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2017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우수’ 평가를 받았다. 27일 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28개사, 우수 62개사, 보통 15개사, 미흡 15개사를 선정,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반영해 이를 지수화한 것이다. 기업은 국내 매출액 상위 기업 중 사회적 관심이 크고, 평가 파급 효과가 큰 기업이 대상이며, ‘존경받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최우수 등급 기업에게는 공정위의 직권조사 2년 면제, 우수기업은 직권조사 1년 면제 등 정부차원의 인센티브가 각 부처별로 주어진다.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1983년부터 35년째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연 2회로 늘려,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또 ‘LG생활건강 동반성장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 지원제도와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 심의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6월 26일 협력회사 임직원이 참여한 ‘협력회사 경쟁력 향상 워크숍’을 열었다. 앞서 21일 열린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의 실무자 버전이다. 두 행사 모두 동반성장 활동을 돌아보고 동반성장 지원제도와 계획을 공유하는 행사다. 최근 3년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에 선정된 바 있는 LG생활건강은 상생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의 두 행사에서도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 간 내실을 기하고 소통을 확대해 상호 윈-윈(win-win)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로 35년째 시행 중(1983년부터 개최)인 ‘협력회사 최고 경영자 아카데미’는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 대표들의 전략회의 성격이 짙다.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 대표들에게 시장을 선도하는 소비자 안심경영의 핵심 전략인 ‘안심품질인증’제도를 소개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파트너십 활동으로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공급체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주풍테크 박춘석 대표는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가 격식을 내려놓고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가는 뜻깊은 행사”라며 “최근 기업 경영과 관련 다양한 산업환경의 변화에도 끈끈한 상생의 파트너십으로 현명하게 헤쳐나가자”고 협력을 당부했
올해 하반기 화장품 수출이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5일 ‘KOSBI 중소기업 동향’ 보고에서 “한류 영향 속에 중소기업의 유망소비재 수출 증가율은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화장품의 수출 증가율은 50.4%(1~5월)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화장품의 대 중국 수출은 85.3% 급증했다. 이어서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중국의 화장품, 의약 등 소비재에 대한 관세 인하(평균 15.7%→6.9%) 역시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018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해외수요 증가세로 작년 4/4분기 부진에서 탈피해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올해 들어 1~5월 중소기업의 수출 증가율은 11.7%로 대기업 수출 증가율 8.6%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이를 반영하듯 5월 누적 기준으로 수출 기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7만1553개라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이 감소한 반면 중국, 미국, 일본 등의 수출 증가세는 확대됐다. 하반기 수출 여건은 글로벌 경제 및 교역은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미·중의 통상마찰, 중국의 성장 패
중국의 화장품 산업과 시장규모의 성장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게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용박람회(상하이CBE)다. 올해 80개 국가에서 3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CBE는 ‘중국 화장품산업체인 통찰보고’를 통해 산업체인의 10대 시장 수요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신제품 개발속도의 가속화 △대박상품의 개발과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절실 △기존 레시피를 활용한 제품 개발 수요 △새롭고 독특한 포장 설계 △외국 자원의 개발 △자체 R&D 역량 제고 △시장변화에 발빠른 대응 등을 소개됐다. 한국관의 150개 기업 등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의 색조전문 ODM 기업인 (주)씨앤씨인터내셔널(C&C International)이 중국 및 동남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씨앤씨 마케팅팀 관계자는 “박람회 기간 중 200여 개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으며, 중국 바이어들은 펜슬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착색 있는 틴트 등의 제품을 선호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의 색조화장품(HS Code 3304) 시장은 2018년 339억 위안(약 5.8조원)으로 예상된다. 아이브로우, 립틴트, 립글로스 성장률이 꾸준히 높을 것이라는
식약처가 어린이용 화장품 유형을 새로 만들지 않기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식약처는 현재 12개로 나뉜 화장품 유형에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용 제품류’를 새로 추가하려던 방침을 최종적으로 철회했다. 학부모 등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과정에서 정부가 어린이용 화장품을 정식으로 인정하면 아이들의 화장을 공식 허용하고 이를 이용한 상술 우려 때문이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화장하는 어린이가 늘고 연령대도 낮아지는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해 작년 9월 어린이용 화장품 유형을 도입하려고 했다. 현행 화장품 유형에는 △영유아용(만 3세 이하의 어린이용) △목욕용 △인체 세정용 △눈 화장용 △방향용 △두발 염색용 △색조 화장용 △두발용 △손발톱용 △면도용 △기초화장용 △체취 방지용 제품류가 있다. 연령별로 영유아용과 성인용은 있지만, 그 사이에 별도의 어린이용은 없다. 22일 입법예고한 화장품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는 어린이용을 만 4세 이상~18세 미만으로 규정해, 업계 반발을 불러왔다. 도대체 어린이용과 성인용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느냐는 지적이 있었다. 식약처는 어린이용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성분과 기준을 강화하고, 제한 성분의 경우 성분명과 구체적인 함량까지
6월 20일자로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KCEA)가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았다. 화장품산업의 구심점이 새로 마련됨에 따라 중소기업 화장품수출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7년 화장품 수출동향 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화장품은 한류 영향의 초기 단계를 넘어 K-뷰티의 접점을 지나 전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산업으로 크게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화장품산업의 작년 수출액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50억 달러로 4년 연속 흑자 달성 중이다. 중화권 수출 증가폭이 둔화된 반면 유럽 및 미국, CIS의 수출증가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수출 다변화도 활발하다고 보고서는 전하고 있다. 50억 달러 중 빅2를 뺀 80% 이상이 중소기업 수출액이어서, 향후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Top3 진입을 위해선 중소기업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졌다. 이 시점에서 향후 화장품산업의 수출 증진을 위한 반면교사로 삼고자 최근의 한국 경제 현황을 소개한다. #1 OECD, 한국 4대 그룹 순익 67% 차지 ‘코리아 디스카운트 발생’ 지난 6월 2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랜달 존슨 한국경제담당관은 ‘OECD 한국경제보고서’를 설명하
LG생활건강은 6월 21일 홍콩에서 ‘2018 후 궁중연향 in 홍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후’의 대표 제품인 ‘비첩 자생 에센스’의 출시 10년과 ‘후 천율단(天率丹) 라인의 글로벌 론칭을 기념해서 마련됐다. 홍콩,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8개 지역의 뷰티 미디어와 오피니언 리더, 유통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The Royal Art – 비첩, 세상 위에 빛나다’를 콘셉트로 궁중 연회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하고, ‘후’의 브랜드 스토리와 주요제품 전시, 해금공연, 미디어아트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궁중화장품 브랜드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시아 주요 국가를 대표하는 7인의 아티스트들이 탄생 10년을 맞은 ‘비첩 자생 에센스’에서 받은 영감을 담아 제작한 크리스탈 산수화, 도자기 공예, 자수 공예, 드레스 등의 독창적인 ‘로얄 아트’ 작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경복궁 교태전을 재현해 왕후가 귀빈을 맞이하는 분위기를 연출한 공간에는 ‘2018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모티브가 된 조선 왕실 여성의 예복 녹원삼, 홍원삼과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작년 약 200만개
“전반적으로 중화권 수출 증가폭은 다소 둔화, CIS 및 유럽 수출 증가율 지속 증가로 수출다변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7년 화장품 수출 동향의 특징을 이렇게 요약했다. 작년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50억달러, 수입은 6.7% 증가한 16억 달러로 무역수지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41억달러(83.5%), 북미 5억달러(9.6%), 유럽 3억달러(5.9%) 순이었다. 수출 비중은 아시아지역이 여전히 높으나 주목할 점은 연평균 성장률(2013~17)이다. 유럽이 44.7%, 북미가 42.5%를 기록,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는 41.4%였다. 이밖에 남미권이 25.2%, 중동/아프리카는 16.5%였다. 2017년만 비교하면 유럽의 수출증가율은 59.4%로 크게 증가한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15.0%로 둔화 추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의 선진화된 공법으로 기존 아시아 위주의 수출에서 화장품 최대 시장인 유럽으로의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국가별 최근 5년간 연평균 수출증가율을 비교하면 아세안 국가에서는 베트남(3
H&B 스토어의 강자인 올리브영의 독주를 막으려는 유통채널별 다각적인 협공이 점입가경이다. 화장품 관련 새로운 유통판도 변화가 엿보인다. 신세계그룹이 H&B 스토어 부츠와 화장품 전문편집숍 시코르 추가 출점으로 두 자릿수 시대를 열었다. 지난 4월 부츠는 12호점인 마리오아울렛점을 열고 서울 서남부권 공략에 나섰다. 시코르는 대구신세계 1호점 오픈 후 1년여 만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10호점을 열었다. 부츠는 가성비를 꼼꼼히 따지는 고객을 겨냥했다. 시코르는 ‘2030 여자들의 놀이터’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젊은 고객이 타깃이다. SNS 인기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등 밀레니얼 세대 타깃 제품을 전진 배치했다. ‘저가 백화점’을 표방한 삐에로쇼핑도 코엑스에 700여 평 매장을 마련하고 오픈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입점 확정된 업체에 따르면 화장품 비중은 40%이며 익월 현금 결제로 사입 조건도 좋다고 전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올리브영과 대척점에 있는 화장품 업체들이 대거 삐에로쇼핑으로 몰리고 있다”고 했다. H&B숍의 경쟁자인 롭스는 올해 50개 점포를 늘려 150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랄라블리는 올해 말까지 189→300개까지 늘린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즈위고우몰(www.ziyugou.com)이 화장품 중소기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업무 협의차 방한한 김대갑 총경리는 “중국 1만2000개 기업, 500만 기업회원이 이용하는 해외직구 복지몰 운영계약을 체결, 서비스 중”이라고 밝혔다. 즈위고우는 중국 최대 기업통합 복지플랫폼의 해외직구몰 운영사다. 그러면서 김 총경리는 “대기업 제품도 취급하지만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중국인에게 팔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딜레마”라며 “좋은 방안이 있으면 널리 의견을 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런 사연을 페이스북에 올리자 국내 모 기업이 사용했던 고가의 엄청난 할인율, 샤홍수·카올라처럼 해외상품 리뷰가 잘 되어 있는 곳에 체험담 소개 등의 아이디어가 올라오기도. 즈위고우몰(自娱购)의 비즈니스 모델은 △기업의 직원복지를 위해 무상으로 사내 직원할인몰 구축 및 운영 △해당 기업 직원은 특별한 가격으로 전세계 해외직구 상품 직원가로 구매 등이다. 현재 가입된 기업은 CJ, LG전자, LG화학, 미스터피자, 한미약품, 네이버 중국법인 등 중국 내 1만 2000여개사 500만 명이다. 회원 수는 종업원 수가 아닌 실이용자 고객이라고 김 총경리는 강조했다.
알리바바와 징둥이 한국 기업 유혹에 나섰다. 양사의 임원이 직접 방한해 자신들이 구축한 유통 플랫폼에 참여한다면 ‘중국 시장 성공’을 강조하며, 유치 전략을 폈다. 지난 11일 알리바바는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신유통 및 한국 핵심사업 전략 세미나’를 열고 그룹의 핵심전략을 공개했다. 세미나에는 엔젤 자오 알리바바 그룹 부회장이자 글로벌사업 그룹 사장을 비롯해 티몰(알리바바의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수출입사업 총괄 대표인 알빈 리우, 정형권 알리바바 그룹 한국총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엔젤 자오 부회장은 “현재 3억명 수준인 중국 중산계층은 2020년이 되면 2배로 늘어난다. 알리바바의 동남아 플랫폼 등을 활용하면 말레이시아나 태국 등 5억 6000만명의 동남아 소비자를 비롯 전세계에 제품 판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의 차별화된 전략 중 하나가 신유통이다. 마윈 회장이 내세운 ‘온·오프라인 융합+최첨단 물류시스템’으로 유통 구조의 혁신 계획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상하이 등에서 운영하는 신선식품매장 ‘허마셴성’은 수산물과 과일을 진열하지만 고객은 모바일로 결제만 하면 30분 이내 집에 배달해준다. 립스틱 등 화장품을 QR코드로 스캔하면 자동판매기에
KOTRA는 제3차 해외지사화사업지원 기업을모집한다.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 촉진을 위해 코트라+중소기업진흥공단(SBC)+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큐베이팅을 도와준다. 신청기간은 7월 2일~11일이며, 서비스 개시는 8월 1일이다. 이번 사업은 3단계로 진행된다. 진입단계에는 기초 마케팅지원(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네트워크 교류, 시장성 테스트, 현지화 등)을 6개월간 진행하며 업체 부담금은 50만원이다. 2단계인 발전 단계에서는 마케팅 및 수출지원(수출성약 지원, 전시회 참가, 물류통관 자문 등)으로 1년 동안 진행한다. 업체 부담금은 250~300만원이며 지역별로 차등 지원된다. 3단계 확장은 수출 및 현지화 지원(기술수출(제휴), 글로벌 밸류체인 진출, 해외투자 유치 등)이며 기간은 1년이다. 업체 부담금은 700~1050만원이다. 기업별로 최대 15건 신청 가능하며 선정은 8개 지역에 참여 가능하다. 사업단위별로 1개 품목(HS 코드 6단위)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온라인신청으로 하면 된다.(www.exportvoucher.com (한글 www.수출바우처.com)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오는 6월 28일 ‘제2회 화장품수출 활성화 지원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회 때의 ‘해외 주요 온라인 채널과 입점 사례’에 이어 ‘글로벌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의 실무 정보 제공’이 주요 내용이다. 발표자는 △‘2018 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민텔(MINTEL) 김보라 이사 △‘미국 이커머스 ㅣ장 진출 전략(아마존 입점과 사례 중심)-크레이드 인터내셔널 조신호 팀장 △’중국 이커머스 시장 현황 및 트렌드와 판매사례‘-에이컴메이트 송중선 대표 △전자무역수출신고 방법 안내와 활용’-KT NET 김진하 차장 등이다. 세미나 후반에는 현장 토론과 Q&A 세션이 진행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유통채널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글로벌 진출의 첫 걸음으로 각국의 이커머스시장을 두르림으로써 제품의 선호도와 전략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화장품이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제4류 인화성 액체에 포함돼 논란이다. 문제는 이 규정에 따를 경우 ‘인화점이 섭씨 200도 이상 섭씨 250도 미만’으로 규정돼 있다는 점이다. 이는 미국과 유럽의 화장품의 위험물 관리와는 상반된 내용이다. 즉 미국은 인화성 또는 연소성 제품 규정에서 화장품은 제외되거나 유럽도 인화성 표시 등은 업체 자율 관리일 뿐 별도 규정이 없다. 다만 일부 품목에 한해 UN GHS 기준을 따른다. 이에 따라 대한화장품협회 등 7개 협회는 관련 규정 개정을 현실에 맞게 수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초기 규정이 만들어질 때 해외 사례를 그대로 옮긴 것에 불과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대한화장품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산업안전보건청(OSHA)의 유해 커뮤니케이션 표준(Hazard Communication Standard, UN GHS와 일치)에서는 인화성 또는 연소성 제품의 표기사항에서 미국 FDA에서 관리하는 화장품, 식품, 의약품 등의 표시는 제외된다. 미국 연방규정법에도 에어로졸 제품에 대한 경고 문구(120℉ 이상의 온도에서 저장하지 마십시오. 구멍을 뚫거나 소각하지 마십시오 등) 규정(21 CFR 740.11) 외에 화기
중소기업벤처부는 창업 3~7년차 기업의 사업 도약 자금으로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이런 내용을 담은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6월 17일 밝혔다. 소요 자금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반영된 300억원을 활용하며, 600여 개 기업을 지원한다. 평가절차도 간소화해 아카데미 교육 없이 바로 지원에 나선다. 지원사업은 △혁신성장 사업화 △성장촉진 프로그램의 두 분야로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혁신성장 분야 사업화’는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은 사업모델 개선,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등에 필요한 자금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성장촉진 프로그램’은 500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기술이전, 디자인 강화 등에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소위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이라 일컬어지는 3년 이상 된 창업기업의 성장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사업모델(BM) 개선, 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진출 등에 2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창업기업 선정을 거쳐 8월부터 본격 지원할 예정.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