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국 소비재 수입품 중 연간 3천만 달러 이상 품목 22개 중 9개가 화장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1년에는 소비자의 소득 업그레이드로 프리미엄 화장품 수요가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 베이징무역관이 11일 밝힌 ‘K-소비재 동향’ 보고에 따르면 화장품은 코로나 악재에도 성장세를…
우리나라 화장품 76년사에서 화장품 무역수지가 처음 흑자 낸 해가 2014년. 수입 화장품이 70년 가까이 국내 시장을 점령하던 시기를 겪었다. 우리나라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화장품업계는 고군분투, 유통가에서 온갖 설움을 받으면서 커왔다. #1 한-EU FTA 피해산업에서 K-뷰티까지 1999년 영화인…
정부합동으로 마련한 ‘K-뷰티 혁신 종합전략’의 제2 전략이 ‘K-뷰티 산업 생태계 조성’이다. K-뷰티의 지속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에 발맞춘 업계의 당면 과제가 기업별 스케일업(Scale-Up)이다. 스케일업이란 규모(scale)을 확대(up)하는 것을 뜻한다. 스타트업…
팬데믹 하에서 K-뷰티는 내수 부진과 치열한 경쟁, 중국 시장 지각변동, 수출다변화 등 새로운 패턴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K-뷰티의 현실은 취약한 기업규모로 위기 탈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9년 화장품 생산실적을 보면 등록된 책임판매업자 1만 4547곳 중 매출 발생 기업은 7580…
서기 207년 유비가 제갈량을 만나면서 생긴 사자성어가 삼고초려(三顧草廬)다. 당시 유비는 실질적인 중원의 지배자 조조, 강동의 손권에 비해 땅도 책사도 없는 거의 무일푼 한 황실 후예일 뿐이었다. 이에 제갈량은 유비에게 “북쪽의 조조는 천시(天時)를 누리게 놓아두고, 남쪽은 손권이 땅의 지리(地利)를…
코로나19에도 성공한 기업들은 재빠른 디지털 혁신을 통해 소비자 상황을 인지하고 분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절 없는 고객 지원 체계를 갖췄다는 공통점이 있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백신 개발로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단숨에, 거침없이 기업 규모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다가왔다. 2021년 ‘scale up’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편집자 주] “21년 3월까지 옴니채널 및 팝업 이벤트 등 시스템을 정비하고 세일즈 준비 태세를 완비한다. 이후 2분기부터 시작될…
코로나19가 블랙홀이 되어 모든 이슈를 삼켜버린 한 해였다. 온라이프, 온택트, 오프라인의 온라인 전환 가속화, 이커머스 활성화 등 비대면을 전제로 화장품업계의 소비·생산·환경 변화가 요동쳤다. 씨앤씨뉴스에 게재된 이슈 및 독자들이 많이 본 기사를 중심으로 10대 뉴스를 선정 소개한다.[편집자 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화장품산업 불황의 골이 수치적으로 깊은 나락에 빠졌음이 드러났다. 우리금융연구소가 ’20 3Q 상장 중소기업의 실적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이 수익성 부진 1위 업종”으로 꼽혔다. 성장성은 매출액 증가율(YoY)이 0(zero)이고, 수익성은 영업이익률 증감폭(YoY)이 0이하…
해외 역직구가 2021년도 중소기업의 활로임이 분명해졌다. 오프라인은 ’밴더의 선택‘에 희비가 엇갈렸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이 중요해졌다. 따라서 중국 진출은 소비자의 선택을 위한 여정임이 확실해졌다. 2021년 해외 역직구에 보다 더 관심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