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에서 ‘K-뷰티 전도사’이자 2030여성의 멘토로 유명한 코스앤코비나 조안나 대표가 베트남에서 프랜차이즈사업을 시작한다. 코스앤코비나(대표 조안나)는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과 호치민 내 ‘서울메이드 해외 프랜차이즈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들은 풍부한 마케팅 경험을 가진 코스앤코비나(COSNKO VINA)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 내용에 따라 서울메이드 편집샵에 입점한 중소기업 제품들은 코스앤코비나가 운영하는 호치민 매장인 씨샵(C#shop)에서 판매하게 된다. 아울러 C#shop을 교두보로 해서 베트남 내에서의 브랜드 홍보, 인플루언스 방송, 오프라인 및 온라인(Lazada 등),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판촉 활동을 벌이게 된다. 코스앤코비나는 지난 2018년 호치민에서 C#shop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K-뷰티의 베트남 진출 기지로서 사업을 확장 중이다. 현재 1000여 가지의 위생허가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씨제이 홈쇼핑방송, 현대홈쇼핑방송 등 200회 이상 홈쇼핑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센도 라자다 쇼피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하며, K-뷰티 제품과
바닥재로, 포장용기 트레이로, 예술작품으로 등 화장품 공병을 활용한 ‘그린사이클’ 생활화가 진행 중이다. 화장품 공병의 ‘리사이클’ 선도 기업은 아모레퍼시픽이다. 고객들이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에 반납한 공병 중 1652개를 활용해 제작한 업사이클링 예술작품 '1652 人의 여름들'은 오는 10월 세종문화회관의 ‘그림도시 S#5 Waypoint :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 고객이 참여하고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관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다. 서강대 아트 &테크놀로지학과 ‘크리에이티브 컴퓨팅 그룹 ’(성백신, 김주섭)이 치열하게 살아온 한여름 같은 우리의 시간들을 소중히 ‘기억’하고 ‘위로’하고자 작품을 제작했다. 빛바랜 공병들을 빛과 LED 쇼로 표현,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겨준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화장품 공병을 활용한 ‘그린사이클’ 활동 사례를 공개했다. 그린사이클 활동은 예술작품뿐만 아니라 매장 인테리어, 추석 선물세트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종합선물세트 ‘도담 9호’의 내부 지지대는 공병 재활용 원료 (PP) 약 1.3톤을 투입해 제작했다. 플라스틱 공병을 펠릿으로 제작, 포장 지지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 이하 화수협)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15일 협회 컨퍼런스룸에서 MOU를 맺고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지원에 기여하기로 했다. 화수협 박진영 회장은 “서울본부세관장님이 직접 수출현장인 화수협을 찾아,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격려해주신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필요한 내용을 공유하고, 서울본부세관의 통관 업무에 상호 협조함으로써 K-뷰티 수출에 힘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명구 세관장은 “서울본부세관에서는 기업의 수출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자상거래 관련 관세 및 수출업무 지원, FTA체결국가 진출 지원, 환급, 품목분류 등 수출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일조하겠다”라며 K-뷰티 중소기업의 수출다변화에 맞춘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서울본부세관과 화수협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K-뷰티 수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통관 업무 원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통관 업무는 전문성이 뒷받침 되어야 하며, 수출국 통관문제 발생 시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향후 통관 교육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과 피부과학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은 오는 10월 12일(월) ‘화장품 과학기술’ 웨비나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시간 원격 웨비나(zoom 프로그램 활용) 형태로 ①‘글로벌 화장품 신소재·신기술 연구사례’ ②‘화장품 원료 개발 동향과 안전성 확보 방안’의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이며 선착순 300명의 사전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http://www.allcos.biz/index.html (무료 회원 가입 후 교육·세미나에서 신청)에서 하면 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화장품 기초‧융복합 과학기술 연구 개발 사례와 원료 개발 동향, 그리고 이와 연관한 안전성 정보 결과 등의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화장품 기업의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능성 화장품인 샴푸를 광고하면서, “체내 활성산소 억제, 암예방에도 좋은 성분, … 열을 내리는데도 도움을 주는 기능성 샴푸” 등 암예방, 혈압유지에 도움이 된다며 광고한 업체가 적발됐다. 또 “중국 우한-유산균을 드시면서 코로나바이러스를 방어합니다 …”, “추가로 보고된 더덕의 효능 1. 기관지건강-기침, 가래, 감기예방 2. 혈관건강-혈액순환이 좋아지면 동맥경화 …” 등 의 광고 문자를 전송한 업체도 단속됐다. 14일 식약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허위·과장 광고 스팸문자를 대량 전송한 6개 업체, 21명 판매자를 적발, 행정처분 및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불법 스팸 문자의 내용은 ▲질병 예방·치료 효능 과장 ▲소비자 기만(사용자 체험기를 이용) ▲의약품 인식할 우려(샴푸가 암예방 등) 등 소비자를 현혹·기만하는 광고를 전송했다. 앞서 식약처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석 달간 합동으로 소비자를 속이는 영리성 광고 정보 전송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했었다. 방통위는 광고문자 모니터링, 전송자 신원 및 전송장소 확인을, 식약처는 표시·광고 내용의 적절성 여부, 판매업체 현장 조사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단속을 진행했다. 이들
올해 상반기 중국 교역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으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규모는 2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소비 보다 해외직구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1억 5000만명의 하이타오(海淘)족(해외직구족) 때문이다. 하이타오족 규모는 2018년 1억명을 돌파하고 2019년 1.5억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성장세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0년은 약 400만명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시장조사기관인 맥킨지, 중국 iiMedia Research, 창장증권연구소 등은 일제히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입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보고를 냈다. 그 이유로는 ▲중국 중산층의 구매력 ▲사치품 및 해외소비 수요 ▲정부지원 요인 등이다. 먼저 중국의 연간 300만 위안(약 5.4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중산층은 3320만가구로 나타났다.(2018년 말) 맥킨지는 중국 중산층 규모는 매년 3% 이상, 중산층 소득 수준은 매년 5~7%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중산층이 해외직구 주력 소비층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중국 사치품 소비 규모는 전세계 사치품 소비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 5년간 연평균 8% 이상의 증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속에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스테로이드 사포닌과 트리테르펜 사포닌을 말한다. 항산화 효소의 활성을 촉진하고, 자유 라디칼 제거제로서 활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또 암세포의 세포 생장 억제, 신경 보호 등 치료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4년 단시간에 6000기압의 고압을 가하는 홍삼의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천삼화(天蔘化)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고품질의 홍삼과 홍삼농축액을 만드는데, 인삼(수삼)을 쪄서 건조하는 기존 방식보다 추출 효율이 우수하다. 천삼화 기술은 기존 방식보다 홍삼 가공 공정을 단축해 에너지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약 1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열을 가하거나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고도 인삼에 잔류하는 토양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아모레퍼시픽은 기술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녹색인증’은 2010년 공포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유망한 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접수해 녹색인증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작년에도 녹차 부산물에서 기능성 생리 활성 물질을
제품·포장재의 분리배출표시가 배출방법 개선에 따라 도안이 변경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10일 제품·포장재를 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재질중심에서 ‘배출방법’ 중심으로 바뀌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분리배출 표시에서 쓰이는 ‘철’, ‘알미늄’,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등의 재질명과 함께 ‘깨끗이 씻어서’, ‘라벨을 떼서’ 등 배출방법도 표기해야 한다. 기존 도안에 배출방법을 동시에 표기하게끔 디자인도 변경해야 한다. 또 분리배출표시의 심벌마크 크기도 기존 8mm →12mm로 확대한다. 이렇게 하면 소비자들이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알 수 있어 재활용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환경부는 기대했다. 다만 환경부는 업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1년까지 기존 도안과 변경된 도안을 모두 허용한다. 이번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 후 개정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덧붙여서 환경부는 재활용품이 적정하게 분리배출되어 재활용 과정에서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품으로 잘못 배출되는 사례를 그림으로 정리하여 8월말 전국 공동주택에 배포했다. 이와 함께 총 1만여 명의 자원관리도우미를 분리배출 홍보와 지원활동에
식약처가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의 활용 범위 확대를 입법 예고했다. 이는 자격증 취득자의 고용을 촉진하고 맞춤형화장품판매업 활성화 조치의 일환이다. 먼저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이 있는 경우 ①1년 근무경력만으로도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자격 인정(기존에는 의사, 약사, 이공계 학사학위 또는 2년 이상의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업무 근무 경력자) ②법정 의무교육인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교육을 선임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이수 ③자격 취득한 해에 조제관리사로 선임 시 최초 교육 면제 ④화장품책임판매업 변경 등록의 민원업무 처리기한을 현행 15일 → 10일로 단축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현행 ‘맞춤형화장품판매업’을 등록하려면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자 고용이 의무화되어 있다. 기존 책임판매업자가 자격증 취득자를 고용할 경우 ▲맞춤형화장품판매업 등록도 가능하고, ▲1년만 근무하면 ‘책임판매관리자’ 자격도 인정함으로써 2종의 판매업 겸업이 가능하게 된다. 식약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0일 입법 예고했다. 식약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 추진으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의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온라인에 떠도는 화장품 정보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양상이다. 이른바 불량정보가 독자의 눈과 귀를 막아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못한다. 업계에서 꼽는 대표적인 불량정보 온상지가 화해(app), 디렉터파이,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등이다. 불량정보는 ‘케미포비아’를 유포하며 소비자 혼란을 부추긴다. ‘화장품의 불량정보 사냥꾼’으로 불리는 화장품 비평가 최지현 작가가 ‘화생방(화장품을 생각하는 방송)’ 유튜버로 나섰다. 그가 마이크를 잡은 건 성분 정보를 통한 화장품 선별이 매우 잘못된 방식이라는 점 때문이다. 성분 정보를 아무리 많이 모아도 그 자체가 잘못된 정보이거나 해석을 잘못하면 잘못된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 EWG 유해도 점수, 20가지 주의 성분, 알레르기 유발 성분, 모공을 막는 성분 등이 그가 꼽는 불량정보다. 최지현 작가는 “그간 쭉 글을 기반으로 활동했으나 영상시대에 맞춰 변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글보다 영상이 파워플하다는 점을 실감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튜브에서 ‘화장품 비평가 최지현’을 치면 최근 방송 순으로 ‘어독성 테스트의 진실’, ‘임산부와 아기는 향료를 피해야 할까?’, ‘미네랄 오일에 불순물???’, ‘남
중국은 8일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며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유공자 표창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은 “공산당의 영도와 당에 대한 인민의 옹호·지지가 있었기에 중국은 홍수·사스·지진을 막아내고 위기와 변국에 대응했으며 이번 전염병과의 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사회주의 제도의 우수성과 중화 민족의 역량이 드러났다”며 “중국 특색 사회주의는 고난에 직면했을 때 비범함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는 서방 세계와의 체제 경쟁에서 앞섰다는 점을 드러낸 말이다. 행사에서 방역업무를 총괄한 중난산 중국 공정원 원사가 최고 영예인 ’공화국 훈장‘을 받았다. 중국은 지난달 16일 이후 3주 넘게 본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 1분기 –6.8%의 충격에서 벗어나 2분기 3.2%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경제·사회적 정상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중국의 빠른 회복세는 우리나라에 긍정적이다. 한국은행은 최근 ’중국경제 리뷰‘에서 “인프라 등 투자수요가 성장을 견인하는 가운데 민간소비가 완만히 개선되면서 회복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협력회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협력회사는 상생의 파트너라는 경영 기조로 시장 상황과 사업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말은 정부가 동반성장지수(win-win index)를 도입한 취지를 적확하게 표현했다. 대·중소기업 관계에서 대기업의 동반성장 노력은 중소기업의 체감도와 비례하기 마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은 ▲경쟁력 향상 ▲양극화 해소 ▲동반성장 달성을 목적으로 규정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4월 7일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겪는 협력회사에 총 83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섰다. 용역대금 조기 지급으로 500여 개 협력사가 혜택을 받았다. 여기에 1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 운영도 포함됐다. 3월에는 더페이스샵, 네이처컬렉션 등 화장품 가맹점 500여 곳의 3월 월세 50% 지원, 방문판매화장품대리점과 생활용품대리점, 음료대리점 등의 직원 인건비 약 8억원 등을 지원했다. 이런 이유로 LG생활건강은 ‘2019 동반성장지수’에서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LG생활건강
올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기간 매장 쇼핑이 사라질 전망이다. 대신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매업체들은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쇼핑 방법을 모색하고 판매 채널 전략도 다시 세우고 있다. 보통 미국인들은 가족, 친구와 함께 추수감사절 날 저녁을 먹고 함께 쇼핑몰을 찾았었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은 전통적으로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 새벽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추수감사절 오후부터 밤샘 영업을 했던 대형 소매업체들은 추수감사절 당일(11월 26일) 휴점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7월 월마트가 휴점을 공지한 이후 타겟, 베스트바이, 베드배스앤비욘드, J.C>페니, 딕스 스포팅굿즈 등 주요 소매체인점들도 이에 가세했다. 이는 “소매업체로서는 매장에 인파를 끌어들이는 것은 큰 부담이며, 소비자들이 최대한 안전한 쇼핑환경을 만들어주면서 매출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을 고심 중”이라고 소매컨설팅 업체 글로벌데이터의 디렉터가 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연말 세일 시즌이 이르면 10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가능하도록 쇼핑객을 분산시켜 안전하게 매장을 운영하면서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는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최대한 세일기간을 연장해야 하기 때문이
아모레퍼시픽은 제품 연구 및 개발 스토리를 다룬 ‘랩포인트’를 5일 유튜브에 개설하고, 국내외 고객과의 소통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기술연구원은 1954년 8월 서울 후암동에 개설된 국내 최초의 화장품 연구실에서 출발, K-뷰티의 R&D와 궤를 같이 하며 성장해왔다. 2000년 6월에는 국가지정 연구실로 선정되었고, 2010년에는 공학한림원에 의해 ‘대한민국 100대 기술과 주역’에 선정됐다. 그런 아모레퍼시픽기술연구원이 지난 5일 유튜브에 ‘랩포인트(LAB.point)’를 개설하고 다양한 기술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랩포인트’란 ‘연구소 관점에서 바라본 아모레퍼시픽’이라는 의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R&D 및 생산물류시설(SCM)의 제품 연구와 개발 스토리를 영상으로 풀어내는 소통 채널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해당 유튜브에는 아모레퍼시픽 대표 제품의 제조 공정과 연구원/개발자 인터뷰, 미래 화장품 제형과 자연에서 직접 찾은 원료로 화장품 탄생까지 감각적으로 연출한 영상 6개가 올라와 있다. 영상은 4가지 타이틀로 구분한다. ①[랩자아연]은 ‘자연과 아모레퍼시픽연구원’의 준말로 연구원이 자연에서 직접 찾은 원료로 화장품을 만드는 과정을
우리카드의 결제액 추이에 따르면 상반기 유통업 결제액 중 무점포 유통(인터넷 상거래, PG가맹점, 홈쇼핑 등) 비중이 64%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백화점(-3.6%)과 대형마트(-9.9%)는 3월 급감 후 감소세가 완만히 축소됐다. 화장품은 전년 대비 –20.9%로 감소했다. 재난지원금이 풀린 5말~6초에 일시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가 다시 하락세다. 온라인 유통 비중이 커졌고, 화장품의 경우 립스틱 효과가 사라졌다. 이렇듯 코로나발 경제위기는 경제적 요인에 의한 기존 경제위기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산업연구원은 ①위기의 원인 ②경제정책의 한계 ③침체의 불균등성 ④장기적 영향 등에서 코로나발 경제위기는 여느 때와 다르다고 분석한다. 먼저 위기는 감염병 위협으로 경제활동이 마비되어 발생했다. 예전의 환경오염 문제 등은 주변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코로나19는 세계 경제위기로 나타났다. 이는 인간의 경제활동이 환경생태계 변화를 통해 다시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피드백의 규모가 과거와 다른 수준임을 말해준다. 전문가들은 팬데믹은 앞으로도 재연될 가능성이 높고 기후변화의 본격화를 앞두고 향후 생태환경적 요인에 의해 경제위기가 빈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