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뷰티 기업 로레알 그룹(이하 로레알)과 대한민국의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차세대 뷰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3건의 비즈니스 MOU 중 하나인 이번 협약은, 프랑스와 대한민국 간의 경제·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데 있어 뷰티 산업이 지닌 전략적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본 업무협약은 9월 8일 오후 (현지시간) 한·불 경제인 회담 직후 오텔 드 마리니(영빈관)에서 체결됐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로레알 CEO와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이 직접 서명식을 거행했으며, 니콜라 포리시에(Nicolas Forissier) 프랑스 통상 특임장관과 김정관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배석했다. 로레알은 지난 30여 년 이상 ODM, 패키징 기업, 원료사 등 한국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며 뷰티 혁신을 견인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로레알이 지닌 글로벌 뷰티 과학 전문성, 소비자 인사이트,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코스맥스의 과학 기반 제품 개발 및 민첩한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하여, 글로벌 뷰티 시장의 미래를
미국 FDA는 2027년 OMUFA 비용을 전년 대비 5.28% 인하했다고 지난 7월 30일 공식 발표했다. FDA가 일반의약품(OTC) 모노그래프 제도의 신속한 검토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련 제조업체 및 신청자로부터 수수료를 징수하는 제도가 ‘일반의약품 모노그래프 사용자 수수료’(OMUFA, Over-the-Counter Monograph Drug User Fee Program)를 받고 있다. OMUFA는 기업(회사) 단위가 아닌 개별 시설(Facility) 단위로 부과된다. 제조 시설의 성격에 따라 2027 회계연도(2026년 10월 1일 ~ 2027년 9월 30일) 수수료는 ▲ 일반 모노그래프 의약품 시설 (MDF, Monograph Drug Facility): 시설당 $47,891(약 6,705만원, $1=1,400원 기준) ▲ 계약 제조 위탁 시설 (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시설당 $31,927(약4,470만원)로 각각 결정됐다. 시설 수수료 (Facility Fees)는 개별 제조 시설 단위로 매년 부과되며, 시설의 성격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MDF는 일반 모노그래프 의약품을 완제 형태로
한국콜마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6 서울뷰티위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뷰티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자 최신 K뷰티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첫해인 2022년 52개사였던 참가기업은 올해 147개사로 약 3배 늘었고, 바이어 참가국도 18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약 3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한국콜마는 올해 ‘당신의 하루, 콜마가 함께합니다(Every Moment of Your Day, Kolmar)’를 주제로 부스를 꾸렸다. 소비자가 매일 사용하는 화장품 곳곳에 한국콜마의 연구개발·제조 기술이 함께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부스는 아침의 스킨케어, 낮의 선케어, 밤의 클렌징으로 이어지는 ‘24시간 뷰티 루틴’에 따라 구성했다. 각 구역에서는 연구원이 직접 제형별 특징과 기술을 설명하고, 한국콜마가 개발·제조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스킨케어존은 차세대 피부 전달기술인 ‘더마핏 마이크로 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히알루론산을 활용해 자극은 최소화하고, 유효
화장품산업의 친환경 기반 조성 및 친환경 제품·원료·패키징 신기술 개발 등을 위해 4개사가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4일 제조사인 ㈜성진 회의실에는 △ ㈜성진(OEM·ODM)의 김종태 대표 △ ㈜팜스퀘어(스마트팜 활용 친환경 원료 개발) 김형민 대표 △ 효범인쇄(친환경 패키징 디자인, 인쇄) △ ㈜성진P&C(친환경 용기 개발 및 제조) 김신겸 대표 등이 모여 화장품의 ‘친환경 기반’ 저변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각 대표들은 각자 사업 영역에서 ‘친환경’이 ESG 경영과 환경 규제(EU·북미 등), 바이오·디지털 기술의 고도화, 소비자의 가치소비 등과 맞물리며 구조적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인식에 공감을 표시했다. 이에 적극적인 ‘친환경’ 기반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모임을 갖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에는 ➊ 참여 기업의 고유 업무와 기술 등을 활용한 협업 모델 구축 ➋ 친환경 신기술 개발 및 IP 확보 ➌ 상호 협력을 통한 친환경 제품(화장품·이너뷰티 등) 개발과 사업화 ➍ 참여기업 및 관련기업 간 판매 유통 촉진 ➎ 참여기업의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 5개항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콜마는 최근 프랑스 환경독성 평가기관 리프톡스(ReefTox)의 환경독성 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리프톡스는 산호를 이용해 화장품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시험·평가하는 전문기관이다.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 SGS의 공식 파트너로, 산호를 제품에 일정시간 노출시킨 뒤 백화현상과 조직 손실률, 생존율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환경독성을 검증한다. 산호는 현행 규제상 실험동물로 규정되지 않아, 동물실험이 금지된 화장품 업계에서 제품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대안적 평가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리프톡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리프톡스 시험 체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한국콜마가 개발∙생산한 자외선차단제가 리프톡스의 시험을 통과하면 인증마크(REEFTOX TESTED)를 부착할 수 있다. 인증마크는 제품의 친환경성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한국콜마는 최근 자사 자외선차단제 2종(무기자차∙유기자차)을 대상으로 리프톡스 시험을 진행했다. 시험 결과 모두 산호에 유의미한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산호초에 안전한 자외선차단제 개발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고객사의 ‘리프
한국콜마의 중국 생산기지인 무석콜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국내 제조업자의 해외 화장품 공장에서는 최초 사례다. 국내 1·2호 CGMP 기업으로 K뷰티의 품질 경쟁력을 선도해 온 한국콜마의 생산 시스템이 해외 생산기지에서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콜마는 중국법인 무석콜마가 최근 식약처의 현지 실사를 거쳐 국내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이하 CGMP : 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과 동등한 수준의 제조·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원료 입고부터 제조공정, 품질관리, 완제품 출하까지 생산 전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약처는 국내 CGMP 평가와 동일한 기준으로 현장을 점검했으며, 무석콜마는 제조 시스템과 품질관리 운영 체계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무석콜마는 연구개발부터 생산, 품질관리까지 한국콜마의 운영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한 중국 현지 생산법인이다. 한국에서 파견된 약 20여명의 주재원들이 현지 조직과 협업하며 한국콜마의 제조 기술과 품질 기준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 인력이 전체 임직원의 약 30%를 차지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비앤비코리아(대표 함봉춘)는 지난 24일 원부자재 공급사와 생산도급사, 물류사 등 주요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상생 및 준법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사의 사업 성장과 거래 규모 확대에 맞춰 비앤비코리아와 협력사가 준법경영 원칙을 공유하고, 공정한 거래질서와 장기적인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비앤비코리아와 참석 협력사는 공동 실천서약을 통해 ▲관련 법령과 계약조건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 ▲부당한 요구와 불공정 거래행위 금지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 ▲상호 존중에 기반한 협력문화 조성 등을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 비앤비코리아는 협력사 선정과 계약, 거래조건 결정, 대금 지급 등 주요 거래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협력사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협력사 역시 품질과 납기 준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관련 법령 및 윤리기준 준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함봉춘 비앤비코리아 대표는 “화장품 ODM 사업은 다양한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산업
한국콜마 자회사인 화장품 패키징 제조기업 연우가 지난 21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대강당에서 ‘연우 패키징 서밋(Yonwoo Packaging Summit): 패키징 메가트렌드 및 글로벌 품질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업계 최초 패키징 트렌드와 품질 전략을 주제로 열린 대규모 행사다.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사를 포함해 ODM·OEM 기업, 뷰티 B2B 플랫폼, 패키징·원재료사 등 100개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우는 2024년 서울 성수동 쇼룸 ‘연우 성수’ 개소 이후 매월 ‘PTR(Packaging Trend Report) 브리핑 데이’를 개최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행사는 신제품 출시 동향과 미래 트렌드를 제시하며 실무자들 사이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세미나는 올해 화장품 패키징 트렌드를 짚어보고, 유럽연합(EU)의 포장재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 수출용 패키징 기준과 품질 가이드를 공유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전달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는 박상용 연우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와 전항일 크레이버 대표이사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 2026 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