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그룹이 CES 2025에서 인체의 단백질 구성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첨단 프로테오믹스를 활용해 단 5분 만에 개인 맞춤형 피부 분석을 제공하는 하드웨어 기기 ‘로레알 셀 바이오프린트’(L'Oréal Cell BioPrint)를 공개했다. 이 기기는 인체의 메커니즘이 피부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데 초점을 맞춘 로레알의 롱제비티(longevity, 장수) 과학과 한국 스타트업 나노엔텍과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됐다. 단 몇 분만에 ▲ 피부의 생물학적 나이를 계산하고 노화를 늦추는 방법에 대한 개인 맞춤형 조언 제공 ▲ 레티놀과 같은 특정 활성 성분이 내 피부에 효과적인지에 대한 반응성 예측 ▲ 뷰티 관련 잠재적 고민들을 미리 예측하는 등 개인 맞춤형 피부 분석 진단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4년 글로벌 피부관리 시장 규모는 한화 약 183조(1,2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BMS T2024l) 초개인화는 자신의 피부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더 효과적인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얼마 전 미국에서 스킨케어 사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0%에 가까운 응답자가 자신에게 맞는 제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 이하 화수협)은 오는 1월 15일(수) 16~18시 군납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제1차 회원사 대상 세미나다. 군납 화장품은 장병 및 가족들의 생활용품이자 선물용으로 활용된다. 온라인 PX로도 판매가 가능하며, 의무 복무 중인 현역 군인 및 직업군인, 군무원 등이 대상이다. 이번 세미나는 화수협이 2025년 첫 회원 대상 세미나로 마련됐다. 이경민 회장은 “잘 알려지지 않은 화장품 군납 정보를 회원에게 제공, 매출 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초청 강사는 군납 23년차 김종필 대표다. 그는 2016년 첫 입찰 성공 이후 2020년까지 누적 매출 120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3년 동안 24품목의 입찰을 성공시켰다고 한다. 참가 대상은 화수협 정회원(무료)이며, 비회원은 소정의 참가금을 받는다.( 사전 신청 링크 https://buly.kr/Ezhu6fK )
사모펀드의 K-뷰티 헌팅이 새해에도 진행 중임을 알렸다. 3일 케이엘앤파트너스(KL&Partners)가 마녀공장의 최대 주주인 엘앤피코스메틱이 보유한 지분 51.87%를 약 19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마녀공장의 기업가치는 약 3700억원으로 평가됐다. 같은 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2,508억 원)에 약 48%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금액이다. 이번 인수는 K-뷰티의 해외 수출이 활발한 점을 고려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녀공장은 2012년 설립됐으며 ‘ma:nyo(마녀공장)’을 중심으로 ‘아워비건’과 같은 기초 화장품 브랜드와 향 특화 브랜드인 ‘바닐라부티크’, 색조화장품 브랜드 ‘노머시’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엘앤피코스메틱에 인수돼 지난해 9월 말 기준 엘앤피코스메틱이 지분 51.87%를 보유한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했다. 인수 당시 기업가치는 250~300억원대로 평가됐다. 6년만에 상당한 차익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마녀공장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050억 원, 영업이익 159억 원을 기록했다. 아마존, 코스트코 등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를 확장하며 작년 3분기
2024년은 화장품 수출 사상 역대 최고기록인 102억달러, 월간 10억달러 첫 돌파 등의 신기록을 세운 해로 기억된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2월 중 열릴 예정이다. 식약처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화장품 수출은 지난 2012년 처음 10억 달러를 넘긴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12년 만에 100억 달러를 돌파하였다. 특히 ’24년 10월 한 달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19억 달러, 일본 10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10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77%를 차지했다. 아랍에미리트 연합(UAE)이 처음으로 수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아랍에미리트는 최근 4년간 급증세를 보였다. [ (‘21년) 17위 (0.4억 달러) → (’22년) 14위 (0.6억 달러) → (’23년) 12위 (0.9억 달러) → (’24년) 9위 (1.7억 달러) ] 중국은 수출액이 감소하면서 대 중국 수출 비중은 24.5%로 낮아졌다. ‘21년 53,2%에서 3년만에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대 미국 수출은 57% 증가하며, 미국 수입화장품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으며, 일본은 화장품
화장품의 온라인 침투율이 41%를 기록, 처음으로 40%대에 진입했다. 통계청의 ‘24년 11월 온라인 매출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은 1조 1078억원(+0.5%)을 기록했다. 전월(10월, -1.5%) 역성장에서 살짝 반등했으나 증가율은 미미하다. 이로써 11월 화장품 소매판매액(오프+온) 2조 7165억원 중 온라인 침투율은 40.8%로 나타났다. 전체 소매판매액이 줄다보니 온라인 침투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화장품의 온라인 침투율은 29.6% (‘22년) → 34.2% (’23년)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 매출이 감소하며 온라인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22년 37.5조원을 정점으로 23개월째 지지부진한 상태. 다만 엔데믹 이후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은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며 침투율은 상대적으로 올랐다. 그렇지만 온라인 매출도 ‘24년 4월부터 한 자릿수 증가율로 둔화되며 지난 10월엔 역성장(-1.5%)했다. 온라인 매출마저 정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화장품기업들의 온라인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실상 오프라인은 올리브영 독주, 다이소의 저가 시장의 이중 구조가 고착화
넥스트 더마 코스메틱 토코보에서 ‘쥬시 베리 플럼핑 립 오일’의 신규 컬러 6종을 출시한다. 자연 유래 고보습 오일 베이스로 건조한 입술에 보습력과 플럼핑 효과를 선사하는 립 오일이다. 지난 해 8가지 컬러 쉐이드로 출시했으며, 올리브영 바디 카테고리 판매 랭킹 1위, 파우더룸 월간 베스트 및 2024 하반기 뷰티어워드 립플럼퍼 부문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쥬시 베리 플럼핑 립 오일’의 색상은 1단계 데일리 쿨 플럼핑 5종과 2단계 고강도 볼륨 플럼핑 1종까지 총 6가지 컬러이다. 1단계 데일리 플럼핑은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원한 느낌의 플럼핑 강도로 ▲12 체리 에이드 ▲13 초코 베리 ▲15 코랄 소다 ▲17 베리 밀크 ▲18 코지 핑크까지 5가지 컬러, 2단계는 고강도의 플럼핑 효과와 투명한 광택감의 ▲11 허니 레몬 컬러로 구성되었다. 6종 모두 비건 인증, 각질 개선, 입술 볼륨, 광플럼핑 임상 테스트를 완료해 투명한 발색력과 함께 보다 입체적인 립 볼륨을 완성시켜준다.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홍산삼의 뿌리부터 잎과 줄기까지 오롯이 담은 고보습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진율향 안티 링클’ 라인을 리뉴얼 출시했다. 더후 진율향 안티 링클 라인은 1세대 진율향의 핵심 성분인 홍산삼의 헤리티지를 강화하면서 에센셜 오일과 펩타이드, 레티놀(인리칭 크림 한정) 성분을 담아 강력한 효능을 선사한다. 홍산삼 전초 외에 붉은 과실과 꽃을 기반으로 한 고보습 ‘에센셜 오일 콤플렉스(ComplexTM)’,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펩타이드 2종’ 등을 함유하고 있다. ‘진율향 안티 링클 인리칭 크림’에는 홍산삼 전초 성분에 자체 특허인 레티놀 캡슐레이션 안정화 기술을 더한 ‘홍산삼 레티놀 콤플렉스(ComplexTM)’를 함유해 차별화된 탄력 효능을 제공한다. 진율향 안티 링클 제품은 인리칭 크림을 포함해 인리칭 토너, 에멀전(이상 주름 개선 기능성, 주성분: 아데노신), 진액 클렌징 폼 등 4종으로 출시됐다.
홀리스틱 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푸른 뱀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스킨케어 첫 단계에 발라 피부 근본을 케어하는 ‘윤조에센스’를 비롯해 설화수의 대표 안티에이징 크림인 ‘자음생크림’의 기획 세트와 촉촉한 제형으로 숨 쉬듯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퍼펙팅 쿠션 에어리’의 3가지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에디션의 패키지 디자인은 강렬한 골드와 레드 및 설화수의 시그니처 색상인 앰버를 활용해 부활을 상징하는 뱀의 모습을 과감하게 표현했다. 이를 통해 더 아름답고 고운 피부로 재탄생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특히, 윤조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 용기 디자인의 경우 새로운 시작과 변화, 치유, 재탄생의 상징성을 지닌 뱀을 설화수만의 미감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뱀의 비늘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골드 패턴을 수놓아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새로운 윤조에센스는 대용량으로 출시해 더욱 관심을 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