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 제5대 회장으로 (주)유앤아이제주 김미진 대표가 선출됐다. 지난달 7일 열린 13차 정기총회에서 김미진 회장은 “재도약하는 제주화장품산업, 상생하는 제주화장품기업협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협회장 이취임식은 3월 7일 메종드글래드 삼다정에서 관계기관장과 협회 임원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울러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 자문위원에는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 △김병호 JTP 바이오융합센터장 △김지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본부장 △정귀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장 △강용도 기술보증기금 제주지사장 △백인기 한국생산성본부 제주지부 소장 △권경무 KOTRA 제주지부 소장 △이영수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지사장 등이 위촉됐다. 앞서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원장의 축사 및 ‘화장품 및 향료산업 트렌드 2023’ 세미나도 진행됐다.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는 2011년 창립해 현재 40여 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화장품 전문점 전용 브랜드로 론칭한 카이트 코리아의 ‘에이지제로(AGE:ZERO)’가 해외 관광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최근 카이트 코리아는 신라 면세점과 롯데면세점 본점, 신라HDC에 잇달아 입점하면서, 리오프닝에 따른 중국 및 아시아 관광객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에이지제로는 ‘세월이 지나도 우리는 변하기 싫으니까’라는 슬로건의 40대 이상 시니어를 위한 토털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라인. 수십 년 업력의 화장품 전문점 대표와 전문가들과의 콘셉트, 디자인, 가격 등의 품평을 통해 탄생시켜 화제를 모았다. 에이지제로 라인은 ▲스킨 소프너 ▲에멀전 ▲리페어 세럼 ▲멀티 트리트먼트 ▲리치 크림 등 저자극 제품 5종으로 구성됐다. 전 제품 모두 이탈리아 비건 V-LABEL 인증을 받았다. 이밖에 제주 특허 성분인 제주해녀콩추출물, 제주 동백꽃추출물, 식물성 콜라겐을 함유했다. 패키지는 젊음의 생기가 느껴지는 로즈골드 컬러를 적용했으며,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랑방의 에끌라 향이 편안함을 전한다는 설명이다. 카이트 코리아 관계자는 “개발 단계부터 화장품 전문점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만큼, 다양한 마케팅 전개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제품 출시와 함께 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마스크 부분 해제, 설 명절 등에 따른 외부활동 증가에도 불구하고 2023년 1월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은 ‘23년 1월 화장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925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2021년 7월 이후 19개월째 감소세다.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로 색조가 팔렸으나 전체 화장품 매출액을 플러스로 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월(’22. 12월, 9306억원) 대비로도 0.6% 감소했다. 팬데믹이 해소되더라도 소매시장에서 온라인 비중이 줄지 않을 것이라 게 유통가의 전망. 그렇다면 화장품 소비는 소비태도의 근본적 변화에 달려 있는 게 아닐까? 먼저 물가와 소득 동향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선 인플레이션이다. 3월 2일 발표된 한국은행의 ‘물가 여건 변화 및 주요 리스크 점검’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는 오름세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국제 유가 추이 △공공요금 인상 폭 및 시기 △유가 및 공공요금 상승에 따른 이차 파급영향 △기대인플레이션 변화 등이 향후 물가 흐름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잠재해 있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리스크 요인들이 적지 않게 잠재해 있는 만큼 물가 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연구원은 3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명동에 소재한 ‘뷰티플레이’(Beauty Play)에서 ‘수출 대면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2년 수출이 13% 감소하고 금년에도 하락세가 이어짐에 따라 수출 위기에 직면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특히 중화권(중국+홍콩)은 26% 감소하면서 그 원인으로 △중국의 신 화장품감독관리조례 시행 △코로나19 봉쇄 정책 △애국 소비 등이 꼽힌다. 이에 따른 중국의 규제 대응과 수출국가 다변화를 위한 시장 및 트렌드, 인허가 및 안전성 정보 등 전문적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화장품 규제 정보 확인 △수출 절차 및 필요 서류 △해외 시장 정보 확인 △안전성 정보 확보 방법 △국내 정부 지원 서비스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화장품 수출과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는 화장품 기업 관계자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나 연구원 담당자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서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 신청은 네이버에서 뷰티플레이를 검색하여 예약 버튼
3월 5일~7일 기간 뉴욕 재빗츠센터에서 ‘2023 IECSC NY'가 열린다. IECSC는 뉴욕에서 진행되는 뷰티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국내외 유망 미용전시회를 주관하는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는 한국관을 구성, 참가한다. 올해 전시회는 펜데믹 이후 전세계 화장품시장 동향과 북미시장의 수요를 파악할 수 있어 유망 기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IECSC는 뉴욕을 시작으로 시카고-라스베가스-플로리다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카테고리는 스파/살롱 제품, 스킨케어, 에스테틱, 미용기기 등을 타깃으로 비즈니스 매칭을 희망하는 업계 종사자들이 대거 참관한다. 매년 미주를 비롯해 전세계의 뷰티 업계 종사자들이 방문하며 80%에 육박하는 현장 구매력과 계약 체결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헤어, 색조, 네일 등 코스메틱 전문 전시회 International Beauty Show(이하 IBS)와 상호 입장할 수 있으며, 에스테틱/스파 제품 시연과 헤어 네일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코이코는 ‘2023 IECSC NY’에 이어 라스베가스 등 전시회의 국내 유일 주관사다.
화장품 일본 유통기업 비지티컴퍼니(BGT Company, 대표 김병수)가 도쿄 인근 인구 153만명의 신도시 가와사키에서 ‘K-뷰티 페스타 인 재팬(K-Beauty Festa in Japa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 화장품 유통기업이 단독으로 일본에서 ‘K-뷰티 페스타’를 진행하는 건 이례적이어서, 업계가 크게 주목하고 있다. 오는 5월 13~14일 개최 예정이며, 참가 규모는 △국내 브랜드사 20개사 △한·일 인플루언서 200여 명 등이다. ‘K-뷰티 페스타’ 장소는 JR 가와사키역과 직결된 초대형 원스톱 쇼핑몰 라조나(LAZONA)로 연간 방문객 수는 약 380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비지티컴퍼니 김병수 대표는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관을 예상하며, SNS 바이럴을 통해 10~20대 약 200여 만 명의 일본 소비자에게 K-뷰티의 우수한 제품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 현지 30개 매체가 PR뉴스를 보도할 예정으로 K-뷰티 열기를 연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인플루언서로는 △틱톡·인스타그램·유튜브 등 팔로워수 2천여 만명의 창아(chang._.a) △리나대장(1290만) △유링딩(510만) 등을 비롯 기린, 젤라,
시장도 소비자도, 기업도 외면하는 가운데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이 예정대로 오는 6월 3일 실시된다고 식약처는 공고했다. 화장품 업계에선 ‘맞춤형화장품’이란 단어는 마케팅 용어로 사용될 뿐 자격증 보유자를 채용할 정도의 사업성을 갖추진 못했다고 인식된다. 지난 6회까지 배출된 조제관리사는 5627명에 달한다. 응시자는 2만 9024명이다. 합격률은 19.4%다. 응시자도 1회(특별시험 포함) 9712명에서 6회 2316명으로 24% 수준으로 감소했다. 그렇다고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에 고용된 인원이나 창업한 기업은 극히 미미하다. 기존 직원에게 자격증 시험을 보게 한 정도일 뿐 ‘일자리 창출’에는 한참 못미친다. 취업 또는 창업 가능성이 없는 가운데 응시자들에게 비용과 시간 부담을 주기 보다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이 제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조제관리사 시험을 무기한 보류하자는 여론도 있다. 먼저 5627명의 자격증 보유자 실태를 파악하고 사업 환경 검토가 우선이라는 지적이다.
생산은 0.5% 늘었는데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2.1% 감소했다. 2일 통계청의 ‘2023년 1월 산업활동향’을 한마디로 정의한 내용이다. 선행종합지수는 100이하로 떨어졌다. 음식료품, 화장품, 의약품 등 비내구재(-1.9%), 의복 등 준내구재(-5.0%), 승용차 등 내구재(-0.1%) 모두 판매가 줄어 전월 대비 2.1%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에서도 비내구재 중 화장품, 서적·문구 등 비내구재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태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무점포 소매(-4.7%) △면세점(-37.6%) △전문소매점(-0.7%) △백화점(-2.5%)에서 판매가 줄었다. 대신 △승용차 연료소매점(10.1%) △슈퍼마켓·잡화점(10.2%) △편의점(13.8%) △대형마트(4.3%) 등은 판매가 늘었다. 화장품은 전월 및 전년 동월에 비해서도 감소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1월 말 해제됨에 따라 2월부터 화장품 소비가 늘었다곤 하나 증가세는 미지수다. 기재부는 지난달 17일 ‘최근 경제동향 2월호’에서 작년 6월 이후 8개월째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고 진단했었다. 소비 위축이 아닌 감소세로 접어들었음을 인정한 것이다. 소매업태별로도 면세점 매출이 12월
공정위는 제주시의 후원방문판매업자 (주)진바이옴에 대해 ①미등록 다단계 영업행위 ②미등록 판매원을 활동하게 하는 행위 ③후원수당 지급기준 미준수 행위 등을 이유로 시정명령 및 검찰에 고발했다고 2일 밝혔다. (주)진바이옴은 제주시에 후원방문판매업으로 등록한 업체로서 화장품(리베르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소속 판매원은 약 2천명 정도다. 공정위에 따르면 (주)진바이옴은 점장 직급 이상의 판매원들에게 회사 전체 판매원 실적과 연동된 후원수당을 지급했다고 한다. 이는 후원수당 지급단계가 1단계를 넘어서는 경우에 후원수당을 지급하게 되면 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해야 하는데 (주)진바이옴은 이를 어겼다는 것. 공정위는 “후원방문업체가 다단계판매 방식의 후원수당을 지급하는 행위를 엄중 제재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미등록 다단계 영업행위 등 법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한편 소비자 피해 예방 및 인식 제고를 위해 교육·홍보 등 예방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원방문판매업자가 후원수당 지급단계가 1단계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다단계 판매업자 등록’을 해야만 한다. 또 (주)진바이옴은 미등록 판매원을 다른 사람 명의로 등록하게 한 뒤 판매원으로 활동하도
LG생활건강의 ‘비욘드 엔젤 아쿠아 크림’ 2종은 성분부터 패키지까지 클린 뷰티를 내세우며 “피부에는 순하고, 지구는 깨끗하게”를 강조한다. 패키지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사용한 용기’를 적용했다. 이는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다시 원료로 사용해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다. 또 울릉도에서 자란 전호 추출물과 릴리프 시카 함유 포뮬러가 특징. 젤 제형으로 끈적임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24시간 피부 겉과 속의 보습을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외부자극에 의한 일시적 피부 자극 진정 테스트’와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100시간 10층 보습 유지 인체적용 시험’ 등에서 효과를 확인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기존 대용량 크림 제품(150㎖)과 함께 플라스틱 용기 재사용을 위해 같은 용량의 리필 파우치가 구성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단상자는 FSC 인증 종이 포장재, 식물성 잉크(soy ink)를 사용해 ESG를 실천한 점도 눈에 띈다. 비욘드 브랜드 담당자는 “가치 소비와 제품의 효능, 그리고 가성비까지 모두 고려한 이번 에디션이 환절기를 맞아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가꾸고 싶은 수분크림 유목민들은 물론 기존 엔젤 아쿠아 크림 사용자 모두 정착할 수 있는
지난달 2월 27일 열린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곽태일)의 ‘일본시장 대해부’ 세미나는 현재 활약 중인 유통사 및 전문가들이 생생한 일본 화장품시장의 풍경을 생생하게 전해 열기가 뜨거웠다. 이들이 전한 일본 화장품시장은 한마디로 K-뷰티 이슈로 가득하다. 과포화에 한국 기업간 과열로, 자칫 돌발 변수로 인해 중국시장에서 고전한 전례가 재현될까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발표를 맡은 코스메랩(Cosmelab), 비지티컴퍼니(BGT Company), NUGU, Yesbee는 4색의 전투력으로 시장을 개척 중임을 알렸다. 코스메랩은 스킨가든 등 3개 현지 매장과 4개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며 유통채널 6100여 매장에 입점 중이다. 아시아영업부 김민정 과장은 “일본 시장의 특징으로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심 △구매 결정까지 상당한 시간 소요 △유통단계 중간에 화장품 도매상이 반드시 껴야 하는 구조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한국 기업은 ①템포가 빠른 한국 브랜드에 비해 신제품 개발이 활발하지 않으므로 고품질과 MZ 겨냥 트렌디 제품으로 공략 ②구매 결정을 도와줄 파우치 샘플 판매, 제품의 스타터 키트 등 활용 ③수익구조가 타이트하다보니 화장품 도매상과의 소통과 릴레이션
2월 화장품 수출이 9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6억 53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후 최근 4년간 2월 화장품 수출액은 5.25억달러(+13%, ‘20)→6.18억달러(+17.8%, ’21)→5.74억달러(-7.1%)→6.53억달러(+13.8%, ‘23)였다. 올해 2월 수출실적은 역대 2월 최고액이다. 수출 증가 요인은 중국발 영향이 단연 꼽힌다. 중국 유통 관계자에 따르면 “전년도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와 중국 수요(유통기한 만료, 공급 체인 상황에 따른 한국산 화장품 주문 증가, 펜트 업 효과 기대에 따른 선주문 물량 등)에 따른 증가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실제 중국의 리오프닝, 한국 단기 비자 발급 재개, 중국 관광객의 한국 유입 등 소식에 업계의 기대가 크다. 최근 중국 경제는 대면서비스업(여행·문화·교통 등) 소비가 반등하는 가운데 휴대폰·화장품 등 관련 상품 판매도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즉 ‘23. 2월 중 지하철 이용객수 및 교통체증지수는 2019년 수준을 상회, 일평균 국제선 항공편 운항수가 전년 동기 대비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2023년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한 제6대 이사회를 발표하고, 제6대 회장으로 디어크 루카트 쉥커코리아 대표의 연임을 결정하였다. 새 이사회는 앞으로 2년 간 ECCK를 대표하고 상의 활동을 총괄한다. ECCK는 유럽계 기업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약 400개 회사가 등록되어 있으며, 각 산업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전문가들로 성별 및 국적 등 다양성을 고려하여 이사회를 구성했다. 디어크 루카트 회장은 “한국에 진출한 유럽 기업들의 신실한 파트너로서, ECCK는 앞으로도 회원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며, 한국과 유럽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 환경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CCK 이사회는 회장 1명, 부회장 3명, 이사 4명, 감사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2년 간 ECCK를 이끌어 갈 이사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회 장: 디어크 루카트,쉥커코리아(Schenker)대표□ 부회장: 김연희 갈더마 코리아(Galderma) 대표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Mercedes-Benz)대표 & 사장 퍼 스테니우스 레달(Reddal) 코리아 회장 &대표 (
식약처는 ‘화장품 책임판매 관리자’의 고용장벽을 낮추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경력요건을 완화하기 위해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월 28일 입법 예고했다. 개정 내용은 ▲화장품 책임판매 관리자가 되기 위한 자격기준 중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의 업무 경력요건 삭제, 간호학 전공자의 특정 과목 이수 요건 삭제 ▲영업등록·신고 대장 기재사항 정비 등이다. 책임판매 관리자가 되려면,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에게 ‘제조 또는 품질관리 업무를 1년 이상 수행한 경력’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를 삭제하겠다는 것. 또 간호학 전공자에게만 화학, 생물학 등 특정 과목을 20학점 이상 이수 조건도 삭제하여 다른 전공자와 동등하게 적용하게 된다. 또 법정 의무교육을 관리하기 위해 영업등록·신고 대장의 기재사항 중 △화장품 영업자(화장품 제조업자, 화장품책임판매업자 및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 △책임판매 관리자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등의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토록 변경했다.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의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있으나 사실상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을 운영 중인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해 난항을 겪고 있다. 업계에서는 ’맞춤형화장품‘ 이라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오는 3월 7일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동향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화장품시장에선 최근 화장품 안전성 평가가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형편. 이는 중국의 법규 정비에 따라 EU CPNP, 미국 MoCRA 등도 안전성평가 규제를 재정비하는 등 자국 산업 보호와 무역장벽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양성민 선임연구원은 “중국, 유럽, 미국 순으로 주요 수출시장의 안전성 평가 동향을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첫 순서로 중국 규제 개정 적용시점별 타임라인을 정리하면서, 일정에 따른 대응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고 전했다. 중국은 작년 1월 1일부터 모든 원료의 안전성 정보 제출 의무화를 시작했으며 올해 4월 30일까지 기허가 제품에 사용한 원료 안전성 정보 제출 1차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원료 안전성 정보 제출방법 및 위생허가 플랫폼 정보 입력에 대한 안내와 향후 2024년 5월부터 적용될 전체 버전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화장품 업계 관계자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밖에 연구원은 주기적으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사례 교육을 통해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