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스메틱스 코리아, ‘라이브 포뮬레이션’ 주목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신규 33개사를 비롯 200여 개 사가 참가할 예정. 주최 측은 국내 유일의 퍼스널케어 원료 전시회로써 다양한 제형 관련 프로그램인 ‘포뮬레이션 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한국의 뷰티산업은 2020년까지 13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요 브랜드들이 매달 20~30개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혁신과 기술, 효능에 있어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내는 K-뷰티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뜨겁다. 이를 뒷받침 하듯 아모레퍼시픽은 연간 R&D 예산으로 1억 달러 이상을 사용하며, 뷰티 기술력은 미국보다 약 12년에서 14년 정도 앞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참가업체의 절반 이상이 해외 기업이라며, 주최 측은 ‘화장품 원료 커뮤니티와 네트워킹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기업으로는 영양제 분야에서 혁신적인 효능성 제약 성분 개발, 공급하는 론자(Lonza, 미국), 코카시안 벌에서 얻은 봉독으로 스킨케어의 포뮬라에 활용하는 비 베놈 랩(Bee Venom Lab, 조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