(JCC), ▲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 대만 뷰티밸리, ▲ 태국 생명과학우수센터(TCELS), ▲ 태국화장품클러스터(TCOS) 등 아시아 주요 각국 대표 클러스터들로 구성됐다. 

GCC 아시아는 ➊ 아시아 화장품 클러스터 간의 지역 협력을 증진하고, ➋ 연구혁신을 촉진하며, ➌ 화장품 뷰티 및 퍼스널케어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SME)의 국제적 발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활동에는 프랑스, 미국, 이태리, 영국, 스페인, 한국, 일본 등 15개국이 공동협력 방안을 이행하는데 주요 역할을 하게 된다는 소식이다. 

각국 멤버 간 자사 기술의 잠재력을 더 잘 이해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중소기업, 학술 연구자를 위해 고안된 혁신 챌린지를 통해, 해당 분야의 잠재적인 솔루션 사용자인 기업과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GCC 아시아는 설립을 주도한 일본화장품센터(JCC)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가 공동으로 조직, 운영한다. 각국의 참가 클러스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식 교류, 공동 행사 조직, GCC 글로벌 네트워크 내 아시아의 인지도 제고, 지역 화장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IBITA 윤주택 회장은 “아시아 코스메틱 클러스터들이 힘을 합쳐 글로벌 화장품 뷰티 생태계에서 아시아의 목소리를 강화하고자 하는 공동의 의지를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라고 밝혔다.

GCC 아시아는 GCC 15개국 이사회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운영 체계와 사명을 전적으로 공유하고 같은 규정을 적용하게 된다. 특히 IBITA는 GCC(글로벌 코스메틱클러스터) GCC Asia의 한국대표부로서 한국화장품 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국제 규범과 지원 그리고 국제적 합의를 이끌게 될 전망이다. 

한편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는 2016년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COSMETIC VALLEY)가 주도하여 설립한 단체로 전 세계 클러스터의 역량과 자원을 결집하고, 화장품 분야의 우수 사례를 공유 및 지원하며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메타 클러스터는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가 의장직과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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