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이러(Real Barrier)’은 최근 큐텐재팬(Qoo10 Japan)의 메가 세일 행사에서 신제품 ’블루 브라이트닝 크림‘을 출시해 하루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일에는 일본의 뷰티유투버 푼바키(punbaki)와 협업했다. ’블루 브라이트닝 크림‘은 일본시장 분석을 통한 현지화로 기획돼 현지 인기 성분인 알부틴 및 아쥴렌 성분을 담았다. 3%의 고함량 알부틴 성분과 나이아신아마이드의 미백 성분 조합으로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케어한다. 네오팜의 독자 개발 피부장벽 기술 MLE®로 피부 구조를 재현해 유효 성분의 흡수율을 높였다. 또,피부 진정 성분 아쥴렌·캐모마일 꽃 추출물을 담아 자극 걱정없이 매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리얼베리어 관계자는 “출시 첫날부터 완판 행진 등 세일기간 전년 대비 6.5배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라며 “현지화 상품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적극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으로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리얼베리어는 피부장벽 약화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을 제공한다. 피부 유해 성분을 최소화한 처방과 임상 시험을 통해 민감한 피부
수출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역량 제고를 정책의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본부 이영주 선임연구위원은 ‘엔데믹 시대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이슈 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이라는 기고에서 “정부는 온라인 수출사업을 희망하지만 투자역량 부족 등 이유로 망설이는 중소기업에 집중하는 것이 정책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경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5785억달러(‘19)→2조 2천억달러(’26)로 성장이 전망된다. 이는 코로나가 종식되고 엔데믹으로 전환되더라도 온라인 수출은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초기부터 온라인수출이 중소기업 수출정책 목적에 맞게 운영되도록 체계를 잡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B2C 시장 규모는 4조달러를 초과하는데 이는 15세 이상 전세계 인구의 4명 중 1명이 온라인 구매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우리나라의 온라인 총수출액은(8.6억달러) 중 중소기업 비중이 77.9%로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온라인 수출 참여 중소기업은 1060개사(‘19)→3148개사(’21)로 3년간 세 배 가량 늘었다. 정부는 ‘22년까지 온라인 수출기업 1만5천개 육성 계획을 추진 중이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울산·온산 공단 주변 4700여 평 규모의 꿀벌공원을 조성, ESG 경영에 앞장선다. 올해 6월부터 도시숲을 조성해 꿀벌 보호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탄소흡수원 확보 및 미세먼지 차단 역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울산시, 울주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하여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과 환경오염으로 급감하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에 동참한다. 국내에서는 2022년 1분기 전국 양봉농가에서 약 78억마리의 꿀벌이 집단 실종되는 현상이 발생해 우려를 낳았다. 만약 꿀벌이 사라질 경우 주요 100대 작물의 70% 가량이 사라질 수 있어 UN에서는 2017년부터 ‘세계 꿀벌의 날’을 지정하며 보존하고 있다.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는 그 가치를 연간 300~739조원으로 추정한다. 벌집군집붕괴현상을 막기 위해 밀원식물 재배 등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 LG생활건강은 밀원숲 조성에 참여함으로써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며 모범 사례로 평가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생명의숲 황두환 이사장은 “기업들이 지역사회 생물다양성 활동에
“비비크림, 달팽이크림, 마유크림, 마스크팩, 쿠션 등 ’사라진 별‘ 다음은?” 35년여 화장품 외길을 걸은 성신여대 김주덕 뷰티융합대학원장은 지난 4일 화장품수출사관학교 조찬 간담회(화수협 주최)에서 “먼저 제품을 만들고 팔 곳을 찾던 K-뷰티의 현주소를 성찰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화장품산업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김 교수는 “화장품산업은 △스킨케어의 미용법 고안 △BB크림·쿠션 화운데이션·가성비 좋은 스킨케어·시트 마스크 등 대표상품 발굴 △선진국 수준의 제조능력 △중국시장 특수 등에 힘입었다”라며 “글로벌 top 3로 도약한 기반은 혁신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들 상품은 ‘사라진 별’이 되었고, K-뷰티는 중국시장에서 가격이 무너지고 수익성이 떨어지며 J-.뷰티에 밀리면서 위기에 빠졌다는 진단이다. 김 교수는 “현재 글로벌 공룡과의 경쟁에서 빅2 외에 어느 화장품기업이 지속할까? 57만명의 뷰티사업의 창의적 에너지가 거품처럼 사라질 위기다. 시장 경쟁 원리에만 맡긴다는 것은 세계시장의 구도를 모르고 하는 말”이라며 일침을 놓았다. 반도체·자동차·철강·조선 등에서 보듯 국가미래 사업차원의 지원이 결정적이라며, 중국이 따라오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과 해상운송 신루트 개척’ 세미나가 오는 6월 23일 코엑스(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본부세관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코트라가 공동 주관한다. 세미나 참석기업 중 희망자에게는 ①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별 입점 절차 및 마케팅 전략 등 소개 ② 온라인플랫폼·물류 업체와 맞춤형 컨설팅 매칭 ③ 수출교육이수확인서 발급(서울형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시 활용) ④ ‘관세청 일본 해상운송 수출 시범사업’ 참여 우선권 부여(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시행예정인 한·일 해상특송 신루트 수출 파일럿 사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신청 마감은 6월 13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를 서울세관 통관검사2과(seoulexport@korea.kr) 로 제출하면 된다. (기사 아래의 파일 첨부: 안내문 및 참가신청서 양식)
‘화장품판매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빅데이터 기반 상권정보를 제공하는 ‘상권정보시스템’(sg.sbiz.or.kr)이 새롭게 개편, 오픈했다. ‘상권정보시스템’은 약 83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로 상권, 경쟁, 입지, 수익 등을 분석해 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요 분석 내용으로는 △상가업소 △주거 및 유동인구 △임대시세 △주요상권 영역 △소득·소비 수준 등이 포함됐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06년 오픈해 누적 이용건수가 1200만건을 돌파했으며 이번에 고도화 작업을 통해 개편됐다. 중소기업벤처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은 ①매출 예측 업종 확대 ②자동 상권 영역 및 요약 보고서 서비스 등 분석기능 강화 ③카카오톡 구독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영상담(컨설팅) 서비스 제공분야를 현 5개 업종에서 15개 업종으로 확대했으며, 이번에 화장품판매점이 신규로 포함됐다. 또한 전국 도로망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보거리 및 업종 현황 등을 분석해 비정형적 지역·업종별 상권 영역을 자동으로 구현하는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추가로 관심지역·업종 및 잠재 고객 현황 정보를 누리집 접속없이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매월 정기적으로 확
7일로 예정됐던 ‘유전독성 논란 THB 성분-소비자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 모색 토론회’가 연기됐다. ㈜모다모다 측이 토론회 주관단체에 항의하고 ‘국회·소비자단체 THB 토론회 형평성 잃었다’라는 입장문을 내면서 부담을 느낀 주관측이 연기를 결정했기 때문. 한마디로 일개 기업의 반발로 공공 안전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작아졌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다. 앞서 6월 6일 미래소비자행동은 ”EU·아세안, 1,2,4-THB 판매금지 조치 시작! 안전성 정보도 모르고 1,2,4-THB 함유 제품 사용하는 우리나라 소비자 안전대책 강구하라“라는 성명서를 긴급 발표했다. 이는 6월 3일부터 유럽에서 1,2,4-THB 판매금지 조치 시작(EU SCCS), 또한 아세안 10개국은 올해 1월 아세안화장품 지침에 1,2,4-THB를 배합금지 성분 수록 및 5월 28일 1,2,4-THB 성분 함유 제품의 판매금지 조치를 시작하는 등 세계 각국의 1,2,4-THB에 대한 안전성 강화 조치가 그 배경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 과학자들에 의한 위해평가결과 보고서가 2020년 11월 식약처에 보고되었고 ”피부감작성 및 약한 피부 자극성 물질로 잠재적인 유전독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윤주택 회장이 업계의 핫(hot) 피플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부진에 빠진 K-뷰티 수출 전선에 물꼬를 트려는 그의 광폭 행보에 업계의 쏠림이 가속화되고 있다. “뷰티 글로벌 시장 개척에 새로운 길을 열어드리겠다.” 이는 윤 회장의 슬로건이다. 이에 부응하듯 윤주택 회장은 3년여 줄기찬 노력 끝에 중동(두바이)에 거점을 확보(‘21.12)했다. 이어 프랑스 등 24개국 글로벌 코스메틱 클러스터(GCC)에 한국 대표로 유일하게 가입(’20) 후 분과위원회 리더 이사로 ‘제1회 GCC·EU 미션 코리아’ 대회(5.22~26, 코엑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K-뷰티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성공 뒤에는 윤주택 회장의 치밀한 계획과 물불 가리지 않는 추진력, 끊임없이 두들기는 적극성이 바탕이 됐다. 그러면서 윤 회장은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giver)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제 K-뷰티도 팔 것만 생각하지 말고 사주면서 정보 공유 등의 give and take의 열린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면 1 두들겨라, 그래야 기회가 열린다 윤주택 회장은 지난달 ‘2022
4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소비재 중 꼴찌로 매출 감소세도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5월 2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및 5월 6일 생활방역 체제(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 이전이어서 바닥을 쳤다고 할만하다. 4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4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6% 감소했다. 성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코로나19 영향으로 10개월째 마이너스 감소세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월 8570억원보다 적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6131억원으로 전년 보다 15.7%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2.2%로 전년보다 20.8% 늘었다. 모바일쇼핑은 소비자들이 휴대폰을 이용해 이동 중에도 쇼핑이 가능하고, 백화점·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 인터넷 쇼핑몰에 접속해 해당 물건 가격을 비교할 수도 있다. 바코드를 전송해 주면 매장에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어 꾸준히 늘고 있다. 한편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2조원으로 전체 소매판매액 45.5조원의 26.7%를 차지했다. 29%(2월)→28.4%(3월)→26.7%(4월)로 일부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인해 비중은 낮아지는 추
식약처는 2일 ‘탈모 치료·예방을 내걸고 불법으로 유통·판매하거나 허위·과대 광고하는 온라인 광고 257건을 적발, 방통위에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지자체에 검검 실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는 ▲(화장품 분야) 탈모 치료‧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오인 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광고(64건)을 비롯 ▲(의약품 분야) 탈모 치료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 불법판매 알선 광고(133건) ▲(의료기기 분야) 공산품을 탈모 치료․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의료기기처럼 오인 광고(60건) 등이다. 이번 조사에는 ’민간광고검증단‘을 통해 점검했으며 탈모 치료·예방으로 광고하는 제품에 대한 의견, 소비자의 올바른 선택·사용방법 등에 대해 자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점검단은 “화장품은 질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이 아니기에 탈모 치료·예방 효과는 담보할 수 없으며,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식약처는 “기능성화장품의 경우에도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탈모를 치료·예방하는 의학적 효능·효과는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럽에서 1,2,4-THB가 40여 년 전부터 추가연구가 필요 없을 정도로 원료 성분의 안전성을 들어 금지해야 한다고 했는데 왜 식약처는 굳이 위해평가를 다시 하는 걸까? 이에 대해 소비자 단체가 토론을 통해 구명(究明)에 나섰다. 최연숙 의원(국민의힘)·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소비자시민모임·(사)소비자권익포럼·미래소비자행동이 주관하는 제34차 소비자권익포럼은 ‘유전독성 논란 THB 성분-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를 놓고 오는 7일(화)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토론을 진행된다. 이번 소비자권익포럼은 지난해 말부터 ‘모다모다샴푸’가 함유하고 있는 THB 성분의 유전 독성에 대한 검토와 함께 △과연 ‘염색샴푸 만으로 염색이 가능한지’ △ 염색이 가능하다고 해도 지금까지 보고된 여러 사례를 검토했을 때 소비자 피해 우려는 없는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에 대해 헬스안전성효능연구원 임두현 대표가 ‘EU의 판매유통 금지 결정과정을 통해 본 THB 성분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검토’를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소비자행동 조윤미 상임대표가 ‘THB 안전성 쟁점을 통해 본 화장품 안전관리체계의 개선 방안’을
5월 화장품 수출이 4개월만에 오름세로 바뀌며 향후 반등세 추이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의 5월 수출액은 8.45억달러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워낙 비중이 크다 보니 중국향 수출이 증가해야 전체 성장을 이끈다. 6·18 징둥 소비 페스티벌의 프로모션 물량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수출 동향을 보면 올해 1~4월 누적 화장품 수출액은 25.9억달러(-17.1%)로 여전히 불안하다. 대 중국 수출액은 11.6억달러(-29.1%)로 큰 폭 감소했다. 홍콩도 1.3억달러(-40.6%)로 중국 사정이 K-뷰티에 유리하지 않다는 점을 실증했다. 중국+홍콩 수출이 저조하다보니 전체 화장품 수출액 중 중국(44.8)+홍콩(5.1) 비중은 50%를 넘기지 못했다. ‘21년 중국(53.2)+홍콩(6.3)의 비중이 60%에 육박한 것과 비교하면 10% 정도 빠졌다. 중국을 제외하곤 △미국 9.2(’21)→11.2(‘22 1~4월) △일본 8.5(’21)→10.5(‘22 1~4월) △대만 1.8(’21)→2.6(‘22 1~4월) △캐나다 0.4(’21)→0.8(‘22 1~4월) 등에서 성장했다. 주목되는 국가로
화장품 수출기업들이 친환경 제품 수요에 대해 가장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트렌드의 대응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기업 409개사 중 화장품사는 19%였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우리 수출기업의 친환경 소비트렌드 대응현황과 시사점') 이에 따라 친환경 트렌드에 대응하려는 화장품기업은 증가했으나 가격경쟁력 약화와 친환경 인증 획득을 부담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친환경은 소비자도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문제여서, 소비재 기업의 대응은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실제 소비자의 76%가 환경이 건강 이슈만큼 중요하다고 응답했다.(BCG서베이, 대륙별 주요 8개국 소비자 3249명 조사 결과) 특히 코로나19를 경험한 후에는 친환경 제품 구매+친환경 포장에 대한 소비자 응답이 53%로 이전에 비해 20%p 증가했다.(PwC서베이, 27개국 8657명 조사 결과) 기업들은 친환경 트렌드가 수출(매출)에 주는 영향이 △크다(51.3%) △적다(34%) △없다(14.7%) 순으로 답했다. ‘팬데믹 이후 친환경 제품 수요 변화’에는 △높아짐(52.1%) △변화 없음(36.4%) △낮아짐(11.5%) 였다. 대기업(62.5%)이 중견(5
2030세대는 쫀쫀하면서 밀림이 없는 가벼운 제형에 큰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6일 메저커머스가 진행한 ‘MZ들이 바꾸고 있는 K뷰티’에서 올해 1~4월 올리브영의 454만개 리뷰 데이터에서 드러났다. 3~4월 ‘얼리안티에이징’ 검색 키워드에서 ‘미샤 타임 레폴루션 나이트리페어 앰플’의 리뷰를 보면 2030세대의 76%가 기름지지 않은 쫀쫀함에 긍정 반응을 보였다. 반면 3월 ‘구달 살구 콜라겐 탄력 앰플’은 ‘화장’이라는 키워드에서 ‘밀림 없는 가벼운 제형’에 점수가 많았다. ‘아이크림 제품군’에서는 ‘저녁’이라는 키워드 비중이 높았다. 이를 종합해보면 MZ세대는 수분 앰플보다는 쫀쫀한 영양감을 원하지만 기름지지 않아야 하고, 화장이 무엇보다 중요한 세대로 화장 밀림이 없는 가벼운 제형의 안티에이징 제품을 찾는다는 분석이다. ‘잡티’는 피부고민 4위로 ‘구달 청귤 비타민C 잡티케어 세럼’과 ‘아이소이 잡티세럼’이 리뷰 급상승 1,2위였다. 주목해야 할 내용은 MZ들은 잡티케어 세럼을 ‘여드름 흉터’를 옅게 하는데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메저커머스의 신지선 뷰티 애널리스트는 “MZ들을 위한 잡티케어 제품은 여드름 민감성을 위한 저자극은 물론 여
방역규제 완화로 하늘길이 다시 열리며 화장품 업종의 수혜가 예상된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격리의무 해제 조치로 항공운송업에 이어 석유와 가스(에너지), 호텔·레스토랑·레저, 화장품(경기 소비재) 등의 성장성+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 면세점 채널 영업마진이 전체 평균 마진보다 1.5배 높아 면세점부터 활황을 기대했다. 앞서 우리나라는 3월 21일부터 우크라이나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무격리 방침을 시행 중이다. 아시아 국가(싱가포르·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말레이시아·태국)는 무격리 입국가능(접종자 무격리)이 가능하게 되며, 화장품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아시아 지역은 국제선 출항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렇게 되자 베트남 진출 기업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호치민의 K-뷰티 전문 매장 C#Shop을 운영하는 코스앤코비나(대표 조안나)는 지난달 피부진단 앱(App) ‘AHAS’을 론칭해 화제를 모았다. 이 앱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앱을 통해 피부를 측정하고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는 맞춤형화장품 서비스다. 앱 배포 후 한달여 만에 1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SNS과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게 조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