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화장품의 수출 지형도가 요란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25년 상반기 화장품의 국가별 수출 동향을 보면 ▲ 미국의 중국 추월 가능성, 일본의 견조한 증가세 ▲ 유럽, 중동, 인도 두 자릿수 큰 폭 증가 ▲ 신흥시장으로 글로벌 사우스 부상 등의 특징이 뚜렷하다. 실제 상반기 화장품 국가별 수출동향을 보면 총 수출액 중 점유율을 비교하면 중국(19.6%) 〈 미국(18.5%)로 6천만달러(1.1%) 차이에 불과하다. 양국의 수출 증감율이 중국(-10.8%) 미국(+17.7%)여서 하반기에 미국이 추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24년과 ’25년 상반기, 상위 20개국 분포를 비교하면 ▲ 유럽 2 → 4개국으로 증가 ▲ 아세안 6국의 하락세 뚜렷(베트남, 싱가포르 역성장) ▲ 폴란드 8위 진입(유럽국 중 1위) ▲ 아랍에미리트연합 등 중동, 러시아+CIS의 견조한 증가세 등의 특징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지형변화는 진출하려는 시장의 성숙단계(Maturity Stage)에 따른 결과로 기업들의 진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와 관련 코트라는 K-화장품의 수출 호조·유망시장 분석 결과를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코트라 분석에 따르면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최경철)는 2025년 8월 21일(목)~22일(금) 양일간 독성전문가 및 독성전문가 인증을 준비하는 분들, 향후 독성학 분야에서 활동할 뜻을 가진 후학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본 교육은 독성학 교재에 나오는 기본전문지식과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독성인자 등 산‧학‧연 국내 독성분야 발전을 위하여 이틀간 진행된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진행될 본 교육 프로그램은 강의, 연구, 개발, GLP 교육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독성학 전문교육과정 프로그램은 독성학 개론, 호흡(흡입)독성, 노출평가, 독성물질의 약동학, 신장독성, 면역독성, 화학물질에 의한 발암, 간독성, 독성병리, 첨단의약품의 비임상평가, 유전독성, 심혈관계독성, 차세대안전성평가법, 인체위해성평가의 총 14개 전문 강좌로 진행된다.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회장 최경철)는 식약처 산하의 독성학 관련 학술단체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다. 신청 기한은 8월 1일까지다. (신청 방법: 학회 홈페이지 www.ksot.or.kr 참조)
LG생활건강은 이마트 전용 브랜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GLOW:UP BY BEYOND)’에서 여름철 피부 관리 뷰템으로 수분·진정 케어 신제품 ‘히알루론 판테놀 수분 진정 라인’ 4종을 출시한다.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는지난 4월 론칭한 이마트 전용 브랜드. 피부 고민별 ‘슬로우에이징(Slow-aging·저속노화)’ 트렌드를 반영하여 탄력·광채, 수분·진정 등 고효능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미 ‘콜라겐’과 ‘바쿠치올’을 핵심 성분으로 한 탄력·광채 라인은 출시 2개월여 만에 4만개 이상 판매되며 가성비 높은 슬로우에이징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제품 4종은 초저분자부터 고분자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촘촘한 수분 케어를 돕는 ‘7종 히알루론산’과 피부 진정 효능이 있는 ‘판테놀’을 함유한다. 수분·진정 라인 신제품은 △ 세안 후 피부결 정돈을 도와주는 ‘토너’ △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 속당김을 개선해주는 ‘세럼’ △ 사용 직후 피부 온도를 6.5℃ 낮춰주는 ‘크림’ 등을 기초 케어 제품으로 선보인다. 특히 세럼과 크림을 같이 사용하면 피부 속보습이 99.6% 증가하는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인체적용시험에서 확인됐다. 함께 출시된 △
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여름 시즌을 맞아 센슈얼 라인의 신규 색상을 포함한 '서머 립 컬렉션(Dare to Bare)'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한 겹의 컬러만으로도 자신만의 개성과 무드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립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캠페인이다.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룩을 완성할 수 있도록 섬세한 컬러와 다양한 제형으로 전개한다.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센슈얼 라인의 '누드 글로스', '파우더 매트', '틴티드 샤인' 3가지 제형에서 총 12가지 색상을 여름 립 제품으로 소개하며, 이중 5가지는 신규 컬러이다. 투명하고 맑은 광택감이 특징인 '센슈얼 누드 글로스'는 '웻베리'와 한정 수량으로 '체리콕', '허니드'를 신규로 출시한다. 부드러운 벨벳 제형으로 마무리되는 '센슈얼 파우더 매트'는 '데어베어', '핑크헤이즈'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신규 색상과 기존 센슈얼 라인의 인기 색상까지 총 12가지 립 제품을 컬렉션으로 구성해 다양한 여름 무드를 제안한다. 이번 컬렉션 제품은 Z세대를 대표하는 모델 박제니, 유예린, 댄서 하리무와 함께 한 화보로 공개했다. 헤라가 추구하는 '나다움'과 각 인물이 지닌 개성과 태도가 감각적으로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7월 11일(금, 09:50~17:10)에 “폐플라스틱 재활용/자원화를 위한 정책 및 기술개발과 활용 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폐플라스틱 자원화 관련 내용 및 가스화 공정 기술개발, 폐플라스틱 저온 해중합 신공정, 고효율 촉매 기술 개발, 플라즈마 활용 기술개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폐플라스틱 수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 정부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 방향과 지원 방안 및 주요 개정 내용 ▲ 폐플라스틱 가스화 공정 기술개발 동향과 새로운 접근 ▲ 순환경제를 위한 폐플라스틱 저온 해중합 신공정 기술개발과 활용 분야 및 사업화 ▲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올레핀 제조 기술의 현황 및 고찰 ▲ 폐플라스틱 기반 수소 생산을 위한 고효율 촉매 기술개발과 경제성 ▲ 플라즈마 활용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술개발과 활용 분야 ▲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폐플라스틱 수거ㆍ선별 기술개발과 사례 및 사업 다각화 전략 ▲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시장과 밸류체인 활성화 모색 방향 등이다. 최근 국제사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순환경제 전환을 핵심 의제로 삼고 있
로레알 그룹이 ‘지속가능성 혁신 액셀러레이터’를 출범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향후 5년간 1억 유로의 예산이 지원되는 이번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업계 내 핵심적인 솔루션 격차를 해결하고 로레알의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 저탄소 및 기후 스마트 솔루션 ▲ 수자원 회복탄력성 솔루션 ▲ 자연 기반 솔루션 ▲ 대체 원료 및 소재 ▲ 화석연료 기반 플라스틱 및 플라스틱 폐기물 제거 ▲ 순환성 및 자원 관리 ▲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비즈니스 모델 등 핵심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로레알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지속가능성 리더십 연구소(CISL)와 파트너십을 맺고, 혁신 솔루션을 발굴, 시범 적용 및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개발 분야에서 영향력과 전문성을 갖춘 4만 명 이상의 CISL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번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에 최대 12개월 간의 코호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중소기업, 중견기업을 포함,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발된 기업은 코칭, 멘토링, 시범 사업 및 투자 기회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다양한 혜택
KOTRA(사장 강경성)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7월 3일 국내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우편 서비스 요금을 할인하고, 수출 물류 지원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KOTRA 회원사는 EMS 및 EMS프리미엄을 12~40% 할인된 요금으로, K-패킷과 등기소형포장물은 5~2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EMS는 100여 개국, EMS프리미엄은 200여 개국에 발송할 수 있으며, 빠르고 안정적인 국제특송 서비스다. K-패킷은 20개국, 등기소형포장물은 210여 개국에 발송할 수 있으며, 2kg 이하 소형 물품에 적합하다. 이러한 국제우편 서비스는 발송 물량이 적고 다양한 국가로 소량 수출을 진행하는 중소기업에게 특히 유용하다. 물류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KOTRA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세계 시장 판로를 보다 쉽게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전국 우체국망을 통해 지방 소재 기업도 손쉽게 계약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EMS는 민간 물류업체보다 완화된 부피중량 요금제를 적용하고 있어, 부피가 큰 제품도
화장품 안전성 정보를 매년 반기 종료 1개월 이내에 식약처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7월 31일까지 화장품 책임판매업자,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는 관련 내용을 보고할 것을 식약처는 대한화장품협회를 통해 고지했다. 보고 정보는 2025년 상반기(1~6월) 수집된 “화장품과 관련하여 국민보건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새로운 자료, 유해사례 정보”다. (보고 링크: 의약품 안전나라(https://nedrug.mfds.go.kr) > 전자민원/보고 > 전자 보고 > 전자보고신청 > “화장품안전성정보 정기보고) 만약 해당 정보가 없더라도 ‘보고내용 없음’으로 보고할 것을 당부했다. 화장품법 제5조 2항 “책임판매업자는 품질관리·안전관리·검사·보고 의무 등을 총리령에 따라 준수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4항은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에게도 준수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이는 책임판매업자, 또는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가 “판매 후에도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준수 의무에 해당한다. 화장품법시행규칙 별표2에는 ‘책임판매 후 안전관리 기준’ 고시는 ‘25년 2월 7일 일부개정한 바 았다. 식약처는 “소비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