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29일 시행될 ‘문신사법’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문신시술 표준지침’을 마련해, 7월 31일 배포했다. 이번 표준지침은 문신시술 현장의 위생 수준을 확보하여 시술자·이용자 모두 문신을 안전하게 시술 및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문신 시술자가 문신업소에서 준수하여야 하는 시설·도구 및 위생관리 기준, 감염예방 수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문신시술 사전․사후 조치를 포함하여 주요 절차별 준수사항과 함께 법상 의무사항, 금지행위도 안내하고 있다. 동 지침은 40여 개의 문신사단체 간담회(5.12, 6.17, 7.21.)를 통한 의견수렴과 의료계·학계 등 전문가 자문(6.9, 7.7.)을 거쳐 마련되었다. 현장의 위생·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되, 실제 시술 현장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수용성과 적용 가능성을 깊이 고려하여 반영하였다. 표준지침은 4개의 장 ➊개요, ➋시설·도구 및 위생관리, ➌주요 절차별 준수사항 및 실시방법, ➍법령상 의무사항 및 금지행위, 10개의 주요 목차, 37개의 세부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첫째, 문신행위의 정의를 서화․미용문신으로 구분하여 구체화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 표시를 활성화하고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7월 7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 표시는 지난 7월 2일 발표된 ‘2026 식의약 안심 60대 과제’의 일환으로, 시각·청각 장애인에 대한 화장품 안심사용 정보의 제공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김예지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화장품 제조업자와 책임판매업자 등 1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 화장품 용기에 점자 또는 음성·수어영상 변환코드를 병행 표시하고 있는 업계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 시각·청각 장애인의 화장품 정보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고 참석자는 전했다. 식약처는 용기·포장에 점자와 음성·수어영상 변환코드를 표시하는 화장품의 종류가 다양해질 수 있도록 화장품 제조업자를 대상으로 표시 사항과 세부 방법을 안내하는 ‘점자 및 QR 코드 표시 가이드라인’을 연내 마련하고 화장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및 AR 뷰티 패션 기술 솔루션 선도 기업 퍼펙트 코퍼레이션(Perfect Corp., NYSE: PERF)이 최신 트렌드 보고서인 "현대 피부 미용 소비자: 장기적 관리, 개인화, 그리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향한 변화"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피부 시술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 변화와 AI 기반 시각화 기술이 의료진과 환자의 상담 경험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보고서는 3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구글 검색량, 틱톡 조회수, 인스타그램 게시물 등을 분석하여 뷰티 트렌드를 파악하는 마켓 인텔리전스 회사 스페이트(Spate)의 인기도 지수를 결합한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조사 결과, 보톡스, 필러, 첨단 피부 시술 등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진 소비자가 80%에 달하며 피부 시술이 이미 대중적인 문화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었다. 응답자의 45%는 이미 시술 경험이 있으며, 44%는 시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고서는 또한 장기적인 관리를 중시하는 뷰티 트렌드의 변화를 강조했다. 소비자들은 극적인 변화보다는 예방적 관리, 피부 건강, 그리고 티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개선을 선호하고 있다. 스페이트(Sp
다이소 전용 세컨드 브랜드를 출시한 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소 뷰티가 '세컨드 브랜드'의 뷰티 소비채널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다이소가 생활용품을 넘어 뷰티 소비 채널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가성비 제품에서 벗어나 최근 주요 화장품 브랜드의 다이소 전용 세컨드 브랜드로 소비자 선택지가 한층 넓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엠브레인 구매딥데이터(구매 추정 기준) 분석 결과, 2026년 3월 기준 다이소 뷰티제품의 최근 1년(MAT) 구매 추정액은 3,619.6억 원으로 전년 동기(2,592.4억 원) 대비 3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딥데이터는 FMCG 및 외식 소비지표 추정을 위해 설계된 2만명의 개인 소비 데이터다. 영수증 구매 데이터를 통해 다각도로 시장 소비 및 소비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다. 기존 화장품 브랜드사가 다이소의 균일가 정책에 맞춰 출시한 ‘세컨드 브랜드’의 구매 추정액은 853.0억 원으로, 전년 동기(539.3억 원) 대비 58.2% 증가해 전체 뷰티 성장률을 상회했다.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한 가성비 제품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8일 ‘탈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나프타로 만드는 신재(新材) 감축과 재생원료 대체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폐플라스틱 발생량 전망치 대비 나프타로 만드는 신재를 30% 이상 감축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원천 감량한다. 이만큼 폐자원으로 만든 재생원료로 신재를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24년 생활·사업장 배출 폐플라스틱 약 7.8백만톤 → ’30년 약 1천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기후부는 ‘30년목표로 ▲ 원천감량 1백만톤 ▲ 재생원료 2백만톤을 사용함으로서 신재 기반 폐플라스틱 발생 7백만톤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원천감량을 위해 △ 플라스틱 재질 전환 및 △ 경량화 생산단계부터 순환이용성 확보 △ 신재 투입 최소화를 추진한다. 화장품 용기, 비닐봉지 등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을 대상으로 여러 번 반복 사용할 수 있는지, 재활용이 쉬운지 등을 조사·평가하여 플라스틱이 꼭 필요하지 않은 제품은 종이 등 대체재로 전환을 유도한다. 이와 관련 PCR-PET 100%, PP, , PE, PLA 전문용기 생산업체인 성진P&C 김신겸 대표는 “PCR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6 서울 인디뷰티쇼’의 클린뷰티 특별관이 성황리에 막을 내림으로써 K-클린뷰티는 글로벌 진출의 성장 동력임을 확인시켰다는 평가다. 행사를 주관한 슬록(SLOC)의 김기현 대표는 "13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브랜드사는 물론 원료, OEM·ODM, 패키징, 물류 플랫폼, 마케팅 등 밸류체인 전반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별관 참가 기업들이 연사로 참여한 세미나에는 200여 명의 청중이 몰렸으며, 행사 기간 내내 활발한 부스 방문과 상담이 이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특별관 참가 기업들은 전시와 세미나, 밋업 등을 통해 클린뷰티의 진화를 ‘4E’로 제시했다. 단순히 ‘착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넘어, 확실한 효능과 객관적·과학적 입증, 그리고 시장에서 선택받는 차별화된 경쟁력까지 갖춘 ‘클린뷰티 2.0’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는 반응이다. ▲ Eco-friendly (환경친화성)클린뷰티의 기본은 환경친화성이다. 참가 기업들은 환경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을 실천하고 있었다. 유리 용기 전문 제조사 와이원글라스는 연간 5,000톤의 재생 유리를 사용하며, 친환경 소재 기업 어라운드
외모 관리가 경쟁력으로 인식되면서 미용 시술·성형 수술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시술·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는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3~6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미용 시술 및 성형 수술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우선, 전체 응답자의 80.3%가 평소 외모 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외모 관리를 하나의 경쟁력으로 받아들인다는 응답도 79.3%에 달했다. 미용 시술·성형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 역시 달라졌다. ▲ ‘단점이나 콤플렉스를 보완하는 정도의 시술·성형은 괜찮다’는 데 84.4%가 공감했고, ▲ ‘미용 시술·성형이 자기 관리의 일종이 되어가고 있다’는 응답도 71.2%로 높게 나왔다. 일상적인 외모 관리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미용시술(79.8%, 동의율)과 성형 수술(75.2%) 모두 사회적 거부감이 낮았다. 특히 ▲ 10대부터 시술·성형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는 응답이 83.3%, ▲ 남성들의 시술·성형이 보편화되고 있다는 응답이 76.1%에 달했다. 이는 성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은 코로나 이후 최근 3년간 12조원(‘23) → 12.6조원(’24) → 13.8조원(‘25)으로 증가하며 온라인 유통채널의 비중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화장품의 온라인 침투율은 29.6%(’22) → 33.9%(‘23) → 36.7%(’24) → 41.4%(‘25)로 꾸준히 늘어났다. 그렇다고 소비자의 온라인 장보기가 마냥 확산될까? 이와 관련 전자상거래를 통한 생필품의 온라인 장보기에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다는 흥미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온라인 장보기 확산의 보이지 않는 장벽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쇼핑 환경은 물류 인프라 확충과 배송 체계 고도화를 통해 접근성 측면에서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그렇다면 동네 오프라인 장보기 선택지가 약화되는 상황에서 온라인 채널이 소비자의 장보기 수단으로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을까? 보고서는 엠브레인의 2024년 수도권 거주 소비자 1,500명의 온·오프라인 영수증 데이터(구매딥데이터)와 모바일 앱 이용행태 데이터(패널딥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 장보기가 초기 이용 경험 이후에도 반복적·습관적 구매 방식으로 정착되는지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