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는 씨드의 힘으로 강력한 장벽 리페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가니언스 베리어 리페어 라인’을 지속하여 선보일 예정. 이에 앞서 신제품 피부 장벽 리페어 65.8% 효과를 구현한 ‘오가니언스 베리어 리페어 카밍 에센스 토너’를 출시한다. 이 제품에는 건강한 피부 장벽을 완성하는 ‘씨드 테크(SEED TECH™)’ 기술이 적용된다. 순수 고함량 식물 단백질에서 추출한 ‘씨드 펩타이드’와 ‘피토바이오틱스’의 시너지를 통해 손상된 장벽의 일시적 개선을 넘어 건강한 피부 장벽이 오래 지속될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 임상시험 결과 사용 전 대비 부족한 피부 보습량을 38.2% 채워주고, 외부 자극에 의한 붉은기를 10.9% 개선하며, 자극받은 피부 온도도 섭씨 3.6도 가량 낮춰준다. 또 감초산 칼륨, 마데카소사이드, 알란토인 성분 복합체인 ‘카밍 액티브™’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유효 성분을 피부 깊은 곳까지 전달하는 ‘세라-루로닉 리포솜™’ 기술도 적용된다. 부드러운 에멀젼과 워터 토너의 이층상 블렌딩 제형이 유수분 균형을 오래도록 유지해주며, 에센스처럼 촉촉하지만 끈적임 없는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인공향 등 12가지 성분을 배제했고
업계 초미의 현안인 ‘화장품 안전성 평가 역량 강화’에 식약처가 협의체 구성 계획을 밝혔다. 12일 식약처, 복지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독성전문가, (사)대한화장품협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화장품 안전성평가 지원 협의체’가 출범한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중국의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제출 의무(‘22~24)에 대비하고 글로벌 규제 변화에 화장품업계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을 지원하게 된다. 협의체는 ▲ 천연물 등 원료에 대한 안전성평가 모델을 개발 ▲국내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평가 자료에 대한 국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안전성평가법의 국제조화 ▲ 중국 규제당국과의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복지부·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화장품 안전성평가 검증위원회’에 참여하여 화장품 안전성 검증체계를 강화한다. 또 중국·동남아시아 등 규제정보를 지속 수집하여 업계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레알 그룹의 ‘액티브 코스메틱(Active Cosmetics)’ 사업부가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L’ORÉAL Derma tological Beauty)’ 사업부로 명칭을 바꿨다.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 사업부 미리엄 코헨-웰그린(Myriam Cohen-Welgryn) 글로벌 사장은 “시대가 변화하면서 피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고, 현재 전세계 2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피부 고민을 겪고 있다. 동시에 까다로운 미적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 피부 전문가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는 단순히 새로운 이름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인 피부 전문 브랜드들을 통해 점차 늘어나는 피부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뷰티 니즈를 충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로레알 더모톨로지컬 뷰티 사업부의 피부 전문 브랜드들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에게 지속가능하고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피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피부 전문가와 협업해 피부 건강 관련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로레알 더마톨로지컬 뷰티’ 사업부는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 (La Roche-Posay)와 전세계 No.12)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는 4월 24일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통한 화장품 수출’ 웨비나를 개최한다. 화장품 책임판매업자, 제조업자, 예비 창업자 등 관심이 있는 분은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이번 웨비나에는 지역별 대표 플랫폼인 ▲동남아-쇼피 ▲일본-Q10 ▲동남아-라자다 ▲북미-아마존 ▲일본-아마존 ▲유럽-아마존 순으로 화장품 시장 특성 및 트렌드, 입점 성공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등록 링크(https://forms.gle/D6itwajhRe8sdhnz9)로 4월 2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K-뷰티 수출 첨병인 브랜드사(책임판매업자)가 글로벌 지역 곳곳에서 한국ODM사의 무차별적인 원가 공급으로, 판매 부진과 공급가 하락 요구 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이미 코로나 이전부터 공공연하게 이뤄지던 행태가 본격화 되며 수출에 악전고투 하던 브랜드사들이 정작 한국 ODM사에게 뒤통수를 맞는 격이 되고 말았다. 이런 행태가 대표적인 곳이 베트남과 유럽이다. 대 아세안 수출이 늘어가지만 정작 낙수효과 하나도 없이 ODM사가 싹쓸이 하면서 브랜드사에겐 성장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한 ODM사로부터 원가를 알게 된 현지 유통상들이 브랜드사에게 지속적으로 인하 압박을 가함으로써 수익이 크게 악화돼 손해 보고 팔 지경이라는 게 중소 수출업체들의 울부짖음이다. 최근 베트남(7200만달러)이 화장품 수출 4위국으로 우뚝 올라섰다. 홍콩(6600만달러)을 제치고 올해 처음 추월했다.(‘23. 1~2월 누적) 전년 대비 54%나 증가하면서 중국 대체 시장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면엔 어두운 그늘이 짙다. 즉 브랜드사 제품을 수입하는 게 아니라 ODM 수출이 대폭 증가하면서 현지 진출 브랜드사 및 유통사들은 비상이 걸렸다. A사 대표는 수년 동안 거래하던 베트남 유통
‘우보천리(牛步千里)’는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의 경영 이념이다. “소 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뜻에는 한국콜마 경영 32년의 핵심 경험이 녹아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펴낸 ’인문학이 경영 안으로 들어왔다‘는 에세이에서 ”토끼 걸음으로 백리를 가는 삶보다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가는 삶이 더 많은 가치들을 담아낸다는 믿음이 제게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출발 구간에서 ‘추격’을 해야 하고, 중간 지점에서 ‘추월’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꼭대기에서 ‘추락’을 경계해야 한다고 갈파했다. 지난 5일부터 3박 4일간 여주아카데미에서 열린 ‘우보천리 상생 아카데미’는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에게 그의 인재철학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윤 회장은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 양쪽을 구제한다”는 겸제(兼濟)의 정신을 강조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룹협력사 중소·중견기업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업무 스킬 등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었다는 게 관계자의 소개다. 첫날 강사로 나선 윤동한 회장은 ‘회사, 사람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신입사원들이 갖춰야할 인문학적 소양에 대해 강의했다
“미국 FDA의 경고서한(Warning Letter)을 받은 제조사 제품은 통관지체(detention) 및 통관 불허(refusal)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FDA 컨설턴트인 엠톰(MTOM) 존권(John Kwon) 대표의 말이다. 대체로 OTC Drug에만 허용되는 문구를 화장품 라벨링에 표기하거나, OTC 제품인데 등록을 하지 않게 되는 경우 FDA 웹사이트에 게재하여 해당 업체에 경고를 하게 된다. 회사 이름과 함께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한 정보가 공개된다. 존권 대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수입 거부된 한국 화장품은 480건이다. 2022년에만 전체 수입 거부 1050건 중 118건으로 거부율이 11%나 된다. 이럴 경우 경고서한을 받을 수 있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최근 미국 FDA의 경고서한 사례를 분석한 자료에서 대표적인 유형 7가지를 제시했다. ① 화장품으로 판매한 제품에서 의약품의 효능효과를 클레임한 경우 ② 색소 규정 위반 ③ 미생물에 오염된 불량 화장품 ④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고 팔아야 하는데, 이를 화장품으로 판매한 경우 ⑤ 화장품 및 의약품 규정을 위반 ⑥ 안전성 및 라벨링 위반 ⑦ 의약품 GMP 미준수 등이다. 먼저 의약품에서만 허
새롭게 출범한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 기술개발사업단’(NCR)은 7일 ‘제안요청서(RFP, Request for Proposal) 사전공시’를 공지했다. ‘RFP 사전공시’란 신규 과제 공고 전에 일반국민, 전문가 대상 의견, 제안을 말한다. 이를 통해 공감대 형성 및 제안요청서의 검증절차 강화가 목적이다. 수요자 중심의 기획 프로세스로 시행계획 수립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보완해 실질적으로 성과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절차라는 설명이다. NCR의 예산은 459.37억원이며 세부과제 연구비 411.5억원 이내(1차년도 연구비 63.75억원)다. 지원기간은 총 5년(3+2)다. 지원분야는 ①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 1차 연구비 24.75억원, 11개 과제 ②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32.25억원, 13개 과제 ③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6.75억원, 5개 과제 등이다. NCR은 3개 분야, 29개 과제를 시행함으로써 △ SCI(E) 논문 90건 △ 특허출원 64건 △ 특허등록 35건 △ 기술이전 20건 △ ICID 등재 10건 △ 안전성 및 안정성 인증기관 인증 10건 △ 현지 신원료 등록 9건 △ 수출대상국 인허가 취득 5건 △전략제품 수출실
옥스퍼드대의 로레알 마케팅 석좌교수인 더글라스 홀트는 “소비자들은 자신이 동경하는 이상을 형상화한 브랜드,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주는 브랜드로 몰려든다”며 ‘아이코닉 브랜드’가 되라고 말한다. 지금 현재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이나, 트렌드 따라하기, 잘 팔리는 상품이 되기 보다는 ‘특정한 문화를 상징하는 브랜드’가 되라고 강조한다. 이를 충실히 따르는 국내 유일 브랜드가 ‘후’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궁중 헤리티지’라는 정체성 가치를 담은 스토리로 한국 화장품의 아이콘이 됐다. ‘후’가 연간 2조원 대 매출을 올리는 비결은 소비자 욕구를 역사적 문화 브랜드로 인식시켰기 때문이다. ‘후’는 지난 5일부터 6월 말까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궁중 헤리티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텔 로비 1층의 접견 공간을, 봄을 맞은 ‘왕후의 정원’으로 꾸미고 한국 공예 장인들의 정신과 철학을 담은 ‘환유 국빈세트’를 전시한다. 환유 국빈세트는 지난 2015년부터 우리나라의 궁중 예술을 후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후’가 무형문화재 장인들과 협업하는 헤리티지 제품. 환유 라인은 불사의 상징인 봉황을 모티브로 한 ‘럭셔리
앞으로 화장품은 유해물질별 총 노출량을 사용자 중심으로 평가한다. 식약처는 4월 6일 열린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스마트 유해물질 안전관리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2023~2027년 5년간 국정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체적용제품인 화장품은 유해물질의 위해성을 평가했으나 사람에게 미치는 유해물질의 노출 총량을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다양한 제품으로부터 기인한 총 노출량을 사용자 중심으로 평가하게 된다. 올해부터 발암·생식능력 손상·유전독성 등 우려가 높은 유해물질 52종에 대해 얼마나 인체에 영향을 주는지 통합 위해성 평가를 ‘27년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통합 위해성 평가로 유해물질의 위해성이 확인되면 ▲제품 기준·규격과 대체물질·저감기술 개발 등 노출원 관리 강화 ▲업계는 제조공정 개선과 대체물질 사용으로 유해물질 저감화 등을 시행해야 한다. 식약처는 2024년부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유해물질 평가체계로 전환한다고 덧붙였다. 유해물질을 입력하면 AI기반 시스템이 한국인의 생활 패턴을 고려한 위해평가 모델을 자동으로 설계해 유해물질 노출량 계산과 위해성 평가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이를 위해
보건산업 내에서도 화장품은 꼴찌로 위상이 쪼그라들었다. 위기 의식을 느끼는 수준이 아니라 한류 붐도 제때 활용 못하고 ‘제조원 표기’ 부작용으로 제품 수입 대신 OEM/ODM을 요구하는 바이어의 요구에 화장품책임판매업자들이 자중지난으로 허우적대는 모습이다. 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2년 보건산업 수출 실적 발표’에 따르면 화장품은 80억달러로 전년 대비 13.4% 감소했다. 수출 금액 1~4위 국가인 △중국(36.1억 달러, -26.0%) △미국(8.4억 달러, -0.2%) △일본(7.5억 달러, -4.9%) △홍콩(3.9억 달러, -31.8%) 등이 모두 역성장 했다. 수출 기록 상 최초다. 상위 20개국이 전체 수출의 92.9%를 차지하는 가운데 상위 4개국 감소가 실적 악화에 불을 댕겼다. 다행히 아세안과 UAE, CIS국가의 호조와 러시아의 선방이 그나마 실적 악화를 막아선 모양새다. 상위 20개국 중 1억달러 이상 수출국가는 10개국이다. 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26%나 감소했음에도 비중이 45%를 차지해, ‘포기하기 어려운 시장’임을 깨닫게 했다. 중국 진출 전략의 대전환이 요구된다. 품목별로는 기초화장품이 60억달러로 76%를 차지해 수출
화장품의 안전과 효능, 차별화 이슈는 결국 소재로 귀결된다. 아울러 지속가능형 소재 개발과 K-뷰티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 R&D가 절실한 상황에서 소통 창구로 ‘화장품 소재 전문 연구기업 협의회’가 4월 5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박진오 회장(대봉엘에스 대표)은 “4년 만에 볼로냐전시회를 찾아보니 한국 화장품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다만 유럽은 보수적인 시장으로 인디 브랜드보다 전통 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많다고 본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그동안 소재 연구개발의 성과나 해외 등록 등 고민이 정책에 반영이 안돼서 아쉬웠다.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연구원과 협력해 K-뷰티의 글로벌화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발족은 시작이다. 많은 의견을 주시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재란 원장은 축사에서 “브랜드사 혼자 잘 나갈 수 없고 소재기업이 뒷받침해야 한다. 협의체의 고민을 듣고 과제를 도출해서 식약처나 복지부의 다리 역할을 할 테니 협의회가 활발하게 활동을 해주기 바란다. 오늘이 소재기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3년도 ‘중소화장품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이하 팝업부스) 및 해외 화장품 판매장(이하 판매장)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단계별 수출 지원사업으로 잠재시장 발굴 및 신흥시장을 개척하는 초기 시장 진입단계의 ‘팝업부스’ 지원사업과 수출 잠재력이 확인된 유망국가 대상 맞춤형 수출 지원 및 안정적 판로 개척을 위한 ‘판매장’ 지원사업으로 구분, 선정될 예정이다. 먼저 ‘팝업부스’ 지원사업은 기업의 전시·홍보 등 현지 이미지 제고를 위한 해외 홍보부스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판매장’ 지원사업은 기업의 제품 인허가, 물류·통관, 전시·판매, 마케팅 등 현지 진출을 위한 해외 화장품 판매장 개관·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화장품 전문 유통기업(운영기업)과 참여기업(중소·중견 화장품기업)으로 ▲팝업부스는 최소 5개 이상 ▲판매장은 최소 12개 이상 등 국내 화장품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원해야 한다. 진흥원에 의하면 본 사업으로 지난 5년간(‘18년~’22년) 팝업부스 16개국 및 판매장 6개국 운영을 통해 국내 화장품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이달 14일까지 육아·사회활동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2020년 처음 시작한 LG생활건강의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은 일상과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서울·경기 지역 여성장애인에게 1인당 500만 원 내외로 맞춤 설계된 보조기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기부한 급여 일부를 1:1 매칭펀드로 조성한 ‘LG생활건강 행복미소기금’으로 기금을 마련하는 등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ESG 경영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의 범위와 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 기존 지원 대상인 지체 장애인, 뇌병변 장애인, 시각장애인과 함께 청각장애인도 보조기기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 인원 역시 작년 25명에서 올해 30명으로 늘어 사업 개시 후 4년 간 총 112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들에게는 △이동용(휠체어, 보행감지기, 경사로 등) △학습·업무용(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청취보조기기 등) △육아용(배변 알리미, 높이조절 유아침대 등) △건강관리용(휠체어 피트니스기기, 기립 보조기기 등) 등 일상생활 전반에
‘뷰티 뒤셀도르프 2023’이 지난 3월 31일~4월 2일 개최됐다고 라인메쎄(주)가 전했다. 올해 전시회는 전 세계 1,100개사 및 리딩 브랜드가 대거 참가하고 74개국 4만4천여 명의 미용산업 전문가들이 방문했다. 뷰티 뒤셀도르프는 피부미용·웰니스·풋네일,스파 등 뷰티 산업 종사자를 위한 풍성한 교육 및 시연행사를 진행해 참가사와 전문가의 최적의 미팅 포인트라는 명성을 재입증했다는 설명. 특히 경연대회, 시상식, 셀럽과 함께하는 포럼, 트렌드/제품/트리트먼트 프레젠테이션 등은 전시회 참가사와 방문객을 직접 연결하는 비즈니스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말했다. 올해 전시회는 반영구/영구 화장(PMU, Permanent Make-up) 시장을 주목해 PMU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PMU 강연은 20년간 업계를 이끌어 온 OH-ACADEMY의 Olga Hendricks를 연사로 초빙해 새로운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네일 경연대회인 ‘네일림피아’에는 4대륙 23개국 108명이 참가해 총 17개 부문에 걸쳐 창의적 네일아트 테크닉과 디자인이 소개됐다. 또한 영미권에서 대중적인 족부의학/족질환 치료 포럼도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개최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