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제 여파로 13일 증시에서 화장품업종은 전날보다 3.41% 급락하며 52주 신저가 종목이 속출했다. 이날 코스피, 코스닥 42개 상장사 중 글로본 상승, 3개 종목 보합 외 38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올리패스(–20.77%)가 낙폭이 가장 컸다. 절반이 넘는 23개 종목이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들 기…
코로나19가 중국 제조업을 강타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중국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35.7을 기록하며 기준치(50)와 일반적 예상치(45)보다 크게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설비가동을 상당 부분 중단하면서 생산이 크게 위축된 데 따른 것이다. 세부…
안녕하세요. 알렌 정입니다. 2월에 예정됐던 시카고, 라스베가스, 한국 출장을 보류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연기(delay)되는 건 아닌지… 예정대로라면 이 글을 쓸 시점이면 한국에 있었을 시간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대구, 부산의 거래처와의 연락도 무척…
A사 C 총경리는 중국지사 발령을 받고 칭다오에 도착하자마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칭다오 공항에서 무려 4시간 반 기다렸고 한국 출발 16시간만에야 비로소 구해둔 집에 입주할 수 있었다. 그는 열악한 식사, 심각한 행동 제약,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환경을 견뎌냈고, 336시간 집에서 묶여 지내야 한다. 재택…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은 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 등 파트너사에 80여 억원을 직접 지원하고, 생산 협력사에 2000억원의 대금 결제를 돕는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①아리따움과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가맹점과 상생하기 위해 32억원 규모로 제품을 특별 환입 ②방…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한 2월 수출이 중국을 중심으로 부진했으며 경제 심리 악화로 내수도 위축되고 있다”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지적이 나왔다. 앞서 2월 경제 동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은 향후 경기 회복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으나 불과 한 달만에 내수 위축을 경고한 것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경제가 서비스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막대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고 코트라 선양무역관이 3월 2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했다. 특히 관광·ᆞ숙박·ᆞ요식·ᆞ운수업 등 서비스 분야의 직접 타격이 크다. 중국 관광수입 95조원 증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춘절 기간 중국 정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7일(목)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에 동참하기 위해 총 5억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기탁금은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에 주로 쓰일 예정으로 5억원 중 현금 3억원은 방호복, 장갑, 체온계 등 의료용…
국회가 26일 코로나19 관련 3개 법안을 의결함으로써 향후 사태 진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에 통과된 ‘코로나3법’은 감염병 예방·관리법, 검역법, 의료법 개정안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감염병 유행으로 ‘주의’ 이상의 경보가 발령될 경우 사회복지시설…
코트라(KOTRA)는 코로나19로 막힌 수출길을 뚫어주는 화상상담을 선보였다. 21일 메이크업 브러시 등 미용용품 생산 기업 ‘코스본’은 지난해 발굴한 중국 선양 바이어 ‘선양루닝(Shenyang Runying)’과 연락이 닿지 않아 어려움을 겪다가 이번 화상상담으로 후속 논의에 성공했다. 김흥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