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만이 K-Cosmetic의 살 길임이 자명하다. 향후 화장품산업은 ‘탈(脫) 차이나+서바이벌 차이나’의 두 방향이 더욱 뚜렷해졌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5대 유망소비재의 하나인 화장품을 수출 주력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수출마케팅 지원 강화에 나섰다. 정부의 화장품 수출 정책 지원과 국가별 무역장벽, 이를 뚫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정부는 지난 3월, 2018년 통상 시책을 확정하고 신(新)남방·신(新)북방 정책을 펴는 한편 혁신·포용적 성장을 위한 수출·투자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각 부처별·지자체별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지원에 나선다. 먼저 해외의 무역장벽을 먼저 살펴보자. 화장품 수출에 두터운 무역장벽을 쌓은 나라는 중국으로 조사됐다. 중국은 △화장품 샘플 통관 애로 △비특수용도 화장품 규정 이원화 △수입화장품 인허가 규정 강화 등 세 가지 형태의 무역장벽을 통해 화장품 수입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대표적인 사례가 화장품 샘플 통관 애로다. 중국은 정부에서 지정한 시험기관에서 획득한 인증서만을 인정하기 때문에 시험 인증을 위한 샘플 통관이 필요하다. 샘플 통관을 위해서는 해당 기관에서 샘플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러
1천 달러 이하 해외직구(직접구매) 물품 판매 시 수출신고 없이도 관세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4월 9일 관세청은 반품의 경우 기존 세관장에게 수출신고를 한 뒤 수출신고필증을 제출해야만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던 제도 개선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외직구 관세 환급이 너무 어렵습니다. 개인통관고유번호를 발급받고 수출신고를 해야 하고, 몇 만원 돌려받기 위한 시간, 노력 소모가 너무 큽니다. 관세를 받아 갈 때는 아주 쉽게 납부하게 하면서 환급할 때는 아주 어려운 절차를 제시하네요. (해외직구 관련 블로그 댓글 중) 이는 관세청이 소비자 불만사항 접수 시 빈번한 내용 중 하나. 관세청 관계자는 ”단순 변심, 사이즈 상이 등에 따라 해외직구한 물품을 반품하는 경우 세관장 수출신고를 한 후 수출신고필증을 제출해야만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수출신고를 못하고 국제우편 등으로 반품한 경우에도 △운송확인서류 △반품 확인서류 및 환불영수증으로 관세 환급이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환급요건 완화는 관세 환급을 받은 직구 물품의 85%가 1천 달러 이하인 점을 감안해 적용대상을 물품가격 미화 1천 달러 이하로 정했다. 그동안은 환
#1 A씨는 전자상거래사이트에서 랜덤박스(화장품, 향수 등)를 주문하고 대금 송금 후 청약철회를 요구했더니 환급이 불가하다는 업체 답변을 들었다. 상품 택배 박스만 뜯었고 상품은 미개봉 상태인데 환급이 가능할까? 박스 훼손은 제품 자체 훼손이 아니므로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2 B씨는 길거리에서 설문조사에 응하다 화장품을 구입하고 돈을 지불했다. 구입 후 테스트한 피부부위에 발진현상이 발생 환불을 요구하니 행사상품이라고 거부한다. 이 경우 14일 이내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3 C씨는 화장품을 구입하면 마사지가 무료라고 해서 세트를 구입했다. 그 후 고급마사지 코스로 변경해야 한다고 해서 추가로 화장품을 구입했는데, 나중에 확인하니 마사지 비용도 포함된 계약이었다. 부당한 계약을 해지할 수 있을까? 추가로 구입한 화장품 계약에 대해서는 당사자 합의에 따라 해지가 가능하다. 2017년 보건위생용품 분야의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한 803건 중 화장품이 307건으로 가장 많았다. 품목별로 보면 화장품류-의료용구(248건)-이·미용기구(116건)-시력보조기구(83건)-기타(49건) 순이었다. 이중 456건(56.8%)에서 합의가 성립됐다. 환급(244건)-배상(71건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4월 4일 화학물질의 인체 위해성 자료 작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케이-케사르(이하 K-CHESAR)'를 개발, 오는 4월 20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K-CHESAR'는 '화평법·화관법 도움센터(http://www.chemnavi.or.kr)'와 '화학물질정보처리시스템(http://kreachportal.me.go.kr)'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4월 4일 화학물질의 인체 위해성 자료 작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인 '케이-케사르(이하 K-CHESAR)'를 개발, 오는 4월 20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K-CHESAR'는 '화평법·화관법 도움센터(http://www.chemnavi.or.kr)'와 '화학물질정보처리시스템(http://kreachportal.me.go.kr)'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화학물질을 제조·수입하는 기업은 해당 화학물질 등록 시 위해성 자료를 작성하여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해야 한다. 현재는 연간 50톤 이상이지만 내년 1월 1일 이후는 연간 20톤 이상, 2020년에는 10통 이상이 해당된다
2017년이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와도 온 것 같지 않다)이었다면, 2018년 K-뷰티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중국인 단체 관광 정상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화장품 업계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지난 1년여 실적 악화에서 벗어나리라는 ‘턴어라운드’ 기대 때문이다. 용기업체 A대표는 “브랜드사의 주문 수량이 한 자릿수 이상 상향 조정되고 있다. 공급 시기와 맞물려 발주도 빨라지고, 여러 업체에서 상담과 미팅 요청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브랜드숍도 내수보다는 수출 쪽, 중국전용 품목 라인을 재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고 소진에 따른 물량 고민에서 벗어나는 등 사드 갈등 완화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NH증권 한국희 연구원은 “중국인들이 한국에 오지 않고도 한국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고 있고, 중국 현지 K-뷰티 핵심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회복 중이인데다 마스크팩과 같은 매스 제품의 온라인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며 “중국의 단체 관광객 귀환이 이루어진다면 턴어라운드를 예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은 “전세기 및 크루즈선의 증편이 단체관광 증가의 핵심인데 준비기간은 3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신규 33개사를 비롯 200여 개 사가 참가할 예정. 주최 측은 국내 유일의 퍼스널케어 원료 전시회로써 다양한 제형 관련 프로그램인 ‘포뮬레이션 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한국의 뷰티산업은 2020년까지 13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요 브랜드들이 매달 20~30개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혁신과 기술, 효능에 있어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내는 K-뷰티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뜨겁다. 이를 뒷받침 하듯 아모레퍼시픽은 연간 R&D 예산으로 1억 달러 이상을 사용하며, 뷰티 기술력은 미국보다 약 12년에서 14년 정도 앞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참가업체의 절반 이상이 해외 기업이라며, 주최 측은 ‘화장품 원료 커뮤니티와 네트워킹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기업으로는 영양제 분야에서 혁신적인 효능성 제약 성분 개발, 공급하는 론자(Lonza, 미국), 코카시안 벌에서 얻은 봉독으로 스킨케어의 포뮬라에 활용하는 비 베놈 랩(Bee Venom Lab, 조지아)
엘앤피코스메틱㈜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메이크업 브랜드 ‘메이크힐(MAKEHEAL)’이 지난 3월 공식 온라인몰(http://www.makeheal.com/)을 오픈했다. 메이크힐(MAKEHEAL)은 기존 메이크업보다 강력하고 시술처럼 즉각적인 효과를 메이크업 애프터로 선사해주는 색조 브랜드라는 콘셉트로 론칭했다. 여성의 당당하고 완벽한 아름다운 변신 고민을 전문의와 아티스트의 콜래버레이션을 통해 '드라마틱한 메이크업 룩'을 강조한다. 메이크힐 공식 온라인몰은 오픈 이벤트로 신규 회원에게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하는 5천 포인트 증정한다. 또 출석 체크 및 상품리뷰 이벤트로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MAKE A CHANGE 이벤트는 홈페이지에 참여글과 사진을 남겨준 회원 중 선별을 통해 원하는 모습으로 메이크오버 시켜주는 스페셜한 이벤트로 눈길을 끈다. 메이크힐 관계자는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시그니처 아이템인 에어젯 벨벳 립스틱과 주요 품목인 원피엘 파운데이저, 브이세라 커버 스틱, 노메스 아이라이너 외 시술에서 착안한 재미있는 네이밍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3인
2018년 1분기 주요 화장품 상장사의 성적 예상표는 ‘혹시나’ 또는 ‘역시나’의 둘 중 하나로 갈라진다. 증권사들의 상장사 눈치는 여전해서 “하이 베이스(high-base) 부담의 끝자락”(KTB 증권), “유통은 1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하나증권) “ODM의 턴어라운드 전망”(IBK증권) 등으로 다소 기대 섞인 전망이 주를 이룬다. 작년 실적이 예상 외로 부진했음에도 증권사들은 ‘턴 어라운드’를 굳게 믿고 싶은 희망을 전했다. 일단 업황이 부정적인 이유는 △워낙 2017년 1분기 실적이 고성장이어서 2018년 1분기 실적 부담이 크고 △유커가 돌아오지 않았고 △브랜드숍의 부진 지속 등이다. 반면 긍정적 이유로는 △포스트 차이나에 대응해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브랜드사의 아세안·북미·유럽 등 시장 확대 △H&B숍과 이커머스의 증가 △홈쇼핑 전문 브랜드의 새로운 포지셔닝 구축 움직임 등으로 업황이 활발해진 점 등이다. 실적 부진의 요인이었던 면세점과 브랜드숍 의존도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이 업체마다 과제라는 뜻이다. 최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문재인 대통령 면담 자리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 정상화’ 관련 이른 시일 내 가시적 성과를
지난 3월 8일 LVMH의 색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는 김미 브로우(Gimme Brow) 플러스(+)가 5개월여 만에 세포라 및 베네피트 매장에서 재판매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베네피트는 작년 10월 김미 브로우 젤을 자발적으로 회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베네피트는 웹 사이트를 통해 “김미 브로우 젤이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고객들에게 젤을 잘못 사용하면 눈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베네피트는 항생제 내성 균주가 있는 박테리아에 제품이 오염되었음에도 이를 밝히지 못하다가 FDA가 확인한 후에 실제 회수에 나서 소비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었다. 혐기성 세균인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은 요로감염, 안구 감염, 귀 감염을 비롯한 건강문제를 일으키는 박테리아다. 사람에게 병원성을 가진 유일한 균종으로 심내막염, 폐렴, 수막염 등 질환의 원인이 된다. FDA에 따르면 박테리아에 오염된 김미 브로우 젤은 베네피트 세트에 포함돼 홈쇼핑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된 것들이 리콜 조치됐다. 이 제품을 생산한 곳은 누 월드(Nu World)로 작년 12월 29일자로 코스맥스가 지분 100%를 인수
보건복지부는 3월 30일 ‘2018년도 의료기기산업·화장품산업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작년 12월 20일 수립된 화장품산업 종합발전계획에 따른 것이다. 대부분의 주요 과제는 2018년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총 530억 6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화장품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피부과학 응용기술 개발 △해외 화장품 시장 개척 지원 및 해외 판매장 운영 △(가칭)화장품산업진흥법 제정 등 16개 과제를 추진하는 것이다.(본지 보도 ‘화장품 3대 수출국 도약 ‘로드맵’ 나왔다‘(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2818) ’화장품산업 진흥 컨트롤타워 무슨 일 할까?‘(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2821) 한국화장품, 글로벌 3대 강국 되려면..(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2837) 보건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에 화장품산업 육성 지원 시행계획이 확정 발표됨에 따라 관계 부처와 협업하여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4차 산업혁명의 기회를 잘 활용
화장품의 3얼 수출액이 6.2억 달러와 1분기 14.7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별 6억 달러 돌파는 처음이며 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실적이다. 3월 3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3월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화장품의 3월 수출 증가율은 38.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 조업 일수 감소 영향으로 △3.2%에서 반등한 것이다. 대 중국·홍콩 수출이 증가로 반등했으며, 아세안·미국·EU·CIS도 증가해 지역별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카테고리별로 보면 메이크업·기초화장품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금액별로는 중국이 1.4억달러(32.0%↑) - 홍콩 1억달러(21.6%↑) - 아세안 0.3억달러(16.2%↑) - 미국 0.2억달러(31.4%↑) - EU 0.1억달러(75.9%↑) - CIS 0.1억달러(29.0%↑) 순이었다. 월별 증감률을 보면 26.5%('17.9)→2.3%(10)→33.6%(11)→23.2%(12)→52.4%('18.1)→△3.2%(2)→38.9%(3)였다.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14.7억달러로 분기별 증감률은 27.6%다. 올해 1~3월의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066.7원(1월)-1079.6원(2월)-1071.9원(3월)으로 작년 12월 이
중국이 사드 보복 조치 철회를 밝힘에 따라 중국인 단체관광 정상화가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작년 3월 한한령 이후 1년여 만에 화장품업계의 실적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월 2일 오전 10시 현재 화장품 업종은 전 종목 상승하며 6%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중국 시진핑 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면담하고 “중국은 문 대통령의 관심 사항을 매우 중요시한다”며 “관련 사항은 이른 시일 내에 가시적 성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양 위원은 “대통령께서는 이를 믿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양 위원이 말한 “믿어 주시기 바란다”는 표현은 중국 지도부가 사용하는 최상위 의사 표시라고 한다. 문 대통령은 작년 12월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의 전면적 정상화를 합의했지만 실제 중국은 이를 시행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의 관심 사항은 △중국인 단체관광 정상화 △롯데마트의 원활한 매각절차 진행과 선양 롯데월드 프로젝트 재개 △한국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한국의 미세먼지가 국내적 요인도 있지만 중국
미국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씨앤씨인터내셔널(C&C International)이 돌풍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018 메이크업 인 LA'에서 혁신적이며 ‘미국엔 없는’ 제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재 미국의 뷰티 관련 업체들은 △멀티 기능성 △진화하는 패키징 등의 색조 트렌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게 박람회 전문가들의 분석. 멀티 기능성은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효과를 보거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는 바쁜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과정을 좀더 간단하게 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 니즈에 맞춘 것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아이라이너 & 메탈 리퀴드(eyeliner & metal liquid)는 젤 및 방수 아이라이너 및 리퀴드 아이새도우의 듀얼 제품이다. 멀티용 제형으로 2 in 1 마스터 콘셉트다. 부드럽고 안락한 젤과 액상 제형으로 오랜 지속력과 강한 색상의 패키지다. 브로우 마스터 펜슬(Briw Master Pencil)은 3 in 1 패키지의 슈퍼 멀티 아이브로우다. ①아이브로우 펜슬은 다양한 모양을, ②하이라이트는 눈썹의 아웃라인을 강조해주며, ③마스카라는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은 “품질이 확보되지 않은 제품은 생명력을 잃은 것이며 고객 만족 없이는 그 어떤 경주에서도 이길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OEM/ODM 기업의 생명력은 품질 확보다. 이는 CGMP 적합업소라는 인증으로 담보된다. CGMP 규정을 지키지 않은 상태에서 생산된 제품은 품질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는 얘기다. 미국 FDA의 코스메카코리아의 경고장에 포함된 조치 권고 사항을 보면 ‘데이터 완전성 재확립’에서 입력된 데이터가 변경·파괴되지 않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즉 △데이터 기록 및 보고의 부정확성에 대한 포괄적 조사 △품질과 관련된 잠재적 영향의 위험성 평가 △글로벌 시정 조치 및 예방 조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데이터 제조, 기록 및 FDA에 제출된 모든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전성을 보장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FDA는 코스메카코리아를 수입경보에 등록했으며, 모든 위반사항을 완전히 시정하고 CGMP 준수 여부를 확인할 때까지 신제품 승인 보류와 완제품 승인 거절을 할 수 있다고 기재하고 있다. 한편 식약처의 정기 감시는 화장품 제조업자는 3년에 1회 정기감시를 실시하는데 CGMP 적합업체는 자율점검 보고
한국과 일본의 화장품 빅4 중 LG생활건강과 시세이도는 웃고, 아모레퍼시픽과 가오가 운 이유는? 바로 중국인 관광객을 만족시킨 ‘프레스티지 브랜드’ 때문이었다. LG생활건강은 럭셔리 브랜드인 후와 숨이, 시세이도는 프레스티지 퍼스트 4대 브랜드인 시세이도·끌레 드 뽀 보떼·나스(NARS)·입사(IPSA)가 실적 개선의 주인공 브랜드였다.(CNC NEWS 3월 20일 보도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3197) 두 회사의 프레스티지 브랜드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백화점과 면세점에서 고급 화장품을 싹쓸이 했다. 또 중국에 돌아가서도 품질에 만족해 재구매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신장이 이뤄지고 있어, 올해도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LG생활건강의 후+숨은 1.8조원의 매출로 전체 매출액 중 55%를, 시세이도는 4대 브랜드가 전체 매출액의 42%를 올렸다. 이에 따라 프레스티지 브랜드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끄는 중국의 고급 소비재 시장이 주목된다. 중국 현지에서도 로레알과 유니레버는 상승세, 아모레퍼시픽과 에스티로더는 하락세다. 그만큼 고급화장품 브랜드의 경쟁이 치열해 춘추전국시대라는 분석이다. 코트라 상하이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