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이치24시코리아㈜의 손성민 대표가 5월 20일~22일 개최되는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컨퍼런스인 브라보 포럼(Bravo Forums)에 참석한다. 

Bravo Forums은 올해 17회째로 러시아 상태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사회의 경제 제재로 인해 화학물질 제조산업, 화학물질 반출입뿐 아니라 EU-REACH 수출 규제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EU 규제 대응 모색과 함께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 확장을 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브라보 포럼(Bravo Forums)에는 손 대표를 비롯한 화학물질 규제 전문가 및 규제 당국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인도 화학물질을 포함한 국가표준국을 총괄하는 BIS(Bureau of Indian Standards) Sagar Singh 국장, 러시아 화학물질 관리 제도 당국의 Kirill Kadygrob 국장 외에 미국 화학물질 규제 전문가로 잘 알려진 Michael S. Wenk(Vaderbilt Global Services, USA), 터키 화학물질 규제 전문가 Elif KOC(Chemleg, Turkey), 에너지 산업 전문가로 알려진 Axel Baudson, 그리고 REACH24H China에서 중국 및 APAC 주제로 각각 2인이 참석한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EU-REACH, PFAS, CBAM, EU-REACH, 한국, 중국, APAC, 중동, 남미 화학물질 규제 동향, 터키 화학물질 관리 제도(KKDIK) 현황 및 최신 대응법 등이 예정돼 있다. 

세부적으로 ▲ 러시아 연방 및 EurAsEC의 화학 물질에 대한 국가 규정(TR 041 및 TR 041 R) ▲ 화학 물질 규정 개요 중국, SDS 형식 요구 사항 중국 표준 개요 ▲ 탄소국경 조정 메커니즘에 대한 EU 규정 2023/956 및 2023/1773 ▲ EU 및 영국 REACH: 뉴스 및 변경 사항 ▲ 터키 REACH(KKDIK). KKDIK의 등록 및 갱신 상태 ▲ 라틴 아메리카의 화학 규제 ▲ 중동 지역 국가의 국제 규정 ▲ 인도의 BIS 인증, 감사 통과 경험 ▲ K-REACH 등록 상태 및 규제 업데이트 ▲ 제재의 맥락에서 REACH 등록 서류 업데이트 ▲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우즈베키스탄의 화학 물질 유통에 관한 법률의 특징 등이다. 

 

손성민 대표는 “여전히 화평법 대응을 통한 한국 화학물질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가진 유럽 기업들이 많고, 또 최근에는 살생물 물질과 제품 대응에 이슈가 많다”라며 “좋은 네트워킹 기회로 삼아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면 및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17회 브라보 포럼의 자세한 프로그램 확인과 참가 신청은 www.bravoforums.com 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