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 ’과 함께 화장품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고객이 매장에 방문해 공병을 반납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집에서 무료 방문 수거를 신청할 수 있어 편리하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S.I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관계자는 “쓰레기도 줄이고 적립금도 받을 수 있는 1석 2조의 행사다. 온라인을 통한 수거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 오프라인 매장 수거는 25일부터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병 수거 캠페인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브랜드 로이비, 연작, 비디비치 등을 비롯해 수입 뷰티 브랜드 바이레도, 산타 마리아 노벨라, 가란시아, 메모 파리 등 총 23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브랜드나 구매처에 관계없이 교차 반납이 가능하도록 했는데, 예를 들어 바이레도 매장에서 비디비치 제품의 공병을 반납할 수 있다. 플라스틱 용기와 향수 등의 유리 용기 , 핸드크림과 선케어 등 튜브형 용기에 한해 반납이 가능하며, 색조 제품과 샘플 및 증정품, 마스크팩 시트, 파우치 등 재활용이 어려운 기타 재질은 제외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
엘앤피코스메틱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힐이 화장품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메디힐 K-뷰티 장학금'을 신설하고 11 명의 첫 장학생을 선발했다 . 메디힐 장학재단이 운영을 주관하는 '메디힐 K-뷰티 장학금'은 한류 및 국가 경제에 이바지해 온 국내 화장품 산업과 토종 화장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우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매년 화장품 전공 학과를 중심으로 장학생을 지속 선발해 학생들이 학업과 자기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5개 대학(건국대·동덕여대·대구한의대·수원대·서원 ) 11명으로 학기당 200만 원의 장학금을 1년간 지원받게 된다. 본인 희망 시 엘앤피코스메틱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회장은 "미래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장학생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엘앤피코스메틱은 국내 대학생들의 학자금 지원과 외국인 유학생 장학 사업을 통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7년 메디힐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2018년부터는 '메디힐 글로벌 리
화장품 포장재 등급제가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업계의 준비기간도 불과 7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럼에도 화장품 용기의 90%가 재활용 어려움 등급을 받을 전망이다.(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연구결과, 19.10~20.07) 이는 화장품 용기의 특성상 다양한 첨가제 사용, 복잡한 구조, 내용물 잔존 등의 이유 때문이다. 재활용 어려움’ 등급을 받게 되면 EPR 분담금이 20% 할증된다. 다만 기존 제품의 경우 2024년 1월 1일 적용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른 ‘재활용 어려움’ 표시는 제품 이미지 및 해외 경쟁력 하락 우려로 업계의 근심이 크다. 마찬가지로 국내에 진출한 수입화장품 기업들도 민감한 내용이어서 대책 마련이 분주하다. 이와 관련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주한유럽상공회의서 백서 2021’을 펴내고, 화장품위원회의 화장품 관련 9개 항의 건의안을 한국 정부에 제출했다. ‘제조업자 표기’를 업체 자율표시제로 도입할 것과 포장재 관련 8개 항 등이다. 우선 PCR 플라스틱을 사용해 생산되어 재활용 의무생산자가 이를 증빙할 수 있는 경우 ‘재활용 어려움’ 표시를 면제해줄 것을 요망했다. 둘째 포장의 표시변경은 제품 디자인 및
중국의 화장품 소매 판매액이 3월(소비증가율 43%)을 정점으로 하락세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1년 7월과 8월 화장품 소매 판매액은 각각 239억위안(3%)과 294억위안(0%)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계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8월 누적 소매판매액은 2462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에 화장품 소매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의 기저효과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증가하고 소비자의 화장품 사용 횟수가 감소함으로써 여전히 소매판매액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의 아이미디어네트워크(艾媒数据)에 따르면 8월 알리바바(阿里) 플랫폼의 스킨케어 및 화장품 GMV(총 상품판매액)는 199.1억위안으로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스킨케어 GMV는 14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 화장품 GMV는 59.2억위안으로 13.6% 감소했다. 스킨케어 부문 Top3는 랑콤-SK-Ⅱ-로레알 순이었다. 메이크업 부문은 이브생로랑-화시쯔-아르마니가 상위 브랜드였다. 더우인(抖音)은 8월에 ‘818 New Trendy Goods Festival(818 新潮好物节)’을 개
문신 시술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지난 6일 ‘문신 등 신체예술 관련 미국의 법제도 현황과 시사점’이라는 자료를 발간하고, 이에 대한 국내의 양성화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시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문신 등 신체예술(body art) 시술에 대한 법제도를 마련한 대표적인 나라가 미국. 주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주는 신체예술 시술에 따른 법제도적 기반 위에 시술행위에 대한 안전하고 합법적인 여건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는 문신 등 신체예술의 시술자와 시설(시술업소) 등에 적용하는 규정을 공통적으로 마련하여 시행 중이다. 신체 피어싱에 대해서도 다른 주들과 유사하게 문신 및 반영구화장과 함께 신체예술의 범주에 포함시켜 같은 법 테두리 내에서 규율한다. 이를 위해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신체예술의 시설, 장비와 도구 사용 및 위생교육 이수 등 안전관리상 준수 의무사항을 세세히 명시하고 있다. 또 주 차원의 일관된 지침 제공을 위해 귀 피어싱에 대해서는 별도의 규정까지 두고 있다. 미성년자에 대해서는 캘리포니아주는 부모의 동의로 신체예술 시술을 받을 수 있으나, 뉴욕주는 부모의 동의가 있
13회째를 맞이한 ‘2021 K-뷰티 엑스포 코리아’가 온라인 누적 방문객 37만명, 오프라인 전시관 방문 2만명 등이 찾았다고 킨텍스가 밝혔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를 코앞에 두고 있어 관심이 높았지만, 방역으로 인해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로 치러졌어도 참석자들의 반응은 따뜻했다. 첫날(7일) 4곳이 참여한 중국 왕홍 방송 인플루언서의 열띤 방송 모습에 참가 부스도 활기를 띠며 전시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도매상 따이공 초청행사도 성황을 이루면서 현장에서 4억원여의 매출이 발생 주최측을 안도케 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 상담액 1800만 달러, 국내 MD 유통상담회에서 180억원 상담 성과를 냈다고 킨텍스 관계자는 밝혔다. 전시기간 중 오픈 세미나로 열린 ‘K-Beauty Trend Talk Talk’는 소파를 마련해 참관객이 편한 자세에서 강의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여느 강의와는 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쇼피·아마존·라자다 등 해외 온라인 판매 플랫폼 입점 설명회뿐만 아니라, 전시회 마지막 날인 10월 9일의 ‘EuniUnni(24만 구독자 보유)’, ‘Soo Beauty(26만 구독자 보유)’, ‘Mehdi The Jipdor
일본의 ‘화장품산업 비전’은 다분히 K-뷰티를 의식한다. K-뷰티가 일본 수입화장품 시장 2위를 기록하고, 중국 수입시장에서 일본을 추격하는 모양새를 보면서 J-뷰티의 활로가 아시아 시장임을 강조하는 데서 이를 엿볼 수 있다. 마치 19세기 말 탈아입구(脫亞入歐)를 외쳤지만 구라파의 언저리에 머물던 일본이나, 시세이도를 앞세워 아시아 석권 후 진격하던 J-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선 이렇다 할 계기를 마련하지 못한 것이나 도긴개긴인 점이 한계로 비쳐진다. 반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뷰티와 향후 경쟁이 예고되는 C-뷰티를 주목하면서 이제라도 ‘산·학·관이 J-뷰티의 미래상을 최초로 구상’하는 보고서가 바로 ‘비전’인 것이다. 보고서는 J-뷰티의 현실을 소개하면서 ‘신흥 외국기업의 대두’라는 항목에서 고민을 다루고 있다. 보고서는 “국내 시장은 일본 내 규제가 얽혀있어 주로 국내 기업 간 경쟁이 주체이지만, 최근 한국과 중국의 화장품 브랜드가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고 현황을 전한다. 그러면서 “한때 2008~2010년 태국에서 수입이 급증한 적이 있지만 이는 샴푸와 헤어 오일 등의 헤어케어 수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의 화장품 수출을 위한 포럼 및 매칭 상담회가 11월 10일 페럼타워 페럼홀(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다. 식약처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 및 매칭상담회 참가신청은 10월 14일(목)까지, 온라인을 통해 받는다. (신청방법 : 구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참가 신청. 구글 링크 https://forms.gle/bxRnTkz3MyzcToSa7) 포럼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3국의 화장품 트렌드 및 향수, 화장품의 안전성 확보 관련 규제내용이 각 나라의 정부기관 담당자가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비대면 매칭 상담회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의 화장품 뷰티 관련 바이어가 참가하며 사전 매칭 후 현장 1:1 온라인 화상 상담 형식으로 진행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앙아시아 진출 희망업체가 급증하고 있으나 다수 기업이 정보력, 브랜드 인지도, 홍보경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북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성 전용 브랜드 티에소(Tieso)가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티아소는 9일부터 개막한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 참가하는 Kt wiz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케이티 소닉붐은 감독들이 뽑은 우승후보로 꼽힌 강팀이며, 서동철 감독이 이끌며 주요 선수는 허훈, 박지원, 정성우, 최창진, 하윤기 등이다. 티에소는 유니폼의 무릎 위에 로고를 새기고 MZ세대를 겨냥한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친다는 계획이다. 티에소 브랜드의 안디바주식회사 안정호 대표는 “사전에 Tieso 제품을 사용, 제품 만족도를 확인됨에 따라 케이티 소닉붐과 스폰서십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소개하고, “운동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발 냄새, 각질 등의 풋케어 스프레이, 남성청결제 등 위생제품 및 올인원 로션, 페이셜 클렌저 등을 통해 스포츠 마니아에게 피부관리 및 남성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함으로써 하이엔드 포지셔닝에 성공적인 브랜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스포츠 마케팅은 회사 및 회사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를 개선, 유지, 제품판매 확대가 목적이다. 티에소는 이미
미국과 멕시코 등 북미의 최신 화장품 동향을 알 수 있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8호’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에서 발간됐다. 미국은 자연 유래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킨케어의 성분을 함유 또는 영감(insight)을 받은 메이크업 제품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Eco-friendly), 지속가능(Sustainable), 윤리적(Ethical)으로 생산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행태가 유행하면서 화장품도 유기농, 천연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멕시코는 잦은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염과 여드름 문제를 호소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저자극 화장품의 인기가 높다. pH 밸런스 유지를 돕거나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제품들이 대표적인 저자극 화장품으로 꼽힌다. 피부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피부과 전문의가 추천하는 제품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미국에서 품질뿐만 아니라 원료, 생산과 유통 과정, 브랜드 철학 모두가 소비자들이 판단하는 구매요인이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어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멕시코 소비자들은 저자극 성분뿐만 아니라 사용 후 개선에
코로나 이전(‘17~’19)과 코로나 이후(‘20. 3분기~’21.2분기)를 비교한 상장 화장품 중소기업의 실적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금융그룹 ESG·기업금융연구실의 ‘코로나 전후 상장 중소규모 기업 실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 1천억원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업종별로 반도체·장비, 헬스케어, 게임 등은 코로나 반사이익으로 가파르게 성장한 반면 화장품, 건설·건자재는 위축되면서 업종 간 실적 격차가 커졌다. 화장품은 2017년 이후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매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로 외출 자제와 외국인의 국내소비(K-뷰티)가 급감하면서 실적 악화 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코로나 전후 매출액 증가율은 ▲5.1%→▲13.4%, 영업이익률 ▲1.1%→▲10.5%로 실적이 하락했다. 상장 화장품 기업군의 ‘21 2분기 영업이익은 ▲7048억원으로 적자지속 상태였다. 이에 따라 경기소비재(화장품)의 부채비율은 74.8%(’19)→92.5%(‘21.2Q)로 악화됐다. 한편 정부는 다음 달부터 위드(with) 코로나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는 격리·확진자수 억제 위주에서 백신·치료제를 기반으로 치명
8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9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 감소, 통계청 조사품목 23개 중 하락기준 꼴찌를 기록했다. 감소액도 1648억원에 달하면서 화장품업계의 불황이 깊어지고 있다. 2개월 연속 1조원대 밑을 기록, '20년 하반기보다 실적 감소폭이 커지면서 화장품의 내수 불황이 심화될 지 걱정스럽다. 8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5조 769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한 데 반해 화장품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업계는 언택트(untact) 온택트(ontact) 소비품목으로 소비자 외면을 받는 게 아닌가 불안해하고 있다. 사실상 온라인 마케팅이 벽에 부닥친 느낌이라는 데 실무자들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이 때문에 기업마다 마케팅비를 줄이고 있고 그러다 보니 매출 감소로 이어지면서 악순환 우려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에서도 기업들이 긴축을 하면서 이렇다 할 마케팅 전략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귀띔도 들린다. 다만 8월 화장품의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65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61.6%로 처음으로 60%대를 돌파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
일본이 ‘화장품산업 비전’을 발표하고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화장품 관련 산·학·관이 개발한 최초의 비전이자 J-뷰티의 현주소와 향후 전략과 대책 등을 담고 있어 K-뷰티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본 화장품업계는 고기능·고품질, 안심·안전으로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코로나19 감염사태로 인바운드 관광객의 수요가 사라지고 외출 자제로 국내 수요도 감소하면서 화장품 매출이 크게 부진했다. 또한 한국·중국 기업과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해 ‘비전검토회’가 발족하고 작년 8월 이후 4차례 회의를 거쳐 올해 3월 최종안을 발표했다. ‘화장품산업비전검토회’는 “산·학·관이 개발한 최초의 비전이라는 의미 외에 비전 수립을 위해 일본 화장품산업 관계자들이 향후 미래에 대해 솔직하고 진지한 토론을 나눌 수 있었다는 프로세스에 의미가 있다”라며 “향후 본 비전에 대해 상황 변화 등을 감안하면서 필요에 따라 업데이트를 도모해 가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다. 이는 J-뷰티가 국내 안주에서 벗어나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 전략을 표방함으로써 글로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10월 유방암 캠페인의 달을 맞아 에스티로더가 ‘모두의 유방암 종식을 돕기 위해 하나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4일 저녁 7시 온택트로 ‘2021 유방암 캠페인 라이브 퀴즈쇼 핑크리본 퀴즈온더스크린’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로 진행한다. 대한암협회 및 후원사들과 함께 진행하며,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가수 스텔라장, 방송인 안현모, 유방암 권위자 노동영 박사 등이 참석한다. 또한 10월 한 달간은 ‘#핑크리본릴레이’가 진행된다. 핑크리본을 공유하며 캠페인에 참여 및 기부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소속 브랜드는 ‘핑크리본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도 판매한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엘카코리아) 캐서린 텡(Catherine Teng) 대표이사는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유방암 캠페인을 통해 지난 20년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한국에서 유방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유방암 정보 전달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검진 독려 등 여성건강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며, “한국에서 여성암 1위인 유방암 근절을 위해 여러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유방암 캠페인 활동과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9월 화장품 수출액이 8.8억달러(+5.6%)를 기록하며 역대 신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16개월째 연속 증가세다. 1~9월 누계 화장품 수출액은 68억달러로 26.3% 증가했다. 산업통상부의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SNS·인플루언서 등 다각화된 마케팅 창구를 통해 K-뷰티에 대한 선호가 확산되는 가운데, 백신 접종률 확대에 따른 주요국의 야외활동이 서서히 재개되면서 역대 9월 중 1위의 수출실적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솽스이(11·11) 물량과 더불어 미국·일본·신남방·신북방 등에서 고른 수출증가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1~8월 누적 수출 상위 10개국 중 중국(+46.4%) 미국(+33.8%) 일본(+47.7%) 베트남(+48.0%) 러시아(24.7%) 싱가포르(91%) 등에서 큰 폭 증가했다.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20대 수출 주요 품목 중 화장품은 16위에 올라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농수산식품, 가전, 이차전지, 로봇보다 앞선다. 이와 함께 산통부는 성공사례 5건 중 3건의 화장품 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C사는 헤어디자이너와 IT사업 경험자가 창업한 2년차 스타트업으로 끈이 없는 마스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