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Z세대’와 ‘가심비’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18년 국내 10대 트렌드’에서 ‘Z세대’의 생활 및 소비패턴, 정보 획득 경로에 대한 정보 수집과 분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8년 Z세대 비중(자료=통계청) 'Z세대‘란 1995~2005년에 태어난 13~23세 연령층을 말한다. 태어난 순간부터 디지털 문화를 접하고 소비해 디지털 원주민(Digital Native)으로 불린다. 때문에 인터넷 및 IT기기 사용에 익숙하고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한 인간관계 형성에 능하다. 욜로(YOLO, You unly live once, 인생은 한 번뿐),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가정 양립)을 추구하는 특성을 지닌다. 현대경제연구원 오준범 선임연구원은 “Z세대는 약 646만명으로 인구 비중은 12.5% 수준이다. 2018년에는 Z세대 성인이 약 336만명, 미성년자 310만명으로 에코(베이비부머 자식 세대)→N세대(1989~1994년생)를 이어서 차세대 소비 주축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Z세대가 인터넷 등을 통해 얻은 풍부한 정보로 가구 내 소비의사 결정에서 주된 역할을 할 것
화장품 용기에 표시된 내용 책임을 둘러싸고 제조판매업자와 제조업자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화장품법 개정안 입법 예고로 제조판매업자의 책임 강화 때문이다. 예전에는 제조업자가 용기 표시 내용에 대한 책임을 졌으나 2017년 시행 개정안에서는 용기 표시 내용과 광고 책임을 제조판매업자가, 내용물에 대한 책임은 제조업자로 변경됐다. 그런데 입법 예고된 화장품법 개정안에서는 제조판매업자→책임유통관리업+전문판매업으로 분화시키면서 제조판매업자에게 천연·유기농 화장품과 맞춤형 화장품 관련 책임 확대라는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현행 화장품법(2017. 5. 30 시행)은 제조업자를 ‘화장품의 전부 또는 일부(2차 포장 또는 표시만의 공정은 제외한다)를 제조하려는 자로, 제조판매업자는 제조 또는 위탁 제조한 화장품 또는 수입한 화장품을 유통·판매하거나 수입대행형 거래를 목적으로 알선·수여하려는 자를 말한다. 또 화장품법은 1차 용기에 한글로 표시한다는 내용과 화장품 취급자는 ‘화장품 제조업자’ 또는 ‘화장품 제조판매업자’로 구분해 식약처에 신고를 해야 한다. 단순 수입자도 ‘제조판매업자’로 관할청에 신고토록 하고 있다. 이는 제조판매업자가 용기에 표기된 모든 내용과 광고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을 선보이며 건강기능식품과 이너뷰티 시장 본격 진출에 나섰다. 기존 브랜드인 청윤진을 ‘생활정원’으로 새롭게 리브랜딩해 화장품을 잇는 차세대 먹거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실버는 물론 젊은 세대까지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소구가 높아지자 차별화된 건강솔루션으로 이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브랜드명인 ‘생활정원’은 “빛나는 생기와 지치지 않는 활기, 그리고 건강한 생활이 피어나는 곳”이라는 의미. 자연과 과학, 건강 관련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진정한 아름다움과 생기 넘치는 라이프 스타일 제안’을 브랜드 철학으로 담았다고 LG생활건강은 밝혔다. 제품 라인은 △멀티비타민·오메가 등 기초영양 제품 △관절·간·눈 등 특정기능성 강화 제품 △홍삼·녹용 제품 △다이어트 제품 △어린이영양 제품 등 연령대별 맞춤형 솔루션으로 정했다. 리브랜딩과 함께 모델로는 배우 이유리를 선정했다. 그녀는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는 배우로 특유의 건강미와 밝은 이미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LG생활건강 마케팅 담당자는 “건강기능식품과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을 반영, LG생활건강만의 차별화된 제
코트라의 세계 10개 지역 본부장 중 6명이 화장품을 2018년 유망 수출품으로 꼽았다. 1월 9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서 코트라(KOTRA) 각 지역 본부장들은 해외 시장 동향과 공략 포인트를 제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코트라는 “신보호주의 확산과 중국의 중속성장 기조 정착에 따른 새로운 국제통상 환경(New Normal)에 맞춰 ‘G2 리스크 관리’와 ‘포스트 G2 개척을 통한 시장다변화’가 새해 한국 기업의 당면 과제”라고 제시했다. 미국은 한·미 FTA 재협상 및 트럼프 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 대응이 필수라고 지적됐다. 코트라는 미국 현지 법인 및 제조공장 설립, 전략적 M&A를 모색, 보호무역주의 우회 전략 추진을 주문했다. 중국은 사드 갈등 봉합으로 전년 대비 우호적인 통상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은 △6.5%의 중속 성장 계속 △‘제조 2025’ 정책인 중국기업의 자체 부품조달 확대와 기술력 향상 △환경 규제 확대로 중간재 수출 감소 불가피 등으로 분석했다. 또 내수 확대로 파생되는 전자상거래·실버·환경 시장에 주목해야 하며 통관·인증·환경단속 대비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북
미국·유럽 박람회 참가사는 소비자용 테스터 화장품 진열은 금기로 통한다. 여성 소비자들은 타인의 손을 거친 화장품 접촉을 꺼리기 때문이다. 대신 1회용 샘플 또는 소분한 견본품을 비치해 직접 발라보거나 향을 맡도록 권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브랜드숍들은 ‘견본’ 또는 ‘샘플’인 ‘테스터 화장품’ 제공이 일반화돼 있다. 이런 매장용 테스터 화장품에서 미생물 오염이 확인돼 위생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한국소비자원이 경고했다. 1월 10일 한국소비자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16개 화장품 매장의 42개 테스터 화장품의 비치 실태 및 미생물 위생도 조사를 발표했다. 아이섀도 16개, 마스카라 10개, 립스틱·립틴트 등 립제품 16개 등에서 미생물 4종(총 호기성 생균수·황색포도상구균·대장균·녹농균)이 발견됐다. 총 호기성 생균수는 상처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피부나 점막에서 증식해 피부질환·구토·설사·복통 및 오심 등을 유발한다. 대장균은 설사·발열·구토 및 복통을 유발하며, 녹농균은 패혈증·전신감염·난치성 감영 등을 일으킨다. 비치상태를 보면 대부분 개봉된 상태였으며, 개봉일자도 기재되지 않았다. 화장품은 공기 중 먼지·습기·사용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공급 원가 상승의 경우 납품업체가 대형유통업체에 가격 증액 요청 권리를 부여하는 내용의 표준계약서가 개정됐다. 공정위는 1월 8일 납품업체의 부담을 완화시키는 표준계약서 사용을 권장하고, 대형유통업체의 사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작년 8월에 발표한 ‘유통분야 불공정 거래 근절 대책’ 과제와 유통업계의 11월 ‘자율실천방안’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계약서에 반영하기로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된 표준계약서는 5종으로 ①백화점·대형마트 직매입 ②백화점·대형마트 특약매입 ③편의점 직매입 ④온라인쇼핑몰 직매입 ⑤TV홈쇼핑 등과의 계약 시 사용된다. 개정 내용은 △계약 기간 중 최저 임금 인상,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상품 공급 원가 변동되는 경우 납품업체가 대형유통업체에게 납품 가격을 조정해 달라고 신청 △조정 신청을 받은 대형유통업체는 10일 이내에 납품업체와 협의 개시 △양 당사자 간에 합의가 성사되지 않는 경우에는 공정거래조정원에 설치되어 있는 분쟁조정협의회를 통해 납품 가격 조정 등을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는 표준계약서 사용을 권장하며, 대형유통업체가 표준계약서를 사용 시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에서 최대 1
K-뷰티 위기론이 제기됐다. 발신지는 중국 온라인 해외직구 시장이다. 중국 해외직구 시장규모는 2017년 7.5조위안(약 123조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해외직구 이용자 규모는 4100만명(2016년)→5800만명(2017년)→7400만명(2018년)으로 예상된다. 최근 기자가 만난 중국 타오바오 연관 한국파워셀러협회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시대’는 끝났다. 국가를 보고 화장품을 고르기 보다는 믿음이 가는 브랜드에 중국 소비자의 관심이 크다”며 “중국 소비자가 원하는 소구점을 찾아내고 적확하게 매칭 할 수 있는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소비자가 해외직구 원산지를 고르는 가장 큰 요소는 무엇일까? 소후닷컴(搜狐网)의 2017년 상반기 ‘중국 해외직구 원산지 선택요인’ 조사에 따르면 “해외직구 이용자는 국가별 브랜드에 특별한 기호가 있는 편은 아니며 선진국 제품에 대해서는 품질에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중국 해외직구 원산지 선택 요인은 △제품 품질(36.6%) △제품 디자인(27.8%) △제품 평가(18.9%) △국가 선호도(13.9%) △제품 브랜드(2.5%) △기타(0.3%) 순이었다.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와 자연·발효화장품 브랜드 ’숨‘이 2017년 매출 1조 4200원과 3800억원을 각각 돌파했다. ‘후’는 2003년 론칭 후 2016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선 바 있다. 내수 침체와 중국 관광객 감소에도 국내,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40%대 성장률을 기록한 것. 아시아 톱 브랜드 반열에 오름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후’는 2006년부터 배우 이영애를 모델로 기용한 후 크게 도약했다. 1000억원(2009년)→2000억원(2013년)→4000억원(2014년)→8000억원(2015년)→1조2000억원(2016년)→1조4200억원(2017년)이라는 눈부신 매출 성장세다. 최근 LG생활건강은 이영애의 화장품사에 투자, 끈끈한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한양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후’는 중국 시장에서 76% 증가했다. 2018년에도 중국 내 매장 수가 200개를 넘어서고, 인지도와 제품력으로 온라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어서 고성장 지속을 전망했다. ‘후’가 13년 만에 1조원 매출을 올린 기록은 시세이도 121년, 에스티로더 72년, SK-Ⅱ 38년 등과 비교할 때 매우 빠
해외직구 시장을 놓고 중국 플랫폼 간 경쟁이 뜨겁다. 경우에 따라서 우수 품질·디자인의 중소 브랜드라면 판매와 브랜드 인지도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게 한국파워셀러협회의 설명. 중국 현지 해외직구 플랫폼 경쟁 틈새가 중소기업에게 ‘기회의 땅’으로 부각되고 있다. 1월 1일부터 중국 해외 직구정책 유예도시로 5개(허페이·청두·다롄·칭다오·쑤저우)가 추가됐다. 이로써 기존 10개 시범도시(톈진·상하이·항저우·닝보·정저우·광저우·선전·충칭·푸저우·핑탄) 포함 15개로 확대됐다. 다롄, 칭다오는 한국과 일본의 무역량이 많은 점이, 청두는 종합보세구가 설치돼 ‘일대일로’의 핵심도시여서 추가됐다는 게 현지 설명이다. 이번 15개 시범도시에서 이뤄지는 해외직구 상품은 ‘개인물품’으로 통관이 가능하다. 화장품의 경우 최초의 수입 허가증, 등록 혹은 비안(서류 신청) 요구사항이 잠정 유예된다. 중국정부의 조치는 수입과 전자상거래 편리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가장 큰 수혜자는 해외직구 수입도시다. 이들 도시 해외직구 플랫폼은 대부분 수입에 치중하고 있고 B2C 모델이다. 중국은 해외직구 관련 행우세 등 세수정책 조정을 2018년 말까지 유예한 상태다. 업
타오바오가 ‘100% Made in Korea'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헌팅에 나섰다. 헌터는 타오바오가 인증한 취안치우거우(全球购) 마크를 가진 점주 500명이다. ’타오바오 취안치우거우(淘宝全球购)‘란 타오바오 플랫폼을 이용한 글로벌 쇼핑을 뜻하는 말. 타오바오는 작년 3월 호주·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일본·미국·동남아에 이은 다섯 번째로 7월에 한국파워셀러협회를 발족했다. 현재 유럽이 추가됐으며 2018년에 전세계파워셀러협회를 창립할 계획이다. 한국파워셀러협회의 이승훈 팀장은 “1월 24~25일 그랜드 컨벤션센터의 수출상담회에는 중국(70%)과 한국(30%)에 상주하는 타오바오 점주 500명이 참석 예정이며 알리바바에서 직접 참관·지원하는 한국 내 유일한 협회 행사”라고 소개했다. 그는 “타오바오 점주와 왕홍은 다르다. 왕홍이 방송만 진행한다면 점주들은 황관(皇冠) 중에서 금관(金冠)·남관(藍冠) 수준의 말 그대로 ‘파워 셀러(power seller)’다. 박람회보다 효과가 좋다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점주들이 움직인다면 반응이 뜨겁고 브랜드 노출 효과가 크다”고 그는 강조했다. 한국파워셀러협회의 설립 취지가 한국의 중소 브랜드를 중국시장에 진출
2017년 11월의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사상 처음으로 월별 6000억원선을 돌파했다. 1~10월의 평균 거래액은 5068억원이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11월의 온라인쇼핑 동향 보고에 따르면 화장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162억원. 이중 모바일 거래액은 4131억원이다. 모바일 거래액도 사상 처음으로 4000억원선을 돌파했다. 1~10월 모바일 평균 거래액은 3798억원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온라인쇼핑은 26.2%, 모바일은 31.5% 증가했다. 화장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67.0%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의 64.3%보다 2.7%p 증가했다. 화장품의 월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운영형태별로도 신기록 행진이 이어졌다. 종합몰에서의 화장품 거래액은 5633억원, 전문몰은 529억원이었다. 양 쇼핑몰 모두 사상 최대 거래 기록이다. 또한 온라인몰은 2116억원을 기록, 최초로 거래액 2000억원대에 진입했다. 온·오프병행몰은 4046억원이었이었으며 월별 기준으로는 2월, 3월에 이어 세 번째로 4000억원선을 유지했다. 참고로 종합몰은 다양한 구성의 상품을 구매하는 쇼핑몰이며, 전문몰은 하나 혹은
2018년 빅2의 신년사는 ‘아시아 № 1’을 향한 두 기업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서경배 회장은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로서의 원대한 기업’을,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아시아 대표기업으로 발돋움’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서경배 회장의결기(決起)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신년사에서 “원대한 기업(Great Brand Company)'을 향한 아름다운 항해의 새해 경영방침으로 ‘즉시 결행(Act Now)'을 선언했다. 구호 자체에서 결연한 의지를 밝힘으로써 강력한 드라이브를 예측케 했다. 2일 아모레퍼시픽 서경배·심상배 대표체제에서 서경배 단독 대표 체제를 알림으로써 ’친정(親政)‘ 의지를 내비쳤다. 새해 첫 일성으로 서경배 회장은 “△세계를 놀라게 할 혁신적인 상품 개발 △고객을 기쁘게 하는 고객 경험 선사 △확고한 디지털 인프라와 역량으로 디지털 시대 선도를 주문”하며 “이를 위해 각자가 할 수 있는 일 중 작은 것이라도 하나씩 구체적으로 즉시 결행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6개 중점 추진 전략으로 △혁신상품 개발 △고객경험 강화 △디지털 혁신 △글로벌 확산 △미래경영 준비 △지속가능경영 및 인재 육성 등을 제시했다. 서경배
희망찬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화장품산업 전문지 시장에 뛰어든 CNC News가 새해를 맞아 더욱 더 발전하고 화장품 산업의 주요 매체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은 전혀 예기치 않은 어려운 대내외적 상황에 부닥쳤습니다만, 비교적 이를 잘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기반이 탄탄해졌다는 증좌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더 큰 도약을 이룰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 연구원은 새해에도 우리나라의 화장품산업이 이와 같은 도약을 이루는데 기여하기 위해 필요충분하고도 정확한 해외 트렌드 정보를 계속 제공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주요 수출국의 유통정보 제공과 중국 시장개척단 파견 등의 사업수행을 통해서도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또한 화장품에 대한 신속, 정확한 시험결과를 제공함으로써 화장품의 품질 관리, 제품 개발 등을 돕고, 화장품 GMP 교육, 화장품 마케팅 교육, 화장품 제조판매관리자 교육 등을 통해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일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2018년 새해에도 우리나라 화장품산업과 CNC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 www.e-ucl.co.kr)’이 2018년 임원 인사를 2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유씨엘 인천 공장과 제주 공장의 생산부를 총괄하는 이욱현 상무가 전무이사로 승진했다. 이 전무는 아모레퍼시픽 경영진단팀 부장, 구매팀 팀장 등을 역임했다. ◇ 승진 ▲생산부 총괄 전무이사 이욱현
LG생활건강 임직원 여러분! 2018년 무술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3월 사드 배치 이후 사업 환경이 급속히 악화되어 화장품과 생활용품 산업 전반이 큰 영향을 받았던, 근래 들어 가장 힘겨운 한 해였습니다. 어려운 사업 환경에 직면하여 경쟁사들이 역신장을 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후’, ‘숨’과 같은 럭셔리 화장품의 차별화와 적극적인 중국 사업 육성을 통해 전년대비 크게 성장하며 경쟁사대비 탁월한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묵묵히 내진설계를 지속해 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이렇게 놀라운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2018년은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 국내 경기의 불확실성,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그리고 종잡을 수 없는 북핵 리스크 등 산재한 변수들로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4차 산업 혁명과 다양한 융•복합 기술의 빠른 진화는 기업의 경쟁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에 안주하고, 변화 앞에 주저 한다면 오랫동안 쌓아온 우리의 경쟁력을 한 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