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좀(EXOSOME) 분야의 글로벌 바이오 벤처 엑소코바이오가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성으로 국내외에서 화제다. 최근 ‘바이오인포먼트(Bioinformant)’가 공개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엑소좀 스타트업 4곳’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개됐다. 바이오인포먼트는 줄기세포 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이다. ‘엑소좀(Exosome)’이란 나노 사이즈의 소포체(vesicle)로 세포 안의 핵산, 단백질, 지질, 저분자 물질 등의 다양한 물질을 다른 세포로 전달하는 운반체다. 세포 종류에 따라 엑소좀 내에 다양한 물질을 내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엑소좀 관련 회사들의 투자 유치도 활발해진 상황이다. 바이오인포먼트가 소개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엑소좀 스타트업 4곳’에는 엑소코바이오 외 엑소좀 기반 항암치료제를 개발하는 ‘코디악 바이오사이언스(미국)’, 엑소좀의 핵산물질을 이용한 진단기업 ‘엑소좀 다이어그노시스(미국)’, 엑소좀 유래 심장치료제를 개발하는 ‘카프리코 테라퓨틱스(영국)’가 포함됐다. 엑소코바이오는 작년 4월 설립 후 약 100일 만에 총 12
미국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가 10월 1일 미미박스 판교 본사에서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인 ‘오피스아워(Office Hour)’ 행사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장 가능성 높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공적 비즈니스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자리다. 2005년에 설립된 와이콤비네이터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1900개 이상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와이콤비네이터는 4000명 이상의 창업자로 구성된 커뮤니티다. 시장가치 평가액 합계 약 1,000억달러 이상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다. 미미박스는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와이콤비네이터 인큐베이팅 기업으로 선발돼 최우수 졸업한 기업이다. 국내 스타트업 육성과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함께 지원한다. 미미박스는 2015년 와이콤비네이터의 첫 투자 이후 2018년 9월 기준 총 1,700억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미미박스의 첫 미국 및 초기 투자자인 와이콤비네이터는 미미박스 외에도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등을 투자 및 인큐베이팅을 했다. 올해 오피스아워(1:1 멘토링) 세션에는 글로벌 스마트워치 기업 ‘페블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