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15일 울산 울주군((청량읍 용암리 923)에서 꿀벌이 좋아하는 ‘밀원식물’ 식재 행사를 가졌다고 알려왔다. 이곳은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울산·온산공장 인근이다. 이날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 ‘꿀벌의 공원’ 조성에 함께한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시,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약 3시간 동안 공원 주변 곳곳에 직접 묘목을 심고 잡초를 제거하며, 휴식 공간을 정비했다. 작년 국내에서만 약 100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진 것으로 추산되는데 꿀벌의 먹이가 풍부한 서식지가 많이 줄어든 것이 주된 원인으로 손꼽힌다. 이에 LG생활건강은 약 1만 5500㎡(4700평)규모의 공원에 꽃가루와 꿀이 풍부한 벚나무, 헛개나무, 산수유 등 키 큰 교목류와 물싸리나무, 꽃댕강나무 등 관목류 약 1000여 그루를 식재했다. 꿀벌뿐만 아니라 나비, 딱정벌레 등 다양한 곤충이 생활할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해 곤충 종 다양성 증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이번 프로젝트로 산업단지 안에 있는 ‘나홀로’ 공원이 사계절마다 색다른 꽃이 피는 아름다운 쉼터로 탄생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식물이 살면서 공단 주변 지역
아모레퍼시픽은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 캠페인을 통해 1억 3천여 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의 참여 나눔활동으로 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임직원이 전년도 기부금 내역을 제출하면 회사 역시 기부한 기관에 동일한 금액을 기부한다.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 210여 명이 참여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월드비전, 한국컴패션, 유니세프 등 총 109개 사회복지기관에 1억 3572만 8198원을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장 오정화 상무는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에 회사가 함께 참여한다는 면에서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다"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일을 꾸준히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레알코리아(대표 사무엘뒤 리테일)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이주영)이 주관하는 ‘2023 여성과학자상’ 후보자 공모가 오는 4월 21일까지 진행된다. ‘학술진흥상’은 생명과학분야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 및 뛰어난 연구 업적을 보유한 여성과학자에게 수여된다. ‘펠로십’은 우수한 연구업적을 내놓은 45세 미만의 박사 학위 재학생 또는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여성과학자가 대상이다. 신청 희망자는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홈페이지(http://www.womenbio.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고 이메일(master@womenbioforum.org)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2023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여성과학자상으로 지난 2002년부터 21년 동안 총 90명(중복 수상자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여성과학계 발전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설화수는 배우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을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브랜드 캠페인 ‘설화, 다시 피어나다 #SulwhasooRebloom’를 통해 설화수의 브랜드 정체성을 알리게 된다. 설화수는 틸다 스윈튼이 출연하는 새로운 브랜드 영상을 3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틸다 스윈튼은 “설화수가 한국의 대표 브랜드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번 촬영을 통해 브랜드의 어마어마한 스토리에 더 깊이 빠져들었다. 헤리티지를 보존하고 재해석하려는 브랜드의 헌신과 집념이 오늘의 설화수를 있게 했다. 이는 전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압도적인 스토리이다.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이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틸다 스윈튼은 인삼에 대한 설화수의 예술가 정신을 그린 또 다른 브랜드 영상인 ‘인삼, 아름다움 그리고 설화수’에서 특유의 묵직한 목소리로 의인화된 인삼을 연기해 눈길을 끈다. 특히, 틸다 스윈튼은 “인삼은 그 자체로 영혼이 깃든 보물과도 같다. 저는 이 원료에 완전히 매료되었다”라며 설화수의 근원인 인삼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을 보이기도 했다. 틸다 스윈튼은 특유의 아우라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입
더마펌은 지난 8일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럭셔리 크루즈 ‘더마펌RX' 라인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년 베트남의 비즈니스 파트너 35명의 공장 초청행사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주요 피부과 의사와, 피부전문가, 스파 및 헤어 미용 관계자 등 300명이 초청됐다. 더마펌은 플랜트 엑소좀 성분이 함유된 ‘더마펌RX' 라인을 소개하고 브랜드와 신제품의 특장점을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엑소좀’은 화장품 업계를 비롯해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효능 소재로 2022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선정한 10대 미래 유망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더마펌RX’ 라인에 적용된 ‘플랜트 엑소좀`은 식물에 존재하는 엑소좀(세포외소포체)을 식물세포로부터 직접 분리 정제해, 일반적인 추출물을 사용한 제품들 대비 월등히 뛰어난 효능과 지속성을 높인 것이 차별화된 장점이다. 해외영업본부 한상희 전무는 “베트남 크루즈에서 약 300명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더마펌RX 론칭 행사를 통해 더마펌만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제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차세대 신기술을 적용한 더마펌RX라인의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3월부터 1년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전 세계 5천년 예술사가 담긴 작품 수만 점을 소장한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다. 설화수는 우리나라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글로벌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주요 커뮤니티와 함께 협력한다. 미술에 높은 관심을 가진 여성으로 이루어진 ‘우먼 앤 크리티컬 아이(Women and the Critical Eye)’와 젊은 후원자들의 모임인 ‘아폴로 서클(Apollo Circle)’ 등이 대상이다. 이들과 문화유산의 보존과 현대적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설화수만의 독보적인 뷰티 유산과 아름다움에 관한 새로운 경험을 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마리나 켈런프렌치 디렉터(Marina Kellen French Director)인 막스 홀라인(Max Hollein)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설화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하며 다양한 협업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사람과 예술을 연결하고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우리의 사명에 공감하며 파트너십을 결정한 설화수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소
아모스프로페셔널은 2023년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임직원과 경영주를 포함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근속자, 세일즈 퍼포먼스, 공로상 등의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이날 △철저한 유통 관리 △성공적인 리인벤팅, △業의 본질 등 3가지 비전과 노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하고 디자이너 중심 브랜드로서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 권오창 대표 이사는 “변화하는 미용 생태계, 교육 열풍에 따른 살롱 트렌드를 반영하며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프로페셔널 브랜드로서의 로열티를 높일 것”이며 “헤어디자이너들의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며 한국 미용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한부모 여성 창업 자금 대출 지원사업인 ‘희망가게’가 2004년 1호점 이후 20년만에 500호점을 돌파했다. 지난 코로나 시기인 3년간에도 70개 이상의 매장을 개점하는 등 아모레퍼시픽은 △방역물품 제공 △창업주 상환금 유예 정책 △긴급 생활안전자금 지원 △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사내 라이브커머스와 협업하여 희망가게 제품 판매, 본사 내 팝업스토어 운영 등 트렌드에 맞는 판로 지원도 이어졌다. 희망가게는 아모레퍼시픽 창업주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의 유산 기부로 시작됐다. 한편 국제여성의 날인 3월 8일 희망가게 20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 유닛 이상호 상무는 “장원 서성환 선대회장님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소명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