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미국과 중국의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국은 확산 중인데 비해 중국은 소강상태라는 점만 빼만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KOTRA LA무역관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 불안이 확산되며, 미국 소비자들은 공공장소로의 외출을 피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형 몰에 입주한 오프라인 매장이 영향을 받고 있다. #1 미국, O2O 옴니채널 부각 시장분석기관 Coresight Research의 조사에 의하면, 현재와 같은 이례적인 상황에서 사람들이 가장 먼저 피하게 되는 일상 행동 중 대중교통 이용 및 해외여행 다음으로 ‘쇼핑센터와 대형 몰에서의 쇼핑’이 꼽혔다. 이 때문에 소매점뿐만 아니라 대부분 공항에 많이 위치한 면세점 매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포츠 경기나 콘서트 등 군중이 밀집하는 이벤트가 잇달아 연기·취소되며 관련 머천다이즈 판매점 등도 역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 반대로 온라인 쇼핑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의 외부 활동 자제에 따라 원격 툴, AI, 각종 예측 및 분석기술, 공급망 분산 관련 분야 등이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견했다. 오프라인 소매업계는 옴니채
라벨에 무(無), ○○free라고 기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영업자나 판매자는 자기가 행한 표시·광고 중 사실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를 실증할 수 있어야 한다.(화장품법 제14조) 실증자료, 시험결과의 요건은 무엇일까? Q1 제품에 일부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는 무(無), free 등을 광고하고 싶다. 이에 해당 성분의 성분 분석을 해서 불검출로 판정되면 광고 내용의 입증자료로써 보관하려고 한다. 첫 출시 제품에 한해서만 성분 분석해서 보관하면 되는 건가? A1 화장품법 제14조,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에 관한 규정’에서는 실증자료, 시험결과의 요건 등을 정하고 있다. 질문한 바와 같이 특정 성분이 들어있지 않을 경우 시험분석자료(타 물질로의 변환 가능성이 없으며 시험분석자료 입증이 불가능한 경우 제조관리기록서나 원료 시험성적서 등)로 입증 시 ‘무○○’ 표현이 가능하다. Q2 무(無)첨가 증명자료 관련 초도(최초 제조분)에 대해 시험분석자료를 업체에서 보관하고 있으면 증명 자료로 인정 받을 수 있는지 아니면 매 제조번호마다 시험분석을 하여 불검출에 대한 자료를 확보해야 하는가? 즉 시험횟수에 대한 기준이 따로 있는지 알고 싶다. A2 무(無)
화장품법 제3조제4항은 ”화장품책임판매업을 등록하려는 자는 총리령으로 정하는 화장품의 품질관리 및 책임판매 후 안전관리에 관한 기준을 갖추어야 하며, 이를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이하 "책임판매관리자"라 한다)를 두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즉 책임판매업 등록 시 책임판매관리자를 반드시 지정해야 한다. 이와 관련 책임판매관리자의 역할에 질문이 많았다. Q1 A사에 책임판매관리자로 재직 중인 사람이 B사에서도 겸직할 수 있는가? 또는 타 업종과 겸업이 가능한가? A1 화장품 책임판매업자가 책임판매관리자를 두도록 규정한 이유는 화장품의 품질관리, 화장품의 제조판매 후 안전 확보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책임판매관리자의 자격기준을 갖춘 자가 동일법인 내 책임판매업체에서 책임판매관리자의 업무를 수행하거나, 책임판매관리자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해당 책임판매업체나 다른 업체(책임판매업체 여부 불문)에서 책임판매관리자 외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업체 간 물리적인 거리, 업무의 종류 및 계약관계 등을 고려하여 화장품 법령에서 부여된 의무를 충분히 이행할 수 있음을 문서 등으로 확인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Q2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가 타사의 비상근직원으로 등록
EU와 영국(UK)이 화장품 인증을 둘러싸고 No Deal로 결론지어지며, 각각 별도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영국은 EU 등록제도(CPNP)를 따르지 않고 별도의 영국 법(UK law)과 규정(Regulation)에 따라, 또 무역은 WTO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CPNP등록 전문기업인 YJN파트너스의 이동기 차장은 “단, 2020년 12월 말까지 EU와 무역관련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노딜로 브렉시트 협상을 타개한 만큼 대부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EU도 협상에서 타협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앞서 EU와 영국은 2020년 1월 말 no deal brexit로 의회를 통과했고 영국도 별도의 법을 새롭게 개정, 시행하게 됐다. 향후 EU와 영국에 수출 시 경우의 수에 대해 YJN파트너스 이동기 차장으로 설명을 들었다. #1 영국에 화장품을 판매하는 경우 영국 내에 판매하는 화장품의 경우 2020년 3월 29일부터 최근에 의회를 통과한 The UK Cosmetics Regulation Statutory Instrument (SI)에 따라 수입 및 판매를 해야 한다. (당장은 큰 틀에서 eu cosmeti
코로나19 경제 여파로 13일 증시에서 화장품업종은 전날보다 3.41% 급락하며 52주 신저가 종목이 속출했다. 이날 코스피, 코스닥 42개 상장사 중 글로본 상승, 3개 종목 보합 외 38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올리패스(–20.77%)가 낙폭이 가장 컸다. 절반이 넘는 23개 종목이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들 기업 업황이 상대적으로 경기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콜마홀딩스,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 3인방을 비롯해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 코스온, 아우딘퓨쳐스, 본느, 씨티케이코스메틱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ODM 9개 기업이 52주 최저가를 기록함에 따라 업황 고전이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마스크팩 3인방인 제이준코스메틱, 에스디생명공학, 리더스코스메틱도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이 깊어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현재가 1천원 안팎의 기업도 스킨앤스킨(279원), 에프앤리퍼블릭(464원), MP한강(693원), 컬러레이(1100원), 오가닉티코스메틱(863원) 등 5개 기업이나 됐다. 또 5천원 미만 기업이 상장사 42개 중 절반에 육박하는 20개에 달해 이들 기업의 재무기반 취약성이 드러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52주 신저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가 2928명이 배출됨에 따라 내일(14일)부터 맞춤형화장품판매업이 시행된다. 13일 식약처는 지난달 22일 시행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에 8837명이 응시, 이중 33%가 합격됐다고 밝혔다. 응시생은 10대부터 70대로 다양했으며 40대가 2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0대(25%), 20대(18%)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대전 순이었다. 합격자는 회사원이 46%로 가장 많았고 자영업(28%)이 뒤를 이었다. 당초 원서접수는 1만6천여 명에 달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대구지역의 시험 개최가 취소되는 등 응시자가 예상보다 크게 줄었다. 식약처는 다음 자격시험으로 확정하는 대로 식약처 홈페이지와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은 ▲제조 또는 수입된 화장품의 내용물에 다른 화장품의 내용물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여 고시하는 원료를 추가하여 혼합한 화장품을 판매하는 영업 ▲제조 또는 수입된 화장품의 내용물을 소분(小分)한 화장품을 판매하는 영업을 말한다.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을 하려면 식약처에 신고하여야 하며,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를 두어야 한다.
식약처는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화장품 성분 중 향료의 경우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 의무화에 따른 지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관련 질의가 많았다.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Q1 식약처장이 정하여 고시한 알레르기 유발성분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 A1 화장품법 제10조 1항, 제4항 및 시행규칙 제19조제3항, 제6항, 별표4에 따라 착향제는 ‘향료’로 표시할 수 있으나 착향제의 구성성분 중 식약처장이 정하여 고시한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있는 경우에는 향료로 표시할 수 없고 해당 성분의 명칭을 기재·표시하여야 한다.[화장품 사용 시의 주의사항 및 알레르기 유발성분 표시에 관한 규정 식약처 고시 제2019-129호(2019.12.16.개정)] 경과 조치로 2020. 1. 1일 전의 규정에 따라 기재·표시된 화장품의 포장은 시행일로부터 1년 동안 사용 가능하다. Q2 고시된 알레르기 유발성분은 함량 조건이 어떠하든 무조건 표시해야 하나? A2 알레르기 유발 성분 25종은 반드시 기재·표시하여야 한다. 단 표시대상 성분은 25종 중 사용 후 씻어내는 제품에서 0.01% 초과(샴푸, 린스 등), 사용 후 씻어내지 않는 제품에서 0.001% 초과하는 경우에 한한다. Q
코트라 뉴욕무역관은 ’주목할만한 2020 미국 소비트렌드‘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택할 때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즉 소비자의 구입의사 결정요소로 제품생산이나 서비스 실행 과정에서 ①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 ②사용 후 재활용 가능 여부 ③유독 화학물질을 자연유래 성분으로 대체했는지 여부 등이 꼽혔다. 이러한 지속가능성을 추구한 제품의 판매 성장률은 그렇지 않은 제품에 비해 5.6배 빠르게 증가했다는 조사도 있다. #6 지속가능성이 힌트 세계 정부의 정책과 규제도 환경과 소비자 건강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향한다. 재활용이 가능하고 썩지 않는 일회용품의 사용 규제 강화, 스티로폼 일회용기,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등이다. 상품개발 전문가이자 건국대 향장학과 교수인 라라뷰티코스메틱 안보라미 대표는 “최근 화장품 트렌드는 환경과 윤리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비건(Vegan)·동물실험 배제(Cruelty Free)·Unique Visual·Smile Effect·천연원료(Natural Ingredient)의 5요소를 갖춰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래야 필(必)환경과 기업 책임성(responsibility)을 따지는 Z세대를 충족시킬
한국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가 100여 개국으로 확산돼,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이 막히자 코트라(사장 권평오)가 온라인 한국관을 구축, 기업 지원에 나섰다. 11일 코트라(KOTRA)는 ‘해외전시회 온라인 한국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해외전시회별 온라인 한국관을 디지털 무역플랫폼 ‘바이코리아’에 구축한다. 그 첫 번째 사례로 3월 이스탄불 의료기기 전시회의 경우, 우리기업의 터키 입국제한조치로 참가가 어려운 상태. 이를 대신해 바이코리아에 ‘온라인 한국관’을 개설한다. 여기에는 참가기업 제품 소개 동영상, e브로셔 등 디지털 콘텐츠를 소개하는 온라인 장이 열린다. 바이어가 관심품목 기업을 정하면 해외무역관이 나서서 바이어와 한국기업 화상상담을 주선하는 방식이다. KOTRA 관계자는 “화상상담이 진행된 제품의 샘플 배송까지 지원해 실제 전시회 참가와 다름없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 ‘산업별 온라인 특별관’도 신설돼, 소비재 등 수출유망산업 10개분야 특별관이 마련된다. 바이어는 상품정보 화면에서 국내기업을 상대로 궁금증을 문의하고 구매의향도 전달할 수 있다. 3월말부터 5월까지는 산업별 특별관에서 발굴된 바이어의 집중 화상상담
식약처 국민신문고에는 화장품 관련 질의응답이 게재된다. 헷갈리거나 자주 하는 질문 위주로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Q1 보통 시중에 판매하는 화장품의 사용기한이 2년 3년 단위로 (개봉 시 1년 /6개월 단위) 확인된다. 사용기한은 어떤 방식으로 기간이 정해지는가? A1 ‘화장품법’ 제2조 제5호에서는 ‘사용기한’을 “화장품이 제조된 날부터 적절한 보관 상태에서 제품이 고유의 특성을 간직한 채 소비자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한”이라고 정의한다. 화장품법상 별도로 정한 사용기한 및 개봉 후 사용기간의 기준은 없으나 사용기한을 정할 때에는 제품의 제조일자와 보관상태, 제품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소비자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적절한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한을 책정해야 한다. 아울러, 화장품의 사용기한을 설정하기 위하여 안정성 시험을 할 경우에는 '화장품 안정성 시험 가이드라인'(식약처 홈페이지>법령자료>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을 참고하면 된다. 물론 사용기한 설정 후 타당한 시험자료를 구비하고 있어야 한다. 참고로 ‘화장품 안정성 시험 가이드라인’에서는 “화장품 안정성 시험은 화장품의
상품기획개발자로 유명한 안보라미(安普罗美, borami ahn) 대표가 돌아왔다. 중국에서의 3년여 만에 귀환. 최근 신상품을 출시, 주목을 받았다. 20년간 한국과 중국 시장을 경험하고 ‘라라뷰티코스메틱(LaLa Beauty Cosmetic) 브랜드로 직접 내놓은 제품이어서 업계의 호기심이 가득하다. ‘글리터 하이드로겔 마스크시트’는 반짝반짝(glitter)+에센스100%로 만든 하이드로겔 마스크시트의 특징을 가진 신개념 마스크시트. 안 보라미 대표는 ”타깃은 독특하고 자신감 넘치게 표현하는 소비자인 1020세대다. 그들의 습관을 반영, 세안 후가 아닌 ‘건조 시 바로 붙이는 반짝반짝 빛나는 글리터 마스크 시트’가 신제품의 키포인트“라고 설명했다. #1 라라레서피...유니크 자연주의 코스메틱 이어서 그는 “Z세대는 트렌드와 소비에 민감하고 빠른 뷰티에 관심이 많다. 화장 후 건조할 때 바로 붙여도 되며, SNS에서 빛나보이도록 글리터(glitter)로 즐거움을 줬다”며 소구 포인트는 ’예뻐지는 동안 예쁘게~‘라고 표현했다. 현재 롭스, 일본 스킨가든 도쿄점, 러시아 드럭스토어 체인 빠도로슈카, 베트남 센도몰(cendo) 등에 입점하는 등 빠르게 글로벌 판매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한 2월 수출이 중국을 중심으로 부진했으며 경제 심리 악화로 내수도 위축되고 있다”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지적이 나왔다. 앞서 2월 경제 동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은 향후 경기 회복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으나 불과 한 달만에 내수 위축을 경고한 것이다. 1월 반짝 회복세를 보이던 각종 지수도 2월 들어 급락했다. 전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5(1월)→65(2월)로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도 104.2(1월)→96.9(2월)로 큰 폭 내렸다. 이 두 지수가 급락하며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내수에 급속히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 기업투자심리도 악화되며 투자 부진이 우려된다. 설비투자지수는 11.2%(1월)→△3.8%로 감소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제조업 투자BSI도 96.5→87.8로 감소했다. 2월 수출도 조업일수가 전월보다 늘면서 4.5% 증가했지만 일평균 수출액은 –12.2%로 1월(5.9%)에 비해 마이너스였다. 2월 대중 수출은 6.6% 감소한 89.0억달러였다. 중국의 춘절 기간 연장에 따른 성시별 조업제한 및 가동률 저하로 대중 수출에서 실질적 조업일이 감소한 영향 탓이라고 산업통상
코로나19로 외국의 한국발 입국 제한조치 등으로 위축된 수출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화상상담회, 온라인 전시관 신설, 긴급 해외 현지 마케팅 대행 등이 시행된다. 5일 산업통상부는 해외 출장 없이도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고 기존바이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코트라 지원단 및 애외 중점 무역관에 화상상담 소프트웨어를 대폭 확대(16개→50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화상상담 전용부스도 확대된다. 코트라 본사 및 지방지원단의 화상상담회 수요데스크를 통해 기업의 화상상담 수요를 상시 접수하며, 통역 지원 및 상담 인프라가 제공된다. 또 해외무역관 88곳에서는 발굴된 수요에 따라 맞춤형 바이어 상담을 주선한다. 실제 오는 3월 12일에는 중국 우한시 소재 해외바이어 A사는 우한무역관 내 국내기업 11개사와 통역 지원 하에 화상상담회를 열릴 예정이다. 화상상담을 원하는 기업들은 코트라 본부 및 13개 지방지원단에 신청하면 된다. 코트라는 4일 현재 중화권 22개 무여고간을 중심으로 총152건의 화상상담회를 개최했으며, 11건 1827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런 형태로 올해 해외바이어 800개사와 2천회 이상 화상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온라인전시관은
코로나19가 중국 제조업을 강타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중국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35.7을 기록하며 기준치(50)와 일반적 예상치(45)보다 크게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설비가동을 상당 부분 중단하면서 생산이 크게 위축된 데 따른 것이다. 세부항목별로는 생산지수가 51.3(1월)→ 27.8(2월)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기업규모와는 상관없이 모두 급락했으나 중·소·대기업 순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소 34.1<중 35.5<대 36.3) 비제조업 PMI도 29.6으로 전월대비 24.5p 하락하여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준치 50을 하회한 것도 통계치 발표 이래 처음이다. 중국 제조업 PMI는 매월 중국 제조업 분야의 경제동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제조업체 3천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다. 50 이상은 호황, 50이하는 불황으로 판단한다. 다만 중국내 코로나19 사태 호전 및 정부의 강한 정상화 조치로 3월 중순부터 생산가동률이 90% 이상으로 높아지면 V자형으로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우세하다. 현재 중국 정부는 강도 높은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하면서 기업들의 조업 재개를
코로나19 영향이 통계치에 반영되려면 다소 시일이 필요하다. 또 전년 대비 또는 전월 대비 증감률을 표시하기에 현 시점에서 보면 다소 의외로 보일 수 있다. 코로나19는 1월 20일 이후부터 본격화해서 온라인 쇼핑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 때문에 1월 화장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코로나19로 화장품 판매액이 줄었다고 볼 수 없는 이유다. 1월 온라인쇼핑을 통한 화장품 거래액은 1조 1266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금액으로는 2282억원이 늘었으며 증가율은 +25.4%다. 통계청은 화장품의 경우 중국인 입국자 수 증가로 온라인 면세점에서의 거래 증가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9년 12월(1조 1902억원) 대비 1월 화장품 온라인 거래액은 △5.3% 감소했다. 화장품의 모바일 거래액은 657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했다. 모바일 비중은 58.3%였다. 일단 화장품의 온라인거래액이 ’19년 8월(1조 378억원) 이래 6개월째 1조원대 월별 거래액을 기록 중이다. ‘19년 11월 1조2346억원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후 1조 1천억원대를 유지하며 호조다. 모바일 거래액도 ’19년 8월(6057억원) 이래 6개월째 월간 6천억원대 판매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