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화장품 규제 조치가 잇달아 발표돼 이에 대한 관심이 촉구된다. 업계에서는 중국의 화장품 법규가 정비되자 미국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내놓은 게 아니냐는 반응이다. 특히 미·중은 세계 화장품 소비시장 1, 2위국으로 수출 주도형 K-뷰티에겐 또 다른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어 우려된다. 미국은 2022년 12월 29일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 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of 2022)'이 포함된 '2023년 통합 세출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연방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법(FDCA)의 Ⅵ장에 새로운 사항을 추가해 준수를 요구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안전성 입증 (Safety Substantiation) ▲중대한 유해사례 보고 (Serious Adverse Event Reporting) ▲시설 등록 및 제품 리스팅 (Facility Registration, Cosmetic Product Listing) ▲라벨링 표시기재 사항 추가 (착향제 알러젠, 전문가용) ▲기록 보관 (유해 사례) 등이다. 특히 ‘MoCRA’는 FD
작년 무역의 날에 7백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한 ㈜코리안프렌즈(Korean Friends, 대표 장준성)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2022 하이서울기업인증’ 신규 기업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하이서울(Hi Seoul)기업이란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으로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지정된다.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가 수여되며, 하이서울기업인증마크를 받는다. 또한 기업 인재 채용 및 판로개척 등 부분에서 컨설팅도 지원된다. 이에 앞서 ㈜코리안프렌즈는 2021년 ‘서울 4대 미래성장산업 유망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글로벌 뷰티·패션 유통전문기업인 ㈜코리안프렌즈는 2020년부터 ‘해외홍보 부스 지원사업’을 통해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북미 등에서 수출 교두보를 확보해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2023년 계획에 대해 장준성 대표는 “수년간 구축한 아시아, 중동, 북미 등 주요 거점 6개국에 목적별로 지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판로를 업그레이드 하고 K-뷰티 브랜드사와 긴밀한 협업 하에 가시적인 성과를 올릴 계획이다”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현재 코리안프렌즈는 베트남, 일
LG생활건강은 경력 보유 여성의 사회 진출을 위한 ‘내추럴 뷰티라이브(LIve) 크리에이터’를 시작한다. 이는 ‘라이브커머스’ 인재 육성과 함께 ESG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9조원대 시장 규모로 추산되는 라이브커머스 채널 진출을 위해 이번 ‘내뷰크’ 5기는 기존 인플루언서 양성 교육과정에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워크숍을 겸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 내뷰크 수강생은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 취업준비생, 연극배우, 아나운서 등 다양한 배경의 244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최종 35명을 선발했다. 앞으로 숏폼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을 기르고 스타 쇼호스트로부터 수업 및 개별 밀착 멘토링을 받게 된다. 또한 라이브 제작 노하우와 방송 진행 화법 교육, 라이브 실습 등 커리큘럼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피지오겔, 빌리프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의 실전 판매 기회도 제공된다. 내뷰크 5기에 선발된 전소란 씨(38)는 “아이 둘을 키우면서도 항상 마음 속으로 사회생활을 통한 성공을 꿈꿔왔지만 전문적인 교육기회는 엄두를 내기 어려웠다”며 “이번 기회를 감사하게
설 명절 선물로 화장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들은 ▲허위·과대광고 주의 ▲‘기능성화장품’ 확인 ▲의약품 안전나라에서 확인 등을 해야 한다. 식약처는 지난 1월 5일부터 식품·의료제품의 판매·광고 누리집 941건을 점검한 결과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 위반제품 26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장품의 경우 미백·주름 개선 등 기능성화장품의 온라인 광고 게시물 124건을 점검한 결과 25건의 부당광고가 적발됐다. 이들 제품은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이 의뢰됐다. 주요 위반내용은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9건(76%)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결과와 다른 효능·효과 광고 6건(24%) 등이다.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벗어난 ‘피부재생, 항염’ 등을 표현하거나, 미백·주름개선 등 심사·보고한 제품과 다른 효능·효과를 광고한 사례가 대부분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화장품은 인체를 청결·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품이므로,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위한 의약품인 것처럼 광고하는 제품은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부터 중소기업의 수출·물류 바우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수출바우처 사업이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와 함께 모집되며, 최종 선정시 4월부터 11개월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모두 2400개사를 선정하며 수출규모에 따라 3천만원~1.2억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접수 www.exportvoucher.com 온라인) 이번 수출바우처 사업은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디자인 개발, 홍보 동영상, 해외규격인증, 특허, 홍보·광고, 조사·일반 상담(컨설팅), 법무·세무·회계 상담(컨설팅), 상표(브랜드) 개발·관리, 국제운송, 통번역, 전시회·행사, 서류대행, 역량강화 교육)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중기부는 기존에 선정 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전년도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여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과 금융 관련 우대를 지원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
비지티컴퍼니(BGT Company, 대표 김병수)는 지난 13일 일본 올림피아(OLYMPIA, 케이세츠샤 그룹, 螢雪社)와 한국 화장품 브랜드 진출을 위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비지티컴퍼니는 일본 버라이어티숍 체인을 신규로 확보함에 따라 K-뷰티 브랜드의 매장 운영관리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올림피아는 나고야에 본사를 둔 뷰티팬시체인점으로 일본 전역에 8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화장품 카테고리를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화장품 전문 매장을 30개 매장 이상으로 늘리고, 전국 매장 수를 100개 이상으로 넓힐 계획이다. 비지티컴퍼니는 일본 이다료코쿠도, 아라타, 대형 버라이어티채널과 협업을 맺고 있으며, 온라인채널 마케팅 전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기사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7622)
세계화장품학회(IFSCC) 강학희 전 회장이 역성장에 빠진 한국 화장품산업의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덕후(고 관여자) 또는 극단적 사용자(extreme user)의 예리함으로 혁신을 꾀하고 ‘집념’을 지닌 기업가정신으로 재무장해야 한다고 해법을 제안했다. 오늘(16일) 화장품 데이터리서치전문기업 CDRI(대표 김준일)가 주최한 초청 특강(한국화장품수출협회 주관)에서 강 회장은 “화장품 역사에서 혁신 제품으로 평가받는 치약(콜게이트), 염색샴푸(로레알), 마스카라(메이블린) 등을 내놓은 기업들이 여전히 글로벌 1위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14년 동안 에어쿠션, BB크림, 시트마스크 등 혁신 제품을 내놓은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최근 성장 정체에 빠진 현재의 한국 화장품산업 고민도 역시 ‘혁신’ 제품을 어떻게 내놓아야 할지에서 찾을 수 있다”라며 강 회장은 7가지 고민을 털어놓았다. 강 회장은 ▲시대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나? ▲브랜드 충성도 약화 ▲다양한 유통 변화 대응은? ▲왜 재구매가 잘 안되나? ▲히트 상품 왜 안나오나? ▲왜 글로벌 브랜드가 못되고 있는가? ▲뷰티 플랫폼, 우리가 할 수 없
HR비즈코리아 최선희 대표의 모친(고 백옥조 여사)께서 소천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 고 인 : 백 옥 조 ■ 빈 소 : 원자력병원장례식장 (16일) 2호실 (17일) 5호실 (주소지 : 서울시 노원구 노원로 75 / 연락처 : 02-970-1288 ) ■ 발 인 일 : 2023년 01월 18일(수) 09:00 ■ 장 지 : 벽제승화원(5회차) ■ 부고 확인 : https://wooribugo.co.kr/funeral/view/47026?ng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