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이렇게 해야 팔린다...현지화 비결은?

KOTRA 현지 무역관의 최신 화장품시장 동향 및 유통채널, K-뷰티의 현지화 전략 가이드 발간

KOTRA는 유럽·북남미·아프리카 지역 6개국에서의 K-뷰티 동향과 진출 전략을 다룬 ‘해외시장뉴스 플러스 5탄-글로벌 유통망 K-소비재 트렌드’를 발간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가 큰 인기를 모으면서 K-뷰티와 K-푸드를 알리는 주역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 실제 한국의 스킨케어 루틴이 유명해지자 해외 화장품 잡지사 얼루어(allure)가 아이돌별 스킨케어 루틴 기사를 발간하는 등 한국 화장품이 소개되고 있다고 한다. 

KOTRA는 해외 무역관을 통해 루마니아·남아공·칠레·캐나다·이탈리아·체코 현지 유통채널 동향을 파악하고 공략법을 제안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반등세는 ▲ 소비자의 화장품 인식 변화와 특히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 미용 관련 소비 문화 확산으로 다양한 제품군과 브랜드가 새롭게 등장 ▲ 화장품 시장의 다양성 증가로 소비자 선택 폭 확대 등 요인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또 유통망의 디지털화도 화장품 시장 확대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온라인 쇼핑 확산, 디지털 플랫폼 통한 제품 정보 획득, 실제 사용자의 리뷰 참고 등 새로운 구매 패턴도 등장하고 있다. 

특히 루마니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초기 시장 테스트가 중요한 국가에서는 유통 K-Beauty 제품을 온라인에서 먼저 판매하고, 오프라인으로 판매를 확장하는 유통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이렇게 온라인에서 N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전략은 제품의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근할 수 있게 해 판매를 촉진하는 방법으로 작용한다고 코트라 무역관은 설명했다.  

또한 피부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스킨케어 제품 매출액은 2023년 155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에서도 한국의 스킨케어 제품은 특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칠레에서는 현지 대형 유통사가 한국의 K-Beauty 스킨케어 제품의 인기에 착안하여 자체 OEM 방식으로 K-Beauty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였다. 이는 한국의 스킨케어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 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공=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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