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건강기능식품 ODM 제조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윤여원 공동대표는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윤여원 공동대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로 K헬스케어의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능성 신소재 연구와 제품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국내 파트너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11년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7년 3천만불, 2018년 5천만불에 이어 불과 2년만에 국내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철저한 현지 시장과 법제도를 분석하는 국가별 맞춤형 제품 전략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해, . 2010년 미국 수출을 시작해 동남아, 호주, 남미 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중국, 홍콩, 인도까지 신규 진출하며 현재 전세계 17개국에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품 공급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시설투자를 단행, 분말∙액상∙젤리 등을 생산
㈜비비솔루션(대표 문영란)이 연말연시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나비 캠페인-나로부터 비롯되는 선한 영향력”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나비캠페인은 지역에 공헌하는 나눔 경영 실천으로 취약계층과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에게 도움을 주는 ㈜비비솔루션의 선행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부산의 아동복지기관 성 프라치스꼬의 집, 강서구 종합사회복지관, 홀트아동복지회 부산사무소 등에 총 7천만원 상당의 아동용품을 기증했다. ㈜비비(BB)솔루션은 피부 알고리즘을 통하여 1:1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피부타입별 이미지 영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기술로 개인 맞춤형 추천 알고리즘을 포함한 클라우드 기반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3단계로 나누어 개발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 이전한 ‘초음파 합성법을 이용한 고이온화 칼슘 화합물의 제조방법’을 활용한 ‘고농도 이온 칼슘 미네랄수를 이용한 보습화장품’ 개발로 이어져 현재 보습 및 주름, 미백 이중기능성 화장품 ‘필로티’를 출시했다. 또한 경성대학 약대 교수진과 제주도 자생 ‘아롱부챗말’을 이용한 미백 소재 및 제품을 개발 중이다.
중국 현지에서도 왕홍 마케팅은 조심스럽다. 솽스이 기간 수억 위안대 매출을 올린 성공사례가 있는 반면 비싼 왕홍 수수료 대비 매출 실적이 저조한 사례도 많기 때문. 그래서 무역협회 베이징지부는 “왕홍 계약 체결 전에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인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5월 리자치(李佳琦)는 한국 유자차 판매 생방송에서 1분 20초만에 5만 2173개 판매해 한화 6억원 매출 달성. 솽스이 기간 신바(辛巴)는 콰이서우에서 LG생활건강 ‘후’를 3.4억위안어치 판매. 이는 왕홍 마케팅의 성공사례로 인용된다. 반면 한국 A사는 3~4선 왕홍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시도했으나 판매실적이 저조. 품목 당 수수료가 1만 위안인데 평균 매출실적은 5천위안에 불과. 결국 수수료 외에 20%의 왕홍 커미션까지 지급해야 했다. 한국 B사는 왕홍 생방송 당시 약 30개 상품 판매했으나 그후 추가 판매가 이뤄지지 않아 일시적인 판매에 그쳤다. 왕홍 마케팅 실패사례다. 그에 비하면 한국에서의 왕홍 마케팅은 거의 깜깜이 수준. 기업들이 중국 사정을 잘 모르는 점을 이용해 대행료나 커미션, 수수료를 과도하게 요구하는 게 곳곳에서 포착된다. 참고로 ①Top 50이외의 왕홍 수
데이터=생산요소다. 화장품 수출에서도 새로운 생산요소로 데이터가 중요해졌다. 특히 중국 플랫폼의 데이터는 트렌드나 경쟁사 동향, 상품기획 시 효율적으로 활용된다. 다만 우리나라 화장품 데이터는 빈약하다. 국내에서 유용하고 유일한 데이터 생산지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이다. ‘글로벌 코스메틱포커스’는 해외 뉴스와 현지 전문가 인터뷰, 빅데이터 활용 키워드를 추출해서 게재한다. ‘글로벌 시장동향’은 화장품시장 기초 자료 분석 및 이슈별 칼럼을 비정기로 업로드한다. 연간으로 종합하는 ‘해외시장 트렌드 예측조사’는 국가별 트렌드와 시장 분석을 내놓는다. 무엇보다 현장조사를 통한 신뢰할만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화장품 업계의 환영을 받고 있다. 생산요소인 데이터를 종합한 신혜영 연구원의 ‘글로벌 화장품시장과 2021년 주요 이슈’가 지난 9일 무역협회 웨비나를 통해 공개됐다. 신 연구원은 “코로나 이후 판매 패러다임, 소비자 구매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고 요약, 갈파했다. 2020년 소비 트렌드는 홈케어+셀프케어 증가다. 미국에선 DIY와 셀프케어 뷰티가 부상, 네일 에나멜 제품의 대미 수출 증가가 확인됐다. 두 번째 트렌드는 친환경+무폐기물이다. 소비자
올해 ‘백만불 수출의 탑’을 받은 기업들은 어떤 전략과 노하우를 활용했을까? 이에 관한 흥미로운 보고서가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해외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는 중소기업 성공 키워드 TECH’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교역량 증가율은 –9.2%, 경제성장률은 –4.4%로 악화될 전망. 우리나라도 1~10월 사이 교역액은 –8.4%, 경제성장률은 –1%를 기록 중이다. 이런 악조건에도 좁은 내수 시장보다 해외에서 활로를 찾는 중소기업들이 많다. 전략시장연구실 김현수 수석연구원은 “올해 우수한 수출실적을 달성한 중소기업들은 코로나19가 촉발한 사회적 변화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해외시장 발굴을 통해 위기를 기회를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들 기업의 수출 전략과 노하우에서 ①Technology(기술로 차별화하라) ②Environment(친환경에서 답을 찾아라) ③Change(글로벌 생활패턴 변화를 포착하라) ④Health(건강 테마로 소비자 마음을 움직여라) 등 네 가지 성공 키워드를 도출했다. 이중 ③글로벌 생활 패턴 변화를 포착하는 사례로 화장품 기업들의 노력이 조명됐다. 글로벌 트렌드 중의 하나가 ‘홈케어’ 제품 판매의 증가다. 미
화장품용기 역회수 및 재생원료 사용 확대 참여를 위한 설명회가 9일 웨비나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역회수 방법(유통업체 참여 등)과 역회수된 용기 처리 분담금에 초점이 모아졌다.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사)대한화장품협회와 지난달 25일 맺은 업무협약서를 바탕으로 ‘25년까지 ’재활용 어려움‘ 등급 포장재의 10% 이상을 역회수 실시 예정이다. ’19년의 역회수 실적은 0.56%다. 이 제도를 통해 화장품 용기의 역회수 체계 구축 및 재생원료 사용 활성화, 평가결과의 표시 면제를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당장 ‘21년도 목표량은 시행초기를 감안해 2%로 설정했다. (관련기사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5696) 먼저 적용대상은 역회수 참여 약정서 제출 의무생산자다. ‘19년 화장품 출고량 조사(7월) 및 업종조사(10월) 결과 ’화장품‘ 업종 등록업체 364개사(국내 제조 283개사, 수입 81개사)가 ’20년도 의무생산자가 된다. 역회수 대상은 화장품 용기 중 ‘유리병, 페트병 또는 합성수지 재질 단일·복합재질 용기·트레이류’다. 이들 용기를 사용하는 의무생산자는 ‘재활용 어려움’ 등급을 포장
국내 포인트 메이크업 1위인 ㈜씨앤씨인터내셔널(C&C INT’L)이 57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2천만불탑을 수상했다. 아울러 배은철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배은철 대표는 “색조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과 미국의 글로벌 브랜드에 직접 수출하는 계약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의 결실이 이번 2천만불탑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배 대표는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한국 기업이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다는 자부심으로 내년에도 더 많은 수출액을 달성할 것이 예상된다”며 “현재 완공 단계인 용인 신공장 건설 등 캐파(CAPA)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20여년 간 색조만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한 노하우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유명 글로벌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재 화성의 1공장(퍼플카운티), 수원의 R&I(이노베이션) 센터, 중국 상하이 공장을 가동 중이며, 용인 제2공장(25,605㎡)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상에 없는 색조화장품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창의력과 트렌드 분석’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전략. 유럽, 북미 등의 메이저 브랜드에 납품하며,
8일 열린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코스메틱 전문 무역회사인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가 2천만불탑을 수상했다. 아울러 김영화 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아시아비엔씨는 2016년 설립 이래 ’18~21년 코스메틱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으며 ‘롬앤’ 등 우수한 중소기업 브랜드를 주력으로 최근 3년간 매년 매출 두 배, 수출액 세 배씩 성장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2019년 700만불탑을 받은 지 1년만에 2천만불탑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글로벌 이커머스의 활성화에 힘입어 연초 목표 매출 500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등 호조다. 또 지난 5월 ㈜아시아비엔씨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평가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수출기업 중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 단연 ㈜아시아비엔씨다.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가 알려지면서 중국 온라인에서도 화제다”라고 전했다. 실제 코트라(KOTRA) 오사카무역관에 따르면 “오사카의 한인타운에는 주말마다 손님이 붐빈다. 20대가 좋아하는 한국의 히트상품 중에 스킨케어부문 1위에 오른 롬앤의 립틴트는 마스크에 묻지 않는 립스틱으로 인기를
8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화장품 업계 최초로 LG생활건강이 10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74개사가 각종 수출의 탑을 받았다. 또 LG생활건강 이형석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포상받는 등 27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의 위기상황 속에서도 수출은 3분기부터 회복, 4분기에 플러스로 전환했다”며 “12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390억불) 달성과 더불어 신수출 성장동력 품목들의 약진과 수출기업 다양화 등 수출구조의 질적 개선 및 고도화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유망소비재인 화장품은 매년 달성하던 연간 최대실적 경신 흐름을 이어가며 ‘20 1~11월 69억불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수출의 탑 주요 수상 기업을 보면 △10억불탑 LG생활건강 △2억불탑 해브앤비 △1억불탑 콜마비앤에이치 △5천만불탑 (주)다미인 △3천만불탑 ㈜이시스코스메틱 등 6개사 △2천만불탑 씨앤씨인터내셔널, 아시아비엔씨 등 7개사 △1천만불탑 뉴앤뉴, 코스알엑스 등 10개사 △7백만불탑 명인화장품, 아이썸코리아 등 9개사 △5백만불탑 ㈜울트라브이, 팜스킨 등 14개사 △3백만불탑 우신화장품 등 6개사 △1백만불탑 뷰
우리나라가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에 정회원국으로 가입했다. 8일 식약처(처장 김강립)는 이번 ICCR의 6번째 정회원국가 가입은 ▲화장품 안전관리 등 규제 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 ▲안전기준과 시험법 관련 가이드라인이나 안전관리 국제적 전략 등의 수립·결정 시 국내 상황을 적극적으로 반영, 국내 기업에 도움 등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07년에 설립된 ICCR의 회원국은 유럽, 미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등이다. 규제당국과 산업협회로 구성된 국제적인 협의체로 화장품 분야 무역장벽 최소화, 소비자 보호 등을 목표로 국제기준이나 시험법 개발 소비자 소통전략 수립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준회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그동안 ICCR의 4개 실무그룹에 참여해 ①표준시험법 ②미생물군집체(마이크로바이옴) ③소비자 소통 ④안전성 평가 등에 의견을 제시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ICCR 연례회의에 참석해 가입 노력을 기울여왔다. 회원국이 되면 연례총회, 분기별 규제자 및 산업계 전화회의 등에 참여해야 한다. 또 윤번에 따라 의장과 사무국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ICCR 연례총회를 주최해야 한다. 앞서 지난달 20일 식약처는 글로벌
화장품을 비롯한 생활용품 수출이 ‘갬’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가 분석한 ‘2021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에서 생활용품 EBSI는 122.4로 전분기 대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됐다. 수출상품 제조원가(63.6)는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이나 수출계약(127.9) 및 수출국 경기(119.9) 등은 개선될 전망이다. 애로사항은 수출 상대국의 경기 부진이 19.1%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무협은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호전됨에 따라 1/4분기 수출경기는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근 환율 하락으로 ‘원화 환율 변동성 확대’가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드러났다. 기업들의 응답을 보면 ①환율 변동성 확대 16.8% ②수출대상국의 경기부진 15.8% ③물류비용 상승 14.5% ④원재료 가격 상승 13.1% ⑤바이어의 가격인하 요구 12.3% ⑥자금난 6.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무협의 ‘수출기업의 환율인식과 영향 조사’(801개사)에 따르면 수출기업들의 2021년 사업계획 환율은 평균 달러 당 1140원으로 조사됐다. 응답기업의 37.5%가 사업계획 환율이 1150원 이상~1200원 미만으로 답했으며, 35.1%는 1100원 이상~1
한국콜마홀딩스는 신약후보물질을 확보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개발 사업에 나선다. 지난 8월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 ‘바이옴 연구소’를 열고 유망 벤처와 잇달아 물질 도입계약을 체결하고 화장품,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염증, 호흡기 치료제 등 의약품 개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7일,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벤처인 ㈜MD헬스케어와 신약 후보물질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고바이오랩과도 같은 계약을 맺었다. 이는 기업간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으로 연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제품 개발의 효율성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국콜마홀딩스가 도입한 마이크로바이옴 물질은 ㈜고바이오랩의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인 ‘KBL382’와 'KBL1027'이다. 한국콜마 바이옴 연구소는 KBL382와 KBL1027을 활용해 아토피피부염, 염증성 장질환 등 자가면역질환 신약을 개발한다. 이어서 ㈜MD헬스케어로부터는 염증 및 호흡기질환 신약후보물질인 ‘MDH-001’을 도입, 관련 신약 개발을 추진한다. 한국콜마 바이옴 연구소는 각 회사와 비임상 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이후 자체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바이옴 연구소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등 인체
한국화장품미용학회의 추계학술대회가 12월 4일 실시간 화상회의로 열렸다. 코로나19의 확산방지에 동참하면서 ▲화장품 소재 ▲뷰티마케팅 ▲맞춤형화장품 등 최신 화장품 이슈를 다뤄 관심을 모았다. 가톨릭대 화학과 이종현 교수는 ’화장품 소재 응용을 위한 Clay-chitosan 나노 복합소재‘를 발표했다. 화장품 소재에 있어서 하이드로탈사이트(Hydrotalcite)를 사용하게 된 유래와 그 합성물인 LDH(Layered Double Hydroxide)에 대하여 소개했다. clay 층간 삽입물의 구조에 따라 고분자가 clay 층 사이로 삽입 또는 박리시키는 원리를 응용하여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이용될 수 있는 나노 복합소재로서의 하이드로탈사이트를 설명했다. 화장품은 소비자 선택에 따라 기업의 흥망이 결정된다. 따라서 소비자의 가치관 변화와 소비경향 분석은 필수다. 이런 면에서 섬유산업연합회 이남희 수석연구원의 ‘‘2021 Consumer Lifestyle & Color’ 두 번째 특강은 흥미로왔다. 이 교수는 “코로나19는 탈성장시대에 생존을 위한 멈춤이라고 보인다. 지금까지의 성장 속도에 멈춤을 경험한 후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생각이 아닌
정부는 지난 3일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을 확정했다. 화장품산업의 경우 바이오플라스틱 관련 ▲화장품원료 ▲생분해성 용기(PLA, PBAT) ▲바이오플라스틱 인증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화이트바이오’란 기존 화학산업 소재를 식물 등 재생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바이오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을 말한다. 첫 번째로 바이오플라스틱의 소재·제품화→시장 창출→인증제→폐기물 처리 등의 순환생태계를 구축한다. 먼저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을 위해 기 상용화된 PLA, PBAT를 활용한 제품개발, 물성 개선 등을 지원한다. 이어 실증사업을 통해 효용성 검증 후 단계적 도입 확대로 대규모 수요를 창출한다. 현재 SK·화학연·울산시 공동으로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보급 및 회수하여 생분해성을 평가하는 실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20~’24) 인증제는 생분해성 수지 제품의 환경성과 위해성 확인·검증으로 생분해 조건 기준을 토양·수계·해양 등 다양화해 환경표지 인증을 부여한다. 폐기물 처리는 소규모 생분해 처리 실증부터 추진하여 별도 쓰레기 처리 체계를 검토해 보급기반을 마련한다. 현재 ’20년부터 연 1톤 규모의 소규모 처리시설 구
베트남 호치민에서 K-뷰티 전문매장 ‘C#shop’을 운영 중인 코스엔코비나(대표 조안나)가 ‘2020 서울메이드 파워 인플루언서 파티’를 지난달 28일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메이드(Seoul Made)’는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출범한 중소기업 지원 유통 플랫폼 브랜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 강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 △MZ세대 홈코노미 △온택트 시대의 가상 테이블 수출 상담 △서울메이드 브랜드 등 네 가지 키워드에 부합하는 사업의 하나로 서울메이드 협력 매장으로 호치민의 코스앤코비나와 협업을 맺었다. 주요 참여 브랜드는 스킨미소·베리썸·아토팜·코코스타·굿데이·자비드인서울 등 20개사다. MC는 팔로워 수 12만여 명의 쾅탐(Mc Quang Tam)이 맡았고 팔로워수 10~15만명의 유명 인플루언서 15명 및 초청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15명의 인플루언서들은 부스를 순회하며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 K-뷰티의 우수 화장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알렸다. 동시 접속자 수가 100만명이 넘었다고 코스앤코비나는 밝혔다. COS & KO V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