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0월 7일 2026년 노벨 화학상의 공동 수상자로 앙리 카강(Henri B. Kagan) 교수와 소아이 겐소(Kenso Soai)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앙리 카강과 소아이 겐소는 100년 넘게 풀리지 않았던 화학적 수수께끼, 즉 단일 카이럴성(homochirality)이 어떻게 자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그들이 개발한 화학 반응은 실로 놀랍다"라고 노벨 화학상 위원회 위원장 하이너 링케는 말했다. 앙리 카강(Henri B. Kagan, 95세)은 프랑스 파리-사클레 대학교(구 파리-쉬드 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유기화학 및 금속 착물 촉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1980년대부터 비대칭 합성 및 카이랄성 촉매 연구를 주도해 왔다. 소아이 겐소(Soai Kenso, 疎井 賢蘇, 76세)는 일본 도쿄과학대학교(구 도쿄이과대학) 명예교수다. 비대칭 유기촉매 및 생명의 기원과 관련된 물리유기화학 연구를 장기간 수행해왔다. 두 학자는 ‘비대칭 유기합성에서의 비선형 효과 및 비대칭 자동촉매 반응의 발견(for the discovery of non-linear effects and autocatalys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운영 중인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이 10월 6일자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생물자원은행(KS J ISO 20387)’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국제표준에 기반한 식물소재를 산업계에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S J ISO 20387은 생물자원은행의 적격성, 공평성 및 일관된 운영을 위한 국제표준(ISO 20387)의 한국산업표준 명칭(KS(Korean Industrial Standards)이며 대한민국 국가표준이다. J는 생명공학, 전문 분류 기호를 말한다. 이번 ‘공인생물자원은행’ 인정은 생물자원의 수탁, 보존, 분양 등 전 과정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적 역량을 국제표준에 따라 평가해 국제적인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0년부터 동물, 식물, 미생물 등 우리나라 야생생물에서 확보한 유전자원, 종자, 천연물, 미생물배양체 등 다양한 유형의 생물소재 30여 만점을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고 있다. 매년 5천여 점 이상의 생물소재를 산업계, 학계 및 연구계 등에 무상으로 제공하여 국가생물자원의 활용 기반을 넓혀왔다.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에서 제공하는 식물소재(종자, 추출물, 디엔에이)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에 따르면 기존 등록된 화장품에 대한 새 원료기준의 적용 유예기간이 10월 3일부로 종료됐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5년 인도네시아 식약청 규정 제25호에 따라 2025년 10월 3일에 시행됐으며, 시행 전 기존 등록한 제품에는 성분을 조정할 수 있도록 12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했었다. 유예기간이 끝날 시, 과거에 등록을 마친 제품도 식약청 기준에 따른 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그래야 인도네시아에서 판매가 가능하며, 동 규정은 현지 생산품 및 수입품에 모두 적용된다. 무협 자카르타지부는 “기존 BPOM 등록을 받은 한국산 화장품도 사용한 성분과 함량, 해당 성분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의 종류 등을 재확인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BPOM에 따르면 점검 대상으로 제시한 원료는 총 15종으로, 이 중 8종은 사용금지 목록에 추가됐으며 나머지 7종은 사용조건이나 명칭 등이 정비됐다. (변경 내용 사이트: https://standar-otskk.pom.go.id/berita/harmonisasi-regulasi-kosmetik-untuk-perlindungan-konsumen-dan-daya-saing-industri ) BPOM은
오픈 액세스(Open Access, 이하 OA) 논문 출판 기업 MDPI는 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 경희대학교 유전생명공학과 교수)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이하IJMS)’ 등 SCIE·ESCI 등재 MDPI 저널 5개에 대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은 IJMS, Antioxidants, Biomolecules, Cosmetics, Molecules 총 5개 저널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저널은 화장품과 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항산화, 생화학, 분자·세포생물학 등 대한화장품학회의 주요 연구 영역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IJMS, Antioxidants, Biomolecules, Molecules는 과학기술인용색인 SCIE (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에, Cosmetics는 ESCI (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에 등재돼 있다. 이 중 IJMS, Antioxidants, Biomolecules는 임팩트 팩터(IF) 5.6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저널 인용 보고서(Journal Citation Reports, JCR)와 사이
바이오·신약개발 및 기능성 소재 전문기업 ㈜케이메디켐(대표 이구연)이 글로벌 사업화 전문기업 하나글로벌(대표 윤은아)과 2026년 10월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DAYNICS(데이닉스)’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 협약은 케이메디켐의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 역량과 하나글로벌의 해외 유통 네트워크를 결합해, 자체 기술을 해외 사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양사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우선 공략한다. 세럼·크림·마스크팩 3종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 발굴, 제품 등록·수출 준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구축과 맞춤형 마케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DAYNICS는 인삼 유래 식물성 PDRN과 독자 특허 소재 NCT(N-Caffeoyltyramine), 마데카 계열 성분을 적용한 R&D 기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다. 케이메디켐이 축적한 바이오 활성소재 개발 역량을 제품 개발에 접목해 보습·진정과 피부장벽 개선 제품군을 선보였다. 케이메디켐은 제품 개발·품질관리와 기술자료 제공을, 하나글로벌은 현지 시장조사와 유통·판매 파트너 발굴을 담당한다. 회사 측은 베트남 약 140건, 인도네시아 약 232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에도 글로벌 뷰티업계의 분주한 발길은 중동 뷰티시장의 허브 ‘뷰티월드 두바이’로 어김없이 모여들었다. ‘뷰티월드 두바이 2026’(Beautyworld Dubai 2026, 10.6~8)가 10월 6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두바이월드트레이드센터(DWTC)에서 개막했다. 올해 뷰티월드 두바이 30주년을 맞아 전시 명칭을 기존 ‘Beautyworld Middle East’에서 ‘Beautyworld Dubai’로 리브랜딩 했다. 이에 대해 주최 측은 “글로벌 브랜드가 제품 판매를 위해 찾던 두바이가 오늘날 독보적인 브랜드와 트렌드를 세계시장으로 내보내는 ‘뷰티산업 허브’로 발전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전날 열린 전야제에서 슈테판 쿠르차프스키(Stephan Kurzawski) 메세 프랑크푸르트 수석부사장은 “1996년 첫 뷰티월드에는 63개 업체와 약 4,000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며, “30년이 지난 지금 2,500개 이상의 업체와 8만 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함께하는 행사로 성장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AI가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는 경험은 대체하기 어렵다. 현재 모든
KOTRA 도쿄무역관은 오는 10월 20일(화) 14:00~17:00 ‘일본 법인설립 및 경영컨설팅 온라인 설명회’를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본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설립 · 세무회계 ·노무 · 지식재산 전반을 다루는 온라인 설명회다. 이어 10월 21일에는 기업별 맞춤형 1:1 전문가 상담회도 진행한다. 일본은 미중 갈등에 따른 공급망 재편 속에서 지리적으로 가깝고 정치적 리스크가 낮아 소비재·반도체·AI 스타트업 등 전 업종에 걸쳐 일본 진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다만 2025 년 10월 16일자로 일본의 재류자격 「경영·관리」비자 취득 요건이 대폭 강화되어(자본금 기준이 500만 엔에서 3,000만 엔으로 상향 등), 진출 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의 사전 준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웨비나에서는 이런 환경 변화를 고려해 ▲ 현지법인 설립절차 ▲ 재류자격(비자) 대응 / 일본기업과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 일본 노무관리 실무 ▲ 세무·회계 실무 ▲ 일본 진출 시 기업이 놓치기 쉬운 IP 리스크 등을 주제로 상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Google 링크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설명회에는 약 100개사를 받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붉가시나무(Quercus acuta) 도토리 껍질이 피부 재생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을 확인하고, 피부 개선을 위한 우수한 기능성 천연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붉가시나무는 목재가 붉은색을 띠어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 남부 지방에 자생하는 상록활엽교목이다. 열매인 도토리는 10월에 성숙하며 식용이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붉가시나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피부 개선 효과를 검증했다. 그 결과, 붉가시나무 도토리 껍질 추출물은 ▲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 피부 세포 활성화 효과를 보였다. 특히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피부 재생 효과와 40%의 활성산소 억제 효과를 나타냈으며, 소동물 실험에서 창상(상처) 회복률을 3배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 개선 기능성에 관한 국유특허 2건을 등록 완료했으며, 국제학술지인 ‘Pharmaceuticals’ 에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원료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산업적 이용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재를 마쳤다. 이어 주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