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면세점 점유율 2위 롯데면세점이 M&A로 1위 탈환 기회를 엿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호주 면세 사업자 ‘JR듀티프리’ 인수를 추진 중이다. 삼정KPMG를 자문사로 삼았다. JR듀티프리는 점유율 17위로 호주, 뉴질랜드, 이스라엘, 타히티 등 4개 국가에서 면세사업을 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롯데면세점이 철수를 결정한 제1터미널의 DF1/DF5/DF8의 새 면세사업자를 찾기 위한 입찰공고를 13일 게시함에 따라 화장품·향수 구역의 주인이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또 예비 입찰자 간 치열한 경쟁도 예고됐다. 이번 공개입찰은 롯데면세점이 사업권을 포기한 화장…
인천공항의 제1여객터미널(T1) 면세사업장 임대료 '27.9% 공동적용' 인하안 통보로 대형 면세점 3인방과의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중소면세점까지 "불합리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 21일 SM, 엔타스. 시티, 삼익악기 등 T1 중소면세사업자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T1 면…
롯데면세점이 반납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화장품‧향수(DF1)사업장의 새 주인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입찰 참가를 노리는 업체에게 군침 도는 먹거리로 ‘화장품‧향수’ 구역이 꼽힌다. 이유는 면세점에서 높은 매출의 보증 수표가 ‘화장품’ 이기 때문이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
관세청은 10월 10일 해외 대량구매자 판매 제한을 한시적으로 폐지하는 내용의 중소·중견 면세점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해외 대량 구매자 판매 제한을 2018년 8월 31일까지 폐지 △면세점 영업장소 이전 1회에 한해 신청 허용 등이다. 앞서 김영문 관세청장은 17개 중소·중견 면세…
중국 외교부가 ‘사드 철수’가 목표라고 언급하는 등 갈등 조짐은 남아있지만 분위기가 바뀌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유커의 한국 관광 해제 조짐이 나타나면서 면세채널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분기에도 주요 기업들의 실적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다행히 사드 갈등 해소 조짐이 보이면서 3분기가 바…
새해부터 신라면세점의 행보가 심상찮다. 1월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T2)에 면세점 동시 개장을 앞두고 신라면세점의 ‘화장품 매출 1위’ 등극 여부에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국내 면세점 빅3 중 T2에서 ‘화장품·향수’를 전략 품목으로 삼은 신라면세점의 무서운 성장세 때문. 2016년 해외 매…
환승객이 많아지면서 면세점 이용객이 증가하고 간편해진 출국 절차로 면세점 쇼핑시간은 늘었다. 체험형으로 꾸며진 화장품 독립 면세점은 공항 이용객의 눈길을 끌고 발걸음을 잡는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면세점에서 고객을 기다리는 화장품에 웃음꽃이 폈다. 1월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이 가동하…
지난해 면세점은 사상 최대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그러나 면세점 업계의 속내는 불편하다. 뼈와 살을 내어주고 얻은 훈장이기 때문이다. 면세점 사상 최대 매출액의 최고 수혜자는 ‘따이공’이었다. 지난해 중국 정부의 금한령 발동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반 이상 줄었다. 2017년 관광목적 중국 입국자 수는 전…
앞으로 인천공항 롯데면세점에서는 화장품 쇼핑을 할 수 없게 됐다. 국내 1위 면세사업자 롯데면세점이 대한민국 관문의 상징인 인천공항 제1터미널(T1)에서 철수를 13일 결정했다. 사상 초유의 사태에 화장품 업계도 덩달아 긴장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T1에서 주류·담배 사업권을 제외한 나머지 3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