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사상 처음으로 1월(7800억원)→2월(7563억원)→3월(7565억원) 모두 월 7500억원을 훌쩍 넘기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1월(4173억원)→2월(4112억원)→3월(4189억원)으로 모두 4100억원선을 상회했다. 3월 기록은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이다. 1분기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조 29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늘었다. 이중 모바일 거래액은 1조 24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3월의 경우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56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했다. 이중 모바일 거래액은 4189억원으로 55.4%를 차지했다. 한편 1분기 온라인 해외직접 판매액은 8302억원으로 8% 증가했다. 이중 면세점 판매액은 6652억원이며 9.0% 늘었다. 이를 국가별로 보면 중국(5984억원)-일본(963억원)-아세안(411억원)-미국(406억원) 순이었다. 중국이 전체의 72.1%를 차지했다. 면세점 판매액은 중국(5554억원)-일본(530억원)-아세안(244억원) 순이다. 전년 동기 대비 중국(△3.5%), 미국(△10.1%)은 감소했으나 일본(1
잇츠한불 음성공장이 지난 3월 29일 미국 FDA 경고를 받았다. FDA는 작년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잇츠한불 음성공장을 실사한 바 있다. 경고장 내용은 실험법, 시설, 생산 품질관리, 생산과정, 포장 등이 CGMP 기준에 적합하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 먼저 실험실 기록에 확립된 규격 및 표준(21 CFR 211.194(a)을 준수하는데 필요한 모든 테스트에서 완벽한 데이터의 포함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생물 테스트 수행을 확인하기 위한 원시 데이터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안정성 평가, 적절한 보관 조건 및 유효기간을 결정하기 위한 적절한 서면 테스트 프로그램을 수립하지 않았고 이의 미준수, 장기 안정성 연구 미실시 등을 지적했다. OTC 의약품의 활성 성분 분석검사를 포함하지 않아 안정성 테스트 프로그램도 부적절하다고 꼬집었다. 생산된 제품의 각 배치(batch) 생산 및 관리에서 일괄 생산 및 통제 기록을 작성하지 않은 것도 문제가 됐다. 배치 기록에는 제조 공정에 사용된 원자재의 중량 및 측정, 공정의 시작 및 중지 시간, 제조 공정의 각 단계별 입증 서명, 완제품 라벨링 사본이 있어야 한다. 이밖에 청소 및 유지
네이처리퍼블릭이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와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5월 2일 네이처리퍼블릭은 프로야구 2018년 시즌 동안 넥센 히어로즈를 통해 ‘레이디스 데이’ 이벤트 후원 및 선수단 제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프로야구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기는 스포츠이자 경기 관람은 여가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야구장을 찾는 여성 팬들이 꾸준히 늘고 있고, 경기 스케치 장면마다 여성들의 모습이 TV화면에 자주 잡히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정규 시즌 동안 여성을 위한 ‘레이디스 데이’ 이벤트를 통해 인기제품을 증정할 예정. 또한 이정후·박병호·서건창 등 넥센 히어로즈 선수단에게 야외 운동 시 유용한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스틱’과 ‘캘리포니아 알로에 워터프로프 선블럭’ 등 자외선 차단제를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SPF50+ PA++++ 등급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통해 고객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 호감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스포츠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4월 화장품 수출액이 5억 9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69.1% 증가했다. 이는 월별 증가율로는 ‘16년 9월 74.6%를 기록한 이후 18개월만이다. 월별 수출액도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사드 보복에 따른 2017년 4월 화장품 수출액은 3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1%로 감소했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메이크업·기초화장품, 두발용 제품, 세안용품 등이 고르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전달인 3월 수출액이 6.2억 달러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1.6억 달러로 112.8%, 홍콩이 1억 달러로 138.9% 증가했다. 이어서 아세안이 0.4억 달러로 53.1% 증가했다. 미국은 0.2억 달러로 3.0% 증가, EU는 0.1억 달러로 52.0% 증가했다. 중화권이 2.6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 중 44% 비중을 차지했다. 2017년 중화권 수출 점유율이 67.3%였던 것에 비해 다소 낮아졌으나 여전히 중화권 편중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수출 증가율 추이를 보면 미국과 EU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이 더딘 점에 비춰, 수출 다변화가 여전히 과제임을 보여줬다. 한편 2018년 1~4월 평균 수출 증가율
화장품 등 소비재의 안전정보(리콜·인증), 비교 정보 및 피해 구제기관을 하나로 묶은 ‘행복드림 열린소비자포털’이 본격 서비스를 제공한다.(포털: www.consumer.go.kr, 앱: 행복드림) 소비자들은 모바일에서 다운받은 앱을 통해 마트에서 상품의 유통 표준코드를 촬영하면 해당 제품의 기본 정보+리콜·인증 여부를, 농수축산물의 이력번호를 입력하면 생산·유통 이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주 이용하는 상품, 안전을 요하는 상품 등을 앱에 등록해 놓으면 향후 위해정보 발생 시 알림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예: ○○세제, □□물티슈 등록→구매 후 리콜 발생→알림메시지→사용중단·피해구제) 또한 구입 상품별 성능·품질을 조사한 비교 정보도 새롭게 제공한다. 즉 9종의 무선청소기, 8종의 유아용 기저귀, 22종의 공기청정기 등의 비교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공정위는 4월 30일부터 웹과 앱을 통해 전국 69개 기관이 참여한 국내 9개 품목의 상품정보와 피해구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9개 품목은 식품·화장품·의약품·자동차·먹는물·의약외품·의료기기·생활화학제품 등이다. 현재 연간 리콜정보 건수는 매년 15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2
화장품 판매액 증감률을 보면 온라인판매중개 채널이 온라인판매 채널보다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의 3월 온라인 판매액이 전년 동월 대비 –1.6%를 기록했다. 반면 온라인판매중개에서는 15.1%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4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8 3월 유통업체 매출 조사에 따르면 오프라인 부문은 5.4%, 온라인 부문은 17.0%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에서의 3월 화장품 매출증감률을 보면 온라인판매중개 15.1%, 온라인판매가 △1.6%로 그 차이는 16.7%p 였다. 2017년 4월~2018년 3월의 온라인판매중개 채널의 월 평균 매출증감률은 20.68%, 온라인판매채널의 월 평균 매출증감률은 6.59%였다. 업태를 보면 온라인판매중개 대상 기업은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등 4개사다. 온라인판매중개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컴퓨터 및 네트워크 기반을 통해서만 상품 및 서비스를 최종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온라인판매는 이마트·신세계·AK몰·홈플러스·갤러리아몰·롯데닷컴·롯데마트몰·위메프·티몬 등 9개사다. 해당 기업을 보면 온라인 상거래뿐만 아니라 기존 상거래 방식(오프라인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과 화장품 제형 개발 및 생산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유씨엘이 제주산학융합원을 통해 제주도내 기업에게 제주화장품 인증(JCC, Jeju Cosmetic Cert) 관련 제형 및 생산기술을 무상으로 기증하는 내용이다. 기술이전 항목은 토너·에멀전·세럼·에센스·크림·아이크림·마스크팩 등 7가지 기초 화장품 제형에 관한 것이다. 이지원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주산 자연주의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2013년 제주 공장을 준공하기까지 지역사회 및 여러 기관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제주 생물자원으로 만든 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제주 지역과 국가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기술을 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씨엘 제주공장은 생산 2동과 창고동을 새롭게 증설하면서 도내 최대 규모 연간 3000만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제주화장품 인증제품으로 등록된 업체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35개사 159품목이다.
보건복지부는 제2차 보건의료육성 기본계획(‘18~22)을 수립하고, 화장품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으로 육성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현재 8위인 화장품산업의 세계시장 점유 순위를 2022년 7위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육성 계획으로는 피부과학에 기반한 신개념 화장품 R&D 투자 확대를 위해 3가지 방안을 검토한다. 첫째는 신뢰성 있는 화장품 평가·분석기술 개발 및 다기능, 화장품 효능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제형기술 개발이다. 둘째는 중소기업 기술을 활용한 제품화 지원으로 시장 진출을 돕는다. 셋째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화장품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화장품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한다. 또한 원료·자재·완제품의 품질검사 합리화 방안도 마련한다. 이밖에 보건산업 규제 관련 국제기구인 ’국제화장품 규제조화 협의체(ICCR)‘ 가입을 추진해, 국제적 위상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계획은 작년 12월 확정한 ’화장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의 연장선상에서 국정과제 중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에 포함됐다.
LG생활건강의 2018 궁중 문화 캠페인 ‘찬란히 빛나는 그녀, 왕후’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경복궁에서 열린다. 이번 캠페인은 ▲복합 전시 ‘왕과 왕후의 빛나는 순간’ ▲인간문화재 공예작품 ‘왕후의 빛나는 로얄아트’ ▲해금 특별공연 `왕후의 연회` 3부작으로 진행된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궁궐의 보존관리, 궁중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사업이다. 봄의 ‘궁중문화축전’과 10월 창덕궁의 궁중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후(后)의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문화마케팅으로 자리매김했다. ‘왕과 왕후의 빛나는 순간’은 왕과 왕후의 만남부터 향연, 아름다운 품격이 담긴 모습을 경복궁 근정전 회랑을 따라 걸으며 만나볼 수 있는 복합전시로 구성됐다. 특히 경복궁 전각의 문양, 왕실 정원 등을 모티브로 왕과 왕후의 찬란한 순간을 표현한 장승효 작가의 감각적인 미디어 아트가 눈의 황홀을 선사한다. 탄생과 가례의 순간을 담은 무형문화재 작품과 궁중미용 체험존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왕후가 머문 자경전에서는 ‘왕후의 빛나는 로얄아트’를 주제로 화각함 등 인간문화재의 공예작품이 시선
자외선 차단은 기본에 멀티케어 기능까지 겸비한 선케어 제품이 잇달아 선보였다. 크게 바르는 형태와 스틱형, 그리고 수시로 바를 수 있도록 휴대가 간편한 소용량 포장이 유행이다. ‘자연의 재료와 과학적 연구의 만남’ 브랜드인 뷰인스(Beuins)는 ‘파워 디펜스 선스크린’을 출시했다. 최고 자외선 차단지수인 SPF50+/PA++++ 의 기능성은 높이고 자극을 줄인 선케어다. 수분 공급, 주름개선 및 미백 기능성의 멀티케어 선 제품으로 휴대하기 좋은 15g이다. 뷰인스 장시헌 연구팀 차장은 “선케어는 수시로 발라주면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촉촉한 수분감까지 채울 수 있다”며 “수시로 덧바르기 좋도록 15g 소용량 3개로 구성, 파우치에 담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집, 사무실, 차 어디든 손닿는 곳에 두는 휴대성을 강조했다. 주요 성분은 병풀 추출물, 모링가씨 추출물, 히비스커스 추출물 등으로 자극 완화와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LG생활건강은 상황에 따른 맞춤 선케어를 할 수 있는 ‘오휘 데이쉴드’의 선케어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오휘 데이쉴드’ 선 라인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과 촉촉한 사용감이 특징. 피부케어 성분인 크리신과 모링가 씨앗 추출물을 담
LG생활건강의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belif)’가 유럽 17개국 세포라 600여 개 매장과 온라인몰 입점을 알렸다. 세포라는 기초부터 색조까지 전 범위의 제품을 판매하는 유럽의 강력한 화장품 유통 채널이다. 이번 빌리프의 세포라 입점은 글로벌 매출 포지션 25%를 차지하는 유럽시장 공략과 더불어 제품력을 인정받는 효과도 누리게 됐다. 유럽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유럽 화장품시장도 온라인 플랫폼이 활성화되고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 이에 발맞춰 빌리프는 2015년에 진출한 미국 시장에서 호평 받은 라인업 위주로 구성한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아이템이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과 ‘더 트루 크림-아쿠아 밤’으로 유명한 폭탄크림이다. 실제 매장에서는 미국에서 구매 경험이 있는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샘플을 통해 보습성+발림성 등을 확인한 고객들의 구매가 잇달았다. ‘모이스춰라이징 밤’은 쿨링감+보습감의 고밀착 포뮬러가 매끈하게 밀착돼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자외선 차단 기능 SPF 50+, PA+++, 미백 주름 3중 기능성 제품이다. 빌리프 관계자는 “세포라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이 제주시 구좌읍 둔지오름 일대에서 환경보전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월 17일부터 25일까지 이니스프리 가맹점주 1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탐방로 590미터 구간의 폐타이어 매트를 친환경 야자매트로 교체했다. 또한 탐방로 곳곳에 둔지오름의 명칭 유래, 자생하는 식물명 등을 기록한 안내판을 설치, 탐방객들에게 제주의 ‘청정과 공존’ 가치를 소개했다. 오름 봉사 이튿날에는 인근 세화해변을 찾아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를 청소하는 등 해안가 환경 정화 활동도 펼쳤다. 이니스프리의 콘셉트는 “깨끗한 제주를 담다‘다. 여기에 ’청정과 공존‘이라는 가치를 더하는 액션 플랜이 ’제주다우미 환경 보전 캠페인‘이다. 제주다우미란 ’제주다움‘과 ’제주 도우미‘를 합쳐 지은 별칭. 전국의 다양한 참여자들이 오름, 곶자왈, 용천수 등 제주 고유의 생태를 배우고 지키며 알리는 공익활동가들을 일컫는다. 제주다우미로 참여한 한 이니스프리 가맹점주는 ”제주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는 대한민국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니스프리는 2016년부
LG생활건강이 문화마케팅의 하나로 어린이 건강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를 4월 25일부터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은 어린이의 생활 습관을 춤과 노래를 통해 전달하는 문화 콘텐츠로 구성됐다. 내년 3월까지 40여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줄거리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이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마을축제를 돌아다니며 음식과 양치문화를 접하고, 치약요정 ‘리오’를 통해 올바른 양치습관을 배우게 된다는 내용이다. 공연 중간에 ‘페리오 양치송’ 노래도 배우는 등 양치의 중요성과 방법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한다. 관람 어린이에게는 ‘반짝반짝 페리오’ 동화책을 나눠준다. 동화책은 다양한 스티커, 퍼즐놀이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뮤지컬 공연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재)어린이공연문화재단 행복한 아이 등이 참여하며, 어린이 연극전문배우들이 출연한다. 서울 종로구 웰니스센터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아동센터와 보건소, 유아교육기관 등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문화소외지역인 충청과 강원 등 지방공연도 예정돼 있다. 대상은 5~10세 어린이로 1회당 100~150명이 관람하게 된다. 공연 자문을 맡은 대한구강
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2018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3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6%대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소비뿐 아니라 수출경기의 빠른 회복세가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중국 경기가 좋다는 뜻이다. 최근 보아오 포럼에서 시진핑 주석은 △금융시장 개방 △수입 확대 △투자환경 개선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 4대 개방화 플랜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가 주목할 점은 중국 경제의 개방화 조치가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환경 개선 △해외직구 등 온라인 기반 쇼핑 여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만큼 화장품 수출 기회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현재 중국 정부는 ‘소비시장 육성을 위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이는 GDP 총액 대비 소비 비중이 44.3%를 기록하며 경기를 부양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연간 소매판매 총액은 2017년 36억 6261억위안(약 6226조원)으로 2013년(24조 2843억위안, 약 4128조원)에 비해 5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간 소매판매액의 GDP 비중은 40.8%(‘13)→44.3%(’17)로 상승했다. 인터넷, 모바일의 보급과 함께 온라인 쇼핑규모도 연간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일본 화장품회사의 M&A와 청주공장의 설비 투자 등을 공시했다. 먼저 100% 자회사인 일본의 긴자 스테파니(Ginza Stefany)가 화장품 회사 ‘에이본재팬(AVON Japan)’의 지분 100%를 105억엔(한화 약 1,05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AVON Japan’은 1968년 일본 도쿄에 진출한 이래 50년간 화장품 사업을 해왔으며, 2017년 매출은 약 1000억원 수준이다. 특히 ‘AVON’은 일본 자국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는 일본 시장에서 매출 순위 21위로, 랑콤(27위), 에스티로더(41위) 등 글로벌 브랜드 보다 상위에 랭크돼 있다. 긴자 스테파니는 동경의 긴자에 본사가 있으며 고객정보를 기초로 견본 발송 후 전문 상담원의 개별 전화상담을 통해 주문 접수 후 나리타 물류센터에서 배송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통신판매 매출 외에 가맹점과 소매점 매출이 주요 수입원이다. 이와 함께 100% 종속회사인 에버라이프(Everlife)도 콜센터를 통한 통신판매 회사로 후쿠오카와 미야자키의 두 곳에 콜센터를 두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12년 긴자스테파니, 2013년 에버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