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없이도 교육·훈련 받은 직원이 화장품 리필 매장에서 제품 품질관리, 매장 위생관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5일 식약처는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알맹상점과 ㈜이니스프리가 규제특례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2년간 시범사업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들 매장에서는 조제관리사 없이도 샴푸, 린스, 바디클렌져, 액체비누 4종의 화장품 리필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화장품의 리필매장에서의 위생관리를 위해 ‘맞춤형화장품(소분·리필)의 품질·안전 및 판매장 위생관리 가이드 라인’을 마련해 제공한다고 식약처는 덧붙였다. 현재 화장품 리필전문 매장은 19곳이 운영 중이며 이중 조제관리사 없는 시범운영 매장은 7곳이다.(알맹상점 망원점, 보탬상점, 알맹상점 서울역점, 이니스프리 강남직영점, 이니스프리 건대직영점, 이니스프리 신규직영점, 카페이공) 식약처는 화장품 리필 활성화로 포장재 사용을 줄여 탄소 저감 등 녹색소비문화에 기여하고 조제관리사 채용이 어려운 소규모 매장에서도 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콜마가 추석 명절을 맞아 사업자 소재지인 세종시와 서울 서초구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온정을 나눴다. 16일 한국콜마는 햅쌀을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및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시초구 지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쌀 소비 촉진에 보탬이 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달한 4킬로씩 소포장 쌀을 최대한 많은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로 전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감으로써 ESG경영 강화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이 위치한 서초구 내곡동에 코로나19에도 어린이들이 안전화세 생활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지역 어린이집 방역 활동을 매월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내곡동 전체 경로당에 건강음료도 기부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15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 동반성장지수’에서 업계 최초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5개 등급(최우수ㆍ우수ㆍ양호ㆍ보통ㆍ미흡)으로 발표한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정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돈 줄이 막힌 협력회사에는 상생협력펀드와 무이자직접자금대출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면서 자금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줬다. 또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생활용품대리점, 방문판매대리점, 화장품가맹점에는 운영자금과, 인건비·월세 등을 지원했다. 협력회사의 제조 혁신과 경영시스템 인증, 기술 보호를 지원하는 ‘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협력회사의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환경경영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소상공
중국향 국내 최대 화장품 CBT(Cross Border Trading) 플랫폼인 뷰티넷글로벌(대표 박영만·정명호)이 알리바바의 차이냐오(CAINIAO SMART LOGISTICS NETWORK)와 합작, 중국 역직구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현재 중국 해외직구 소비자는 1억 5800만명에 달한다. 15일 뷰티넷글로벌은 중국 최대 물류 플랫폼인 알리바바의 차이냐오의 물류와 통관시스템을 지원받음으로써 중국 소비자에게 5~7일 내 한국 상품을 안방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현재 뷰티넷글로벌이 보유 중인 320여 종의 화장품 브랜드와 1만여 SKU 화장품을 중국 소비자들이 직구로 쉽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박영만 대표는 “기존 CBT방식에서 불안정 요소로 지적됐던 통관과 물류배송 시간을 보장함으로써 K-뷰티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며 “K-뷰티의 입고-창고관리-국제운송-통관에 이르는 앤드 투 앤드(end-to-end)의 공급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K-뷰티의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뷰티넷글로벌은 180개국에 수출하는 뷰티넷코리아를 기반으로 특히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설립된 CBT플랫폼. 입고부터
앞서 설명했듯 중국의 라이브커머스에서의 성공은 트래픽×구매 전환율×고객 단가×재구매율이 결정한다. 트래픽을 누가 끌어오고 어떻게 구매 전환을 시킬 수 있는가?가 성공 요인. 그래서 트래픽과 상대적으로구매 전환율이 높은 고객을 가지고 있는 수백~수천명의 네트워크를 가진 웨이상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또한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중요해졌다. #5 사적 트래픽이 구매 전환율 높여 코트라 하얼빈무역관은 “구매전환율을 높이려면 라이브 방송 전에 커뮤니티에서 링크를 전달하고 라이브 방송 주제, 시간, 할인 활동 등 내용을 공유해야 한다. 커뮤니티 팔로워로 하여금 관련 링크를 주변에 전달하도록 함으로써 라이브 방송의 규모와 인기를 키울 수 있다”라며 진화하는 중국 라이브커머스에서의 소셜마케팅 흐름을 전하고 있다. 뷰티더라이브의 류광한 대표는 “우리나라의 라이브 방송은 실질적인 구매자를 모으기 어렵다. 채팅방에서 문화 차이 때문에 구매를 유도하기 어렵다. 하지만 중국은 친구·지인끼리 상품을 추천하는 게 일상화되어 라이브 방송 전에 팔로워에게 라방 참여를 확대할 수 있다”며 한국과 중국의 라방을 비교 설명했다. 라이브 방송의 성공은 제품이나 브랜드를 재홍보해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 이하 화수협)는 14일 ‘제조업자 표기’ 삭제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수협 정연광 사무국장은 “제조업자 표기로 인해 중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복제품(me too)이 양산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K-뷰티 중소기업은 원가도 못 건지고 시장에서 퇴출당하고 있어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서 그는 “화장품법 제10조의 ‘제조업자 의무 표기’는 2만여 책임판매업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독소 조항’이다. K-뷰티 중소기업의 생존권을 위해서라도 올해 정기국회 내 화장품법 개정안(김원이 의원 발의)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화수협은 취지에 공감하는 국민은 물론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바라고 있다. 지지 서명운동은 온라인(http://naver.me/FmgudW2U) 링크(클릭 하면 접속 가능)를 통해 급속히 확산 중이다. 한편 화수협은 ‘K-뷰티의 비밀’(‘제조업자 표기’ 삭제 운동 백서)를 발간하고 국회 및 정부부처, 언론사 등 관계 기관에 배포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화수협의 ‘제조업자 표기’ 삭제 서명운동 취지문이다. 【책임은 독박, 미래가 없는 K-뷰티 중소기
올해 ‘코스모프로프아시아 인 홍콩 2021’이 오프라인 전시 개최를 포기하고 온라인(디지털 위크)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참가를 원하는 한국기업에 대한 온라인 전시회 참가신청을 이달 말까지 받으며, 최대 70%의 참가비를 국고로 지원한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와 코트라는 최근 “오는 11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 동안 ‘2021 홍콩 코스모프로프 뷰티 온라인전시회-디지털 위크’라는 명칭으로 진행할 행사에 참가할 K-뷰티 기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히고 “수출입 상담 위주의 B2B 온라인 행사가 될 것이며 참가 예상기업 100여 곳을 대상으로 70% 수준의 국고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킨케어를 위시해 향수·색조화장품 브랜드 완제품과 목욕용품·뷰티살롱 전문 제품·에스테틱·뷰티 액세서리·스파·헤어·네일 등 기존 오프라인 전시회 대상품목과 큰 차이는 없으며 주최사 프로그램 가운데 스탠다드형으로 참가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온라인 전시회 전체 참가비용 268만 원 중 70%에 이르는 약 187만 원은 국고지원이 가능하고 업체 분담금은 나머지 30%에 해당하는 80만 4천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참가비의
#3 브랜드사 니즈 맞게 생방송 현장 세팅 “와우~~” 지난 10일 늦은 밤 뷰티더라이브의 스튜디오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라이브 생방송을 마치면서 집계된 판매금액은 ○천만원. 일일 판매액 최대 기록에 류광한 대표의 표정은 상기됐다.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A 상품 판매는 ‘中韓办公室搞笑日常’ 커뮤니티에서 진행됐다. 사전에 공지된 시각에 따라 속속 고객(获客)이 입장하고 왕홍은 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사무실 소품을 이용한 상품 사용법,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상품의 활용과 효과 등을 설명했다. 한쪽에선 왕홍과 호스트들이 익살스런 표정과 설명이 홈쇼핑처럼 빠르게 진행됐다. 소비자 반응이 물 흐르듯 지나가며 눈을 뗄 수 없는 영상을 좇다 보니 구매 이모티콘이 반짝인다. 숫자가 바뀌고 질문, 탄성 등이 섞이면 왕홍은 순간순간 댓글을 인용하며, 답을 하고 추가로 관심을 끄는 멘트를 쉼 없이 날린다. 국내 중국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인 뷰티더라이브의 라이브 생방송 모습이다. 류광한 대표는 “생방송은 긴장의 연속이다. 브랜드사의 니즈와 소비자의 직관이 매칭되도록 준비를 잘해야 생방송이 원활하게 진행되며, 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진다”라며 원스톱 솔루션을 설명했다. 그는 “예전
커피찌꺼기(커피박)를 화장품, 생활용품 원료로 재활용된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도시광부(대표 나용훈)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회사인 해태htb에서 커피 음료 제조 후 폐기되는 커피박을 도시광부에 제공하고, 도시광부는 고품질 활성탄을 만들어 공급하게 된다. 이 활성탄은 탄소함유율이 높아 흡착성이 우수하고 유해물질이 없어 고품질 기능성 바이오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제조공정이 까다로운 탓에 상용화 업체는 도시광부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생산한 커피박을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소취제)과 화장품(피지흡착제)의 원료로 재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 활성탄으로 가공해 해태htb 천안공장 인근 농가에 지력 증진제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도시광부 관계자는 ““LG생활건강과 협업을 통해 밀레니얼(MZ)세대의 니즈에 부합한 탄소저감형 바이오 신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기술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조기 발굴해 공동 연구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스타트업 연계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라면서 “커피박 처리 비용과 원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비오틴 샴푸가 판매 호조를 보인 가운데, 친환경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비오틴 샴푸의 ‘아미노 비오틴 올파워플 샴푸’는 6~8월 진행된 홈쇼핑에서 5만여 병이 팔리면서 판매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프랑스산 프리미엄 비오틴과 아미노산 17종 펩타이드 5종을 함유해 두피와 모발 건강을 강조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다. 탈락 모발수 63.1% 개선 100시간 유지되는 뿌리 볼륨 등 16가지 인체적용 시험을 완료했으며, 100회 이상의 샘플 개발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독자적인 포뮬러인 ‘스마트 비오틴좀TM2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SLES)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를 배제하고 스킨케어에 사용하는 보습성분을 함유해 모발뿐만 아니라 두피 건강을 위한 클린 처방이라고 종근당건강은 소개했다. 또 최근 이슈인 친환경 패키지로 분리 배출이 용이하도록 금속 스프링이 없는 메탈 프리 펌프와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원료 배합 용기를 적용했다. 화장품사업본부 조영한 본부장은 “아미노 비오틴 올파워풀 샴푸는 종근당건강의 철학과 기술력에 기반해 까다로운 인체 적용 테스를 거쳐 탄생한 제품으로 홈쇼핑을 통해 많
#1 뷰티더라이브 ‘中韓办公室搞笑日常’ 인기몰이 이유는? 오후 9시 건물 조명이 하나씩 꺼져가는 시간에 뷰티더라이브의 스튜디오는 한창 생방송으로 열기를 띠는 중이다. 한·중 직원이 함께 근무하는 사무실에서의 우스개 일상을 다룬 ‘中韓办公室搞笑日常’은 출·퇴근, 근무시간의 풍경과 문화 차이에 따른 상사와 직원의 에피소드, 먹방부터 화장품 판매까지 다양한 영상을 촬영, 방송한다. 출연 왕홍과 직원들은 구로디지털단지 주변에선 유명인사로 인기도 높다. 이 방송은 좋아요 157만 팔로워 11만여 명에 800여 만의 조회수 영상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거주 직장인은 물론 중국 내 고정 팬이 늘어나면서 ‘방송일’엔 활기가 넘친다. 국내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뷰티더라이브 류광한 대표는 “중국 젊은이에게 핫(hot)한 채널이 더우인(Tic Tok, 抖音)이다. 3월부터 더우인 계정을 운영하며, 초창기 한중 문화의 차이라는 콘텐츠를 시작으로 팬을 확보 중이다. 주기적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함으로써 팔로워수를 늘려가고 있으며 화장품뿐만 아니라 식품·패션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출 채널은 더우인. 2016년 9월 젊은층을 겨냥해 바이트댄스가 개발 출
중국 인증전문기업 북경매리스의약과학기술유한회사(MARIS그룹)는 최근 수천만위안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는 중국 사모펀드인 취도(趣道)자산버추얼펀드이며 카이청((凯乘)자본이 독점 재무고문으로 참여한다. 중국에서 인증기업이 투자를 유치한 건 향후 NMPA 관련 법규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을 보여주는 것이며, 매리스그룹은 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매리스그룹은 강력한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능력을 바탕으로 의료기기·특수의학용도건강식품·화장품 관련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중국 내 순이익률이 가장 높은 의료기기 CRO(임상시험수탁기관) 회사 중 하나다. 특히 혁신의료기기 제품의 등록 및 출시 진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마지막 난제인 ‘라스트 1마일(last 1 mile)’을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업계의 호평을 받았다. 매리스그룹의 서비스 영역은 CRO 영역의 등록, 컨설팅으로까지 망라한다. 설립자 왕양(王阳) 총경리는 “매리스그룹은 서비스 품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는 우리의 중요한 기반이다. 취도자산매니지먼트의 매리스그룹 인정과 카이청 자본의 지분 설계 및 자본계획의 서비스 감사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오는 29일 ‘중국 화장품 규정 변화 대응 온라인 세미나(2차)’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NMPA 등록시스템 사용방법, 화장품 안전성 평가보고서 작성에 이은 ‘신 화장품 원료 등록절차 및 최근 이슈’ 등이 주제다. 강의는 CCIC KOREA 백미라 인증센터 본부장이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4일(금)까지 연구원이 운용하는 올코스( http://www.allcos.biz ) 사이트의 ‘교육/세미나’ 카테고리를 활용해 신청하면 된다.
LG 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홈스타 인덕션 클린 티슈 ’(세정제 ·살균제 )와 ‘피지 (Fiji) 딥클린젤 ’(세탁세제 )이 환경부와 시민단체가 심사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참여기업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환경부가 함께 성분의 안전성 등급을 검토해 화학성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부여하는 문구 (또는 마크)다. 이 협약에 가입한 기업이 안전성 평가를 받은 원료를 사용하고 전성분을 공개한 제품을 출시하면, 민 ·관 ·학 전문가로 구성된 ‘화학물질저감우수제품 심사위원회’에서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LG생활건강은 홈스타 인덕션 클린 티슈와 피지 딥클린젤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홈스타 인덕션 클린 티슈는 식물계 세정 성분과 발효 에탄올로 요리 중 발생하는 각종 기름 때, 물 얼룩 등을 깔끔하게 세정해 준다. 대장균 등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99% 제거할 수 있는 인덕션 전용 티슈로, 넓고 도톰한 특대형 사이즈여서 1장으로도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피지 딥클린젤은 7가지 마이크로 효소를 함유한 세
‘스마트’한 제품에는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고 경험을 개선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그런 면에서 스타트업 유니자르(UNIZAAR, 대표 심필보)의 신제품 ‘5가지 피부 영양 파우더’는 호기심을 자아낸다. 수많은 리뷰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전한다. 처음 제품을 받은 리뷰임에도 △피부가 필요한 상황에 따라 골라서 섞어 사용한다 △낱개 포장으로 양 조절이 편하다 △필요할 때만 꺼내 써서 산화 걱정도 덜고 내용물을 툭툭 털어 사용할 수 있고 위생적이다 △휴대성과 청결함, 간편함이 돋보이는 DIY 화장품이다 △기능성 제품을 비싸게 구매하지 않아도 이 제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기존 제품에 플러스 알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등 똑같은 표현이 없다. 읽다 보면 저절로 제품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게다가 △피부 상태가 복합성인데 트러블이 올라오는 편으로 민감한데 칼라민을 골라 팩을 했는데… △가족마다 약간씩 달랐지만 효능 좋고 소분이 되어 있어서 좋은 아이템 △혼합한 파우더 양이 많아질수록 바를 때 밀리는 것 같아서, 토너에 혼합하면 발림성이 좋아져 △이것저것 사지 않아도 피부를 관리할 수 있어… 등의 리뷰는 소비자 시각에서 화장품의 방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