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레서피, 채식주의 브랜드 ‘무스투스’ 유럽 세포라 입점
코스토리가 행동하는 자연주의 브랜드 ‘파라레서피‘와 피부 채식주의 브랜드 ‘무스투스’의 2대 마스크팩 라인으로 유럽 공략에 나섰다. 그 전략은 철저한 현지화다. 현지화(Localization)란 현지의 의사결정이 더 많이 반영되는 것으로 중소·중견 기업일수록 현지화 지수가 높다. 코스토리는 파파레서피의 ‘봄비 마스크팩’ 라인의 유럽 14개국의 세포라 입점을 교두보로 삼아 현지화 전략을 통해 ‘무스투스’ 브랜드의 성장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K-코스메틱의 유럽 진출은 제품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브랜드로의 상징성이 크다. 아모레퍼시픽은 작년 9월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에 설화수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LG생활건강은 프랑스 세포라에 릴리프를 입점했다. 중소 화장품업체인 코스토리는 2014년 ‘봄비 마스크팩’ 출시 이후 4년 간 누적 판매량 5억장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이를 발판으로 삼아 유럽에는 2017년 7월 스페인 130여 개 매장에 봄비 마스크팩라인을 진출시켰고, 이어 올해 3월에는 파파레서피의 '봄비 마스크팩 라인과무스투스의 '스퀴즈 마스크팩'을 유럽 14개국 세포라 매장에 입점시켰다. 코스토리 김한균 대표는 “K-뷰티를 내세우기 보단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