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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화장품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 ‘124’로 호조 예측... 업종 중 1위

K-뷰티 영향으로 화장품 제조업+의료정밀 ‘긍정적 전망’ 우세

2분기 화장품제조업의 경기전망지수(BSI)124를 기록 맑음으로 예측됐다. 전분기 대비 11포인트 상승해 업종 가운데 1위로 나타났다. BSI100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이하면 그 반대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의 ‘2분기 BSI 조사에 따르면 전국 2230개 제조기업의 BSI99로 전분기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년만에 가장 기준치(100)에 근접한 수준으로 수출기업 전망이 호전되면서 수출기업(102)과 내수기업(98) 간 체감경기 전망이 엇갈렸다. 

 

화장품업종은 K-뷰티 인기 회복에 따라 생산 및 수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준치를 상회했다. 또한 화장품 수요 및 미용 의료기기 수출이 확대되면서 화장품(124)과 의료정밀(119) 업종 모두 긍정적 전망이 우세했다고 분석됐다.




한편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대내외 리스크로 내수소비 위축’(55.2%) 원자재가·유가 불안정’(50.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서 대외경기 악화로 인한 수출둔화’(35.1%) 자금조달 여건 악화’(16.9%) 환율 상승 등 리스크’(13.2%) 등의 응답이 뒤따랐다.

 

대한상의 김현수 경제정책팀장은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경기반등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내수 불안요인이 기업들의 기대감을 제약하는 상황이라며, “수출 활력을 내수로 연결해 우리 경제가 성장국면에 접어들 수 있도록 총선 이후 구성될 22대 국회와 정부는 민간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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