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을 맞아 브랜드마다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의 모델로 배우 송혜교가 발탁됐다.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라네즈’는 배우 김유정을, 피부 전문가 노하우를 담은 ‘CNP 차앤박화장품’은 가수 아이유를 메인 모델로 선정했다.
설화수 관계자는 브랜드 뮤즈로 송혜교를 발탁한 이유에 대해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이자 설화수만의 헤리티지를 표현하는 데 있어 전 세계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영감을 줄 수 있는 흡입력 있는 배우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국 고유한 문화적 아름다움을 발산해온 브랜드 ‘설화수’는 향후 송혜교를 통해 전통과 현대, 조화와 균형의 철학에서 찾아낸 진정한 미학을 더욱 견고히 발산할 계획이다. 송혜교는 내년 4월부터 국내외 설화수 매장과 온오프라인에서 설화수 메인 모델로 본격 활동한다.
라네즈도 2018년 스무살을 맞이하는 배우 김유정을 모델로 발탁, 좀 더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밝은 성격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주목받는 김유정은 아역 배우로 데뷔, ‘해를 품은 달’, ‘앵그리맘’ 등의 드라마와 영화, 예능에서 활약했다.
라네즈 관계자는 “김유정은 밝고 생기 있는 이미지와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가 아름다운 배우”라며 “라네즈가 추구하는 스파클링 뷰티를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LG생활건강은 CNP 차앤박화장품의 새 얼굴로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를 택했다. 가수로써 최고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다.
LG생활건강 CNP 차앤박화장품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첫 지면 광고 촬영장에서 아이유가 슬로건 ‘바를수록 건강하게’에 부합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얼굴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