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아프리카 케냐에서 열린 글로벌 뷰티 박람회 ‘2025 뷰티 케냐(Beauty Kenya 2025 5.2~4)’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뷰티 케냐는 동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미용 및 화장품 산업 박람회. 신흥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바이어들이 방문해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무대다. 15개국에서 6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스킨1004는 자연에서 유래한 마다가스카르산 센텔라 원료를 중심으로 브랜드와 제품력을 알렸다. 특히 고순도 병풀추출물을 사용한 대표 라인 '센텔라’와 미백 특허 성분을 함유한 '톤 브라이트닝’ 라인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아프리카 전역으로 입지를 확대하는 한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파트너십 기회를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9일에는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2025 중앙아시아 뷰티 박람회(Central Asia Beauty Expo 2025)’도 참가한다. 카자흐스탄은 뷰티 산업이 급성장 중이며, 중앙아시아 중심에 위치해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몽골 등 인접 국가 진출의 거점으로 기대된다.
스킨1004 곽인승 총괄은 “뷰티 케냐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 경쟁력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신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