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박테리아, 이제는 신성장 산업“...‘ViBac 2022’ 박람회 개최

2022.01.13 21:55:16

7월 18~19일 Coex에서 개최...㈜코이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장동력 사업 ViBac 현황 및 미래 방향 제안

K-방역을 잇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사업 ‘ViBac 2022-국제 바이러스·박테리아산업박람회’(이하 ViBac 2022)가 오는 7월 18~19일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익숙해진 바이러스(Virus), 박테리아(Bacteria), 백신(Vaccine), 바이오(Bio),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등을 활용한 바이러스·박테리아산업 관련 박람회로는 세계 최초다.

ViBac 2022는 ㈜코이코와 ㈜메이커스유니언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서울시·(사)대한병원협회·(사)대한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가 후원기관·단체로 참여한다.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는 “코로나19 발생과 팬데믹은 ‘바이러스·박테리아’ 관련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제하고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K-방역’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의 산업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주도권을 선점하고 이후 연관 분야로 외연 확장을 추진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행사로는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세계의 바이러스·박테리아 관련 산업 전시·박람회의 발전과 진흥 △바이러스·박테리아 관련 신약·제품·기기 등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개척 △국내 바이러스·박테리아 관련 새로운 주력산업 발굴과 수출증대·국제무역 증진 △국내 바이오 의약품 신약·기기 등 기술개발 의욕 고취와 투자 확대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화장품·의약 기술 발전과 현황 및 인류의 지향 방향 관련 세계의 석학 초청한 세미나 등을 진행하게 된다. 

전시회 콘텐츠로는 ▲진단·방역(진단장비·방역장비 등) ▲미생물 활용 F&D(프로바이오틱스 등의 건강기능식품) ▲제약·바이오(백신·미생물항생제 등) ▲마이크로바이옴(화장품) ▲R&D(바이오·유전자 분석 장비 포함) 부문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참여기관으로 △정부 관련 부처(보건복지부·식약처·질병관리청) 관계자 △농수산 분야 생산·관리 기업 △제약·바이오·식품·화장품 제조·유통 기업 △병의원 등 치료기관 △관련 민간·국책 연구기관 △E-커머스·라이브커머스 등 유통 전문기업 등이 대상이다. 
 
㈜코이코는 200여 개 부스에 약 80여 곳의 기업을 유치하고 박람회 기간 중 7천~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와 더불어 국제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체외진단학회 세미나 등 관련 부대행사도 박람회장 내에 설치, 운용한다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위드 코로나가 ‘뉴노멀’로 바뀌면서 이는 단순한 트렌드 변화가 아닌 인간의 삶과 질병, 관련산업의 패러다임을 ‘혁명’의 수준으로 새로 정립하는 과정”이라며 “ViBac 2022를 통해 바이러스·박테리아 등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바라보고 이 분야를 신성장·지속성장가능 산업으로 발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태흥 기자 thk@c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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