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투쿨포스쿨, 신흥시장 중남미·오세아니아 본격 진출

칠레 뷰티 편집숍에 이어 브라질 세포라 입점, 오스트레일리아 공식 온라인몰 론칭 및 2019년 상반기 단독 매장 오픈 예정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이 중남미와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에 나선다. 올해 5월 독일 대표 드럭스토어 뎀(DM)과 미국 최대 뷰티 유통채널 얼타에 입점하는 등 미주·유럽 시장도 함께 공략 중이다. 



전 세계 38개국에 진출해 있는 투쿨포스쿨은 9월 칠레 유명 뷰티스토어 ‘디비에스(DBS)’의 온·오프라인 채널에 진출했다. 또 오는 28일 브라질 세포라 30여 개 매장에 론칭하며 중남미 뷰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투쿨포스쿨의 전략은 스킨케어 제품으로 중남미 시장에 K-뷰티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것. 차별화된 콘셉트 및 디자인의 패키지와 우수한 제품력으로 인정받는 에그, 펌킨, 코코넛 라인의 두각을 투쿨포스쿨은 기대하고 있다.
 


중남미 시장과 함께 최근 K뷰티 신흥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호주 안착에도 나섰다. 

21월 예술 공방 감성이 깃든 ‘아트클래스’를 비롯한 메이크업 라인과 스킨케어 제품 200여 종을 아우르는 투쿨포스쿨 오스트레일리아 공식 온라인몰을 론칭했다. 또 2019년 상반기 내 브랜드 단독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30일, 호주 뷰티 편집숍 ‘라 코스메틱’의 온·오프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추가 매장을 확보해 소비자 접점을 다각도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투쿨포스쿨 관계자는 "지구 반대편의 중남미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도 K-뷰티 열풍이 거세지면서 한국 화장품의 인지도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인기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CNEWS=차성준 기자 csj@c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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