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디바이스+카트리지+앱 기반 ‘닥터리진’...스마트 피부관리 신시장 창출

오일 미스트 앰플 등 신제품 4종 출시...면세채널 입점 및 일본·러시아·중동 등 해외 진출 확정

50여 년 경력의 화장품 숨은 고수들이 만든 (주)퀸덤의 ‘닥터리진(Doctorigin)’이 신제품 4종을 출시하고 해외 진출 가시화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브랜드 스토리는 “개개인의 피부 고민을 6가지로 분석하고 천연+식물+제주에서 유래한 원료를 바탕으로 33개의 레시피를 조합한 솔루션을 제안한다”로 요약된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신기술·신제품이 ①닥터리진 퍼퓸드 옐로우 오일 미스트 앰플 ②닥터리진 퍼퓸드 밀키 오일 미스트 앰플 ③닥터리진 헤파리니움 엑스카 바이오크림 50㎖ ④닥터리진 아미노 NMF 앰플 100㎖ 등이다. ①과 ④는 비건 인증을 받았다. 

‘오일 미스트 앰플’은 안개 분사로 피부 흡수성과 발림성이 우수하며 페이스와 바디에도 사용하는 올인원 제품. 주름개선 및 미백의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제주 jeffic 원료인 살구씨오일과 4종 추출물(접시꽃·알로에베리·어성초·병풀) 등을 함유했으며 고급스럽고 은은한 우디 플로럴 머스크 향은 만족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바이오 크림’은 3대 핵심 원료(헤파리니움+디판테놀+알란토인)을 함유한 주름개선 및 미백의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피부 진정 및 보습, 피부 회복에 도움을 준다. 

‘아미노 NMF 앰플’은 인텐시브한 피부관리를 위한 영양제 콤플렉스 레시피가 특징. 주름개선 및 미백은 물론 피부 필수 영양성분(아미노산 NMF)을 함유해 생기 있고 젊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닥터리진의 마케팅 전략은 온·오프라인+국내·외 다양한 채널에서 차별화된 포지셔닝 구축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K-뷰티의 주요 시장인 일본 바나다(Banada) 체인의 도쿄/오사카 4개 점 입점 및 K-Cosland 말레이시아 매장 입점에 이어 하반기에 스킨가든 신오쿠보 매장과 사우디, UAE 현지 매장 입점을 앞두고 있다. 

주요 면세 채널인 인천공항 중소기업 면세점, 명동점(신세계), 코엑스점(현대)도 협의를 끝낸 상태다. 

온라인은 △아마존(미국·일본) △러시아(와일드베리, 코리샤) △쇼피(대만·싱가포르·필리핀) △중동 Buza Company 플랫폼 등에 진출했으며 라이브 방송도 진행 중이다. 

출범 2년 만에 ‘닥터리진’의 광폭 행보가 가능했던 이유는 지적 재산권 강화 전략과 디지털 뷰티 테크를 활용했기 때문. 김현수 CSO는 “레시피의 특허 출원과 함께 소비자의 피부 상태 데이터 진단+분석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맞춤형 카트리지 화장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바이스 프로토타입(prototype)을 완료했으며, 앱(app)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는 기존 시스템의 장·단점을 파악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해 신시장 창출로 승부수를 띄웠다는 설명이다. 

김우진 CEO와는 ‘애경산업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사이로, 서로 눈빛만 보면 다음 행보가 보일 정도’라는 콤비라는 설명. (주)퀸덤은 창업 초심으로 “화장품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K-뷰티 50여년의 경력+마케팅 전문성을 갖춘 ‘차별화된 경쟁력’의 ‘닥터리진’의 성장 전략이 업계에 신선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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