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없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의 강자는 아마존이며, 중국은 알리바바와 징동이 양대 산맥을 이룬다. 가장 주목받는 시장이 아시아로, 새롭게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주요 플랫폼을 소개하고, 입점 방법과 판매 전략을 소개한다. [CNCNEWS=코리안몰 공동기획] 동남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플랫폼이 쇼피(Shopee)다. 현재 98% 이상 모바일 주문이 이뤄지고 있으며, 편리한 셀러 센터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상품 업로드 및 판매가 가능하다. 또 채팅과 검색기능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소통이 가능하다. 2015년 출시돼 동남아시아 및 대만에서 1억 1500만 건 이상 앱다운로드를 기록, 선두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Sea 그룹은 동남아와 대만에서 인터넷 시장을 리드하는 인터넷 기업으로 PC, 모바일을 비롯한 다중 채널 크로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 창업 후 급속 성장해 2017년 10월 NYSE에 상장해 화제를 모았다. Sea 그룹은 ▲동남아시아 온라인 게임 업계 매출 1위 플랫폼 Garena ▲동남아시아 전자지갑 서비스 AirPay ▲연간 총거래량(GMV) 달러
KOTRA는 2019년 이태리 볼로냐 미용전시회(COSMOPROF BOLOGNA 2019)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임차료, 장치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9월 7일까지다. 2019년 볼로냐 미용전시회는 3월 14~17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한국관 참가 모집업체 수는 약 120개 사이며, 9 s/m, 12 s/m (2가지 타입)이 있다. 부스규격에 관계없이 최대 2부스까지 신청 가능하다. 전시품목은 기초 화장품 및 기능성 화장품, 미용팩, 얼굴 등 미용 마사지기, 헤어드라이어, 헤어브러쉬, HAIR EXTENSION, 모발케어제품, 미용소품, 네일케어 및 페티큐어 관리도구, 향수, 에스테틱 제품 등 미용 및 뷰티산업 관련 전 품목이 해당된다. 지원 내용은 부스임차료와 장치비의 최대 40%이며, 디렉토리는 무료다. 한국관 홍보 및 관심 바이어 유치, 현지 간담회 등을 개최한다고 코트라는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 접수 글로벌전시포털(www.gep.or.kr)로 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전시품 추가설명서, 사업자등록증, 희망전시홀 선택지 등이다.
온라인쇼핑에서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에 대한 지속적 단속이 이뤄진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8월 20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올바른 환경성 표시·광고 및 위해우려제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속적인 시장 감시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당하게 환경성 표시·광고를 하거나 위해우려제품 안전·표시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등 소비자에게 혼란과 피해를 주는 사례가 나타나는 데 따른 대응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G마켓, 네이버, 11번가 등 대형 온라인 유통플랫폼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는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업무 협력을 통해 친환경 시장의 유통질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업체에서는 원료물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위해우려제품 23품목에 대한 안전기준을 준수하고, 제품 포장에 ▲모델명 ▲생산년월 ▲자가검사번호 ▲유해성분 주의사항 등 표시기준을 기재해야 한다. 실제 ‘비스페놀-A 무함유한 친환경 유리용기’처럼 처음부터 유리재질에서 발생가능성이 없는 ‘비스페놀-A’가 함유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친환경이라는 부당 표시·광고가 대표적 사례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부당하게 환경성 표시·광고 행위로 464건의 행정조치가 이뤄졌다
나고야의정서 이행에 따른 유전자원 신고가 오늘(8월 20일)부터 운영된다. 국립생물자원관에 설립된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는 유전자원법에 따라 ’유전자원 통합신고서비스(www.abs.go.kr/irs/irs.do)’를 받는다. 외국인이 국내 유전자원을 이용·접근하려는 경우나 내국인이 해외유전자원을 국내에서 이용하려는 경우, 관련 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유전자원법 제9조는 접근신고, 제15조는 절차 준수의 신고가 규정돼 있다. 또 유전자원법 제11조에 따라 유전자원 등의 제공자 및 이용자는 국내 유전자원의 이익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합의해야 한다.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는 환경부(야생생물유전자원), 농식품부(농업생명유전자원), 복지부(병원체유전자원), 해수부(해양생물유전자원), 과기부(생명연구유전자원), 산업부(생명연구유전자원) 등 모든 기관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나고야의정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 누리집(http://www.abs.go.kr)을 통해 신고절차, 상담센터, 뉴스레터, 국가법령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통합헬프데스크에서 관련 부처에게 질의가 가능하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조남권 원장은 17일 장업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화장품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조남권 원장은 지난 8월 1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보건복지부에서 복지업무를 30년간 담당한 복지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조 원장은 “복지 정책은 가난한 사람을 돕고 일반 국민들에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화장품산업도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북돋워주는 측면에서 복지와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R&D 외에 시장개척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수출활성화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조 원장은 언급했다. 배석한 박상훈 기획정보실장은 “조남권 원장님이 취임하자마자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에 관심을 보여 관련 예산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시장개척단 사업은 2017년 6월 산둥성 칭다오를 시작으로 청두, 난징까지 3회 진행됐으며, 누적 현장 계약액 53.6억원, 누적 상담액 378.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시장개척단 사업이 성과를 보임에 따라 관련 부처에서도 예산 확대에 호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천연비누의 천연성분 함량이 해외 인증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2019년 말부터 천연비누는 화장품으로 전환될 예정이이며, 세부 내용은 시행규칙, 고시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은 오픈마켓(옥션, 11번가, G마켓)에 판매 중인 천연비누 24개 제품의 천연성분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규정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원의 성분 및 함량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한 업체는 2개에 불과했으며, 6개 업체는 기존 비누베이스(제품의 60~90% 차지)에 일부 천연성분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제조했다. 나머지 16개 업체는 자료가 불충분하거나 회신하지 않았다. 이는 국내 업체들이 천연비누라고 광고하면서 정작 천연비누 요건은 갖추지 않았다는 의미다. 현재 국내에는 천연화장품 인증 기준이 없다. 현재는 공산품으로 ‘안전기준준수대상생활용품’에 해당돼 품명·중량·주의사항 등 11개 항목을 표시해야 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1개 제품에 불과했다. ‘품명’(화장비누)과 ‘제조국’을 표시하지 않은 제품이 21개에 달했으며, ‘주의사항’ 미표시도 18개였다. 즉 기본 제품표시 관리·감독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LG생활건강이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자 훈련 및 채용에 힘을 보탠다. 17일 중소기업벤처부는 대기업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구직자를 훈련시키고, 중소협력사가 해당 교육 수료자를 채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2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기업은 화장품 업종의 경우 LG생활건강이 유일하다. 다른 대기업은 SK하이닉스, 포스코, 대상, 이랜드월드, 네이버, 롯데홈쇼핑, CJ푸드빌, 롯데GRS 등이다. LG생활건강은 9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교육훈련을 시킨 후 14개의 협력사에 3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 협력사 사정 등으로 취업이 되지 않을 경우 다른 중소기업 취업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미취업 상태의 만 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이며, 8월 27일부터 온라인(http://job.sbc.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 구직자에게는 2개월 동안 월 4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김민규 과장은 “이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우수인재 채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의 청년일자리대책의
최근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잇단 화재가 발생, 업계의 대비가 요구된다. 16일 오전 11시 46분쯤 천안시 백석동 소재 뉴앤뉴 화장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명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후송되고, 소방당국이 긴급구조통제단을 발령하는 등 긴급 진화에 나섰다. 공장 내 일하던 80여명의 직원은 긴급 대피했으며, 오후 12시 10분께 진화됐고, 잔불 정리 중이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최초 공장동 내에 있는 제조실에서부터 화재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8월 1일에는 제천시 왕암동 바이오밸리 내 엠아이팜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나, 창고 및 사무실 1147㎡(350평)과 공장 200㎡(60평)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공장 외부 폐기물에서 자연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7월 31일에는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인더스파크 내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5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불은 철골 슬라브패널로 된 3층 짜리 공장(2100㎡) 1개동을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키스를 부르는 6가지 베스트 컬러 모음 ‘키스 마이 미리 립스틱 키트 매트 에디션’을 온라인 전용제품으로 16일부터 출시한다. 이 제품은 리얼레드·브릭오렌지·코랄선샤인·스파클링핑크·쉬폰코랄·브릭벨벳 등 데일리컬러부터 트렌디한 레드 계열까지 6가지 인기 컬러로 구성됐다. 성분으로는 시어버터와 마카다미아씨 오일을 함유해 겉은 보송하고 촉은 촉촉한 입술을 만들어준다. 입술 중앙부터 톡톡 두드려 바르면 자연스럽게 물든 틴트 효과를 꽉 채워 바르면 시크한 분위기를 낸다. 제품 한 개 가격에 6가지 립스틱을 모두 구매하는 콘셉트로 구성돼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과 가성비, 개인 취향을 저격했다. 립스틱은 개인 취향과 유행컬러 등으로 유통기한 내 다 쓰기 어려운 점을 고려, 사이즈는 줄이되 다양한 컬러로 풍성한 입술 연출을 가능하게 한 점이 특징.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경제성을 고려하고 감각적인 패턴의 핑크 컬러 디자인으로 젊은층의 소구점을 분명히 겨냥했다”며 “사전에 유튜버를 통한 소셜마케팅으로 준비 수량 500개를 2분만에 완판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소개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초록 멤버십 회원 대상 ‘첫 눈에 반한 색조’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국경 없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의 강자는 아마존이며, 중국은 알리바바와 징동이 양대 산맥을 이룬다. 가장 주목받는 시장이 아시아로, 새롭게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주요 플랫폼을 소개하고, 입점 방법과 판매 전략을 소개한다. [CNCNEWS=코리안몰 공동기획] 텐센트가 21.25%의 지분을 투자한 징동은 중국 전체 B2C시장에서 점유율로 2위다. 해외직구 쇼핑몰인 ‘징동월드와이드(京东全球购, JD Worldwide)’를 개설해 해외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직영방식에서 오픈플랫폼인 ‘징동POP몰“을 개설해 서비스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JDW는 70개 국가에 2만여 브랜드, 1000만 SKU, 17만여 개의 입점업체를 통해 2017년 1조 3000억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징동의 가장 큰 특징은 중국 전역에 구축한 물류 인프라다. 중국 전역의 구와 현을 100% 커버한다는 게 징동의 설명. 52%의 주문건은 6시간 안에 배송 완료하며, 92%의 주문은 24시간 안에 배송 완료한다. 징동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의 해외직구 사용자 규모는 2018년 8800만명에 이를 것이며, 소비자들은 ▲
13일 코스맥스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됐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3275억원, 영업이익은 1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29.7% 증가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국내 고객사를 통한 간접 수출 및 글로벌 고객사의 직접 수출 증가 등 해외 수출 호조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미국 사업의 손실 감소, 순이익의 경우 반기 기준 세무조정으로 정산된 법인세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이 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 차이나법인(상해)는 매출액 18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의 히트제품 영향으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는데 생산량 증가로 전분기보다 높은 이익률을 시현했다. 광저우 법인도 339억원의 매출로 49.6% 성장했다. 코스맥스 유에스에이는 매출액이 121.2% 증가하며 적자 폭이 감소했다. 누월드는 반기 매출액 515억원이 반영됐으며 순이익은 5억원이었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향약원, 씨엠테크는 적자전환 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5.6%로 1분기의 3.6%보다 다소 호전됐다. 유안타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실적을 '견조한 중국, 개선되는 미국'으로 표현했다. 이날 실적 호조 발표로 코스맥스 주가는 전
타오바오와 웨이상의 유통채널 특성을 잘 활용한다면, 한국의 중소 브랜드에게 중국 진출 및 소비자 분석에 유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내 유명 브랜드사 출신의 중국 현지유통사 B대표는 이를 “모바일 시판(타오바오) vs 모바일 방판(웨이상)”으로 구분하고, 맞춤 전략을 제시, 주목을 끌었다. #모바일 시판, 타오바오 타오바오가 이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가 “타오바오에서 상품 검색→해당 상품의 구매 후기를 기반으로 구매 결정”하는 소비자 패턴을 형성했다는 점이다. 타오바오는 순위방 기능을 통해 금주 상승 키워드 및 품목별 판매량 등 마케팅 정보를 제공한다. 이 때문에 타오바오 판매량 자체가 중국 온라인에서 마케팅 툴로 주목받는다. 이 데이터는 징동, 샤오홍슈, VIP, 카올라 등 모든 MD들의 중요한 구매참조 자료로 쓰인다. B대표는 “MD들의 고민은 ‘재고와 품절’이다. 타오바오 판매량을 베이스로 자신의 온라인몰과 연결된 몇 가지 함수들을 넣으면 MD들은 한 번도 판매해 보지 않은 신상품을 결품 또는 과다재고 없이 소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오바오에서의 판매는 신상품을 잘 밀어파는 대형점포 통해 노출→론칭으로 타 점포 매입 자극→다른
‘국경 없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의 강자는 아마존이며, 중국은 알리바바와 징동이 양대 산맥을 이룬다. 가장 주목받는 시장이 아시아로, 새롭게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주요 플랫폼을 소개하고, 입점 방법과 판매 전략을 소개한다. [CNCNEWS=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공동기획] “타오바오(淘宝)에서 상품 검색 후 해당 상품의 구매후기를 기반으로 구매 결정!” 이는 중국 온라인쇼핑의 규칙이라 할 정도로 소비자의 신뢰가 크다.. 그만큼 타오바오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전체 온라인쇼핑 시장 점유율의 80% 이상, C2C 플랫폼의 95%를 차지하는 입점 무료화 C2C 플랫폼이다. 별도 연회비나 거래 수수료 없이 상품을 판매하고 싶은 판매자라면 누구나 입점이 가능하다.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큰 티몰과 같은 B2C 마켓 입점 전 중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라”고 KOTRA는 조언한다. 다만 사전에 상표권, 지재권 침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타오바오의 특징 중 하나가 판매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메신저 시스템 ‘아리왕왕(阿里旺旺)’이다. 판매자 버전은 치엔니우(천우)로 24시간
따이공 관련 주목을 받는 곳이 중국 선전시 푸톈구(深圳市 福田區)에 위치한 밍통수마청(明通数码城)이다. 수마청이란 ‘디지털 광장’이란 뜻. ㄷ자 형태의 6층 건물엔 총 600여개 상점이 밀집돼 있다. 1, 2층은 화장품과 전자제품이 양분하고, 3층 전체는 화장품 매장. 이 건물에만 400여 개의 화장품매장이 있다. 9~15sq 넓이의 매장에 창고는 별도다. 호수가 제각각이라 헷갈리는데다 건물이 넓다보니 길을 잃기도 한다. 현지 매장을 운영 중인 A대표는 “이 건물은 권리금을 내고 들어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내년이면 건물 전체가 화장품 매장으로 바뀔 것이란 말이 돈다”고 전했다. 약품은 허가 문제로, 전자제품은 한풀 꺾여서 가장 핫(hot)한 품목이 화장품이라는 것. 이 때문에 한국의 브랜드사들이 이곳에 진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지만, 이는 ‘현지 사정을 몰라서’라고 A대표는 귀띔했다. 매장의 영업 행태는 전형적인 O2O 매장. 제품에는 ‘비매품’ 표시가 되어 있다. 매장에서 샘플을 보고 온라인 주문 후 보세창고에서 배송한다는 비즈니스 모델을 강조한다. 그 이면은 홍콩-선전 루트의 물류 중심지다. 3, 4년 전부터 홍콩의 드럭스토어 큰손들이 이곳에 매장을 대
‘국경 없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e-commerce) 시장’의 강자는 아마존이며, 중국은 알리바바와 징동이 양대 산맥을 이룬다. 가장 주목받는 시장이 아시아로, 새롭게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주요 플랫폼을 소개하고, 입점 방법과 판매 전략을 소개한다. [CNCNEWS=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공동기획] 전 세계 68개 국가의 1만 6400여개의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글로벌 전장터가 중국 크로스보더 마켓이다. 2017년 거래금액은 7.7만억위안(약 1318조원)에 달한다. 판매금액 기준 주요 5개국은 일본·미국·호주·독일·한국 등이다. 플랫폼 기준으로 비중 1위는 티몰 글로벌(27.6%), 2위 왕이 카오라(20.5%), 3위 징동 글로벌(13.8%) 순이다. 중국 크로스보더 마켓의 특징은 ▲재구매율 증가로 3회 이상 재구매 비중이 약 40% ▲뷰티가 전체 플랫폼 판매 금액의 1/3 점유 ▲객단가 상승으로 ’15년에 비해 ‘17년의 객단가는 3배 이상 증가 ▲주요 소비층은 90后+95后로 ’17년 구매자의 약 50% 차지 등 네 가지로요약된다. 중국의 뷰티 판매 가능 플랫폼은 다양하다. 일단 C2C, B2C, B2B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