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2026년 원료 국산화 지원사업' 참여기업들이 개발·생산한 우수 원료가 ‘in-cosmetics Korea 2026’ 세미나를 통해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 및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에게 국산 원료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알리며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원료 국산화 지원사업은 국내 화장품 원료 산업의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생산시설·장비 구축, 효능·안전성 평가, 품질시험·검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인체적용시험 등 고비용이 소요되거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험 항목을 지원함으로써 국산 원료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품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원료 국산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LCS바이오텍과 현대바이오랜드가 연구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내용을 소개하며 차세대 K-뷰티 원료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LCS바이오텍은 세라마이드 기술 기반 EcoCeramide 연구를 소개하며, Ultra-long-chain Ceramide, Bound Ceramide, Linker Ceramide 등 구
화장품 안전성평가 제도 도입을 앞두고 식약처는 관련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제정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는 화장품이 일반적으로 예상가능한 조건에서 사용될 때 인체에 안전함을 입증하기 위해 실시한 평가로,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화장품 영업자가 안전성 자료를 작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5년부터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에 관한 연구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업계 의견수렴(’25.12월) 및 민관협의체 논의(’26.6월) 등을 거쳐 이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 화장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의 항목 제시 ▲ 각 항목별 기재 원칙 ▲ 국내외 기준 등 자료 작성 요령 등이다. 논의에 참여한 한국콜마(주) 박병준 소장은 “글로벌 규제와 조화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가 도입되어 K-뷰티 수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약처가 글로벌 규제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화장품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K-뷰티의 신뢰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올해 말까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자료 작성에 대한
우리나라 감귤인 윈터프린스와 온주밀감으로 피부장벽개선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했다고 농촌진흥청이 22일 밝혔다. (특허등록명(번호): 윈터프린스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피부장벽 강화 또는 피부보습 개선용 조성물(제10-2864714호) 이번 연구는 화장품 업계의 천연 원료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량이 풍부하고 수급이 안정적인 국산 감귤(citrus)에 주목하면서 시작됐다. 감귤은 항산화·항염 활성이 뛰어난 플라보노이드와 피부 노화 방지·장벽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또한, 청정 제주를 떠올리게 하는 매력도 산업체 요구와 잘 맞았다는 설명. 그 가운데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우리 품종 ‘윈터프린스’와 전체 감귤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온주밀감’은 ‘피부장벽개선’ 평가에서 우수한 효능이 있음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윈터프린스’·‘온주밀감’ 혼합 추출물을 인공 피부에 실험한 결과, 대조군보다 피부장벽 형성 핵심 단백질인 필라그린과 콜라겐 유전자 발현량이 약 2배 유의미하게 증가했음을 발견했다. 실험에서 대조군은 감귤 추출물 성분 없이, 이를 녹이는 데 사용한 액체(용매)만 처리했다. 필라그린은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유지해주는 핵심 단백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4월 23일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에서 개발한 ‘인체피부모델(KeraSkinTM)을 이용한 광독성 동물대체시험법’이 제38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시험지침 프로그램 조정자 작업반 회의(WNT)에서 OECD 시험가이드라인(TG 498)으로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rean Center for the Validation of Alternative methods, KoCVAM)는 한국의 동물대체시험 개발인정에 관한 정책을 지원하고, 대체시험법 관련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내에서 운영된다. OECD 국가시험지침 프로그램 조정자 작업반 회의(Working Group of National Coordinators of the Test Guideline Programme, WNT)는 연 1회 개최되는 정기회의로 시험가이드라인 제·개정과 신규 프로젝트 승인·관리 등을 결정한다. 이번에 승인된 시험법은 외국산 인체피부모델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인체피부모델(KeraSkinTM)을 활용하여 화장품 원료 등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범산업 ‘EU PFAS 규제 대응을 위한 산업계 설명회’가 21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서울 강남구 소재), 컨퍼런스B룸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PFAS 사용 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규제 내용과 의견서 제출 양식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강의를 맡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김성훈 팀장은 “화장품은 PFAS를 혼입 사용하기 때문에 대체물질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해 유예기한이 없이 바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즉 EU에서 봤을 때 화장품 속 PFAS 사용은 대체 가능하므로 유예기간 지나면 즉시 시행 가능성이 높다는 답변이다. 이에 따라 화장품은 올해 말 EU 집행위원회 최종 의견서 제출 이후 2027년 EU 의회에서 REACH 개정 투표를 거쳐 2028년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EU PFAS 제한 세부 내용 및 의견제출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럽유럽 화학물질청((European Chemicals Agency)은 ‘23년부터 REACH 규정의 제한물질 목록에 PFAS 등재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25년 12월 PFAS 용도 지도 의견수렴 가이드를 공개한 데 이어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국내 화장품 원료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원료 국산화 지원사업’ 중 ‘품질시험·검사 비용 지원’ 분야에 대한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수입 의존도 높은 화장품 원료 국산화를 위한 목적으로 국내 생산 화장품 원료 제조사, 또는 관련 사업자가 대상이다. 총 20개사 내외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국내외 규격 기준에 부합하는 원료 품질 확보를 위한 시험 항목으로 구성되며, 품질시험 관련 시험검사기관을 통해 수행된다. 주요 시험 항목에는 중금속, 미생물 및 방부력, 이화학(pH, 점도, 굴절률 등), 성분 동정(GC-MS, LC-MS 등), 잔류 농약, 알레르기 유발 성분(57종), 안정성, 순도 및 불순물 등이 포함된다. 해당 항목에 대한 시험·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협의를 통해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시험·검사 항목은 조정이 가능하다. 본 사업은 참여기업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원료 특성에 적합한 시험 항목을 조율하는 등 전반적인 품질 시험·검사 과정에 필요한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화에 필
로레알 그룹(이하 ‘로레알’)과 파스퇴르 연구소가 양 기관 역사상 최초의 연구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피부 과학을 선도하는 글로벌 뷰티 기업과 세계적 생명의학 연구기관 간의 첫 공식 연구 협약이다. 이 협약은 피부가 인체에서 가장 큰 기관으로서 개인의 건강 상태, 웰빙, 삶의 질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라는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피부를 인간 건강의 핵심 신체기관으로 더 깊이 이해하는 동시에, 차세대 피부 건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새로운 생물학적 타깃 발굴과 혁신적인 활성 성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로레알의 피부 과학 연구 역량과 파스퇴르 연구소의 면역학·마이크로바이옴·피부 바이오마커 전문성을 결합해, 최첨단 생물학적 관점에서 미생물과 면역이 피부 건강에 미치는 역할을 심층적으로 규명해 나갈 예정이다.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로레알 그룹 연구혁신 및 기술부문 수석 부사장은 “로레알은 파스퇴르 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피부와 신체 내부 건강 사이의 깊은 연관성을 밝혀내고자 한다”며 “피부가 삶의 질을 반영하는 중요한 기관이자 개인의 건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나갈
아모레퍼시픽이 ‘제20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s 2026)’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국내 패키징 산업의 기술 발전을 견인해 온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 제도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친환경 기술력과 실효성을 높게 평가받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아모레퍼시픽이 태진화학과 공동 개발한 ‘무광 화장품 용기 미세돌기 패턴 블로우 성형기술’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받았다. 해당 기술은 국내 최초로 스프레이 코팅 공정 없이 PET 용기 표면에 고급스러운 무광 질감을 구현한 혁신 공법이다. 금형 내부의 미세 패턴 성형과 급속 냉각 및 가열 기술을 결합해, 기존 코팅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원천 차단했다. 특히 이 기술은 ‘설화수 순행클렌징폼 및 오일’ 제품에 적용되어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제조원가 36% 절감, 에너지 효율 30% 개선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은 ‘해피바스 오리지널컬렉션 스윗 유채꽃/프레시대나무 샤워젤리’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