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산업의 친환경 기반 조성 및 친환경 제품·원료·패키징 신기술 개발 등을 위해 4개사가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4일 제조사인 ㈜성진 회의실에는 △ ㈜성진(OEM·ODM)의 김종태 대표 △ ㈜팜스퀘어(스마트팜 활용 친환경 원료 개발) 김형민 대표 △ 효범인쇄(친환경 패키징 디자인, 인쇄) △ ㈜성진P&C(친환경 용기 개발 및 제조) 김신겸 대표 등이 모여 화장품의 ‘친환경 기반’ 저변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각 대표들은 각자 사업 영역에서 ‘친환경’이 ESG 경영과 환경 규제(EU·북미 등), 바이오·디지털 기술의 고도화, 소비자의 가치소비 등과 맞물리며 구조적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인식에 공감을 표시했다. 이에 적극적인 ‘친환경’ 기반 확충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모임을 갖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에는 ➊ 참여 기업의 고유 업무와 기술 등을 활용한 협업 모델 구축 ➋ 친환경 신기술 개발 및 IP 확보 ➌ 상호 협력을 통한 친환경 제품(화장품·이너뷰티 등) 개발과 사업화 ➍ 참여기업 및 관련기업 간 판매 유통 촉진 ➎ 참여기업의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 5개항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콜마는 최근 프랑스 환경독성 평가기관 리프톡스(ReefTox)의 환경독성 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리프톡스는 산호를 이용해 화장품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시험·평가하는 전문기관이다.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 SGS의 공식 파트너로, 산호를 제품에 일정시간 노출시킨 뒤 백화현상과 조직 손실률, 생존율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환경독성을 검증한다. 산호는 현행 규제상 실험동물로 규정되지 않아, 동물실험이 금지된 화장품 업계에서 제품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대안적 평가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리프톡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리프톡스 시험 체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한국콜마가 개발∙생산한 자외선차단제가 리프톡스의 시험을 통과하면 인증마크(REEFTOX TESTED)를 부착할 수 있다. 인증마크는 제품의 친환경성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한국콜마는 최근 자사 자외선차단제 2종(무기자차∙유기자차)을 대상으로 리프톡스 시험을 진행했다. 시험 결과 모두 산호에 유의미한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산호초에 안전한 자외선차단제 개발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고객사의 ‘리프
한국콜마의 중국 생산기지인 무석콜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국내 제조업자의 해외 화장품 공장에서는 최초 사례다. 국내 1·2호 CGMP 기업으로 K뷰티의 품질 경쟁력을 선도해 온 한국콜마의 생산 시스템이 해외 생산기지에서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콜마는 중국법인 무석콜마가 최근 식약처의 현지 실사를 거쳐 국내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이하 CGMP : 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과 동등한 수준의 제조·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원료 입고부터 제조공정, 품질관리, 완제품 출하까지 생산 전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약처는 국내 CGMP 평가와 동일한 기준으로 현장을 점검했으며, 무석콜마는 제조 시스템과 품질관리 운영 체계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무석콜마는 연구개발부터 생산, 품질관리까지 한국콜마의 운영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한 중국 현지 생산법인이다. 한국에서 파견된 약 20여명의 주재원들이 현지 조직과 협업하며 한국콜마의 제조 기술과 품질 기준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 인력이 전체 임직원의 약 30%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