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시민단체의 품질검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새로운 판정 결과를 제시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지난 4월 녹색소비자 연대전국협의회는 로드숍 8개 아이라이너 제품 대상 안정성, 가격, 제품 표시사항 조사에서 ‘토니모리 이지터치 리퀴드 아이라이너’의 내용량이 87%로 기준치(97%)에 미치지 못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토니모리는 사전 고지 및 정확한 내용 확인 없이 외부 배포됐다며, 동일한 제품으로 국제 공인시험 인증기관 내용량 검사를 재차 확인, 18일 106% ‘적합’ 판정 결과를 녹색소비자 연대전국협의회에 전달 및 정정 요청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녹색소비자 연대전국협의회로부터 롯트 번호를 공유받아 공정한 조건과 절차를 거쳐 테스트에 임했다”며 “토니모리는 해당 제품에 대한 각 기관 및 고객의 오해가 없어지길 바라며 공정한 사실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연결기준 1분기 매출 349억원(+34%)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펜데믹의 기저효과를 넘어선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은 자회사 및 신규사업 투자와 고정비 지출로 인해 7억원 적자지만,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은 40% 가량 감소했다. 이번 실적의 특징은 자회사 제외 씨티케이코스메틱스의 별도기준 매출액 266억원(+37%), 영업이익은 18.7억원(+217%)에서 보듯 핵심사업인 화장품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실적 성장 주요인으로 ▲주력 화장품사업의 질적 성장으로 인한 수익성 실현 ▲글로벌 화장품시장 소비 회복세를 꼽았다. 즉 100% 수출로 인한 매출에서 국내 고객사 적극 영입 효과, 선케어 등 OTC사업 확대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향후 전망도 밝다는 게 씨티케이의 설명. 올해 초 자회사 씨티케이이비젼을 통해 론칭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솔루션 플랫폼 ‘팝인보더’가 아이허브와 이베이코리아와 연동해 실적이 2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캐나다대 연구팀과 진행 중인 친환경소재 개발 연구의 상용화 및 공급계약 가능성 ▲미국 CTK풀필먼트센터의 이커머스 풀필먼트 스타트업 ‘쉽밥(ShipBob)’과 전략적 협
중소기업이 대중국 화장품 수출에서 기회를 만들려면 ①소도시(下沉) 청년층 공략 ②소도시 청년층의 3가지 소비성향 파악 ③소도시 청년층은 소통 중시, 가성비 위주 소비성향 등을 파고들어야 한다. 이는 지난달 코트라(KOTRA)가 주관한 ‘빅데이터로 본 중국 화장품시장 트렌드’ 웨비나에서 항저우 Quick Pick 네트워크 WEN QUAN(溫泉) CTO가 조언한 내용이다. 현재 중국 로컬브랜드의 주요 공략층은 소도시의 MZ세대. 이는 이들 지역(下沉, 3~5선도시) 1인당 소비 지출 증가세가 도시(1, 2선 상하이 등)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 게다가 인구가 많고(8.3억명) 꾸준히 증가 중이다. 빅데이터에 따르면 주문량의 48.38%가 3선 이하 도시 소비자다. 주문금액과 고객수의 동기 대비 증가율이 도시청년층을 웃돈다. (관련기사 K-뷰티 신수요 발굴 하침 주목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5810) 3대 화장품 소비군별 특징은 ▲소도시 트렌드 리더형 36% ▲팔로워형 여성 28% ▲소도시형 남성 12% ▲기타 25%로 나뉜다. 이들의 특징은 △모두 여유시간이 많고 △소통을 중시하며 △가성비를 따진다고
LG 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허브부케TM를 주성분으로 한 빌리프 ‘허브 부케 컨센트레이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허브 전문가가 엄선한 15종의 허브와 비타민 리본을 엮어 처방한 허브 부케 M가 피부의 3요소인 빛, 결, 힘을 채워준다. 임상에서도 윤기(광채) 9.2%, 피부탄력 3.7% 개선효과가 확인됐다. 허브 부케는 핵심 성분이자 19.52%에 달하는 높은 비율로 처방됐다. 특히 빌리프의 고유 성분인 네이피어스 오리지널 포뮬라를 비롯해 ▲생기를 케어하는 브라이트닝 부케 ▲피부결을 케어하는 스무딩 부케 ▲피부에 힘을 더해주는 퍼밍 부케가 함유됐다. 여기에 비타민 B3, C 성분이 적절한 비율로 배합되어 단 한 방울로도 효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빌리프가 클린뷰티의 가치를 실현하고, 환경 오염을 최소화한 패키지도 주목된다. 즉 네이피어스의 고향인 영국 에딘버러의 빌리프 허브 농장에서 세심하게 기른 5가지의 신선한 허브를 담은 원료부터 특별하다. 패키지는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재생지를 사용하여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였다 . 이밖에 합성 성분을 배제한 처방에도 끈적임을 남기지 않고 은은한 윤기와 매끄러움을 선사하는 것도 장점이다. 수분, 영양감을 동시
5월 25~28일 고양 킨텍스에서 포장·물류전시회인 KOREA PACK special(국제포장기자재전 스페셜)과 제약·화장품 개발·R&D(ICPI WEEK)가 개최된다. 이에 앞서 출품 기업 및 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http://online.pack-icpi.com)이 17일 오픈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연전람과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한국전시산업진흥회 공동으로 진행되며, ‘화장품, 포장, 물류, 제약’ 분야 국내 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온라인 전시관은 600개사의 제품과 관련 동영상, 이미지, e-브로슈어 등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로 입국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를 위해 실질적인 내용과 매치메이킹에 중점을 두었다는 게 ㈜경연전람의 설명이다. 온라인 전시관 참여 기업과 해외 바이어는 25일부터 킨텍스 현장에서 1차 화상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전시 종료 후 5월 31~6월 18일까지 2차 화상수출상담회를 전개하는 등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크게 ▲VIRTUAL BOOTH (참가업체 및 제품․기술 소개) ▲BUSINESS MEETING (참가업체-바이어 간 상담매칭 진행) ▲CONFERENCE
공병수거 캠페인을 통해 자원 순환 가치를 전달하는 매장으로 선보였던 이니스프리의 ‘공병공간’(서울 종로 소격동 소재)이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New 공병공간’은 ▲공병을 소재별로 세분화해 분리 수거하고 셀카 촬영이 가능한 ‘공벙수거 캠페인존’ ▲캠페인 참여 시 뷰티포인트 적립과 굿즈 제작이 가능한 ‘업사이클링 아뜰리에’ 등이 마련됐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 후 플라스틱 분쇄물로 튜브 짜개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전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 ‘New 공병공간’에서는 ①지속가능 라이프를 주제로 한 원데이 클래스와 명사 강연이 진행되는 ‘플레이그린 클래스’ ②사용기한이 끝난 메이크업 테스터 제품 등으로 컬러링 엽서를 만들 수 있는 ‘아트드로잉 클래스’ 등이 운영된다. 오는 5월 22일에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더피커’ 송경호 대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다양한 전시와 팝업스토어도 시즌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 ‘에코컨셔스 뷰티존’에서는 제품을 만드는 순간부터 패키징까지 이니스프리 제품을 모아놓았다. 한편 ‘공병공간’은 2017년 6월 한옥 두 채를 연결하고 목조구조를 그대로 살리고, 23만개의 이니스프리 공병을 분쇄해 만든 마감재를
친환경 소비에 맞춘 화장품업계의 ‘리필 스테이션’ 참여 붐이 본격화되고 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의 내용물을 리필 용기에 소분하여 판매하는 ‘빌려쓰는지구 리필 스테이션’을 이마트 죽전점에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빌려쓰는지구 리필 스테이션’은 ‘지구는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후손들로부터 빌린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를 후손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캠페인.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 보호 동참 효과가 있다. 이를 위해 LG생활건강은 소비자 선호 제품을 중심으로 재구매율 1위 탈모 샴푸 ‘닥터그루트’ 와 프리미엄 바디워시 ‘벨먼’의 대표 제품을 선별해 운영한다. 샴푸와 바디워시 모두 두피와 피부 환경을 개선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라인으로, 닥터그루트와 벨먼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리필 스테이션을 활용하면 제품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소분하여 구매할 수 있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리필 스테이션에서 활용되는 용기는 코코넛 껍질을 사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30% 절감했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라벨 또한 재활용 과정에서 물에 쉽게 분리되는 ‘수(水) 분리 라벨’을 적용해서 분리배출이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의 활동 범위 확대를 규정한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14일 개정·공포했다. 주요 내용은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 자격 기준 확대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의 조제관리사 업무 동시 수행 허용 ▲법정 의무교육 이수 기준 개선 ▲화장품책임판매업 변경등록 처리기한 단축 등입니다. 화장품법 제3조는 “화장품책임판매업자는 화장품의 품질관리 및 책임판매 후 안전관리에 관한 기준을 갖추어야 하며, 이를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책임판매관리자)를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책임판매관리자 자격을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가 1년 근무 경력이 있을 경우에도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판매업자가 조제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경우 하나의 판매장에서 조제관리사 업무 수행이 가능해진다. 이때 조제관리사를 취득한 해의 최초 교육은 면제한다. 이밖에 화장품책임판매업 변경 등록 민원업무 처리기한을 현행 15일→10일로 단축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조제관리사의 업무 활동 범위를 폭 넓게 인정함으로써, 맞춤형화장품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연예인 셀럽+인플루언서 플랫폼+브랜드 전문가+코스맥스가 참여한 고기능성 앰플 화장품 브랜드 올더마(ALLDERMA)가 5월에 선보인다. 올더마란 All(모든)+Dermatology(피부과학)에서 보듯, 피부고민 해결방법을 자연의 힘에서 찾는다는 콘셉트. 최적화된 처방의 코스메슈티컬 스킨케어 브랜드를 표방한다. 이번 올더마 론칭에는 SNS ‘열쩡부부’로 유명한 송재희·지소연 부부가 셀럽으로 참여하고, 마케팅사 아이엠피+브랜드 개발 전문 인핸스비+코스맥스 등이 공동 개발한 화장품을 라이징 인플루언서 화장품 ‘유어브랜드’ 플랫폼을 통해 판매한다. 새로 출시된 화장품은 ‘올더마 베라트릭 리프팅 앰플’과 ‘올더마 베라트릭 인리치드 크림’ 등 2종의 고기능성 앰플이다. 주성분은 꽃송이버섯 10kg에서 50g만 얻을 수 있는 ‘베라트릭 애시드TM’다. 노화방지와 주름 및 탄력 개선 등 항노화 효과가 우수한 ‘코스맥스만의 주름개선 비고시 주성분’이다. 이밖에 100g 당 43% 이상의 베타글루칸, 필수아미노산, 비타민E, C 등을 함유한다. 베라트릭 애시드를 농축시킨 쫀쫀한 제형으로 앰플 하나만으로도 피부를 탄탄하고 윤기나게 가꿔준다는 설명이다. 이외에 뉴질랜드산 비타민C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원데이즈유(One-day’s you)가 독자 성분인 세라크라타(CERACRATA)를 주원료로 한 ‘헬프미 에코-인텐스 세라마이드 앰플패드’를 선보였다. 세라크라타는 자연 유래 에코 세라마이드(Ceramide)와 황제의 약초인 설련화 성분으로 이루어진 복합체다. 세라마이드 NP 복합물이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고, 연꽃 추출물이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피부 노화방지와 보습감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특허를 받은 ‘3D 에어 매쉬 연꽃패드’를 적용해 패드의 앰플 함량을 더욱 증대시켜 패드 한장만 사용해도 촉촉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해 민감성 피부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앰플패드에는 투명 집게가 내장되어 있어 더욱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헬프키 에코-인텐스 세라마이드 앰플 패드’는 환절기 기온차 및 미세먼지 등으로 지친 피부 활력을 더해 주는 스킨케어 아이템이다. 사용법은 ①얼굴 전체를 피부결에 따라 부드럽게 닦아내고 ②얼굴에 남아있는 앰플을 두드려 흡수시켜 준다. 사용후기에는 “앰플을 부왁 부어버린 느낌 3-4장 얼굴에 붙이고 팩처럼 써도 될듯요…일단 건성이고 피부가 얇아
러시아를 비롯한 신북방국가가 화장품 수출에 핫(hot)한 이유는 무엇일까? 올해 1분기 현재 러시아연방은 화장품 수출액 7400만달러(+9.7%)로 6대 화장품 수출국이다. 같은 기간 카자흐스탄은 1237만달러(+116.1%)로 수출 순위 15위에 랭크돼 있다. 최근 2~3년 사이 K-뷰티 핫 플레이스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이 펴낸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3호(러시아, 카자흐스탄 편)는 러시아는 저가·할인 화장품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로 소득이 줄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는 약 500루블(한화 7500원대)을 저가 화장품으로 분류하는데, 현지 뷰티 매거진은 100~500루블(한화 1500~7500원대) 가격대이면서 고가 브랜드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과 구매방법을 추천하는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다. 주로 러시아, 폴란드, 벨라룻, 터키 등의 브랜드가 많이 추천되고, 온라인 구매방법도 제공된다. 연구원은 "한국 화장품이 초저가로 승부하는 로컬 제품을 상대로 무조건 저가 경쟁을 할 수는 없다”며, “한국 화장품은 현지에서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
한국콜마홀딩스가 준법·윤리경영 의지를 천명하는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강화 선포식'을 10일 종합기술원에서 개최했다. CP는 회사의 업무와 관련해 준수해야 하는 각종 법률을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준법시스템이다. 한국콜마홀딩스 김병묵 대표는 "준법·윤리경영을 통해 고객, 임직원, 주주 및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모범기업이 되고자 한다"라며 "높은 윤리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원칙과 기본을 지켜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준법·윤리경영이 성숙한 조직문화로 발현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전강진 준법지원실장(부사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했다. 준법지원실 산하의 CP팀이 자율준수관리자를 지원하며, 관계사 전체의 준법·윤리경영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선포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CP 및 부패방지 관련 법령 준수 △회사 준법 통제기준 및 CP 운영규정 준수 △경영원칙, 핵심가치 실천 및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업무상 이해관계자와 금전, 물품, 편익, 접대 제공 및 수령을 금지하는 내용의 선서문을 함께 낭독하며 준법·윤리경
중국 정부가 ‘인터넷 라이브 커머스 관리방법’을 5월 25일부터 정식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라이브커머스 진행 시 해당 규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라이브 커머스는 SNS 등을 결합한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시장 규모가 지난 3년간 50배 이상 성장해 4330억위안(약 661억달러)까지 확대됐다. 기존에는 왕홍(網紅, 인플루언서)이 동영상 플랫폼에서 브랜드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방식이었다. 코로나 이후 백화점 등 기존 유통업체들도 적극 참여해 라이브방송과 쇼트클립(짧은 동영상)을 이용한 마케팅 채널을 새롭게 구축했다. 라이브 커머스에 대해서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소비판매를 촉진하며 ▲일자리 창출 ▲내수 진작 ▲경기회복 및 빈곤 퇴치 등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반면 △라이브커머스 종사자의 언행 부적절 △플랫폼 주체의 책임 회피 △허위 홍보 등이 문제로 제기되며 제도적 규범 마련이 중국 정부의 과제로 부각됐다. 이번에 발표된 ‘방법’은 앞서 ‘인터넷 생중계 마케팅 정보 서비스 관리 규정’(‘ 20. 11~’21. 4)에 대한 업계 의견 수렴을 거쳐 시행령이 배포된 것이다. 이중 변경된 내용은 ▲생방송 마케팅 기록은 60일 이내에
씨티케이코스메틱스(대표 최선영, 정인용)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비전선포식을 갖고 제2창업을 선언했다. 먼지 기존 사명을 ‘씨티케이’로 변경하고, 새로운 비전을 “전 세계의 최신 기술, 트렌드, 제품을 융합하여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헬스‘ 분야의 №1 플랫폼을 창조한다”로 정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미션으로 “디지털 뷰티 풀서비스 플랫폼 ’CTK클립‘을 중심으로 국내외 신규고객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비자 맞춤형 시대에 맞는 소량생산에 주력해 ’3년 내 10만불 매출 규모의 고객사 2천개 이상 확보”로 규정했다. 정인용 대표는 “20주년을 맞아 씨티케이코스메틱스가 주력해온 화장품에서 한발 더 나아가 헬스분야까지 아우르는 최고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비전을 넘어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고자 사명을 변경하고, 신사업 확장까지 적극적으로 추진, 제2창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사업을 성장시켜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명 변경은 오는 7월 예정인 임시주총을 거쳐 공식 확정한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신사업으로 자회사 씨티케이이비젼을 통해 올해 론칭한 이커머스 솔루션 플랫폼 ‘팝인보더’가
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그룹인 리이치24(REACH24 KOREA)가 중국 화장품시장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와 관련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 킨텍스(일산) 제1전시장 세미나E실에서 진행하는 ‘중국 화장품시장 트렌드와 규제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리이치24 손성민 지사장은 “2021년 전면 개정·신설 된 중국 화장품법 때문에 브랜드 및 제조·원료사들의 현장 대응을 놓고 문의가 많다”고 전하고, “이는 규정 자체가 더 까다로워진데다 각종 시험비용과 안전성 평가 자료, 효능·효과 등 필수 요구 자료 항목 확대 때문인데다 일부 규정은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선도적 대응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리이치24가 마련한 워크숍은 ①2021 중국 화장품시장 동향 및 분석 ②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 및 분석(완제품 등록 제도 중심) ③(신)중국 화장품 원료 code 등록제도 운영과 신규원료 등록 규정 변화(안전성 자료 포함) ④중국 의약품 주성분, 부형제 및 포장재 등록제도 소개 등이다. 손성민 지사장은 “중국의 규제 변화는 돌이킬 수 없다. 비관세 장벽 이슈는 언제나 있었고 그때마다 슬기롭게 대처하고 준비했던 K-뷰티로서는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