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22년 매출 1조 5539억원 7.1%↑ 영업이익 1153억원 25.3%↑

  • 등록 2023.02.08 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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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코스메틱 부문, 마스트 착용 의무 해제와 중국 리오프닝으로 성과 기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5539억원(+7.1%) 영업이익 1153억원(+25.3%)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며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첫 1천억원 돌파라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평했다. 

또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303억원(+3%) 영업이익 193억원(-35.8%)을 기록했다. 소비심리 하락 속 소폭 증가했으며, 브랜드 육성 투자비용과 사업 효율화를 위한 일시적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해외 패션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국내 패션도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패션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코스메틱 부문은 △수입 브랜드의 견조한 성장 △자체 럭셔리 화장품 뽀아레가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181.7%의 매출 증가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로이비는 유통망 확대와 향수, 스킨케어 등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81.7% 증가 등을 기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올해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중국 리오프닝으로 화장품 쪽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신규 브랜드 도입과 육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사업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기 기자 thk@c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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