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갈등 이후 21개월 만에 한중 경제장관회의가 재개됐다. 이로써 관계 개선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사드 관련 중국 단체관광객 관련 물밑 협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월 2일 북경에서 제15차 한중 경제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번 정상회담 이후 한 달 반이라는 빠른 시간 내에 최고위급 경제 회의가 열려 회담 채널이 복원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동연 부총리를 대표로 문체부·외교부·산업부·국토부·농식품부 등 15명이, 중국측은 허리펑 발개위 주임을 수석대표로 16명이 참석했다. 의제는 △거시경제 협력 △신북방·신남방·일대일로 연계 협력 △제3국 공동진출 △산업·투자 협력 △중국 동북3성 협력 △농촌진흥정책 교류·협력 등이다. 이번 회의의 초미의 관심사인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문제, 롯데, 단체관광 재개, 중국 진출 우리 금융기관 인허가 문제 등의 해결을 중국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상호 진출기업과 금융기관의 기업 활동 여건 개선이라는 원론에 합의했다. 이와 별도로 각 부처 간 개별 협의 채널을 복원하기로 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문광
2017년 화장품의 해외 직접판매액 증가율이 2016년의 1/3 수준으로 하락했다. 또 작년 4/4분기 화장품의 해외 직접판매액이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2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화장품의 해외 직접판매액은 2조 2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5% 증가했다. 이는 2016년 전년 대비 128% 증가에 비해 증가율이 현저히 감소했음을 보여준다. 통계청 관계자는 “작년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에 비해 55.1% 감소했다. 중국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도 해외 직접판매지만, 관광객이 국내에서 모바일 등으로 주문한 뒤 가져가는 것도 해외 직접판매에 포함된다. 관광객이 절반 이상 줄다보니 해외 직접판매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작년 4/4분기 화장품 해외 직접판매액은 64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다. 이전 기록은 작년 1분기 5917억원이었으며, 첫 6000억원대 돌파 신기록이다. 20개 상품군 중 화장품 비중은 75.3%에 달했다. 이는 작년 4/4분기 상품군 중 화장품 비중 74.6%에 비해 0.70%p 상승해, 견조함을 보여줬다. < 상품군별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 구성비 > 4/4분기 전체 상품의 국가별 온
셀프 네일 붐을 겨냥한 네이처리퍼블릭의 신제품 93종이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네일 카테고리는 △컬러 왈츠 △컬러 앤 네이처 △써니젤의 3개 라인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먼저 컬러 왈츠 라인은 10가지 원색 컬러로 구성됐으며 쨍한 발색과 매트한 마무리의 페인트 제형이 특징. 취향에 따라 네일 컬러 위에 글씨 또는 캐릭터를 그리거나 스티커 부착 등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생생한 초콜릿 팝 콘셉트로 펀(fun)한 연출이 가능하다. 컬러 앤 네이처 라인은 64가지 컬러와 다양한 텍스처 구성으로 여러 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동백오일 함유로 손·발톱에 영양을 공급해 건조함을 방지해준다. 샌드 타입은 모래알을 올린 듯 은은한 반짝임으로 눈길을 끈다. 한번만 발라도 우아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써니젤 라인은 석양빛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여기에 2018 S/S 트렌드 컬러로 고급스럽고 차분한 느낌의 누드와 핑크, 레드, 바이올렛 계열의 10가지 컬러+베이스+탑코트 3종으로 구성됐다. 램프 건조기 없이 자연광에서도 유리알 광택과 볼륨감을 선사한다. 다이아몬드 파우더 성분이 함유돼 단단하게 빛나는 젤 광택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
올해 1월 화장품 수출이 전년 대비 55.4% 증가, 순조로운 출발세다. 월별 기록으로는 2017년 5월 이후 9개월째 연속 성장 중이다. 중국 한한령(3. 15) 시행 이후 4월 -3.1% 기록한 이후 9개월째 증가세다. 이중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여섯 차례다.[15.8%('17.6월)→13.5%(8월)→26.5%(9월)→33.7%(11월)→24.8%(12월)→55.4%('18.1월)] 1월 수출액은 4억6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금액(1.1~1.20)을 보면 중국(1억2100만 달러)-아세안(3100만 달러)-일본(1400만 달러)-EU(800만 달러) 순이다. 중국이 36.2% 성장해 8개월 연속 증가세다. 아세안도 36% 성장함으로써 4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기초화장품과 기타화장품이 호조를 보였다. ◇ 월별 화장품 수출 추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손성민 연구원은 “중화권과 아세안의 두 자릿수 증가로 K-뷰티의 꾸준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며 “한중 정상회담 이후 평창올림픽 개최, 시진핑 주석의 폐막식 참가 불투명 등이 있지만 작년에 비해 분위기가 완화된 만큼 유커 방한 기대감은 여전한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2월 유커의 귀환 기대감이 면세점 업계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공식 반응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말도 나온다. 작년 유커의 입국자 수 증감률은 55.1%로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K-뷰티 매출 발목을 잡은 중국 관광객 입국자 수는 2017년 311만 6505명이었다. 이는 2016년 대비 55.1% 감소한 수치다. 2010년~2017년 중국 관광객 추이를 보면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전년 대비 1.3% 감소한 이래 두 번째다. 입국자 수는 사드 보복으로2016년의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다. 아모레퍼시픽은 1월 31일 전년 대비 매출 -10%, 영업이익 -32.4%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그 이유는중국 관광객 유입 감소로 면세 채널과 국내 관광 상권 내 매장 수입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드 보복타격을 고스란히 입었다는 얘기다. 한편 한·중 정상회담 후 훈풍이 도는 듯 했으나 한국행 유커의 귀환은 지지부진한 상태. 작년 말 베이징, 산둥성 현지에서 한국행 단체 비자가 20일부터 막힌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내용이 보도됐으나 중국 당국은 공식적으로 부인한 바 있다. 단 온라인을 통한 여행객 모집 및 전세기 이용, 크루즈
1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 기술로드맵(2018~2020)’을 발표했다. 기술개발 대상 및 목표와 함께 28개 분야 236개의 기술개발테마를 제시했다. 향후 중소기업이 3개년 간 상용화 R&D로 조기에 제품을 출시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장품산업은 바이오 분야에 속하며 △기능성 화장품 △아토피개선 화장품 △부착형 화장품 △건강기능성 식품 소재 등이 기술개발테마로 선정됐다. 기능성화장품은 개발 목표는 △캡슐화 개발에 따른 유효성분의 안전한 제형 개발 △천연유래물질이 가공 공정을 거치며 유효약물 효과가 3년간 유지되며 안전/안정성, 감염 억제 △기능성에 맞게 쉽고 간단하며 종합적 평가를 내리는 방법과 설비 개발 △천연유래 유효약물 한 가지로 이중 복합 기능성 부여 등이다. 핵심요소기술로는 △유효약물의 봉입법 기술 △천연유래 유효약물의 효과 기술 △안전 및 안정성 유지 기술 △디지털 이미지 분석 기술 △피부 흡수 스크리닝 기술 △복합 기능성 소재의 제형화 기술 등이 제안됐다. 아토피개선 화장품은 △아토피개선 천연소재 및 비 스테로이드성 소재 확보 △아토피 기전 및 평가기술 확보 △소
메디힐이 신규 브랜드 메이크힐(Makeheal)로 색조화장품 진출을 선언했다. 1월 30일 서울 강서구 메디힐 본사에서 ‘세상에 없는 드라마틱한 색조 브랜드 메이크힐’ 론칭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향후 3, 4월 중 색조 카테고리 90여개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1년여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만큼 200여 명 참석자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난관을 헤치고 1년 여 준비 끝에 메이크힐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메디힐의 정신은 함께(together)다. 앞으로 1년 뒤 어떻게 뻗어나갈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메이크힐의 브랜드 스토리는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완벽히 변하는, 드라마틱한 변신’으로 콘셉트는 ‘성형·시술 효과를 주는 화장품’이다.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엘앤피코스메틱 정보경 마케팅 이사는 “여성이 아름다워지려는 욕망, 열광하는 포인트가 무엇일까 고민하다 성형 등 적극적 메이크업에 주목했다”며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완벽히 변하는, 드라마틱한 변신을 위해 ‘메이크힐’ 색조 브랜드가 탄생했다”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전문의의 이성적 이론과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감성적 하우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17년 매출이 6조원대에 턱걸이함으로써 시장의 우려를 낳았다. 1월 31일 공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17년 매출액은 6조 291억원, 영업이익은 7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0%, -32.4% 역신장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국인 관광객 유입 감소가 내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3대 브랜드의 실적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매출액을 보면 아모레퍼시픽 5조1238억원으로 -9%, 이니스프리 6420억원 -16%, 에뛰드 2591억원 -18% 등 큰 폭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아모레퍼시픽 -30%, 이니스프리 -45%, 에뛰드 -86%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16%, 해외 +7%를 기록했다. 국내 사업은 관광객 감소에 따른 국내 면세 채널 및 주요 관광 상권 내 영업 부진으로 매출이 역신장했다. 해외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아시아 매출 10% 성장한 1조 7,319억원, 북미 매출은 1% 감소한 529억원, 유럽 매출은 롤리타 렘피카 브랜드 라이선스 종료 영향으로 47% 감소한 357억원을 달성했다. 이니스프리와 에뛰드의 매출 감소가 그룹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 관광객 감소
최근 글로벌 화장품기업들은 △첨단 정보기술 응용 △웨어러블+증강현실(AR) △소비자 참여 △IT인프라 구축 △이종 업종과의 융·복합 등의 움직임을 보였다. 모두 4차 산업혁명의 요소기술인 빅데이터·인공지능(AI)·사물인터넷·센서 등을 활용했다.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분야가 ‘항노화(anti-aging)’다. 시장조사기관 트랜스페어런시 마켓 리서치는 글로벌 항노화 시장이 2019년 1917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항노화가 화장품 성장의 주력 엔진이 될 거라는 예상. 항노화는 생물학적 노화 지연과 고령자의 삶의 질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항노화 대상은 은퇴에 진입한 베이비붐 세대에서 최근에는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대상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 움직임이 활발하다. 뷰티에이아이(Beauty.AI)는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세계인의 얼굴 이미지 데이터를 모은 ‘링클(RYNKL)'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뷰티에이아이 플랫폼에 자신의 사진을 연령 및 생체정보와 함께 입력하면 인공지능을 통해 노화 정도와 속도 등 종합 분석이 가능하다. 링
해외 직구 시 리콜된 제품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주의보가 내렸다. 1월 3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동안 해외에서 리콜된 결함·불량제품의 국내 유통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106개 제품 관련 사업자에 대해 판매중지·무상수리·교환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시정권고 했다. 이는 2016년의 58개 대비 83% 증가한 수치다. 제품 가운데는 독일 카로 화이트의 라이트닝 뷰티 크림과 로션에서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하이드로퀴논이 검출돼 판매중지 됐다. 또 라트비아 크리스티나 수면크림에서 CMIT/MIT가 검출됐으며, 헬스캐나다사는 가연성 스프레이형 제품의 안전표시 기준 미준수로 각각 판매중지됐다. 소비자원은 국내 공식 수입·유통업자가 판매하는 스키장비·자전거·유아용 완구 등 16개 제품은 사업자의 자발적인 무상수리·교환·환불 등이 이루어졌다고 했다. 또 국내 공식 수입·유통업자가 판매하지 않거나 유통경로 확인이 어려운 90개 제품은 통신판매중개업자 정례협의체를 통해 온라인 판매게시물 삭제 및 판매중지 등을 통해 해당 제품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됐다. 해외 리콜된 제품의 경우 개정된 「소비자기본법」(2018. 5. 1. 시행)
#1 고객이다 매장은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해준다. 기업들은 물건을 잘 만들고, 마케팅 활동에 집중한다. 그리고 고객의 선택만 기다린다. 말을 물가로 데려갈 수 있어도 물을 억지로 먹일 수는 없다는 속담처럼 딱 거기까지다. 그 이후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물 한 방울이라도 마시게 할 수 있을까? 그 행위를 가능케 하는 게 VMD(Visual Merchandiser)다. 마케팅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연출하고 관리하는 전문가다. 디자이너+디스플레이어+스타일리스트를 합쳤다고 보면 된다. 보통 VMD는 직업을, VM은 업무를 지칭한다. ICD(Imagination·Creativity·Design) 이태경 대표는 “매장은 고객과의 접점이다. VMD의 역할은 매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제품이 잘 보이고 팔리게 하는 모든 행위가 VM이다. 예쁜 진열도 방법이지만 판매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과학과 수학을 입힌 디자인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소비재 가운데 화장품이 쉬우면서 어렵다. 고객 동선과 쇼퍼의 행동심리 등 쇼핑의 과학은 물론 수학 싸움이다. 제한된 공간에 한정된 수량의 화장품을 매대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열하는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상점가 기준 완화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 1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을 오늘(1월 30일)부터 공포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상점가 점포 수 기준은 ‘가로(街路) 또는 지하도에 2000㎡ 당 5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한 지구’→인구 30만 이하 시·군·자치구에서만 3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한 지구‘로 완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개정으로 지원대상 상점가 수(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는 220개에 이를 것으로 봤다. 상점가로 인정되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시설 현대화 △경영혁신 지원 △주차환경 개선△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1월 18일 ‘소상공인 영세중소기업 지원대책 및 보완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동욱 중견기업정책관은 “올해 최저임금 상승으로 소상공인 부담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행령 개정으로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시켜주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조치를 통해 상점가 소상공인들이 조직화·협업화를 통해 상권 활성화와 중소유통기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했다. 상점가로 인정되면 상인회,
올해 빅2의 CEO도 신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신년사에서 “4차 산업혁명과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중심의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을 강화하며, ‘이커머스(E-Commerce)’ 상품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혁신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고객과 상품에 관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 근간의 의사결정 방식을 확산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인프라와 역량을 갖춰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도 “4차 산업 혁명과 다양한 융·복합 기술의 빠른 진화는 기업의 경쟁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 현재에 안주하고, 변화 앞에 주저 한다면 오랫동안 쌓아온 우리의 경쟁력을 한 순간에 잃을 수 있다”며 “이러한 큰 변화 속에 놓여있는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려면 변화의 흐름을 통찰하고 주도 면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부회장은 실천전략으로 “경영성과에 직접 연계된 제조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4차 산업혁명 등 패러다임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체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해외 화장품 홍보·판매장 및 팝업 부스 운영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한다고 1월 26일 밝혔다. 제 목: 해외 화장품 홍보·판매장 및 팝업부스 운영 지원 사업설명회 일 시: 2018년 2월 2일(금), 14:00 ~ 15:30 장 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무로회의장(남산스퀘어빌딩) *서울시 중구 퇴계로 173 남산스퀘어(구 극동빌딩) 8층 참석대상: 국내 중소·중견 화장품 기업, 유통·마케팅 관련 기업 주요내용: 해외 화장품 홍보·판매장 및 팝업부스 운영 지원 사업 지원내용 및 공모 계획 참가신청: 2018년 2월 1일(목)까지 이메일 또는 유선 신청 - 김글샘 연구원(kgs9543@khidi.or.kr, ☎ 043-713-8756) - 신청 시 기업명, 참가자 정보(기업명, 성명, 직책, 연락처) 제출
소득 향상으로 구매력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은 △가격보다는 우수한 품질 △안전한 제품 △삶의 질 향상 소비 △건강 및 녹색소비 △편의점 이용 증가 등의 트렌드로 나타났다.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이 닐슨(Neilsen) 조사를 인용한 보고서를 보면 “중국 소비자는 제품 구입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가 ‘가격’인 소비자는 30%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세계 70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가격 중시도가 높은 국가 순위’에서 중국은 뒤에서 두 번째로 하위권이었다. 반면 미국과 캐나다 소비자는 각각 51%, 48%였다. 닐슨 조사 응답자의 65%는 지인의 추천으로 신형 제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의 경우 최근 5년간 식품잡화(응답자의 60%), 의류(56%), 여가활동(52%), 여행(52%), 외식(50%) 순으로 영역 소비가 증가했다. 이는 중국 소비자들이 삶의 질을 중사하는 경향을 보여주며, 향상된 생활수준이 미래 성장산업과 연결될 수 있다. 중국 소비자는 고품질 및 제품 보장 등 측면에서 안전한 제품을 선호했다. 유망 품목은 소비재 중에서는 의류와 화장품이 꼽혔다. 그 외 유제품(37%), 자동차(32%), 구강케어(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