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가 “롯데면세점 탈락 이유는 프레젠테이션 점수가 최하점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힘에 따라 공사와 롯데 양측의 치열한 진실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양측의 충돌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사업권 재입찰 결과가 발표된 이달 1일 시작됐다. 롯데면세점은 우선협상자에서 탈락하자 입찰 과정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다. 입찰 가격을 가장 높게 쓴 롯데는 “이번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소송은 물론 공정위와 감사원 고발까지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인천공항공사는 4일 롯데의 ‘입찰 공정성 의혹 지적’에 대해 정면으로 받아쳤다. “입찰에 참여한 4개 회사 중 롯데면세점의 사업제안서 평가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이 탈락 이유”라고 해명한 것. 이어 “일부 언론사가 참가사들의 입찰 제안서 평가에 공정성을 지적했다. 그러나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엄격히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공사의 주장은 롯데가 사업제안서 준비에 소홀했다는 것이다. 인천공항공사는 “롯데가 DF1(화장품·향수+탑승동)과 DF5(패션·잡화)의 입찰 가격이 가장 높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반면 매장 운영계획, 디자인 등 사업제안서의 대부분 항목에서 두드러진 게 없었다.
방송인 유진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친환경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라이크아임파이브(Like I’m Five)’가 4일 론칭했다. 원조 여성 아이돌 그룹 SES 멤버였던 유진은 국민요정에서 로희 엄마로 사랑 받고 있다. ‘라이크아임파이브’는 로희를 키우며 느꼈던 엄마의 바람을 담아 유진이 기획 단계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브랜드명은 조금 더 쉽게 얘기해달라는 뜻의 ‘Explain Like I’m Five‘가 모티브. 불필요한 것은 덜어내고 꼭 필요한 것만 사용해 ’순수함‘을 추구하겠다는 약속을 담았다. 기획 단계부터 미국, 영국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했다. 라이크아임파이브에 따르면 ‘겟잇뷰티’ 초대 진행자이자 뷰티 단행본을 출간한 유진의 스킨케어 브랜드 노하우를 집약해 EWG 그린 등급 원료만을 사용하고 꼭 필요한 성분만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전 제품 자연 유래 원료를 함유했다. 2살 유아부터 어린이와 온 가족은 물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 피부를 지닌 사람도 사용할 수 있다. 라이크아임파이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진은 “로희 엄마가 되면서 세상에 관심이 많아졌다. 이웃집 아이들이 눈에 들어오고 로희가 살아갈 세상이 더 좋아졌으면 하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색조전문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가 민감한 피부에도 저자극으로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베이스 메이크업 ‘마일드 라인’을 출시했다. 루나 마일드 라인은 미세먼지와 자외선 등 외부 유해환경에 의해 손상된 피부장벽과 트러블 등이 현대인들의 피부고민 중 하나라는 점에서 착안했다. 루나 마일드 라인은 전 제품에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난 티트리 추출물 함유가 특징. 피부 수분을 채워주고 미세먼지와 스트레스 등으로 민감해진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실제 피부 저자극 테스트와 미세먼지 흡착 방지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루나 마일드 라인은 롱래스팅 마일드 컨실러, 프로 마일드 쿠션, 프로 마일드 피니셔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순서대로 사용하면 단계적으로 자연스럽고 완벽한 메이크업을 도와준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루나 롱래스팅 마일드 컨실러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민감한 피부의 잡티, 여드름, 트러블 등의 피부 결점을 깨끗하게 커버해주며 투명 메이크업을 돕는다. 루나 프로 마일드 쿠션은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한 저자극 톤 업 쿠션으로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에 효과적인 3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피부의 붉은기와 칙칙함을 자연스럽
아모레퍼시픽그룹이 7부터 8일까지 양일간 아모레퍼시픽 본사 1~3층에서 ‘AP 이노베이션 데이(AP innovation day)’를 진행한다. 대외 고객과 제품 개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혁신 상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고객의 체험과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아모레퍼시픽이 추구하는 주요 가치 중 하나인 개방 정신을 토대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진정한 의미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실현함으로써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올해 최초 실시되는 ‘AP 이노베이션 데이’는 국내외 제품 개발 파트너사의 혁신 상품 개발 협업과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혁신 상품 아이디어 제안, 브랜드 제품·테마 존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27개 제품 개발 파트너사가 참여해 혁신 상품 개발을 협업하고 제안하는 장이 마련된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를 대상으로 주요 상품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된다. 각 파트너사와 브랜드 간 상품화를 논의할 수 있는 세션도 마련했다. 또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대상으로 메이크업 혁신 상품 아이디어를 청취하는 인플루언서 아이디어 페스티벌인 ‘美 from YOU’가 진행된다. 5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 아이디어 중 1차 내부 평가로
네이처리퍼블릭(대표 호종환)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중심 번화가에 위치한 최대 규모 쇼핑몰에 1호점을 오픈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4일 네이처리퍼블릭에 따르면 18번째 진출국으로 중동 사우디아라비아를 택했다. 중동은 화장품 시장 규모가 2020년 360억 달러(약 42조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동 최대 뷰티 시장으로 연평균 약 1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중동 국가 중 니캅(눈만 빼고 얼굴 전체를 가리는 베일) 착용률이 가장 높을 정도로 보수적인 만큼 2년여간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쳤다. 시장조사는 물론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또 사우디 식약청(SFDA : Saudi Food and Drug Authority) 인증 기관으로부터 성분에 대한 유해성 등 엄격한 확인 절차를 거쳐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과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을 포함한 650여 품목에 대해 화장품 전자 통신 시스템인 ‘eCosma’ 등록을 완료했다. 특히 현지 최대 유통 그룹인 ‘파와츠 알호카이르(Fawaz Alhokair)’와 파트너사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 진출을 본격화했다. 사우디아라
호텔롯데가 “입찰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며 제1여객터미널(T1) 재입찰 공정성 문제로 인천공항공사에 소송을 검토 중이다. 인천공항공사가 1일 밝힌 T1 DF1/DF5 복수 우선협상자는 호텔신라와 신세계DF다. 입찰에 참여한 4개 면세점 중 롯데는 최고가를 내놨으나 우선협상자 2개소에 포함되지 않았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입찰가가 최고였는데도 우선협상자에서 밀려났다는 것은 정성평가(사업계획안)점수가 형편없다는 것 아니냐”며 “수십 년간 업계 1위를 수성한 롯데면세점의 캐리어와 노하우가 담긴 사업계획안이 저평가됐다는 것은 더 믿을 수 없다. 누가 봐도 조기철수에 대한 보복성 조치 아니겠냐”고 지적했다. 이번 재입찰 구역은 2월 롯데면세점이 면세사업권을 포기한 T1 동편의 DF1/DF5/DF8 구역. 화장품·향수(DF1)와 탑승동(DF8)을 DF1으로 묶었고 DF1과 DF5(패션·잡화) 두 구역을 4개 입찰 참가사 모두 5월 23일 복수 신청했다. 다음날 24일 4개 입찰 참가사는 각각 입찰가를 제출했다. 인천공항공사가 제시한 구역별 최저수용금액은 DF1 1601억원, DF5 406억원이다. 이때 롯데면세점은 DF1 2805억원, DF5 688억원으로 4개 참
화장품 수출 글로벌 TOP3 국가 도약을 위한 ‘2020 코스메틱 R&D 로드맵’이 새롭게 제시됐다. ‘뉴코스메틱 사업’으로 통칭되는 2차 R&D 사업의 핵심은 ‘공통기술 플랫폼’ 구축에 있다. 신 코스메틱 R&D 사업단과 선도기업·대학·지원기관·연구소가 협력해 지속성장 위한 국가 인프라 성격의 공통기술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통기술을 확산시켜 모든 중소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게 주요 골자다. R&D 과제에 채택된 기업만 혜택 받았던 기존 방식을 배제하는 대신 기업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소재나 제형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5월 31일 보건복지부는 ‘피부과학 및 코스메틱 기반기술 개발 신규 기획(안)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 8월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의 명맥을 이을 뉴코스메틱 사업안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복지부 의료기기·화장품산업 TF팀 박민정 팀장은 “2차 화장품 R&D 사업을 2015년부터 준비했으나 작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했다. 이유를 분석했고 뉴코스메틱 사업안에 반영했다. 8월 예비타당성 조사에 재도전할 예정”이라며 “복지부는 2020년부터 5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2018 에코손수건 캠페인’ 일환으로 감성적인 일러스트 디자인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에코손수건’은 이니스프리가 매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같은 콘셉트의 한정판이 함께 출시된다. 6월 한정 디자인에 기존 대비 대용량 제품 등 뛰어난 가성비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베스트셀러 ‘그린티 씨드 세럼’, ‘그린티 씨드 크림’, ‘그린티 밸런싱 스킨’ 대용량과 ‘그린티 슬리핑 마스크’ 쁘띠 사이즈, ‘마이 팔레트 케이스’로 구성됐다. 6월 1일부터 이니스프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에코손수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올해 디자인 테마는 다양한 장소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플레이그린하는 ‘플레이그리너’다. △푸르른 숲과 함께 하고픈 ‘캠퍼’ △깨끗한 도시를 꿈꾸는 ‘보더’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고 싶은 ‘서퍼’ 3종을 컬러풀한 손수건과 제품으로 표현했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5월 25일 올해 ‘에코손수건 캠페인’의 모델로 선정된 인기 아티스트 박재범(Jay Park)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박재범이 에코손수건을 착용하고 댄스부터 보딩까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습
대한화장품학회가 43차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무궁관 대형강의실 911호에서 31일 개최했다. 2018년은 1968년도에 설립된 대한화장품학회(회장 강학희)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대한화장품학회 강학희 회장은 “지금의 학회로 성장하도록 헌신적으로 이끌어 주신 김창규 전 회장, 이옥섭 전 회장, 박수남 명예회장 등 학회 원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우리 K-뷰티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 올린 회원여러분의 협력과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100주년기념관에서는 정기총회, 오전 특별세션, 오후 발표세션 Ⅰ·Ⅱ가 열렸다. 오후 발표세션 Ⅲ·Ⅳ는 100주년기념관과 무궁관으로 나눠 진행됐다. 또 보건복지부 주최, 대한화장품학회,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 주관 ‘화장품 R&D 신규사업 전략(안) 공개토론회’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기총회 직후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성진 과장은 ‘정부의 글로벌 육성정책과 지원방안’을 키노트 발표했다. 오전 특별세션에서 중앙대학교 전체옥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 이해를 위한 메타오믹스 기술’, 한양대학교 조은철 교
리더스코스메틱이 ‘2018 한국유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건의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리더스코스메틱은 화장품·계면 과학 세션에서 ‘마스크팩 신소재 발굴에 따른 제품 다변화 및 향후 연구개발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독자 개발한 유화물을 응용해 만든 신규 마스크 시트의 연구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됐다. 이 신소재는 유효성분 안정화 및 피부흡수율 향상으로 기존 제품군 대비 보습력 및 피부 개선 효과가 우수함을 연구결과를 통해 확인했다. 향후 고기능성 마스크팩 제품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리더스 피부과학연구소 김성장 책임연구원은 “작년 국제화장품학회(IFSCC)에 이어 올해도 주요 학회에서 연구 논문 채택 및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이 궁중 백자에 그려진 모란의 청아한 기품을 담은 ‘후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백자청화모란문호’를 모티브로 삼았다. 맑고 기품 있는 궁중 예술작품의 아름다움을 디자인에 담아 로얄 아트의 품격이 느껴진다. ‘백자청화모란문호’는 맑은 바탕의 백자에 예부터 풍성하고 화려한 자태로 화목, 부귀영화, 번영을 상징하는 꽃 '모란문'이 그려진 항아리다. 모란의 꽃송이마다 발색을 달리 표현한 궁중 예술작품이다. 이를 패키지에 고스란히 구현한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은 맑은 순백의 백자에 화중왕(花中王)이자 부귀화로 불리는 모란을 푸른빛으로 표현했다. 또 모란의 향기에 날아든 황금나비를 더해 청아하게 빛나는 왕후의 고결한 아름다움을 구현했다. ‘비첩 순환 에센스’는 공진비단 배양액과 해울환 등 궁중 비방 성분을 함유해 피부 순환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세안 후 첫 번째로 사용하면 좋은 에센스다. 아침 세안 후 얼굴을 산뜻하게 가꿔주고 저녁에는 하루 종일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해 준다. 건조와 더위에 지친 피부를 맑고 청아하게 가꿔주어 빛나는 수분 안티에이징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후’의
라네즈가 트렌디함과 재미를 담은 공간인 이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신규 오픈했다. 또 ‘마이 립 슬리핑 마스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라네즈는 이화여대 부근에 즐거움이 가득한 ‘L-Playground’(서대문구 이화여대길 12)를 콘셉트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신규 오픈했다. 재미있고 직관적이며 예상치 못한 요소들을 공간 곳곳에 녹였다. 고객이 트렌디하고 다이나믹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 총 3층인 이대플레그십 스토어의 1층은 라네즈 베스트셀러 슬리핑 마스크를 체험할 수 있는 '슬리핑 뷰티 존', 라네즈만의 워터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는 '스킨케어존' 등으로 구성됐다. 라네즈의 트렌디한 메이크업 룩을 경험할 수 있는 ‘LANEIGE Studio’에서는 시즌별 라네즈 룩을 디지털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메이크업 시뮬레이션 앱 '뷰티미러'를 통해 직접 메이크업을 받은 듯 체험이 가능하다. 또 ‘라네즈 기프트 박스 자판기’도 신선하다. 제품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코인으로 원하는 샘플을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2층에는 인터랙티브한 컬러풀 조명과 미러볼, 음악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암실 ‘크레이지 컬렉션’으로 꾸몄다. 엉뚱하고 재미있는 공간이다. 3
한국적 자연주의 브랜드 ‘한율’이 전속모델 배우 김소현의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고객의 큰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5월 31일 아리따움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김소현과 함께하는 첫 팬사인회를 진행한 것. 이날 화이트 원피스를 입은 김소현은 트레이드마크인 청순한 미소와 함께 등장했다. 인스타 라이브를 비롯 약 1시간 반 동안 이어진 팬사인회에서 시종일관 웃음으로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했다.
한국적 자연주의 브랜드 ‘한율’이 전속모델 배우 김소현의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고객의 큰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5월 31일 아리따움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김소현과 함께하는 첫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화이트 원피스를 입은 김소현은 트레이드마크인 청순한 미소와 함께 등장했다. 인스타 라이브를 비롯 약 1시간 반 동안 이어진 팬사인회에서 시종일관 웃음으로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했다. 한율은 지난 2월 생기 넘치는 청순함으로 떠오르는 배우 김소현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모델 김소현과 함께 순수하고 맑은 브랜드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사랑받았다. 한율 브랜드 담당자는 “평소 배우 김소현의 청초하고 맑은 이미지가 한국적인 자연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한율’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려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우 김소현과 함께 한국적 자연주의 피부를 표현할 수 있는 원료로 새롭고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 면세점의 화장품 판매. 신라면세점이 싹쓸이할까?”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화장품·향수(DF1) 구역의 주인을 가리는 프리젠테이션이 30일 오후 5시경 끝난다. 초미의 관심사는 DF1의 면세사업권을 ‘누가’ 가져가느냐다. 신라면세점이 이 구역을 낙점받으면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화장품 판매의 90% 이상 거머쥐게 된다. 인천공항에서 화장품의 패권을 차지하는 셈이다. 올해 1월 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017년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은 21억달러(약 2조3313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이중 화장품·향수 매출은 7억7400달러(38%)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인천공항 면세점 총 매출의 30% 이상을 신라면세점이 화장품으로 거둬간다는 의미다. 사실상 신라면세점의 화장품 독점이다. 특히 국내 면세점 순위의 판도 변화까지 예측된다. 이번 재입찰에서 DF1에 이어 DF5까지 신라면세점이 중복 사업자로 선정되면 국내 면세점의 1위 탈환도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말 면세점 시장 점유율은 롯데 41.9%, 신라 23.9%, 신세계 12.7%로 집계됐다. 재입찰 대상인 DF1과 DF5 2개 구역은 국내 면세점 시장의 7~8%에 달한다. 롯데와 신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