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엘라스틴’은 미국 프로페셔널 헤어 전문브랜드 실크테라피와 협업한 단백질 본딩케어 제품인 ‘엘라스틴 실크테라피 바이오본드 17’을 출시했다. 집에서 모발 관리가 가능한 홈케어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시적 효곽 아닌 손상된 모발의 근본적인 원인 케어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17’에서 보듯 모발을 구성하는 17가지 아미노산과 동일한 실크 단백질 성분에 바이오미믹(biomimic) 생체 결합 특허기술을 적용한 ‘바이오실크TM 콤플렉스’를 함유했다. 모발 표면 개선과 함께 단백질 부족으로 힘이 없고 탄력을 잃은 모발 관리 효과에 집중했다. 미용실 클리닉의 전 과정과 시간 축소를 본떠 바이오본드는 본딩 샴푸(오리지널·리치)→본딩 앰플→본딩 트리트먼트→본딩 에센스 등 4단계 구성으로 이뤄졌다. 특히 앰플과 트리트먼트 단계에서 모발 속까지 단백질 침투+모발 겉 단백질과 결합+이들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실링 효과를 더했다. 실제 제품 시험에서 앰플 단독 사용시 7회 사용으로 단백질 침투가 304% 개선됐다.(인모 tress에서 모발 속 단백질 결합력에 대한 효능 평가 시험 완료, 본딩앰플 단독 사용시, 인모 tress 20개) 1번 사용만으로도
장(腸)내 마이크로바이옴과 모발이 가늘어지는 안드로겐성 탈모와의 연관성이 처음 밝혀졌다. 한국콜마는 관련 연구 논문을 SCI급 저널인 ‘Frontier in microbiology’에 게재했다고 소개했다. 관련 내용은 세계화장품학회와 대한화장품학회에서 ‘두피 마이크로바이옴과 안드로겐성 탈모’ 연구로 발표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남성과 여성의 장과 두피를 구성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차이를 확인했다. 또 탈모 유무뿐만 아니라 진행단계별로 장과 두피에 특이적 마이크로바이옴군집이 형성된다는 점도 밝혀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안드로겐성 탈모가 있을 경우 정상인 대비 장과 두피에 존재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의 상관관계가 복잡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안드로겐성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라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는 2020년부터 한국콜마와 경북대 분자미생물학연구실 신재호 교수팀과 ‘두피 및 모발 상태에 따른 두피, 장내 균총과의 상관관계 연구 협약’을 통해 공동 진행됐다. 한국콜마는 향후 탈모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을 개발하고, 탈모 원인으로 밝혀진 장과 두피의 ‘마이크로바이옴 불균형’을 조절해 줄 수 있는 소재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
LG생활건강이 향 신규 브랜드로 ‘벨먼 퍼퓸드 리추얼(Veilment Perfumed Ritual)’을 론칭했다. 슬로건은 ‘영혼을 깨우는 향의 심포니 브랜드’이며 ‘샤워의 행복한 가치를 선사’하는 게 콘셉트다.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전문 아티스트의 제품 디자인과 영혼을 깨우는 니치 퍼퓸의 향기는 단순한 샤워젤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고객들이 샤워하는 시간이 귀찮고 반복되는 일상이 아니라, 풍 벨먼 퍼퓸드 리추얼을 사용함으로써 풍부한 향기와 감미로운 텍스쳐로 하루를 보상 받는 가치 있는 순간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바디워시와 바디밀크는 170년 전통의 세계적인 프랑스 향료회사인 로베르테(Robertet)와 공동 개발한 3가지 향을 담은 무드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무드인 ‘찬란(MOOD #10)’은 마치 꿈에 그리 듯 벅차오르는 천국 같은 순간을 표현했다. 고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가 사랑한 것으로 알려진 ‘키피향’에 ‘화이트 플로럴 노트’를 더했다. 두 번째 무드는 내면에 숨어있던 열정이 불꽃처럼 끓어오르는 순간을 그린 ‘열망(MOOD #1)’이다. 이슬 맺힌 촉촉한 나무에 타
빌리프의 대표 워터 타입 에센스가 ‘뉴메로10 에센스’는 ‘욕실 에센스’로 불린다. 세안 후 급격히 사라지는 수분을 빠르게 잡아 이같은 별칭이 붙었다. 욕실 안에 비치해 세안 직후 얼굴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바로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과 윤기 레벨을 각각 57%, 15%까지 끌어올려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제품 콘셉트는 ‘빌리프 유니버스’ 속 ‘비비디 파크’의 패키지 디자인에서 담겨 있다. 대장장이 ‘로이’와 무엇이든 10초 안에 채워주는 ‘텐텐망치’를 강조해 ‘뉴메로10 에센스’가 피부에 전달하는 수분의 촉촉함을 표현했다. 또한 텐텐망치를 그대로 구현한 ‘텐텐망치 칫솔 거치대’는 욕실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빌리프 관계자는 “난방으로 건조해진 겨울철 얼굴은 물론 바디까지 넉넉하게 케어할 수 있는 대용량을 선보였다”라며 “세안 후 10초 안에 보습과 윤기를 촉촉이 표현할 수 있는 한정판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로레알 그룹(이하 ‘로레알’)이 그룹 산하 벤처펀드 볼드(BOLD, Business Opportunities for L’Oréal Development)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프링커코리아’(Prinker Korea Inc.)에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링커코리아는 2015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기반의 일회용 타투 프린팅 디바이스를 선보인 국내 스타트업이다. 고유의 개성을 중시하는 뷰티 트렌드에 따라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CES 2023에서 전문가 수준의 눈썹 문신을 구현해주는 최초 가정용 눈썹 프린팅 디바이스 ‘로레알브로우 매직’(L’Oréal Brow Magic)을 공개한 바 있다. 이는 로레알의 모디페이스(Modiface) AR 기술이 적용됐으며,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사용자의 얼굴에 가장 알맞은 눈썹 모양과 문신 기법을 추천해준다. 이어서 사용자가 원하는 모양을 선택한 후 기기로 눈썹을 쓸어 넘기기만 하면 단 몇 초만에 자연스러운 눈썹 문신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메이크업 리무버로 간편하게 지울 수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개성 표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로레알 연구 혁신 및 기술 부문 부사장(Deputy CEO in charge of R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피부톤 보정 및 잡티 커버 파운데이션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을 선보였다. 파운데이션의 특징인 피부 결점의 확실한 커버와 자연스러운 피부 밀착으로 가까이에서 보아도 무결점 피부를 연출해준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 공기처럼 가벼운 ‘에어 포어 파우더(air pore powder)'를 적용, 기존 대비 무게감은 줄이고 매끈하게 발린다. 바르는 순간 얇게 세팅되는 화장막이 피부 굴곡이나 요철에 촘촘하게 밀착되며 오랜 시간 무너짐 없는 메이크업 지속력도 장점이다. 여기에 최신 트렌드인 가벼우면서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표현한다. 13호부터 23호까지 다양한 피부톤 밝기로 구성됐다. 즉 △밝고 환한 ‘밀크 베이지 컬러’ △핑크 미디엄 톤의 ‘애프리콧컬러’ △옐로우톤의 ‘바닐라 컬러’ 등 7가지 셰이드로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보여준다. 또한 촉촉한 고분자 보습 성분 및 허브 추출물 4종(쐐기풀잎, 레이디스맨틀잎, 쇠뜨기잎, 별꽃)이 함유돼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을 채워준다. 동물성 성분도 배제했다. VDL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은 얇고 가볍지만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돼 무결
프리미엄 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안티에이징 ‘퍼펙트 리뉴 3×시그니처 세럼’을 선보였다. ‘3×시그니처’란 표기에서 보듯 주름·탄력·광채의 세럼을 진공 용기에 각각 분리해 담은 게 특징. 이는 성분의 안정도를 높이고 제품을 피부 층층이 흡수해 표적 안티에이징이 가능하도록 정교하게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주름 세럼은 한 방울에 250만개의 레티놀 미세 캡슐이 함유됐으며 피부 표층 구간에 작용한다. 탄력 세럼은 21.5%의 고함량 콜라겐 펩타이드 콤플렉스가 함유돼, 피부 중간층의 탄력을 향상시킨다. 광채 세럼은 초저분자 레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해 피부 안층까지 흡수되어 속광채 개선 효과를 선사한다. 이렇게 3종 세럼의 시너지 효과로 4주만에 주름 48% 감소, 탄력 58% 개선, 광채 66% 증가 등 임상시험 결과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 여성 31명, 자가스코어링 결과)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29년간의 안티에이징 연구를 적용해 세럼 하나로 대표 피부노화 고민 3가지를 동시에 해결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강력한 안티에이징 성분을 함유한 고효능 제품이지만 pH5.7 약산성 구조 설계로 자극이 적다고 덧붙였다. ‘라네즈 퍼
LG생활건강은 치아미백제로 과산화수소 대신 식약처 인정 새로운 미백 유효성분인 'SHMP'를 사용한 ‘클라이덴 더본 화이트닝 프리미엄 치약’ 2종을 8일 선보였다. 이 신제품은 LG생활건강이 3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개념 치아미백 유효성분 SHMP를 사용한 국내 최초의 치약이다. SHMP가 치아 표면의 착색물질을 밀어내 제거한 후 치아 표면에 흡착해 추가로 들어오는 착색물질을 막아낸다는 설명이다. 임상을 통해 미백효과를 확인했으며 효력시험을 통해 착색에방효과도 검증받았다. 페리오 마케팅 관계자는 “하루 3번 양치만으로 단 1주일만에 치아 색상 기준표인 비타쉐이드 기준 1.4단계, 2주만에 1.9단계 밝아지는 미백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대한구강보건협회 의뢰 시험결과(59명)를 소개했다. ‘클라이덴 더본 화이트닝 프리미엄 치약’은 데일리케어용인 화이트와 집중케어용 블랙 2종으로 구분돼 소비자가 기호에 맞춰 구매할 수 있다. 수분감이 덜한 쫀쫀한 제형으로 뽀드득한 사용감과 개운한 양치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제품 상자에 포함된 16단계 치아색상 기준표를 분리해 사용효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불소 1000㏙을 함유해 충치 예방효과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