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21일 매년 9월 7일을 ‘화장품의 날’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데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화장품의 날은 1999년 화장품법 제정 공포일이다. 협회는 ‘화장품의 날’을 국회,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성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념행사를 통해 화장품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및 기술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K-코스메틱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는 기념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이번 법정 기념일 지정은 K-코스메틱의 역사적 성과를 함께 기념하고, 산업계가 한마음으로 축하할 수 있는 뜻깊은 이정표”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K-코스메틱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1일 오전 10시 흥륜사 정토원에서 씨앤씨뉴스 발행인이자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사무국장을 지낸 고 이덕용 대표의 6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고인은 한창 일할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추모식에는 화수협 정연광 전 사무총장, 이동기 전 이사, 권태흥 이사 등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아린코스메틱(대표 오태은)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브이코엘(V•COEL)이 ‘로즈 탄력마스크’를 새롭게 선보였다. 핵심성분은 로즈 PDRN(ROSE PDRN)로 미백과 주름 개선 이중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한 시트 마스크다. 기존 연어 유래 PDRN 대비 더욱 높은 피부 친화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100% 대나무 셀룰로오스 원단을 사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뷰티 트렌드에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에스테틱 숍 전문가들의 니즈를 반영해 제품을 설계, 개발함으로써 전문 홈케어 시장에서도 차별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자연과 피부과학의 결합이다. 핵심 성분 로즈 PDRN을 비롯해 △ 다마스크스 장미꽃 수 △ 흰목이버섯 △ 약모밀 △ 센텔라 히알루 콤플렉스 등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3중 스킨 부스터 시스템을 적용, 탄력 강화·수분 공급·진정 효과를 한 번에 기대할 수 있다. 일반 페이스 마스크 대비 1.3배 크기의 특대형 시트와 40g 고농축 앰플을 통해 더욱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 얼굴뿐만 아니라 목까지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한 특대형 멀티 시트는 기존 마스크팩과 차별화한 요소다. 비건 인증을 받은 대나무 셀룰로오스 시트는
지난해 7월 30일 보도한 “비지에스코스메틱, 중국판 다이소 '요요소'에 한국 화장품 독점 공급” 기사에 대해 ‘25년 3월 17일 C&K홀딩스에서 정정 요청이 들어왔다. (관련기사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9441 ) C&K글로벌홀딩스에 따르면 “요요소(YOYOSO)의 한국 총판권 및 한국 화장품 공급은 C&K글로벌홀딩스(회장 이성천)에서 정식 계약이 체결된 상황이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의 요요소에 한국 화장품을 독점 공급한다는 사실은 다르다. 이러한 정보는 소비자와 업계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C&K글로벌홀딩스의 명예와 신뢰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C&K글로벌홀딩스 조홍근 상무는 “수년 전부터 양사는 업무를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정식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는 요요소의 홈페이지에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해당 기사 내용을 정정해 주시기를 요청한다”라고 덧붙였다. C&K글로벌홀딩스의 자료에 따르면 YOYOSO의 홈페이지에 2024년 1월 5일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 협약 체결 및 매장 사진이 게재되어 있다. ( 요요소
세계 최대 전시주최사인 인포마(INFORMA)가 세계 최초 뷰티 뉴욕 갈라쇼를 오는 10월 15~18일 개최한다. ‘뷰티 뉴욕 2025’은 글로벌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와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적인 이벤트다. 인포마 측은 뉴욕 패션 위크처럼 글로벌 뷰티시장의 핵심 행사로 ‘뷰티 뉴욕’이 B2B와 B2C를 결합한 아이코닉(iconic)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 B2B 이벤트 - 홀 데 루미에르 박물관 (Halls des Lumieres) ▲ B2C 이벤트 - 오큘러스 세계 무역 센터(The Oculus at the World Trade Center, 이전 쌍둥이 빌딩)로 구분 진행된다. 인포마의 한국측 파트너사인 코이코(KOECO) 김성수 대표는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리더로 부상하려면 프리미엄 네트워킹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번 '뷰티 뉴욕'을 K-코스메틱의 역동성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➊ 뷰티 뉴욕 갈라 ➋ 심포지엄 ➌ 브랜드 엑티베이션의 3부로 기획됐으며, △ B2B-뷰티 산업을 기념하고 미래를 선도 △ B2C- 브랜드와 소비자의 만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뷰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칙칙한 잡티 흔적을 밝혀주는 비타민C 잡티 톤업 선크림을 출시한다. 순수 비타민C와 나이아신아마이드, 토코페롤을 함유해 선크림을 바르는 낮 시간에도 잡티 케어와 톤업 효과를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겉 잡티와 속 잡티, 피부톤 균일도를 개선하며, UVA와 UVB, LONG UVA까지 차단해 광노화 징후를 케어한다. 끈적임 없이 얇고 고르게 발리는 텍스처로, 자연스러운 피치 컬러의 제형이 피부의 잡티와 붉은기를 커버해준다. 또한, 동일한 비타민C 라인의 ‘비타민C 7일 톤업 세럼’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톤과 잡티 개선 부스팅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폭염, 혹한 등 일상화된 극단적 기후 환경에서도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을 대비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변화하는 기후, 진화하는 뷰티’를 주제로 ‘기후 적응형 뷰티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국내·외 기후 전문가와 피부과 전문의를 비롯해 화장품업계 관계자, 뷰티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기후 환경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기후 변화와 뷰티 산업의 발전적인 접점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 이솔 약사 겸 웹툰 작가, 리스닝마인드 박세용 대표 등이 연사로 나와 기후 변화 현황과 이에 따른 피부 건강, 소비자 트렌드 등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를 한 정수종 교수는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는 모든 소비재 상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은 기후 변화로 달라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과학적 연구와 혁신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자외선 강도 증가, 지구 온도 상승
3월의 뷰티산업 글로벌 이벤트인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5 에디션이 3월 20일 현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주최측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수행에서 뷰티 트렌드 세터의 획기적인 제품 출시와 혁신적 솔루션을 선보이는 무대”라고 홍보했다. 전시회는 ▲ CosmoPack(공급망 초점) 프리미어 & 코스메틱스(소매채널 유통 향수 & 화장품) ▲ Cosmo Hair & Nail & Beauty Salon(전문 헤어, 뷰티 & 스파, 네일)으로 구분된다.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 내 총 37개 홀에서 세계 60개국, 31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참관객은 약 30만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주최측은 전했다. 한국에서는 KOTRA와 함께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가 공동관을 구성해 110개사 참가 및 개별기업 등 총 242개사가 참가한다. KOTRA는 참가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뷰티 산업 트렌드 설명회를 열고 현지 화장품 유통사 6개사를 초청해 현장 입점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 메가전시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