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출총판인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의 광폭 행보가 눈에 띈다. 최근 ㈜아시아비엔씨는 색조 브랜드인 ‘롬앤’을 홍콩의 H&B스토어 SASA 120개 매장에 전격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1978년에 설립된 사사는 마카오와 대만을 시작으로 중국 본토, 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 등에 238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범아시아권 대표 드럭스토어다. 황종서 대표는 “지난달 중국 산푸백화점 500개 스토어 입점에 이어 홍콩 편집샵 사사(SASA)에서 선판매 중이며 소비자 선택을 받기 위해 VMD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중화권 오프라인 확장을 2022년 중점 업무로 정하고 K-뷰티 브랜드의 수출시장 개척 첨병으로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로 인해 글로벌 코스메틱시장이 위축, 침체된 상황에서도 ㈜아시아비엔씨는 롬앤 및 자사브랜드 ‘너리쉬’ 등을 포함한 유망한 K-뷰티 브랜드를 발굴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코스메틱 전문무역회사로 첫 발을 뗀 이래 ‘전문무역상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며 우수한 품질의 K-뷰티 브랜드 수출을 통해 지난해 무역의 날에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빅블러(Big Blur: 경계 융화) 시대다. 산업 구분이 모호하고 굳이 따질 의미도 없는 산업 간 융합의 시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디지털 기술 발전과 코로나 팬데믹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국내산업도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으로 글로벌 산업 주도권을 선점해야 한다”고 보고했다.(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전환 특징과 시사점‘에서 인용) 지난 1월 열린 CES 2022에서는 623개의 혁신상 중 헬스&웰니스 분야 수상제품이 77개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 감염 우려로 인한 비대면 확산·이동제한 등 사회분위기를 반영해 원격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디지털 헬스, 방역과 위생, 바이러스 진단 관련 제품이 다수 등장했다. ESG 이슈화로 전 산업을 관통하는 주요 가치로 ’지속가능성‘이 주목받았다. 또한 푸드테크(Food Tech)와 우주산업기술도 이목을 끌었다. 화장품산업도 예외가 아니다. 인공지능(AI)·가상현실(VR)·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기술과 접목한 스마트 뷰티가 관심을 끌고 있다. 화장품과 헬스&웰니스와의 접목은 화장품의 상품성을 높이고 블루 오션 시장 진입 기회이자, 기업의 포트폴리오에
라네즈 뷰티&라이프 연구소는 2월 15일 ‘블루 히알루론산: 히알루론산의 새로운 시대–피부 장벽과 리페어에 대한 혁신적 연구’(Blue Hyaluronic Acid: New Era of Hyaluronic Acid-Innovative Research on Skin Barrier and Repair)’를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블루 히알루론산은 아모레퍼시픽이 1984년 발효 히알루론산 개발을 시작으로 38년간 연구를 통해 완성한 피부보습성분. 오는 2월 출시예정인 라네즈 워터뱅크 제품의 대표 성분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외부환경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피부 장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학술적 연구 결과와 함께 블루 히알루론산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피부노화분야 석학 독일 라이프니츠-환경의학연구소(IUF) 장 크루트만 교수는 ‘피부 노화와 엑스포좀(Exposome)’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크루트만 교수는 “엑스포좀이란 인간이 태어나 사망에 이르기까지 받는 모든 비유전 인자의 노출 총량을 의미한다”라며 “피부 노화를 흔히 유전적 인자의 결과로 인식하지만 자외선, 대기 오염, 담배 연기 등 외부적인 요소, 즉 엑스포
한국에 진출한 유럽 기업들은 2021년 사업성과에 대해 조사 참여기업 대다수인 71%가 ‘상당히 만족’ 또는 ‘만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11개 유럽국가상공회의소(주한유럽상공회의소·프랑스상공회의소·한독상공회의소등) 공동으로 진행한 ‘2021년 한국 비즈니스 환경 설문조사’에는 5만명 이상 고용하고 총 매출규모 486억유로(66조원)에 달하는 154개 기업 CEO가 참여했다. 팬데믹 하에서도 한국시장의 중요성은 증가했다. 응답자의 62%가 ‘기업의 글로벌 전략상 한국시장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라고 답해 지난해(51%)를 상회했다. 비즈니스 성과에 대해서는 ▲’만족‘ 이상이 71%(’20년 60%) ▲전년도 대비 5% 이상 성장 69%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 21% 등으로 각각 응답했다. 특히 수익성(Profitability) 면에서 84%가 긍정적인 EBIT(이자 및 세금 전 수익)을 기록했다고 답했다. 이는 한국의 긍정적인 경제 회복과 함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난 2년 동안 국내 경영환경이 어려워졌다’ 58% ▲법/규제 환경 63% ▲자의적 규제 집행 54% 등으로 응답해, 한국에서 경영활동을 하는데 있어 주요 도전과제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감축기술 등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대비 탄소배출량을 45% 감축하고 이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LG생활건강은 15일 오후 본사에서 ESG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승인했다. LG생활건강은 특히 선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실행 가능한 방안 84개 과제를 도출하고 2030년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우선 사업장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것부터 세척수 재활용 설비 구축, 태양광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이행해 2030년에는 2020년 대비 탄소배출량을 45% 줄여나갈 예정이다. 2030년 이후에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LG생활건강은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500여 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ESG 역량 강화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력회사들은 자가 평가를 통해 ▷인권·노동 ▷윤리경영 ▷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등 4개 분야에 대한 ESG 항목별 리스크 요인과 개선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회사 대표 및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미국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전문기업 파루크 시스템즈(Farouk Systems, 이하 파루크)와 함께 전문가들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맞춤형 염모제 시스템 ‘LG CHI Color Master®’를 개발하고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LG CHI Color Master®은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헤어 컬러를 그 자리에서 바로 제조하여 제공하는 신개념 고객 맞춤형 염모 시스템이다. 헤어스타일리스트와 시술을 받는 고객은 AI 가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염색 후의 모습을 예측할 수 있다. 얼굴과 헤어 영역의 정확한 구분을 위해 Machine Learning 기술이 도입되었으며, 염색 시술 후 변화한 모습을 미리 확인하기 위한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염색 과정과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헤어 스타일리스트의 맞춤형 컬러 제조 작업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이루어진다. 각각의 노하우가 반영된 제조 레시피는 디지털화되어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향후 같은 컬러의 염모제를 제조할 때 참조 할 수 있다. 고객 또한 과거에 자신이 시술 받은 염색 정보 이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던 헤어 컬러를 오차
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가 2월 12일 부산일보사 소강당에서 창립식을 갖고 정식 발족했다. 이날 창립식에서 초대 협회장에 아시아비엔씨 황종서 대표를 추대하고, 임원진으로 사무총장 김남렬(한국인플루언서이커머스협회 운영위원장), 상임이사 이병전(㈜솔리두스팩토리 대표)·홍민철(㈜헬스엠코리아 대표이사)·안상우(㈜폴리테크 대표이사), 이사 김학철(마케팅디자인연구소SCD 대표)·이선경(Radkin 부장)·진진욱(포미어스 대표)·조국(보이스컴퍼니 대표)·이영미(Lucy gallery 대표)·이인용(㈜샵네트웍스 대표)·김주희(㈜한국인터텍 테스팅서비스 이사)·이희택(뉴럴링크연구소 소장) 등이 각각 선임됐다. 고문단에는 상임고문 박미정(사단법인크리에이티브국제미협 이사장), 고문 최선희(코메당 당주), 고문변호사 박상수(법무법인 한가람 대표), 수석부회장 박진우(재단법인 전방텍스타일주식회사 복지기금 대표이사) 등이 위촉됐다. 황종서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판매자간 경쟁이 치열해지며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늘고 있다. 소비자 신뢰를 얻기 위해선 각 산업분야 전문가 중심의 전문 인플루언서의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전문 인플루언서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2022년은 화장품산업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내수와 수출 양쪽에서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다만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복귀를 위해 서서히 균형점을 찾아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수는 델타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확산이 절정에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위축될 가능성이 커졌다. 자칫 상반기 내 소비 회복 기대도 간당간당한 상황. 게다가 양대 선거(대통령선거와 지방자치제) 일정도 있어 어수선한 가운데 일상 회복 기대감을 키워야 하게 됐다. 수출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대중국 수출이 3.8% 증가에 그칠 거라는 전망(KOTRA)이 나왔다. 이렇게 되면 ‘22년 100억달러 달성이 어려울 수 있다. 수출비중이 60%에 달하는 중국 사정이 나빠지면서 정체 또는 역성장이 우려되는 실정. 특히 K-뷰티는 중국의 중저가 시장에서 생존을 위한 버티기도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중국 화장품시장이 하이-로우엔드의 양극화로 극명하게 갈리면서 로컬브랜드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화장품감독관리조례’의 시행과 더불어 촘촘한 20여 개의 화장품 법규·공고가 대거 시행되면서 무역장벽으로 인식할 정도로 엄격해졌다. 게다가 인증 비용 부담과 재경책임자 임명 과 함께 로컬에
LG생활건강이 인수한 피지오겔의 ‘사이언수티컬즈 데일리뮨 앰플’이 5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데딜리뮨 앰플은 민감성 피부 소비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고기능성제품. 작년 5월 출시 때 사전예약 판매 기간에 준비된 수량이 소진돼 화제가 됐다. ‘0초 셀럼’으로도 불리는 이 제품은 125시간 항산화 테스트를 완료해 탁월한 항산화력이 특징. 피부장벽 보호 및 탄성 복원력 개선 효과도 있다. 특히 업그레이드 된 8%의 비타민C, E 및 프로비타민 B5 판테놀로 구성된 ACE VITA 콤플렉스TM을 더해 피부 본연의 방어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지난 10일에는 한국소비자협회의 ‘2021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스킨케어 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8년 연속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피지오겔은 글로벌 더마 브랜드 성장을 위해 작년부터 북미·중국·일본 시장으로 확대했다. 아마존에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하고 코스트코 온라인몰 입점 외에 올해 오프라인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부트러블 고민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한 진정 스킨케어 ‘레드수딩’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보습 크림류의 라인 외에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맞춰 선크림·패드·앰플 등
환경부는 10일 ‘화장품 소분용기의 설계 가이드라인’을 공고하고 관련 의견을 15일까지 제출해줄 것을 대한화장품협회에 요청했다. 이는 포장 폐기물을 줄이고 녹색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화장품 소분 매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용 범위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소 중 리필전문 판매업소에서 샴푸, 린스, 바디클렌저, 액체비누 등 4종의 화장품 소분 판매 용기에 적용된다. 소분 용기를 반복 세척하여 재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위생·안전문제를 해소하고 재활용이 쉬운 재질·구조의 설계에 활용된다. 먼저 몸체는 단일재질 무색을 사용해야 한다. 라벨은 필수 표시기재 사항인 스티커 라벨로 제작하고, 용기 몸체와 스티커 라벨을 쉽게 분리할 수 있는 접착제 또는 열알칼리성 분리 접착제를 사용해야 한다. PET병의 경우, 열알칼리성 분리 접(점)착제를 사용하고 라벨의 접(점)착제 도포 면적이 페트병 전체 면적의 20%, 라벨 면적의 60% 이하여야 한다. PP병의 경우, 용기 몸체와 동일 또는 동종의 재질을 사용하고, 금속 코팅을 금지하며 인몰드 라벨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소분용기의 재사용 안내문구, 재사용을 위한 용기의 세척・건조에 관한 내용, 파손 등으로 인하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1년 매출 8%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36.4%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5조3261억원, 영업이익은 3562억원이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와 사업체질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매출은 4조 8631억원(+9.7%) 영업이익 3434억원(+140.1%)으로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 매출은 3조 757억원(+13.6%) 영업이익 3천억원(+156.1%), 해외 사업은 매출 1조8023억원(+3.3%), 영업이익 518억원(+190.4%)을 기록했다. 국내는 라네즈의 온라인 채널 선전과 면세 채널 성장세가 두드러진 성과다. 다만 ’려‘의 글로벌 현지 사업 확대로 역직구 매출이 감소했다. 려와 미쟝센, 해피바스, 일리윤에서 기능성 프리미엄 라인을 집중 육성하며 성장기반도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해외부문은 럭셔리 브랜드 믹스 개선 및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설화수가 이커머스 채널에서 50% 매출이 증가하고, 라네즈도 기능성 스킨케어에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일궈냈다. 북미에선 라네즈와 이니스프리가 아마존에 입점하며 온라인 채널에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 이하 화수협)은 7일 국무총리비서실 강주영 민정실 시민사회비서관과 ‘제조업자 표기 삭제' 관련 상호 관심사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주영 시민사회비서관은 “코로나 시기 동안 화장품업계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크다고 들었다. 또한 화장품업계의 수출 노력에 대해 관계에서도 관심이 많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화장품 수출 과정에서 피해를 입는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화장품법상 ‘제조업자 표기’로 피해사례가 보고되고 수출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사실에 공감한다”며 화수협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화수협 정연광 사무국장은 “중소기업은 수출 현장에서 막대한 피해을 입고도 호소할 곳이 마땅치 않다. 2만 7천여 책임판매업자들의 생존 노력을 정부와 국회가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제조업자 표기’로 중소기업이 성장사다리가 단절되어 사업을 접거나 직원을 줄이는 등 매우 어려운 과정에 놓여 있다”고 호소했다.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는 “국내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았던 이데베논 제품과 비슷비슷한 복제 상품이 시장에 출시되어 큰 타격을 입었다. ‘제조업자 표기’는 화장품 중소기업에겐 사업을
화장품업계는 지난 코로나 2년 동안 10조여 원을 잃었다. 오프라인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자제로 매출 감소는 불가피했다. 하지만 ‘21년 온라인쇼핑에서 거래되는 소비재 23개의 상품·서비스 가운데 유독 화장품만 1.8% 감소한 사실은 충격적이다. (관련기사 ‘21년 화장품 온라인 매출 –1.8%...소비재 중 유일하게 감소 (cncnews.co.kr) 팬데믹 상황이라지만 정작 마케팅에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실제 화장품은 코로나 이전인 ‘19년까지 20%대 증가세였고, 기자가 문의 또는 자료를 제공한 기업들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자사의 온라인 매출은 증가했다고 말해왔다. 하지만 통계청의 ’21년 온라인쇼핑 동향‘은 화장품만 역성장함으로써 ‘소비자가 외면한 마케팅 실종’을 드러냈다. 코로나 기간 동안 화장품의 온라인 마케팅 실패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C&I 소비자연구소 선임연구원 최지현 화장품비평가는 “화장품 업계는 화학성분 비방, 케미포비아 등 소비자에게 왜곡된 정보를 퍼뜨리고 공포를 자극해 반사이익으로 판매를 촉진하는 마케팅을 벌여왔다. 덕분에 큰 성장을 한 기업도 있었고 이를 여러 기업이 따라함으로써 화장품
바스프가 차세대 바이오미메틱 펩타이드를 대표하는 4가지 특허 펩타이드로 구성된 ‘펩토비테(Peptovitae™)’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바스프의 펩토비테는 케어젠(Caregen)과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아시아에서 개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바스프의 퍼스널 케어 솔루션 브랜드인 바스프 케어 크리에이션(BASF Care Creations™)이 개발한 이번 펩토비테 시리즈는 펩토비테 매트릭스(Peptovitae™ Matrix), 펩토비테 브라이트(Peptovitae™ Bright), 펩토비테 더마(Peptovitae™ Derma), 펩토비테 클리어(Peptovitae™ Clear)로 구성되었다. 각각 피부 노화 방지, 피부 브라이트닝,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 개선, 피부 진정 및 보습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 바스프는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들이 자신의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펩토비테 시리즈에 사용된 이중 리포솜 캡슐 제형은 완제품을 통해 바이오미메틱 펩타이드의 유효성능이 피부에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다. 바스프 아태지역 케어 케미컬 사업부 퍼스널 케어 솔루션 비쥬 호세(Viju Jose) 부사장은 "바스프는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잠든 사이 지친 피부를 집중 케어하는 빌리프의 ‘슈퍼 나이츠 (Super knights) 마스크’ 2종을 출시했다.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가 선보인 이번 나이트 슬리핑 마스크팩은 빌리프의 지난 11년간 허브 및 효능 연구가 집약된 제품. 외부 스트레스로 지친 피부를 케어하고 지켜주는 나이트(knight, 기사 )라는 재미난 제품명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한다. 먼저 ‘슈퍼 나이츠 -멀티 비타민 마스크’는 비타민 B3·C·E·B12 총 4가지 비타민 성분이 담긴 ‘멀티 비타민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활력을 잃은 피부에 생기를 충전해준다. 옐로우 컬러의 크림 타입 마스크가 부드럽게 피부를 감싸고, 수면 부족으로 칙칙해진 피부의 투명도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슈퍼 나이츠 -클리어 수딩 마스크’는 아가베 성분과 스쿠알란이 담긴 ‘클리어 수딩 콤플렉스™’를 함유하고 있어 바르는 즉시 촉촉하고 시원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외부 스트레스가 누적된 피부에 3중 진정효과(△일상 마찰 자극완화 △피부 진정 내재력 △외부 화학적 자극으로부터 피부자극 진정 도움)를 선사한다.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 수 있는 에탄올을 배제한 투명한 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