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H&B(대표 박종배)는 순수한 식재료에서 찾은 좋은 성분으로 ‘피부가 먹는 착한 한 끼’라는 콘셉트의 ‘뷰런치(Beaurunch)’를 19일 론칭했다. 뷰런치는 Beauty+Brunch의 합성어로 느긋하게 일어나 여유롭게 즐기는 건강한 브런치처럼 ‘피부에 주는 여유롭고 건강한 스킨케어’를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브런치 메뉴의 다양한 식재료에서 얻은 착한 성분 모음이 이번에 출시된 ▲ ‘레드뱅쇼 에센스 워터’ ▲ ‘트러플 콩소메 앰플’ ▲ ‘소이수플레 크림’의 삼총사다. 뱅쇼는 와인에 시나몬+과일 등을 넣어 끓인 유럽의 감기예방 음료다. 와인에 시나몬, 사과, 석류 등의 과일추출물이 적절히 구성되어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있게 가꿔주는 게 ‘레드뱅쇼 에센스 워터’다. 프랑스 건강수프의 대명사인 콩소메에서 착한한 ‘트러플 콩소메 앰플’은 이름에서 연상되듯 트러플(송로버섯)과 달맞이꽃, 녹차추출물 등이 주성분이다. 탄탄한 보습력으로 건강한 피부로 지켜주는 주름개선 기능성 앰플이다. ‘소이수플레 크림’은 부드럽고 폭신하게 만드는 디저트 수플레의 촉감처럼 부드러운 사용감과 밀착력이 피부에 감기듯 스며드는 제형이다. 완두콩·작두콩 등 콩 단백질 성분과 병풀 추출
3분기 소매유통은 백신 접종 확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으나 4차 대유행이 일어나면서 업태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대한상의 유통인사이트(3분기)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기저효과로 백화점과 면세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 10.3% 증가했다. 편의점 역시 여름 성수기로 7.4% 늘었다. 반면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은 온라인쇼핑 및 퀵커머스와 경쟁이 치열해지면 각각 0.3% 0.1% 상승에 그쳤다. 품목별로는 신발 및 가방(18.5%), 의복(18.3%) 오락 및 취미(14.9%) 등은 두 자릿수 증가했다. 온라인은 홈코노미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음식서비스(50.1%) 가전·전자(28.7%) 음식료품(22.4%)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문화 및 레저서비스(17.5%) 스포츠·레저용품(16.1%) 의복(15.7%0 여행 및 교통서비스(11.1%) 등 외출관련 품목도 10%대 성장세를 이어갔다. 화장품은 오프라인 8.0% 온라인 –8.1%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20년 기저효과와 상관없이 내수 부진이 지속되면서 기업에 따라 임금 미지급, 사업 철수 소식이 지방과 수도권에서 끊임없이 들려온다. 백신 접종 확대로 일상회복 기대감이 높
대한화장품학회(회장 조완구)의 정기총회 겸 추계학술대회가 18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대강당과 온라인(웨비나)로 동시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조완구 회장은 “사단법인 재출범 원년으로 1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 대회를 진행한다. … K-뷰티 산업은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하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한류의 문화산업과 함께 향후 더 큰 발전이 기대되는 산업영역으로 생각된다”라며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에 힘입어 보다 더 풍요로운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구두발표 21편, 포스터 발표 56편을 포함하여 총 77편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재란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화장품학회의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최고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연구개발 능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연구원이 그동안 진행해 왔던 ‘피부 유전체 분석 센터 구축사업’에 대한 내용도 발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당초 오전 세션에서 직접 방문해 기조강연Ι을 발표하기로 했던 김강립 식약처장은 갑작스런 국회 예결위 일정 변
화장품 불량정보는 소비자의 불안을 먹고 자란다. 불안은 사실로만 잠재울 수 있고 가라앉힐 수 있다. 과학에 근거한 사실을 어떻게 소비자와 소통할 것인가를 모색하는 ‘화장품 위해평가에 근거한 과학적 위해소통 강화방안’ 세미나가 지난 3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소비자권익포럼, 창원대산학협력단, 씨앤앤아이(C&I)소비자연구소가 주최했다. 패널로는 에이치앤제이 정혜진 대표, 코스맥스 임두현 이사, 대한화장품협회 송자은 차장, (사)소비자권익포럼 김혜란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소비자가 화장품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이유는? 이를 조장하는 사람은? 식약처의 미지근한 방관자 비판까지 화장품 불량정보는 업계의 건강성을 좀먹게 하고 사회적 불안 야기와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는 악순환 고리다. 즐거워야 할 화장품 쇼핑이 ‘복잡하고 헷갈리게 하는 노동’이 된 현실에서 자칫 K-뷰티 불신으로 이어질까 우려스럽다. 씨앤아이소비자연구소 최지현 선임연구원은 “소비자는 작은 위험이라도 불안을 얘기한다. 예를 들어 계면활성제 제품에서 발생하는 1,4디옥산이 정제과정에서 부산물로 나오지 않느냐고 묻는다. 이에 대해 검출 한도가 있다고 답한다. 그러면 여러 제품을 사용
한국콜마가 화장품 기술 관련 특허로 업계 최초 특허기술상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일한 기술로 우수한 기술력을 증명하는 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과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한국콜마의 '피부 세포 수용체별 결합 특화 펩타이드 설계 기술'은 피부 효능성분(장벽 강화·미백·재생)이 손상된 표적세포를 찾아 정확하게 흡수되도록 한다. 즉 피부 미백효능성분은 미백효과가 필요한 손상 세포만 타기팅해 정확히 전달된다. 효능성분이 잘못 전달되는 것을 막고 속도를 높여 피부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 기술은 의약품에서 주로 사용되는 약물전달 시스템에서 착안했다. 의약품 복용 시 주요 성분이 특정 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는 표적 치료제와 같은 원리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애터미의 '앱솔루트셀랙티브 스킨케어'는 출시 4년여 동안 누적 매출 4,5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해외 16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한국콜마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 표창과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금상, 동상을 동시 수상했다. 국가품질혁신상은 산업 현장에서
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마르코스)는 전세계 지역사회봉사의 날인 ‘시티즌데이(Citizen Day)’를 맞아 탄천에서 쓰레기 줍기, 취약계층을 위한 간편식 키트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시티즌데이는 전세계 로레알그룹의 임직원들이 '우리 모두는 각자 해야 할 역할이 있다'는 믿음아래 매년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로레알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된다. 올해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탄천에서 쓰레기를 줍는 ‘오늘도 줍깅(줍다+조깅)’과 저소득층에 비조리 간편식키트를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복박스 노쿡백(NO COOK BAG)’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12일 청담2교 부근에서 쓰레기줍기와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총 3천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15~16일에는 강남구 세곡동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결식의 위험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비조리 간편식키트 ‘사랑나눔 행복박스 노쿡백’ 400개를 직접 제작해 배달했다. 또한, 서울시와 함께하는 ‘서울은 감탄해’ 캠페인으로,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 불필요한 조명끄기 등 일상속 탄소줄이기를 실천하고 이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인증샷 챌
세계적으로 클린뷰티 바람이 거센 가운데, 마스크시트에도 클린뷰티 적용이 가능하게 됐다. 12일 일진에스지엔(ILJIN SGN, 대표 김동춘)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독창적인 ‘하이드로겔시트’ 특허기술을 적용한 ‘일진 스킨겔’을 개발,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킨겔은 민감성 피부에 최적화된 텐셀시트[(1 & 3번째 레이어(layer)] 사이에 모이스처 스킨 겔 레이어를 배치해 오래 사용해도 마르지 않는 촉촉한 사용감이 장점이다. 이에 대해 김동춘 대표는 “마스크시트를 20분 후 떼어내야 한다고 하지만 일진 스킨겔은 수분막을 형성해 굳이 떼지 않아도 보습이 된다”라며 “3층 구조로 함수율을 높여 마스크 시트가 부드럽고 촉촉하게 마무리된다”라고 설명했다. 그 원리는 부직포가 수축되어 조밀한 형태로 변형됨과 동시에 하이드로겔이 안쪽에 함침(impregnation)되어 에센스와 만나면 시트 안쪽에서만 겔(gel)이 살아남아 보습효과를 준다. 스킨겔에는 △카라기난(해조류에서 추출해 효과적인 수분 공급) △곤약(안정적인 겔화에 도움, 세라마이드 성분) △로커스트콩검(하이드로겔화에 효과, 유연+보습) 등 100% 자연유래 성분과 텐셀시트가 사용된다. 최근 한국비건인증원으로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제28차 중소기업CEO세미나를 오는 25일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대형 유통진출 전략 ▲위드 코로나 시대 글로벌 시장 대응전략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협회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매년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비대면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웨비나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CEO는 오는 23일까지 협회 링크(https://forms.gle/F5YzprUyLkcaMmRF9)로 신청하면 된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지난 12일 광교사옥에서 유상옥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방역 조치 준수를 위해 온라인으로 병행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로가 많은 임직원을 치하하고 장기근속자 시상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을 기약했다. 유학수 대표는 “코리아나 화장품이 33년 동안 발전하고,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전현직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애사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코리아나 화장품이 ‘앞으로 100년’으로 나가기 위해선‘5대 핵심가치(Technology, Innovation, Marketing, Consumer, Overseas)’를 변하지 않는 지향점으로 삼고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외부적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 내부적으로는 히트상품의 개발과 육성 등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있지만, 우리 모두가 협력하면 코리아나의 재도약을 이루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코리아나 화장품은 1988년 설립되어 ‘고객만족’, ‘정도경영’, ‘명품주의’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33년 동안 토종 화장품
북경매리스그룹이 한국 진출 7년을 맞아 화장품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 마련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11월 11일 기자와 만난 북경매리스그룹코리아 이용준 대표는 “한국기업들의 사정을 잘 안다는 점, 법규 해석을 잘 설명하고 기업에게 활용법을 제안해준다는 점 등으로 화장품기업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음을 알고 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기업들이 위생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소통 어려움 때문이다. 한국어의 ‘어’가 다르고 ‘아’가 다르듯 영어로 소통하다보면 현지 인증업체와 커뮤니케이션이 어긋나기 십상이다. 모순이 생기면 불신을 초래하고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게 된다”라며 인증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 필요성을 강조했다. 북경매리스그룹코리아는 전담 한국어 직원이 1:1 소통으로 원활한 위생허가 절차를 진행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의 화장품 신규 규정 시행일정에 따르면 ①신규 허가·등록 제품 ②기존 허가·등록 제품에 따라 ▲‘22년 5월 1일 이전 ▲’23년 5월 1일 이전까지의 해당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화장품법-시행규치-시행령의 분류가 있듯 중국 화장품관련 법규도 조례-방법-규정 등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는 지난 11일 화장품 신원료 허가·등록 관리정책에 대한 문답을 발표했다. 그동안 NMPA가 수집한 ‘신화장품원료 등록과 관련된 질의’에 대한 답변 및 화장품 업계의 고민에 대한 당국의 방침을 정리했다. 이에 대해 인증전문기업 북경매리스그룹코리아 김선화 과장은 “원칙상 중국에 진출하려고 하는 모든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는 원료사가 반드시 해당 시스템에 관련 원료정보를 등록하여 원료코드를 받아야 한다”라며 “앞으로 전성분 표는 원료회사 명칭과 주소 및 원료 상품명칭을 기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조례가 큰 틀에서의 법규라면 ‘방법’은 디테일이 요하는 법규다. 실질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법규를 다룸에 있어 많이 활용하게 되는 부분이므로 실무자는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래 문답은 ‘화장품감독관리조례’, ‘화장품허가등록관리방법’, ‘화장품신원료허가등록자료관리규정’ 등에 근거한 내용이다. Q1 새로운 화장품 원료규정에 따라 어떤 원료가 관리되나? A1 ‘조례’에 따르면 중국에서 처음으로 화장품에 사용되는 천연 또는 인공 원료는 신규 화장품 원료다. 허가·등록된 화장품 원료라도 원료 목록에 포함되기 전의 원료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ESG(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 경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세계 최고 권위의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hn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DJSJ 월드(world)’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DJSI는 1999년 처음 평가를 시작한 이후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측면의 성과도 종합 평가해 기업의 지속가능셩영 수준을 비교하고 책임 투자의 기준으로 인정받는다. 주요 평가 항목은 기업의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기후변화 △인적자본개발 △사회공헌 등이며, 매년 ESG 경영 활동의 중요성을 고려해 개정한다. 올해는 기후전략·노동관행·인권·인적자본개발·조세전략 등이 개정됐다. DJSI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월드’ 지수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
글로벌 피부맞춤솔루션 전문기업 닥터제이코스(대표 김효정)이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K-박람회(11.8~11)의 한류산업 화장품 우수사례로 제품력을 뽐냈다. 닥터제이코스(Dr.JCOS)의 대표 제품인 ‘벨벳글로우’를 비롯해 에스비랙의 ‘인텐스레스큐앰플세럼’ 등 K-뷰티의 차세대를 이끌 맞춤형 화장품으로 선정된 것. 이에 대해 기자와 만난 김효정 대표는 “좋은 원료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별 피부 특성에 최적합으로 맞춘 건강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의 뷰티라이프에서 도출된 피부 특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효과 전달이 될 수 있는 신소재·신제형·신상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닥터제이코스만의 맞춤형(tailored)에 대한 개념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추진한 18개국 23개 도시 1만 2천여명의 피부 연구를 총괄했던 경험과 발효식품 속 유산균 발효 연구 노하우를 통해 피부고민을 해결하고 기존 뷰티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창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전세계 소비자의 공통적인 피부고민이 피부노화임을 깨달고 이를 위한 솔루션 벨벳글로우 2종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현지 소비자의 서로 다른
올해 1~9월 누계 화장품의 대 싱가포르 수출액은 8938만달러로 91% 증가했다. 그만큼 K-뷰티 열풍이 뜨거운 곳이 싱가포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11일 발행한 ‘2021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9호(인도·싱가포르 편)’에서는 “싱가포르 내 K-뷰티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라고 전하고 있다. 그러면서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한국 제품은 마스크팩으로 코로나19 이후 홈케어가 일상화되면서 그 사용량이 더욱 증가했다”고 전했다. 더말의 ‘펄 콜라겐 에센스 마스크’가 1위에 올랐다. 진주 파우더가 함유된 마스크팩으로 피부자극이 적은 면 100% 시트와 식물성 성분이 주원료로 보습효과는 물론 피부노화를 막아 진주처럼 매끄러운 피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싱가포르에서는 재택근무와 록다운으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블루라이트 노출 고민이 많다고 한다. 이는 콜라겐을 손상시키고 노화를 가속화한다는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인기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연구원은 소개했다. 싱가포르의 유통채널로는 왓슨이 영향력이 가장 크다. 멤버십 제도와 독점 상품
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가 10일 서울시와 일상 속 탄소줄이기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서울은 감탄해-탄소를 줄여요’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크리스티앙 마르코스 로레알코리아 대표와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1인 1감탄 챌린지’, ‘챌린지 참여자의 ㅇ름으로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탄소중립 교실숲‘ 등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로레알코리아는 자체 사회공헌활동인 ‘시티즌데이’ 기간에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다+조깅)을 진행하고, 전 직원이 ‘1인1감탄 챌린지’에 동참해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이용, 불필요한 조명 끄기 등 다양한 탄소저감 활동 인증샷을 올리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와 함께 챌린지 참여자의 이름으로 초등학교 50개 학급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여 ‘탄소중립 교실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10그루가 기부되면 1개의 ‘탄소중립 교실숲’이 조성되며, 50학급이 조성되면 연간 220kg의 이산화탄소와 497g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로레알코리아는 ‘감탄송 릴스챌린지, ‘감탄레벨 테스트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