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가 10월 1일 미미박스 판교 본사에서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인 ‘오피스아워(Office Hour)’ 행사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장 가능성 높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공적 비즈니스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자리다. 2005년에 설립된 와이콤비네이터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1900개 이상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와이콤비네이터는 4000명 이상의 창업자로 구성된 커뮤니티다. 시장가치 평가액 합계 약 1,000억달러 이상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터다. 미미박스는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와이콤비네이터 인큐베이팅 기업으로 선발돼 최우수 졸업한 기업이다. 국내 스타트업 육성과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함께 지원한다. 미미박스는 2015년 와이콤비네이터의 첫 투자 이후 2018년 9월 기준 총 1,700억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미미박스의 첫 미국 및 초기 투자자인 와이콤비네이터는 미미박스 외에도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등을 투자 및 인큐베이팅을 했다. 올해 오피스아워(1:1 멘토링) 세션에는 글로벌 스마트워치 기업 ‘페블 테
뷰티 스타트업 ‘미미박스’와 세계 최대 화장품 유통 채널 ‘세포라’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21일 포메이션그룹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으로 미미박스는 세포라와 화장품 라인을 공동 론칭한다. 시점은 올해 가을이 유력하다. 현재 세포라는 유럽,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33개국, 2300여 개 이상의 화장품 편집숍과 온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 벤처캐피털 ‘포메이션그룹’이 투자한 미미박스가 세포라와 손잡은 이유는 두 가지다. △자체 전자상거래 플랫폼 통한 미국 및 해외 전자상거래 성공적 진출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미미박스는 올해 6월 미국에 자체 플랫폼을 구축했다. 미미박스는 미국에서 ‘세계 최대 뷰티 정보 플랫폼 구축’을 지향하며 뷰티 제품 리뷰 커뮤니티 활성화에 힘을 쏟았다. 이 플랫폼은 뷰티 크리에이터 등이 해당 제품의 리뷰 영상 및 추천 제품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세포라는 아마존, 세포라 등에서 미미박스의 리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리뷰 정보를 제공하면 이용자들은 제휴사 링크를 통해 구매 사이트로 이동하고 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미미박스 플랫폼의 강점은 3만 개에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