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은 K-뷰티의 수출다변화 유망 지역으로 꼽힌다. 중동 수출 유통전문기업 코리안프렌즈(Korean Friends) 장준성 대표는 “중동 국가는 왕세자의 관심이 국가적 사업으로 옮겨가는 경향이 강하다. 작년 6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 빈 살만 부총리가 방한하며 한류 붐이 불붙였다. BTS의 현지 공연을 비롯해 K-팝, K-드라마를 통해 아랍에미레이트의 바이어들이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대한보건산업진흥원의 ‘2020 해외 화장품홍보 팝업부스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된 코리안프렌즈는 올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동 수출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동의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터키의 화장품시장 동향을 담은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8호(중동편)이 발간됐다.(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발행) 먼저 국가별 이슈로는 ▲UAE-정기 배송서비스 ‘뷰티박스’ 인기 ▲사우디아라비아-무더운 날씨+코로나로 마스크 착용 시 피부관리법 논코메도제닉(Non Comedogenic) ▲터키-두껍고 무거운 메이크업 대신 자연스러운 모습 강조 메이크업 인기 등이 주요 트렌드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원은 “코로나19라는 같은 환경에서도 각국 소비자들의 관
21대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7일부터 시작된다. 화장품산업 관련 국감 일정을 보면 10월 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가 ‘가맹본부 불공정행위’로 유의동 의원(국민의힘)이 신청한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오프라인 영업을 축소하고 디지털 전환을 앞세워 온라인 전용관을 만들어 특정상품을 판매하는 등으로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가맹점주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또 에이블씨앤씨 조정열 대표는 ‘가맹점 불공정 거래행위’로 증인으로 출석하는데,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신청했다. 참고인으로는 미샤가맹점주협의회 권태용 공동의장이 출석, ‘가맹점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미샤 점주들은 본사가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로드숍 할인가보다 싸게 판매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소관부처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7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13일 식약처, 1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국감이 실시될 예정이다.
5일 통계청이 1100개 온라인 쇼핑 운영업체의 주문 거래를 집계한 ‘8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1조1006억원으로 6.1% 증가, 한 자릿수 상승에 그쳤다. 다만 월간 1조원대 매출을 회복함에 따라 내수 부진에서 다소 숨통이 트이는 모습이다. 이중 모바일 쇼핑거래액은 40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로 역성장했다. 작년 8월의 6057억원에 비해 무려 2029억원이나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 비중도 36.6%로 역대 최저 기록을 세웠다. 화장품의 온라인쇼핑은 증가세이나 모바일쇼핑은 큰 폭 감소함에 따라 모바일 이용객이 대부분인 2030층의 소비 감소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여진다. 화장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월간 기준으로 ‘19년 3월 1조 236억원으로 처음 1조원대를 돌파하고 ’19년 8월~‘20년 2월까지 7개월 연속 이어갔었다.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된 ’20년 3월~6월 9천억원대로 하락하다 7~8월 2개월 연속 1조원대를 넘어서며 회복세다. 하지만 화장품의 1~8월 누적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8% 증가에 그쳤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무려 –21.4%로 온라인에서의 내수 부진을 실감케 했다. 이를 타개하기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유방암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핑크런’을 올해는 ‘핑크런 플러스’로 이름을 바꿔 비대면 러닝으로 모집한다. 지난 20년간 진행한 ‘핑크리본 캠페인’인 ‘핑크런’은 코로나19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다. 접수 미션은 ‘런데이’ 앱(app)을 통해 최소 3킬로미터 런닝 후 10일(토)~14일(수)까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을 하면 된다. 인증 시에는 런데이 앱 캡처 화면의 러닝 날짜, 시간, 거리와 해시태그(#핑크런플러스 #2020핑크런 #핑크리본캠페인)가 필수로 포함되어야 한다. 접수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 중 선착순 선정한 500명에게 본 미션(16~18일) 수행 신청 기회를 주게 된다. 본 미션은 10.26~11.4일 한 자유롭게 3킬로미터 이상 러닝,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 후 거리 측정 앱 화면을 캡처에 본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된다. 이때는 핑크런 티셔츠 착용 사진과 해시태그를 포함해야 한다.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는 전액 한국유방건강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의 수출치료비 지원에 쓰이게 된다.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 유닛장 이희복 전무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방암 예방을 위한 일상에서
디자인전문기업 엑스아이디(XID) 권혁태 대표의 부친 권오생 님께서 소천하셨기에 알려 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빈 소 : 인천 쉴낙원장례식장 3층 12호실 ▲발인일시 : 2020년 10월 04일 오전 06시 00분 ▲장 지 : 서울시립승화원~예원추모공원 ▲모바일부고 : http://mobile-bugo.net/v.php?fid=MTQ0NjYz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월간 최고액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10월 1일 발표된 9월 화장품 수출액은 8.4억달러로 48.8% 증가한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화장품 월간 수출액이 8억달러를 넘은 것은 사상 처음. 지난 3월에 처음으로 7.6억달러를 기록 첫 7억달러대를 넘어선 게 최고 기록이었다. 불과 5개월만에 8억달러대를 돌파함으로써 수출품목 중 비내구성 소비재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통상산업부는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선호로 기초화장품(47%), 세안용품(62.6%), 면도제품(479.9%) 등이 호조세를 보이며 4개월 연속 플러스를 보였다”고 밝혔다. 20대 수출품목 중 바이오헬스 79.3%, 컴퓨터 66.8%에 이은 증가율 3위로 화장품이 수출 효자 품목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5대 유망 소비재 중에서도 월등한 실적으로 선두에 올라섰다. 지역별로는 중국, 아세안, 미국을 비롯한 전체 지역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국 4.3억달러(+68%) ▲아세안 0.7억달러(+62.1%) ▲미국 0.6억달러(59.5%) 등이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중국은 쇼핑축제인 솽스이(11·11, 광군제)의 사전 물량이 입고되면서 전체 화장품 물량이 증
플랫폼이 입점업체에 소위 갑질을 하게 되면 법 위반 금액의 두 배(최대 10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되고, 계약내용을 바꾸려면 사전에 이를 알려야 한다. 이런 내용을 담은 ‘온라인 플랫폼법’이 28일 입법 예고했다. 공정위는 디지털경제로의 전환, 비대면 거래의 급증, 네트워크 효과로 인한 시장집중 가속화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 거래가 현실화되고 있어 공정거래와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입법 배경을 설명했다. 온라인 플랫폼의 대상은 입점업체와 소비자의 상품·서비스를 알선하는 기업. 즉 네이버나 구글, 각종 오픈마켓, 배달앱, 가격비교 사이트, 숙박앱, 승차중개업, 앱마켓, 부동산·중고차 정보제공 서비스, 검색광고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플랫폼 사업자 중 매출액(수수료 수입)이 100억원 또는 중개거래금액이 1천억원 이내의 범위에서 일정규모 이상인 사업자에게만 적용된다. 또 해외 전자상거래 업체도 적용된다.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행위로는 거래상지위 남용행위가 해당된다. 즉 ▲구입강제 행위 ▲경제상 이익 제공 강요 행위 ▲부당한 손해 전가행위 ▲불이익 제공행위 ▲경영간섭 행위 등이다. 공정위는 온라인 플랫폼 특성에 맞춰 세부유형을 시행령에서 제시
LG생활건강의 ‘후’는 한국을 상징하는 왕후의 피부를 위한 궁중 화장품이 콘셉트다. 그러다보니 궁중 미용 비방을 담는 용기에는 각별한 정성과 궁중예술의 가치를 부여한 특별함이 담긴다. 새로 출시한 ‘후 비첩 연향세트’는 궁중 예술의 아름다움을 재현한다. 궁의 정전 건물에만 사용되던 ‘꽃살문’ 사이로 우아하게 빛나는 왕후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후’는 전통적으로 호박빛 황색을 메인 컬러로, 레드와 골드를 서브 컬러로 표현한다. 이번에 나온 ‘후 비첩 연향세트’는 용기 전체를 정교한 꽃살 무늬로 감싸고 후를 상징하는 연꽃 문양을 새겨 넣었다. 꽃살문을 금속 공예 기법으로 표현한 외부 케이스와 왕후의 궁중 정원에 핀 꽃을 그린 내부 케이스는 소장하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디자인에 신경 쓴 용기에는 이를 능가하는 ‘후 비처에센스 스페셜 에디션’ 2종으로 탄생했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초자하비단’ 성분에 궁중 3대 비방인 ‘공진비단’, ‘경옥비단’, ‘청심비단’을 담았다. 피부 방어력을 강화해 피부 근본을 탄탄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후 마케팅 담당자는 “7일 사용만으로 피부 광채 29.9%, 피부 보습 23.7%, 피부장벽 15.8%p, 피부결
하반기 중국의 쇼핑축제 솽스이(11·11, 광군제)가 다가옴에 따라 K-뷰티의 하반기 실적 견인 여부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뷰티더라이브의 류광한 대표는 ”점포별 이벤트 신청기간이 9월 29일로 마감되며, 이에 따라 솽스이 기간 내 기업별 프로모션이 윤곽을 드러낸다. 예열기간은 10월 29일~11월 1일로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올해 솽스이는 11월 1일 01시~11월 12일 00:59:59에 종료된다. 예년과 달리 사전판매 기간이 12일로 연장됐다. 이는 내수 회복과 연관이 있다. 중국 유통 A대표는 “해외수출이 감소하면서 최근 중국 정부는 내수 활성화를 위해서 티몰, 징둥 등 해외직구 플랫폼에 내수 활성화에 힘쓰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21일 중국 국무원이 ’신소비형태 발전방안(關於以新業態新模式引領新型消費加快發展的意見)을 발표하며, 온라인 유통 비중을 확대하는 방침과 맞물린다. 즉 “내수 확대 전략을 확고히 이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소비확대와 품질향상을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그 실천방안이 콰징과 온라인+오프라인 통합이다. 올해 8월까지 중국 온라인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15.8% 증가하여
8월 화장품 수출 증가율 1위는 호주로 수출액 2655만달러로 전년 대비 730.5% 증가했다. 코트라 멜버른 무역관은 “호주는 뷰티 유통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DIY 홈뷰티가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산 화장품 브랜드가 메이저 시장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또 호주는 손세정제가 주요 품목으로 수출되고 있다. 20대 주요 수출국 중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273.5%(278만달러), 영국 128%(652만달러), 아랍에미레이트연합 106.3%(250만달러), 일본 42.3%(4534만달러)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중동 수출 유통 전문기업인 코리안프렌즈(KOREAN FRIENDS) 장준성 대표는 “작년 6월 사우디아라비아의 빈 살만 왕세자가 방한해 현지에서 한류 붐과 함께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코로나에도 한국산 화장품의 인기는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코리안프렌즈는 중동지역으로 상반기에만 300만불을 수출했으며, 하반기 보건산업진흥원의 ‘2020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지원사업’ 중동지역 수행사로서, 11월에 온라인 수출 쇼케이스를 진행, K-뷰티 붐을 크게 일으킬 계획”이라며 현지 사정을 소개했다
업계의 대표적인 규제였던 '제조원 의무 표기'가 삭제된다. 이런 내용을 반영, 화장품의 포장에 화장품책임판매업자의 상호 및 주소만 기재하는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6일자로 발의 됐다. 구체적으로 화장품법 제10조 제1항제2호, 같은 조 제2항제2호의 “영업자 → 화장품책임판매업자”로, “2. 영업자의 상호 및 주소 → 화장품책임판매업자 및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의 상호와 주소”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이 법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하며, 개정 규정은 시행 이후 제조 또는 수입(통관일 기준)되는 화장품부터 적용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기동민·김상희·서영석·오영환·이용빈·조승래·진선미·한준호·허 영·허종식·홍성국 등 12명 의원이 발의했다. 의원들은 제안이유에서 “현행법상 제조원 표기 의무는 ▲주요 수탁제조사의 독점 발생 ▲해외 업자들의 유사품 제조 의뢰 ▲국내 수출기업 타격 발생 문제 등이 제기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행 화장품법이 유통제품의 품질·안전 책임이 화장품책임판매업자에게 있고, 외국과의 규제조화를 위해서도 화장품 제조업자의 정보까지 의무적으로 표시될 필요는 없다”는 점을 명기했다. 그동안 업계가 제기했던 규제해소
중국이 소비회복에 정책 목표를 두고,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 유통 비중을 확 끌어올리는 ‘신소비형태 발전 방안’(關於以新業態新模式引領新型消費加快發展的意見)을 21일 발표했다. 중국 국무원은 “내수 확대 전략을 확고히 이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주도함으로써 소비확대와 품질향상을 촉진, 가속화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새로운 소비 모델 도시와 선도 기업을 육성하고 실물 상품의 온라인 소매 판매를 제안하며, 4가지 영역에서 15개의 정책 조치를 명확하게 제시했다. 즉 ① 온라인과 오프라인 소비의 유기적 통합을 촉진하는 노력 강화 ②새로운 소비자 인프라 및 서비스 보장 기능 구축 가속화 ③소비개발을 위한 환경 최적화 및 관련 법규 구축 ④새로운 소비정책 지원 강화 등이다. 인민일보는 해설기사에서 “올해 8월까지 온라인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15.8% 증가하여 소비재 총 소매판매보다 24.4%p 증가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소비가 영향을 받은데 비해 신소비는 경제안정과 회복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브리핑에 나선 가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사무총장은 “중국이 코로나19의 최악의
조선시대 영조의 셋째 딸 화협옹주의 부장품이던 화장품을 기반으로 제작한 현대식 화장품이 22일 공개됐다. 이날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 코스맥스(회장 이경수)은 해당 화장품을 공개하고, ‘전통화장품 재현과 전통 화장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화협옹주(1733~1752)는 사도세자의 친누이로 20세에 홍역으로 사망했다. 화협옹주묘(남양주시 삼패동)는 문화재청과 (재)고려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지난 2015년~2017년까지 발굴 조사한 바 있다. 발굴 당시 옹주가 생전 사용했을 빗, 거울, 눈썹먹 등 여러 화장도구와 화장품, 화장품이 담겨 있던 소형 도자기 등 53건 93점이 묶음으로 발견됐다.(관련기사: 18세기 조선·청·일본의 화장문화 비교‘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5002) 유물을 보존처리·분석해 재질과 성분을 확인하고 갈색고체 크림류(밀랍성분), 적색가루(황화수은), 백색가루(탄산납과 활석), 액체류(개미산 확인) 등 8건의 내용물을 연구해, 작년 10월 16일 국제학술대회와 특별전시로 공개됐었다. 연구 논문에 따르면 내용물 중
해외전시 전문기업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의 온라인 B2B 매칭 플랫폼 “K-Beauty Connect’의 시범 운영 설명회가 17일 열렸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를 비롯해 참여 기업 및 언론사 기자 등이 참석해 솔루션의 구성과 사용자 환경(UI) 등을 점검하고, 장단점에 대해 토론을 했다. 현재까지 참가를 밝힌 기업 수는 112개사 600개 브랜드. 제조 및 브랜드사가 77%를 차지하며, 기기&설비, 원료&제형, 포장&라벨, 지자체 등이 골고루 참여했다. 김성수 대표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하고 향후 K-뷰티의 디지털 기반 비대면 플랫폼의 지속적인 활용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케이뷰티 커넥트’의 목적이 있다“고 소개하고, ”B2B2C를 포괄하는 비즈니스 유통채널로 자리잡기 위해서 온택트(ontact) 시대를 대비하려는 많은 기업들의 참여가 반드시 요구된다“고 바람을 전했다. 화면에 떠오른 셀러(seller) 환경은 카테고리, 상품 분류, 참가사 분류 등의 페이지로 구성되며, 해외 전시장의 ‘한국관’을 배경으로 3D 온라인 부스로 디자인됐다. 브랜드별 상품리스트에 참가사 정보, 소개, 상세페이지 및 이
‘디지털 뷰티’가 해외시장 개척의 첨단 무기이자 K-뷰티의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리안프렌즈(Korean Friends 대표 장준성)는 디지털 미니 뷰티 부스 채널 ‘모모박스(MOMO BOX)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안프렌즈는 지난 7월 보건산업진흥원의 ‘2020 해외 화장품홍보 팝업부스 운영지원사업’에 사우디아라비아 지역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11월 중 중동 화장품 수출기업과 함께 수출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인데 이때 모모박스를 선보이게 된다. 모모박스는 ‘디지털 & 콘텐츠’가 핵심 키워드다. 장준성 대표는 “‘위드(with) 코로나시대’에 맞춰 비대면(언택트)으로 정보의 습득과 공유가 이뤄지고 있어 신개념의 뷰티 커머스 채널을 론칭한다. 모모박스(momo box)는 정보 가공은 콘텐츠화, 이미지화로 전파되며 공유한다”고 소개했다. 즉 모모박스 안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뷰티 상품과 연결하는 ‘뷰티 월드’가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장 대표는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온라인 숍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상품군을 만날 수 있는 브릿지 박스”라고 덧붙였다. 현재 다양한 시제품을 제작 중이며, 모모박스는 한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